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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2026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 높여

예천군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사계절 축제와 스토리텔링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2026년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예천군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축제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회룡포 봄꽃축제’는 2주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표 봄 축제로 자리잡았고, 가을에 열린 ‘예천활축제’는 농산물축제와 연계해 방문객 체류 시간 연장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금당야행’은 지역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야간 관광 콘텐츠로 정착했으며, ‘삼강나루주막축제’는 명절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예천군은 2026년에도 축제별 정체성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기존 관광지에 지역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관광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인기 역사 프로그램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를 유치해 예천의 역사적 가치와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렸다. ‘라디엔티어링’ 사업은 건강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e누리 사업과 연계해 주요 유료 관광지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관광지 간 연계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6년에는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한 역사 관광 브랜드화와 용궁역을 거점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관광을 매개로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는 ‘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녹색문화 상생벨트)’이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 사업과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사업 등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천읍 남산 야간경관시설과 예천한우특화센터 조성 등을 계기로 관광객의 동선을 확장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예천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이 예천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해였다면, 2026년은 특화 프로그램과 축제 연계를 통해 예천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각인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5

영주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 1.32% 상승

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6년 표준지 316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2%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주시의 지가 상승 폭은 전국 평균인 3.3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인근 지자체인 안동(1.2%), 문경(1.3%), 예천(1.41%) 등과 비교했을 때도 큰 변동 없이 적정 수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평균은 1.25%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지표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핵심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토지 감정평가 등 다양한 행정·경제 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공시가격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의 현장 조사, 토지 소유자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시된 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영주시청 토지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월 23일까지 인터넷, 우편, 또는 팩스로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김수정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돼 시민들의 재산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이의신청해 소중한 권익을 보호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5

예천군, 군민 위한 1242억 원 복지예산 투입 ‘행복한 예천’ 실현 본격화

예천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군 총예산의 19.3%, 1242억 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으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예천군은 2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돌봄·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아픈아이 돌봄센터,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및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0세 특화반’은 생후 60일에서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공 돌봄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 모아 돌봄과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복지 거점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 강화를 위해 예천군은 보육교사와 관계 공무원 등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공연 등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힘쓴다. 어르신 복지 분야에 총 837억 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경로당 운영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연금 지급과 시니어클럽 기반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이미 경로당 기능 내실화 노력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이 2025년 경상북도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그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행복과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보건·복지·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행정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군민 곁으로 다가가고, 일상에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5

[2보] 경북 영주 유형문화재 ‘금양정사’ 화재, 오후 3시 19분 완진

24일 오전 10시 25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에 위치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금양정사(錦陽精舍)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소방과 산림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산불로 이어지는 고비는 넘겼다. 영주소방서와 산림 당국은 사고 직후 119 산불대응단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헬기 3대, 산림헬기 2대, 임차헬기 5대 등 총 10대의 진화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전을 펼쳤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9분경 현장 지휘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저지선 구축에 나섰다.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24분경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체제로 전환했다.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소방 및 산림 헬기, 임차 헬기들은 오후 1시20분경 임무를 마치고 귀대했다. 문화재인 금양정사 본채에 대한 진화 작업도 긴박하게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8분경 건축물에 대한 초진을 마쳤으며, 고택 목조 구조물 안쪽에 남은 불씨를 모두 제거하고 오후 3시 19분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문화재인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문화재 관련 시 관계자들과 소방관계자들이 현장 상황을 검토하면서 잔불 확인에 나서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금양정사는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인 황준량(黃俊良)이 만년에 학문을 닦고 수양하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현재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고택 구조상 기와 아래나 기둥 내부에 숨은 불씨가 있을 수 있어 계속 감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문화재 피해 규모를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금양정사의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화재 지역 인근은 소백산과 연접해 강한 바람을 타고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초동 진화가 성공적으로 이어지며 대형 산불을 막았다”며 안심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4

경북전문대 RNTC, 임관종합평가 전원 합격, 군사전문가 양성 요람 입증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동계 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상부한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서 위상을 확인시켰다. 제301학군단 소속 RNTC 10기 및 11기 후보생들은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인화기 사격, 독도법, 각개전투, 전술 행군 등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이수했다. 이번 훈련에서 김은영(군사학과 2학년)후보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김현진(여, 군사학과 2학년), 조인혁(2학년)후보생이 각각 우수상, 박민성(군사학과 1학년)후보생은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교육단장 표창에는 함지혁(경찰 항공보안과 2학년), 권영은(간호학과 4학년), 채수안(군사학과 2학년)후보생이 수상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입영훈련과 함께 치러진 임관 종합평가에서 후보생 전원이 합격했다는 사실이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훈련 수료를 넘어 경북전문대학교가 지향해 온 실전 중심의 군사 전문교육이 현장에서 그 실효성을 완벽히 입증했음을 시사한다. 대학 측은 훈련 전 1주일간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통해 후보생들의 직무 역량을 극대화해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군사 전문가 양성을 향한 경북전문대학교의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학은 단순한 군사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인성과 강인한 체력, 전문 기술을 겸비한 정예 부사관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전문 군사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진연수 학군단장은 “이번 성과는 혹한 속에서도 자신을 이겨낸 후보생들의 열정과 대학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이 맞물린 결과”라며“국가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당당한 군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3학기 동안의 군사교육과 입영훈련을 마친 후보생들은 임관 후 하사로 복무하게 되며 성적 상위 85% 인원은 장기복무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4

문경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준공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병탁)는 문경시 산북면 회룡리에 조성한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올해 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는 2024년 5월 착공해 약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으며, 발전 규모는 999kW이다. 저수지 수면 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산림 훼손과 난개발을 최소화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발전소는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약 4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농업용 저수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익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탁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본래 목적과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 수익금 전액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사업에 재투자해 국가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어촌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3

안동호 내수면어업 폐업보상 착수…조업중단 3년 만에 절차 진행

안동호 상류 어류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조업이 중단된 내수면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안동시가 폐업보상금을 지급한다. 장기간 이어진 조업 중단으로 생계 위기에 놓인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2년 8월과 10월, 안동호 상류 어업 1구역에서 포획된 메기에서 총수은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북도의 요청으로 해당 구역 내수면 어업인의 조업이 중단됐으며, 현재까지도 조업 재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염원 제거 이후 재검사를 통해 조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광범위한 수면을 가진 안동호의 퇴적물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조업 정상화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어업인들의 생계 불안이 심화됐다. 안동시는 조업 중단이 장기화되자 어업 조사용역과 손실액 산출용역을 진행하며 폐업보상 추진에 나섰다. 다만 시의 책임 없는 사유로 발생한 조업중단과 폐업보상에 대규모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물환경 보전의 주체인 환경부와 K-water를 상대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전례가 없는 사례라는 이유로 보상 대책 마련은 한동안 진전을 보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당시 담당자가 환경부 장관에게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손편지를 보내며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피해 어업인과 안동시의 지속적인 요구 끝에, 지난해 9월 안동호 어류 중금속 검출 원인규명 용역 이후 보상 재원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이 같은 협의를 토대로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폐업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보상 절차를 마무리해 어업인의 조속한 전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폐업보상은 1975년 안동호 준공과 함께 시작된 내수면어업이 50여 년 만에 막을 내리는 과정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어업을 내려놓는 어업인들에게는 아쉬움과 허탈함이 교차하는 결과다. 김숙자 안동시 축산과장은 “중금속 검출로 인해 조업을 중단하고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어업인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이번 보상금 지급이 전업과 생계 안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보상 재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3

[6·3 지선] 청송군수 선거 누가 뛰나

보수 세력이 강한 청송은 지금껏 국민의 힘 계열의 후보자가 입성해 청송군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이들 세력도 전통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청송에도 진보라는 새로운 바람이 적잖게 불고 있다. 이는 진보 표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이 같은 세력에 힘입어 오는 6.3 청송군수 선거에는 현재 여권의 영역을 등에 업고 출마를 서두르는 후보들이 2명이나 있다. 배대윤 전 청송군수와 임기진 현 경북도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위해 출마 채비에 나섰다. 국민의 힘 공천을 희망하는 야권 후보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 우병윤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3명이다. 만약 윤경희 현 군수가 국민의 힘 공천장을 거머쥔다면 청송군 입성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최근 일부의 압도적인 여론조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현재 여권의 배 전 군수가 공천을 받게 된다면 전·현직의 대결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8년간 군정을 운영해 오면서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 행정에 접목시켜 과감히 추진해 온 풍부한 행정 경험이라는 업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윤 군수는 위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제7대 경상북도 도의원과 민선 4기 청송군수를 역임하고 민선7·8기 청송군수로 재임하면서 주도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오면서 이를 민선 9기에도 접목시켜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은 청년기를 농사로 시작했고 사업가로서 농약상과 마트, 청송기업합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일자리와 경제활동을 이어왔으며 경북도의원으로서 지역의 낙후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온 경험을 본인의 강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윤 전 도의원은 경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청송JC회장, 청송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바르게살기 청송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윤 전 의원은 “행정 경험과 사업 감각을 결합해 살기 좋은 청송, 돌아오는 청송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5년의 공직 생활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된 통솔력으로 과감하고 역동적인 추진력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이라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우 전 부지사는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제19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고 군위부군수와 영주·경주부시장, 경북도대변인,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 정무실장,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우 전 부지사는 “떠나는 청송이 아니라 돌아오고 싶은 청송,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대윤 전 군수는 지난 제21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청송군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여권에 힘을 실었다. 배 전 군수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북도 민방위국장, 영양부군수, 행정자치부 민방위운영과장·자치정보화담당관 등을 거쳐 한나라당 공천으로 민선 3기 청송군수를 역임했다. 배 전 군수는 “행정부와 입법부의 오랜 인맥과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을 통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투자해 잘살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기진 경북도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 도의원은 “들녘과 복지현장 등을 누비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조례와 예산을 통해 문제 해결에 역량을 모아 왔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중점을 두고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이 최 강점”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23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대구 행정통합, 선통합 후조율로는 균형발전 못 이뤄”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재개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이 ‘선통합 후조율’ 방식에 분명한 선을 그으며, 국토 균형발전을 전제로 한 원칙과 조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식화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흐름에 대해 “명확한 비전과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되는 통합은 지방시대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과거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통합 시도의 전례를 언급하며, 이번 논의 역시 같은 오류를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권 시장은 안동이 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며, 경북·대구의 장기적 미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행정통합 특별법에 통합특별시청 소재지를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청 이전이 국토 균형발전을 목표로 장기간 숙의를 거쳐 이뤄진 만큼, 같은 목표를 지향하는 행정통합에서도 행정 중심을 북부권에 두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북부권은 행정 중심, 남부권은 경제 중심으로 특화하는 이원적 발전 전략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의 실질적인 자치권 이양과 재정 자율권 배분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대해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언급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재정 투입만으로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기초자치단체가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재원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이 뒷받침돼야 하며, 중앙정부에서 통합특별시로 이양되는 권한 역시 기초자치단체까지 과감히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적 기반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통합 논의가 있을 때마다 한시적인 특별법에 의존하는 방식은 갈등과 불확실성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며, 지방자치법에 기초·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에 관한 특례를 상시적으로 규정해 통합을 추진하는 모든 지자체에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 명칭과 관련해서는 ‘경북특별시’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상도가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 행정구역인 반면, 대구광역시는 1981년 경북에서 분리돼 직할시로 지정된 도시라는 점을 들어, 이번 행정통합은 새로운 병합이 아니라 경북이라는 역사적 연속성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부권 발전을 뒷받침할 실효성 있는 전략이 통합 논의와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부권과 남부권의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한 채 출발하는 행정통합은 또 다른 지역 격차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를 위해 안동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광역 철도·도로망 구축,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 도청신도시 조기 조성 및 활성화, 국가 핵심 공공기관 이전,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과 대구의 발전적 미래와 진정한 균형발전을 위한 선택 앞에서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서두르는 통합이 아니라 함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2

남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발대식 열고 안전관리 강화

남부지방산림청이 올해 숲가꾸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 근로자와 임업 관계자, 직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강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발대식과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 착수에 앞서 사업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 실천을 다짐하며, 산림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대응 요령, 작업자 스스로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재해에 강한 산림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작업자의 안전”이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2

청송군,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청송군은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사무실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202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5층 규모의 장애인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차) 사업에 작년 11월 최종 선정돼 총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공공적 지원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복지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본격 추진된다. 장애인복지센터는 노후화된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 이전해 단체 간 서비스 연계와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 허브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1월 말부터 건축기획 용역과 군 관리계획 결정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건축기획 단계부터 완공까지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으로 장애인 단체의 사무공간 개선은 물론, 장애인들의 소통과 교류, 통합된 서비스 제공 공간이 마련돼 군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1-22

문경시, 표고버섯으로 청년일자리·귀농정착·산림자원 개발 ‘일석삼조’

문경시가 지역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을 매개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산림자원 활용 소득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문경시는 표고버섯 산업 육성과 임산물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순면 의곡리 표고버섯 재배단지 운영자 25세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재배 경험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농산촌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운영자에게는 1세대당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1동(219㎡)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문경시 전입 예정자 또는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 시민이며, 올해부터는 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시민까지 신청 대상이 확대됐다. 특히 청년과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1년 농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시작됐으나, 올해부터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시험 재배와 실증 중심 운영을 통해 시민 소득 증대와 임산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임대 지원을 넘어, 표고버섯 재배 경험 축적과 향후 자립 영농으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심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재배하우스 운영에 따른 임대료(연 68만 원)와 전기·수도·인터넷 통신료 등 제반 공과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문경시청 산림녹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문경시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통해 정착을 희망하는 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활용 소득사업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2

“침착한 한 번의 선택이 큰 불을 막았다”

문창고등학교 3학년 김태욱 군이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자칫 크게 번질 수 있던 불길을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20일,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김태욱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군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7시 38분경, 문경시 모전동 문경제일병원 외부 휴게실에서 발생한 작은 화재를 발견했다. 당시 현장은 야간이었고, 불길이 번질 경우 다수의 이용객이 있는 병원 시설로 확산될 위험이 컸다. 김 군은 당황하지 않고 즉시 주변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찾아 불길을 향해 분사하며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이뤄진 김 군의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다. 만약 초기 대응이 지연됐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민병관 서장은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라며 “평소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뤄진 소방안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표창을 받은 김태욱 군은 “학교에서 배운 소화기 사용법이 떠올라 그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2

“현장에서 답을 찾다”…문경시, 14개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 마무리

문경시가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시는 지난 9일 마성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주요 시정 현안과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주민 제안에 즉각 답하는 ‘현장 중심 소통’이 핵심이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도로·교통, 환경정비, 농업, 관광 활성화, 복지·안전 등 지역 실정과 맞닿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소규모 생활 개선 요청부터 중·장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지며, 각 읍면동의 특성과 필요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마성면에서 만난 한 주민은 “그동안 건의해 온 농로 정비와 배수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 설명할 수 있어 답답함이 해소됐다”며 “즉시 가능한 부분과 시간이 필요한 사안을 구분해 설명해 준 점이 신뢰를 높였다”고 말했다. 점촌동의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 통학로 안전과 노후 골목 조명 개선을 요청했는데, 담당 부서가 직접 메모하고 일정까지 안내해 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단기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처리 결과는 읍면동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형식에 그치지 않고 주민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를 시정에 신속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민 중심 시정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22

배정한 국립경국대 취업지원관, 청년고용 유공 장관 표창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취업지원관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22일 국립경국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근무 중인 배정한 취업지원관이 2025년 청년고용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고용 확대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배 취업지원관은 청년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을 강화하고, 취업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전략 수립, 취업 준비 컨설팅, 취업처 발굴과 관리,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까지 구직 전 과정을 연계해 지원해 왔다. 특히 지역 기업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연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국립경국대학교는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과 2025년 연속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청년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통합형 고용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태경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 고용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2

행정 꿈나무, 안동 민원 현장에서 행정을 배우다

“행정은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며 익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22일 안동시청 민원새마을과에서 만난 행정인턴 양소라 씨(24·국립경국대학교)는 시민과 행정이 맞닿는 지점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었다. 민원 창구를 오가는 시민의 목소리와 행정 절차 사이에서, 그는 공공행정이 작동하는 방식을 하루하루 몸으로 배우고 있다. 민원새마을과는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부서다. 생활 불편부터 제도 문의까지 다양한 민원이 접수되고 조정되는 과정에서 행정의 역할이 그대로 드러난다. 양 씨는 민원 접수와 처리 흐름을 보조하며 행정이 시민의 요구를 어떻게 정리하고 조율하는지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다. 그는 “서류를 처리하는 일보다 중요한 건 민원을 제기한 시민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규정과 절차 뒤에 각자의 사정과 삶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민원 한 건이 행정의 태도와 판단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현장에서 배우고 있다. 행정인턴 활동 가운데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꼽았다.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찾으며 행정과 지역 자산의 연결성을 살펴본 프로그램이다. 양 씨는 “안동의 공간과 이야기를 알고 나니 정책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며 “지역을 이해하는 과정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매주 한 차례 진행되는 정책 아이디어 토론과 조별 활동도 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는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불편을 이야기하고, 이를 정책 언어로 정리해보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의미 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행정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안동시 행정인턴 6기는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지역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고등학교 졸업 청년 등 20명이 선발돼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 17개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들은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업무 보조, 도서관 운영 지원, 각종 행사 지원 등 실제 행정 현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기수는 행정 실무와 지역 이해를 함께 묶은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안동시는 인턴들을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지역을 이해하고 정책을 고민하는 청년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행정 실무 경험과 함께 지역 탐방, 정책 토론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는 방학 기간 동안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행정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이 같은 참여가 지역 이해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이 공공 영역에 참여하고, 행정에 청년의 시선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양소라 씨는 “행정인턴 경험이 단기간의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행정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런 현장 경험이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2

예천군, 전선지중화 마무리 단계 전주 철거 현장 점검

예천군은 22일 예천읍 백전리 일원에서 전선지중화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따른 전주 철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전주 지중화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주 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통신 케이블 절체 상황과 향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효자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형제철물-굴모리-한전삼거리까지 총 1.9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한전은 지중화 및 전력공급을 완료하였다. 통신 분야에서는 케이블 절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점검에서 전주 주변 지반 상태, 인근 시설물과 차량 동선, 통신 절체 구간의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였다. 특히 철거 과정에서 주민 안전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제 계획, 비상 대응 체계, 잔여 자재 및 폐기물 처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철거 기간 동안 공정 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작업 구간별 안내 표지 설치 및 교통 안내를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효자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전력·통신의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전주 철거 단계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 여러분께 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2

영주시, 별별톡톡 관광 전용 채널 개설, 전국 최초 관광 행정의 신기원 열다

영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광 분야에 특화된 소통 채널을 가동하며 민관 협동 관광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영주시는 관내 관광사업자와 시민들에게 관광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별별톡톡! 영주시 관광업 정보 알리미를 공식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채널 개설은 영주시 관광 브랜드인 별별여유 영주의 정체성 계승과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발로라는 평가다. 그동안 관광사업자들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나 시시각각 변하는 보조사업 정보를 개별 공문이나 시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영주시는 이러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채널을 구축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관광업 분야에만 집중한 특화 채널을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로 관광 행정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알리는 신기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별별톡톡 채널은 관광 정책 및 주요 시책, 인허가 및 행정 절차 안내, 각종 보조·공모사업 정보, 교육 및 간담회 일정, 법령 개정 및 계절별 안전관리 정보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영주시가 새롭게 시행하는 방식은 기존의 일방적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업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메커니즘을 형성한다. 박영화 관광진흥과장은 “현장에서 관광사업자들이 겪는 정보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전용 채널을 기획했다”며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관광사업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감형 맞춤 행정을 통해 영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채널 운영을 통해 관광사업자와 시민 모두가 시정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2

영주국유림관리소, 동절기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 점검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3월 31일까지 동절기 낙석, 붕괴 등에 의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봉화, 영주, 예천, 안동, 의성, 문경 등 6개 시·군 국유림 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내용은 산사태취약지역 384개소 뿐만 아니라 사방시설 217개소, 대피소 79개소도 점검한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위험등급에 따라 토석류 영향권 내 위치한 민가, 다중이용시설, 국도, 임도 인근 및 재해위험구역의 사면 등 균열·침하에 따른 낙석·붕괴 발생 위험구역을 점검한다. 산림재난 예방시설인 사방시설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손 및 손상 여부를 외관 및 정밀 점검하고 대피소는 대피소로 이용 가능한 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동절기 이후 해빙기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해 산사태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재해예방을 위해 지반이 약해지는 동절기나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 관리가 중요하다”며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으로 산림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2

예천축협 조합장 선거 ‘윤승희 전 이사와 우병국 현 이사’대결로 압축

예천축산업협동조합 김민식 조합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조합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가 2월 11일 실시된다. 예천축협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보궐선거 실시 시기를 확정하고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기본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 신임 조합장은 3선 고지에 올랐던 김민식 조합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2027년 3월 3일로 예정된 전국 동시 농축협조합장 선거까지 1년 이상남은 잔여 임기 동안 예천축협을 이끌게 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27일~28일까지다. 현재 보궐선거 후보로는 윤승희(62) 전 이사와 우병국(60) 이사가 출마 뜻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조합 전·현직 이사로 활동하며 조합 운영과 축산 현안 전반에 관여해 와 내부 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각 출마 변도 내놨다. 윤승희 전 이사는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조합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영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을 바탕으로 예천축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병국 이사는 “본점 이전으로 경비 소요가 많아 조합원들의 배당금액 줄어든 것을 확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읍 소재지 지점을 확대 운영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 100년 대계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회장과 전국한우협회 도지회 감사 및 부회장을 역임한 저력으로 예천축협 발전에 초석을 쌓겠다고도 했다. 예천축협은 지난 1959년 설립됐으며 연간 매출액 규모는 400억원 대다. 현재 조합원은 1,120명. 예천지역은 한우 사육 중심지역이어서 축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 조합원들은 축산물 가격 변동성과 경영 여건 악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누가 잘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판단, 투표한다는 흐름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각 조합 선거에서 만연한 매표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강하고 나오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2

경북전문대, 2026년 1차 일반경비원 교육 성료, 민간경비 전문가 양성

경북전문대학교가 경찰청 지정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기관으로 2026년도 제1차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치안 전문가 양성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종료된 이번 교육은 경비업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최근 사회적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민간 경비 종사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의 교육 과정은 △경비업법 및 관련 법규 △범죄 예방 및 대응 △시설·호송·신변보호·기계경비 실무 △혼잡·교통유동경비 실무 △체포·호신술 및 장비 사용법 △직업윤리 및 인권 보호 등 실무 전반을 익히는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북전문대학교의 교육 운영은 민간 경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의 체계화된 교육 인프라를 통해 배출된 인력은 현장 대응력을 갖춘 준비된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는 경북 지역 내 단 두 곳뿐인 교육기관 중 하나로, 경북 북부권에서는 유일한 교육 거점이다. 그동안 영주, 봉화, 울진 등 인접 지역 예비 경비 인력들이 겪어온 원거리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 “민간 경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대학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집중해 경비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치안 전문가를 지속해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들이 현장에 배치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지수가 상승하고, 민간 경비 산업의 사회적 위상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2

예천군, 2026년 농촌활력 증진에 총력… ‘살고 싶은 명품농촌’ 조성 본격화

예천군이 경북도 주관 농촌개발 분야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대상을 수상하며 농촌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농촌 활력 증진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군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농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 지구에서 3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6년에는 32억 원을 투입해 10개 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숙원 해결과 주거복지 개선을 동시에 이루려 한다. 또한, 군은 사람 중심의 농촌 활성화에도 힘쏟고 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시군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마을활동가 47명, 마을리더 68명, 로컬 크리에이터 45명을 육성하며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빈집 정비 및 농촌공간 재구조화로 농촌 정주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예천군의 주요 과제다. 2026년에는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90동의 빈집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농촌빈집은행’사업을 통해 농촌빈집을 수요자에게 연결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영농 여건 개선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6년 총 89억 원을 투입해 39개소의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가뭄과 침수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 및 공간 정비로 농촌 정주환경 혁신도 추진된다. 용문・효자・용궁・풍양면 4개소에서는 총 155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용문면 상금곡지구와 용궁면 금남지구의 유해시설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예천군을 만들겠다”며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2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토마토 정식 완료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 청년 농업인들의 토마토 정식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스마트팜 B동 1·2구역 입주팀 6명이 토마토 2만 6000주를 정식했고, 21일에는 3구역 입주팀이 서양계 토마토 ‘데프니스(Dafnis)’ 1만 3000주를 심어 전체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에 사용된 모종은 경기 평택과 전북 정읍의 육묘장에서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이 완료된 토마토는 오는 4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연중 생산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총 3.6ha 규모로, 산광불소필름 온실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영농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현재 21명의 청년 농업인이 3인 1팀 형태로 입주해 첨단 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재배를 진행 중이다. 봉화군은 정식 완료 이후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2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계절 테마전시 확대…트램 요금 2월부터 조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계절별 대표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확충하고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에 나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봄철 튤립을 중심으로 한 봄꽃 전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토란·수련 등 수생식물 전시와 함께 제비고깔속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는 계절 테마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국화과 식물과 자생식물인 가는잎향유 등 향기 식물을 주제로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꽃 페스티벌)’과 ‘가든하이킹’을 개최해 관람객 체험 요소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목원은 관람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트램 이용요금을 조정한다. 성인 기준 편도 요금은 기존 2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만 7세~만 18세)은 3000원이 적용된다. 장애인과 만 6세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대상 연령은 기존 만 2세 이하에서 만 6세 이하로 확대됐다. 수목원 측은 이번 조정이 안전과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지난 24년 3월부터 교통약자들이 백두산호랑이를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트램 운행 구간을 호랑이 숲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요금 조정은 노후 시설 점검 강화와 안전 운행을 위한 관리체계 보완 등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트램 이용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가든샵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개원 9년 차를 맞아 수목원도 한 단계 성숙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계절 식물의 매력을 더욱 깊이 전달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숲길로 연결된 39개 전시원을 약 3시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동선을 갖추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2

국립경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부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년 연속 정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청년 고용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경국대는 21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진로·취업 통합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체계 구축 수준과 상담·프로그램 운영 성과, 청년 고용서비스 연계 실적, 성과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립경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공·학년별 맞춤형 진로 설계와 1대1 진로·취업 컨설팅을 중심으로 현장실습과 직무체험 연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학생과 지역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해 왔다. 대학 내 유관 부서와 지역 협력기관을 연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도 평가에서 주목받았다. 지원 대상을 재학생에 국한하지 않고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확대한 운영 방식과 취업 성과 중심의 관리 체계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진로·취업 로드맵을 고도화하고 상담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기업 발굴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실습과 직무연수 연계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정책과 고용서비스 연계도 넓혀 체감도 높은 취업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태경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학생과 청년을 중심에 둔 진로·취업 지원 방향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1

안동성소병원,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 기탁

안동성소병원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1일 안동성소병원이 적십자 특별회비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성소병원 김주나 상임이사와 우성삼 총무부장, 권영미 전도회장, 석근혜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동성소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진료 현장을 넘어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병원’ 정기후원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경북 지역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산불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긴급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김주나 안동성소병원 상임이사는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책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협력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안동성소병원은 의료 현장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함께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전달받은 특별회비는 재난 이재민 지원과 위기가정 보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