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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나도 청송 홍보맨' 발대식 개최

청송군은 직원들이 직접 SNS 홍보에 참여하는 2026년 ‘나도 청송 홍보맨’ 발대식 및 AI 활용 교육을 2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NS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도 청송 홍보맨’으로 구성된 직원들과 교육 희망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도 청송 홍보맨’은 각 실·과·원·소별 팀당 1명씩 총 96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군정 소식과 지역 정보를 SNS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전원이 참여하는 홍보 활성화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한 홍보업무 활용 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SNS 활용 방법을 공유하며 행정 홍보의 효율성과 전달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정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의 경험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AI 기술을 행정 홍보에 접목해 활용한다면 업무 효율성과 홍보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21

청송군, 지적재조사 현장서 '찾아가는 경계상담회' 성료

청송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주왕산면 주산지1지구와 파천면 신기1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계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운영된 이번 상담회는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송군은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현장에서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주산지1지구 50명, 신기1지구 70명 등 총 120명의 토지소유자와 직접 소통하며 경계 협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계상담회 기간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언제든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해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계 조정을 실시한 뒤 최종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왕산면 주산지1지구와 파천면 신기1지구의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드론 영상을 활용한 경계 상담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고 분쟁 요소를 사전에 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21

영양군 베트남 현지서 계절근로자 직접 선발

영양군이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선발했다. 영양군이 현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현지 선발은 지난 19~21일 3일간 베트남 다낭시 화띠엔면에서 진행됐다. 오는 3~4월 도입 예정인 1·2차 계절 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가 희망 근로자(재입국)를 제외한 신규 근로자 300여 명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영양군은 기존의 서류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를 직접 방문해 면접과 실기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선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현지 면접에는 영양군 계절 근로자 담당팀과 베트남 화띠엔면 인력 선발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선발 과정은 색맹 검사를 포함한 기초 체력 검사와 농작업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기초 영농 테스트를 통해 농작업 부적격자를 1차로 선별한 뒤, 근무 의지와 태도, 성실성, 이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 요구에 부합하는 인력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황영호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직접 선발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 역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2026년 계절 근로자 희망 농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3월 중·하순부터 7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200여 명의 계절 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1-21

홍익산업개발,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지역 기반 건설업체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익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홍익산업개발의 장학기금 누적 기탁액은 2500만 원이 됐다. 홍익산업개발은 지반조성포장공사와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전문업체로, 지역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해 왔다. 기업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취지로 매년 수익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환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안동시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안동시장학회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기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익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기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와 교육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1

안동시, 공공산후조리원 중심 ‘돌봄 공백 없는 도시’ 추진

출산과 양육 부담이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동시는 출산 이후 돌봄까지 잇는 공공 기반 확충을 올해 복지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출산·보육을 출발점으로 교육, 청년 정착, 어르신 돌봄까지 정책을 연결해 시민이 삶의 단계마다 안정감을 체감할 수 있는 생애 전주기 복지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출산 이후 돌봄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에 공공이 역할을 나눠 개인과 가정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양육 초기 부담을 낮춘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안동을 포함한 4개 시군이 함께 이용하는 경북 북부권 거점형으로 추진되며,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경우 부모의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산후조리원에는 모자동실 14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고, 실내·외 놀이터와 작은 독서관을 갖춘 은하수랜드와 연계해 산후조리와 돌봄, 육아 지원이 한 동선에서 이뤄지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결혼부터 임신·출산·보육까지를 한 곳에서 연계하는 경북애마루 통합돌봄센터 조성도 추진된다. 상담과 안내, 서비스 연계를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부문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내실화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다진다. 청소년학습지원센터 ‘나비’ 운영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교육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육 문제로 인한 지역 이탈 우려를 줄이는 데 힘을 싣는다. 청년 정책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안동청년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과 창업 교육, 전문 컨설팅, 고용서비스 기관 연계를 강화해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힌다. 어르신 돌봄은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로 전환한다.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안동시는 출산·보육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교육과 청년정착, 통합돌봄을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묶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공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 전주기 복지체계를 다져 나가겠다”며 “시민이 필요한 순간마다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1

국립공원공단 산불 대응 공원별 맞춤형 감시체제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선다. 최근 겨울철 적설량 감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급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공단은 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산불감시카메라 92대를 전국 국립공원에 확대 배치하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비법정 탐방로와 급경사지 등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27대를 투입한다. 드론은 주야간 감시는 물론 공중 예방 방송까지 수행하며 입체적인 감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산불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서는 2월 15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통제구간은 2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경주, 한려해상, 내장산, 주왕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팔공산이며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속리산, 계룡산, 덕유산, 치악산, 소백산, 월악산, 3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설악산, 북한산, 오대산, 태백산이 대상 구간이다. 통제목적은 봄철 건조기 국립공원 생태환경 보호 및 산불방지로 통제 지역은 총 148구간 674.91㎞며 부분통제 구간은 33개구간 191.87㎞다.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통제 기간에 들어간 소백산국립공원중 7개 통제 구간은 연화동~연화 삼거리, 초암사~국망봉, 어의곡 삼거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남대분교~늦은목이, 북부사무소 지역 묘적령~죽령, 을전~늦은맥이재 구간이다. 국립공원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자 기후 위기 시대의 소중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그 가치가 절대적이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 78건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인근 주민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번 조기 대응은 국립공원이 단순히 자연을 보전하는 단계를 넘어, 첨단 기술로 재난에 선제 대응하는 스마트 생태 지킴이로서의 미래 역할을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울창한 산림은 우리 세대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국립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1

예천군, 남산공원과 서본공원 재탄생 프로젝트 본격 추진

예천군은 남산공원과 서본공원의 명소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산공원 정비사업은 7만5천㎡ 규모의 부지를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가꾸고, 곤충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저녁 시간 이후에도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원도심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예천읍 원도심의 밤을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현재 남산공원 정비사업은 기반 정비와 자연석 쌓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야간에도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고 있다.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진입도로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남산공원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본공원 조성 사업은 지고개~문화회관 뒤편 야산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본공원은 광장과 잔디마당, 한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다양한 운동시설 등을 갖춘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본공원으로 충혼탑이 이전하면, 보훈 가족들은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추모와 안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소중한 자산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돌려드리는 과정”이라며, “남산과 서본공원이 예천의 밤을 밝히고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1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민의 삶은 안정, 시정은 전진”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세 번째 권한대행 체제’라는 불안 요인 속에서도 영주시는 행정의 연속성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사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3번째 권한대행 체제에서 지역사회 안정과 시정 추진 방안은. △ 세 번째 권한대행 체제라는 상황이 시민들께 자칫 불안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조직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가치로 삼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업별 이행 상황의 상시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이 즉각 작동하는 유연한 체계를 구축했다. 12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침으로써 시정의 연속성과 영주시가 그동안 쌓아온 도약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영주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은. △1조 2000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을 비롯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투자협약 등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전략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랐다.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부터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장기 핵심 사업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의 수시 점검과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책임 행정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최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및 방위산업 투자협약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점검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공정한 선거 관리와 공직 기강에 대해 소신을 밝힌다면.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은 행정의 신뢰를 지키는 최후의 기준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선거 관여 행위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공정성과 정당성을 훼손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키울 우려가 있다. 권한대행으로서 법이 정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제1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공직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민생안정과 2026년 예산 신속 집행은.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6년도 영주시 예산 1조 1070억원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 시는 상반기 내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신속 집행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서민 경제와 직결된 예산을 적기 집행과 취약계층을 위해 생계·돌봄 지원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살피겠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중심의 대전환과 계절근로자 지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과 경쟁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지역 경제의 체력을 보강하고 민생을 뒷받침하겠다. -영주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영주는 현재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생과 직결된 생활 행정 역시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다. 특히 권한대행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해 계획된 일정과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1

경북전문대, 자원봉사 전문성 강화 앞장·3자 협약 체결

WCC 경북전문대학교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전문대는 최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를 단순한 선의의 활동을 넘어 체계적인 기획과 관리가 필요한 전문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 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날로 복잡해지고 중요해짐에 따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을 효율적으로 이끌 관리사의 전문성 확보가 요구 되고 있다. 체계화된 자격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은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위상을 정립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학이 지역 인재 양성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경북전문대는 자격과정의 홍보부터 교육 운영, 성과 관리까지 전반적인 책임 관리를 수행한다. 이는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공동체의 성장을 견인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의 홍보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협력 △자격과정 운영 방향 및 운영 규정 공유 △자격 검정 실시 및 자격증 발급 △기본교육 교재 및 콘텐츠 제공 △기타 자격과정 운영에 필요한 사항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현장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관리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3자 협력이 자원봉사 현장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1

예천군, 문화도시 조성으로 일상 속 문화생활 실현

예천군은 그동안 축적한 문화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체감 문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예천문화원과 예천예총 등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예천군 문화회관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8회를 맞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천만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 군은 국가 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2025년에는 이문홍·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삼강나루 주막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1011년에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인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국보로 승격되어 예천 국가유산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경상북도 주관 시군 문화유산 분야 평가에서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특별상,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회룡포 마을 주민과의 공존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국가유산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한 통합전수교육관 건립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예천박물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최고점인 95.5점을 획득했다. 연간 관람객 수 또한 개관 이후 처음으로 5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는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려야 한다”며 “문화정책과 국가유산, 박물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를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예천만의 문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1

사랑의 이불 56채로 취약계층 겨울 품다

성금 540만 원이 따뜻한 이불 56채로 바뀌어 문경지역 취약계층 56가구의 겨울을 덮었다. 민·관의 협력으로 모인 정성이 생활 속 체감 복지로 이어진 것이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20일 문경시청에서 ‘사랑의 이불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이불 56채(5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경범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문경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임원 등 25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문경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해 지자체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며 받은 상금과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성금을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면서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 성금을 전액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56가구에 가구당 이불 1채씩을 지원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따뜻함이 됐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이불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연대의 결과물로 평가되며 문경형 나눔 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1

봉화군가족센터, 2026년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본격 시행

봉화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의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겪는 언어 장벽을 완화하고 자녀의 기초학습과 가족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방문교육 지원 △12세 이하 자녀의 언어발달 촉진 △입국 초기 가정 대상 통·번역 지원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의 실용 한국어 학습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다. 방문교육 지원사업은 방문지도사가 가정을 찾아 기초학습 지도와 자녀 생활지도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통·번역 지원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돕고,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한국어 학습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방문교육은 16가정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총 416회기에 걸쳐 이뤄졌다. 언어발달 교육은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약 350회 제공됐다. 통·번역 서비스는 캄보디아어를 중심으로 총 700회(통역 180회, 번역 20회, 정보제공 500회) 지원됐다. 또한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32회기의 한국어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 시행된 한국어능력검정시험에서 결혼이민여성 4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급수별로는 3급 1명, 4급 1명, 5급 1명이라고 밝혔다(확인 필요). 특성화사업 서비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문의는 봉화군가족센터(054-673-9023)로 하면 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1

문경교육, “올해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학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 담당 교사 등 교육공동체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문경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문경교육의 기본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연간 교육계획 수립에 실질적 기준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교육계획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발표에서 학교의 자율성과 연속성을 존중하되, 행정 부담은 덜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니라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가”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올해 문경교육 6대 중점 과제는 △질문이 넘치고 앎에 이르는 수업으로 사고력 신장 △문희경서 배움의 길에서 삶의 힘 기르기 △디지털·정보 미래 역량교육으로 미래 주도 △생태 전환 교육으로 공존의 가치 학습 △지역 연계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 꿈 응원 △회복과 안정의 교육복지로 행복한 학교 조성이다. 이는 새 정책의 추가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단단하게 하는 ‘교육의 약속’으로 제시됐다. 또한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시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9개 프로그램(에듀 드림 버스, 영호남 교류 체험학습, 학교교육과정 지원, 지역 연계 예술교육, 오미마을학교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진선 교육장은 “교실의 배움이 학교의 변화로, 지역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함께하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문경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리 가 보는 2026 문경교육’ AI 제작 영상도 공개돼 미래 교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계획 발표를 넘어 변화와 지속성을 함께 고민한 자리로 평가됐으며,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지역·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1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 황준범 회장 취임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회원 화합과 통일·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온 전재홍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황준범(69)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황준범 회장은 문경시에서 산북면장과 보건소장,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한 뒤 정년 퇴임했으며, 퇴직 이후에는 (재)문경문화관광공사 이사장과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장을 지내는 등 유림단체와 문경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황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부터 화합해 하나가 되고, 북한을 조금 더 알고 이해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진정한 통일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1981년 창립된 안보·통일운동 단체로, 정치 활동을 배제한 순수 민간 통일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1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17개 시·도협의회와 230개 시·군·구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문경시협의회는 1981년 12월 창립돼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안보 탐방, 통일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통일역량 강화 지원 등 지역 기반의 통일 공감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1

저상버스 늘었지만 정류장은 그대로…경북 교통약자 이용 불편 여전

경북에서 저상버스 도입은 늘었지만 정류장 접근성은 개선되지 않아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20일 경북 도내 시·군 6곳의 저상버스 정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6개 정류장 모두가 관련 설치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정류소 설치기준’을 토대로 진행됐다. 연석 높이와 활동공간 확보 여부, 이용 동선 분리, 점자블록 설치, 안내체계 등 저상버스 탑승 접근성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기준에 적합한 정류장은 한 곳도 없었고 휠체어 이용자가 실제로 이용 가능한 정류장은 1개소에 그쳤다. 절반 이상 정류장에서는 점자블록과 장애인 대기공간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며, 2개 정류장은 연석 높이와 단차 문제로 교통약자의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로 확인됐다. 기술지원센터는 이러한 실태의 배경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쉘터형·스마트쉘터형 정류장 설치 방식을 지목했다. 보행자 편의와 디자인 요소에 초점을 두는 과정에서 교통약자의 이동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이동편의시설 설치 기준에 대한 전문적 검토 절차도 미흡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마트쉘터형 정류장은 교통약자 접근성과 관련한 명확한 설치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향후 신규 설치나 개선 과정에서 사전 검토와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났다. 기술지원센터는 점검 결과를 경북도와 시·군에 공유해 정류장 개선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량 도입 확대와 함께 정류장 접근성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덕율 센터장은 “저상버스 확대만으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다”며 “정류장 접근성 개선과 교통약자 관점의 시설 설치 기준이 함께 적용돼야 실질적인 이용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임미애 의원 행정통합에 거버넌스·선거제도 개선 병행 촉구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거버넌스 구축과 지방선거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역지방정부에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임 의원은 20일 광역단위 행정통합 논의가 행정구역 통합에 그치지 않고 제도 전반을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역단위 행정통합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의 성패는 행정구역 조정보다는 운영 구조에 달려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행정통합은 지역의 권한과 재정, 주민 대표성과 참여 구조를 함께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과거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된 사례도 거론했다. 충분한 사회적 합의 구조 없이 추진된 통합 논의가 시·도민 공감대 부족과 기초자치단체 권한 축소 우려, 이해관계 조정 실패 등으로 동력을 잃었다는 점을 짚었다. 이 같은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통합 논의와 함께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 우선 시·군·구와 주민, 전문가,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쟁점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숙의와 조정을 거친 합의가 실제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행정통합으로 지방정부의 권한과 규모가 커지는 만큼 지방선거제도 개선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지방의회 구성의 다양성과 정치적 경쟁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권력 집중과 민주적 통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권한 배분과 내부 견제 장치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지방정부 기관구성 다양화 시범사업의 선행 필요성도 제기했다. 임미애 의원은 “행정통합의 목적은 지방정부의 규모를 키우는 데 있지 않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제도 안에서 조정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운영 구조가 마련될 때 통합은 지역의 미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 찾아가는 문화마당, 지역 아동 정서 성장의 자양분 되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이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갈증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특별한 문화 나들이를 마련했다. 사업단은 최근 모노플렉스 의성 작은 영화관에서 의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성장기 아이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적 풍요로움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적 경험은 아동기 가치관 형성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학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지역 꿈나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 함양과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또래 간의 문화적 교감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형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됐다. 의성지역아동센터는 참여 아동들의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지원하며 대학과 지역 기관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동양대 경북RISE사업단은 안전한 활동 환경을 조성해준 센터 측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밀착형 문화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화를 통해 넓은 세상을 꿈꾸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집중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문화적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0

안동시의회, 기후 위기 대응 농업지원체계 연구 착수

안동 지역 농업이 기후위기라는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농업지원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본격화됐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농상생발전연구회는 지난 19일 ‘안동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지원체계 강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집행부 관련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의 범위와 일정, 향후 논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이상기후가 상시화되면서 반복·확대되고 있는 농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사후 보상 중심 농업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예방·대응·회복 단계별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연구에서는 최근 안동 지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사과 열과, 병해충 확산, 작황 불안정 등 기후위기형 농업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기후위기 대응 농업 지원 정책의 한계와 현행 농업 재해 지원·보상체계의 개선 방향을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역할 분담, 제도 개선 과제,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 농업지원 정책 대안도 주요 연구 내용에 포함됐다. 김창현 도농상생발전연구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는 더 이상 일시적 재난이 아니라 구조적 위기로 전환되고 있다”며 “사후 복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지원체계 마련의 기초를 이번 연구를 통해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안동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는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평가 내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와 조직·인력·시설·재정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수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이다. 안동시립박물관은 1992년 개관 이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전시해 왔으며, 연간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1993년 경북도 제1호 등록박물관으로 인증된 이후에도 안정적인 자료 관리와 기획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평가인증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 왔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설·기획 전시와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4회 연속 평가인증은 박물관의 운영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문화 환경에 맞춰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안동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4952명 참여

안동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가동하며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확대에 나섰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하고,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2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년보다 680명 늘어난 4952명이 선발돼 역대 최대 규모로 11개월 동안 일자리에 참여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근무 중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 활동 유형별 유의 사항, 응급상황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모두 49개 사업단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와 봉사활동을 담당하는 노인공익활동에 3570명,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전문 서비스 제공 형태의 노인 역량활용에 1022명, 상품 생산·판매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에 360명이 참여한다. 사업 운영은 안동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이 맡는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유형별 선발기준에 따라 소득 수준과 건강 상태, 개인 역량, 희망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안동시는 참여 여건을 고려한 활동 배치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엄길용 안동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안동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핵심 현안 추진 점검

안동시가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올해 정책 구상의 윤곽을 정리했다. 안동시는 20일 ‘2026년도 안동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와 시정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재난 대응 과제를 비롯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산불 이재민 지원과 복구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2026년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이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중앙선 1942 안동역 주변 정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정원도시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부서 간 협업 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계기로 수자원을 기반으로 한 물산업 특화 전략과 수변공간 조성을 연계한 중장기 지역발전 구상도 집중 논의됐다. 안동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부서별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협력 강화,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은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해 성과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청송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청송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청송군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확충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청송사과 스마트 하우스,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기술 보급, 청송군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조부모 손자녀 돌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의료취약지역 건강허브 조성, 파천면 54홀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부남·현동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시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부곡 산불 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 등이 있다. 청송군은 “2026년은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희망이 일상이 되는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군정 주요 사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20

안동 산불 복구, ‘숲 재건’ 넘어 지역 회복으로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산림의 복구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단순한 원상회복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이 본격 논의됐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림 전문가와 임업단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산불 피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복구 과정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복구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용역을 맡은 우탄숲복원생태연구소와 한국종합기술, 서영엔지니어링은 그간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피해지역의 입지와 생태 여건을 반영한 복구·복원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을 종합 검토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확정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부터 단계별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단순히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함께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녹색도시 안동을 향한 산림 재창조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국립경국대·전남대·인천대, 기후위기 대응 공동연구 협약

국립경국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가 전남대·인천대 연구소와 연대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형 융합 연구에 나선다. 국립경국대학교는 20일 농업과학연구소가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인천대학교 황해연구소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농업·토양, 수산·연안, 해양 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물·토양·해양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통합 연구 체계 구축이다. 개별 분야 단위로 진행되던 기존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육상에서 해양으로 이어지는 생태계의 연속성과 상호작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 연구소는 각 기관이 축적해 온 전문 데이터를 결합해 물질 순환과 환경 변화 양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동 연구 시스템을 마련했다. 연구 방향은 국제사회 주요 의제로 부상한 ‘네이처 포지티브’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맞춰 설정됐다. 농경지 토양과 생물다양성 관리에서 출발해 하천의 물 순환, 연안과 해양 생태계로 이어지는 탄소 저장·흡수 메커니즘을 단계적으로 규명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대는 서울 중심의 대형 연구기관 주도 R&D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현장에 기반한 대학 연구소가 연구 의제를 설정하고 협력을 주도했다. 세 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기후·환경 데이터 공동 구축과 공유, 공동 연구과제 발굴, 연구 인력과 대학원생 교류,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수산·연안 환경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다루는 연구와 함께 국가 정책에 활용 가능한 분석 자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철의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장은 “기후위기는 어느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연구소가 연대해 탄소중립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0

영주시, 시민운동장 확장 체육 인프라 대혁신⋯ 건강도시 영주 앞당긴다

경북 영주시가 시민운동장 확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지향적 체육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영주시민들과 체육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해 크게 반기고 있다.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송인혁 회장은 “시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할 새로운 공간이 마련 되는 것에 대해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건강증진과 다양한 체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확충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민운동장은 현재 연간 약 89만명이 이용하는 지역 체육의 중심지다. 하지만 주경기장 중심의 구조 탓에 대규모 행사 시 일반 시민의 이용이 제한되는 등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국·도비 1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보조경기장 신설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핵심으로 하는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림 훼손 최소화와 차폐 녹지 조성 등 친환경 설계 방안을 도입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 친화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보조경기장이 완공되면 풋살, 축구, 장애인 론볼 등 소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학교의 체육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활동 환경 제공과 주·야간 상시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턱 낮은 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체육 시설 부족 부분 또한 꾸준히 지적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건강 권리를 포함한 포용적 체육 복합공간으로 농구장과 다목적 시설을 갖추고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도시 영주를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엘리트 체육의 전문성과 생활체육의 저변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체육 환경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건강한 즐거움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0

예천군, 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현장 점검 안전과 품질 확보 최우선

예천군은 20일 경북도청신도시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 중인 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차타워 공사가 지상층 골조공사 중간단계에 접어들면서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향후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도시 주차타워는 호명읍 산합리 1411번지 일원에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3249㎡, 건축연면적 9143㎡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의 자주식 주차타워 1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1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현재 지상 4층 EV·계단실 공사와 주차장 철골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공정률은 50%로 지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체 공정 관리와 함께 구조의 안전성,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공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안전 및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주차타워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겠다”며, “준공 이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0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산림 보호 총력 대응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감소와 경상북도 권역에 발효된 건조특보 등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와 입산객 증가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태세를 가동하고 밀착형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통해 불법 소각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일몰 전후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또,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화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림재난대응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 최신 장비를 추가 확보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대처는 산불이 대형화되기 전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우리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