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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23회 문경산악체전...산악인 엄흥길 참가

문경시는 오는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시 산악연맹회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문경산악체전’을 개최한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가 주최하고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이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악체전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이자 대한민국 등산 영웅인 엄홍길이 참가하며 함께 등산 코스도 이어져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3명이 1개조로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대회로 이론, 구급법, 매듭법, 장비점검, 산행 및 독도, 체력테스트 등 전반에 걸쳐 5개 부분(남·녀 일반부, 장년부, 시니어부 및 남자고등부)으로 열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3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산행을 마치시고는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하시어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0-18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봉화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위령제를 시작으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위령제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진행되며 오전2리 주민회가 중심이 되어 위령제를 올린다.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 일원(오전리 96-1)에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및 보부상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오전2리 마을에서는 조선시대 보부상 11인이 서로 의지하며 살다가 생을 마치면서 그들이 살았던 오전리 일원의 토지와 집들을 마을에 쾌척한 고귀한 마음을 기려 위령비를 세우고 매년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한평생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산세 험한 열두 고개를 넘어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다니며 살았던 봉화 보부상의 삶의 애환을 지역 고유문화예술로 승화해 마당놀이, 마당극을 통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지역색이 묻어나는 전통문화 행사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0-17

예천군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빛나는 성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참가한 예천군 선수단이 양궁과 육상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알렸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12일 열린 양궁 남자 일반부 거리별 90m경기 금메달, 70m 은메달에 이어,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선수임을 입증했다. 또, 예천군청 여자양궁팀(심다정, 강고은, 이혜민, 조수빈)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남자 일반부 거리별 70m 3위), 강고은(여자 일반부 거리별 30m 3위) 선수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궁의 고장 예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등부에서는 김대건(경북일고 3학년, 거리별 70m 2위), 이주성(경북일고 3학년, 혼성 단체전 1위)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육상 경기에서도 예천군청 소속 최동휘(남자 일반부 10종 경기 2위), 남태풍(남자 일반부 창던지기 2위) 선수를 시작으로 최가은(경북도립대학, 여자 대학부 원반던지기 2위), 채서현(예천여고, 여자 고등부 장대높이뛰기 2위) 선수가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양궁과 육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예천군의 체육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17

예천군가족센터, ‘웰다잉(Well-Dying)’ 특강 성공적 마무리

예천군가족센터는 16일 예천군가족센터2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웰다잉(Well-Dying) 특강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강은 2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웰다잉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웰다잉’은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면서 죽음을 존엄하게 맞이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다. 이번 특강에서는 웰다잉의 필요성과 중요성, 이를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런 주제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고, “나와 가족의 삶을 더 깊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폭넓은 관심을 보이며 웰다잉이 특정 세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직면해야 할 중요한 주제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주정하 센터장은 “예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17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찾아가는 전입창구

영주시는 17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사업이다. 이날 전입창구에서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 100만원씩 재학기간 4년 기준 400만원 지원과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시 매년 생활자금 50만원씩 재학기간 4년 기준 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 및 임직원은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후 전입지원금 영주사랑 상품권 3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시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를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홍성호 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주소지를 영주로 옮기지 않은 학생들에게 영주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 안내하고 전입을 장려하고 있다”며“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지속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7

예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본격 추진 ‘자동차세 체납 근절 나선다’

예천군이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읍·면 합동팀을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체납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2024년 9월말 기준 예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6900만 원으로 자동차 증가와 함께 체납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대책을 시행하며 체납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읍면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상반기(4월~6월) 동안 47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32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하반기에도 10월과 11월 2달간 강력한 영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1회 체납 시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부착하고 2회 이상 체납 시에는 번호판을 즉시 영치할 계획이다. 박근하 재무과장은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영치전담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차량 견인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17

제44회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 공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제44회 정기발표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하회마을 내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 국가유산진흥원,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기발표 공연은 상설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혼례·신방마당 등 9개 마당 전부를 관람할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완판 공연은 하회마을을 지켜주는 서낭신을 현실 세계로 모셔오는 강신을 시작으로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 혼례․신방마당의 순서로 이어진다. 또한, 전통문화교류 공연으로 국가무형유산 승무 류제신 이수자를 초청해 승무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승무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독무로, 한국무용의 정수를 잘 표현하고 있어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일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경북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국가유산청장)을 수상한 ‘청소년 아카데미’의 발표공연도 함께 진행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지속 가능한 무형유산 전승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오중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은 “이번 정기발표공연이 전통문화 및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17

안동시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지난 16일 안동농업협동조합, ㈜와이드라인,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우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의 우수 약용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구조 확립을 통한 매출 촉진 및 농업소득 증가를 위한 것으로, 향후 ㈜와이드라인은 안동농협과의 공동출자로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와 협력을 통한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안동농협은 유통법인에 필요한 한약재를 생산·납품하는데 협조하고, 안동시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신규 품목 가공설비 설치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예산 확보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5년 산약특구 선정 및 2010년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조성 등 약용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안동농협은 생강출하조절센터 및 한약재유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동 약용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와이드라인은 전국의 한의사 2만여 명을 회원으로 확보한 대한한의사협회 복지몰 운영사로, 대한한의사협회 안동시분회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조언을 통해 한방산업 유통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동 약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17

유철환 권익위원장, 안동 ‘성좌원’ 현장 방문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이 17일 한센요양시설인 안동 성좌원을 방문해 2021년 권고한 한센인 권익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 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전국 한센인 정착촌 8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2021년 12월 경북도와 안동시를 포함한 66개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9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센인 권익보호 및 정착촌 환경·복지 개선 대책을 마련해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한센요양시설 5곳과 청주시,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의 한센인 요양시설 운영 및 제도기반 부재로 인한 갈등과 관련해 입소기준 완화 등 맞춤형 기준을 마련토록 조정·합의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 청취를 통해 관계기관이 기존 조정·권고 사항을 조속히 이행하도록 점검·독려하는 한편,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컨설팅하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거나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는 추후 세부적인 실태조사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해소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안동 성좌원 71주년을 맞아 정부와 사회의 편견과 차별 속에 소외된 삶을 살아 온 한센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것은 물론이고, 관계기관과 함께 한센시설 및 정착촌 등 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센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하는 한편, 열악한 취약계층이 있는 현장을 최우선으로 찾아가 이들의 고충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17

문경시보건소 임산부의 날… ‘열달의 설렘, 행복한 맘’ 캠페인

문경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달(10개월)의 설렘, 행복한 맘(mom heart)’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시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을 위해 ‘임산부 배려, 희망찬 미래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SNS와 전광판, 현수막 등 임산부 배려문화 릴레이 홍보를 시작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에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에게 축하 선물도 증정했다. 이어 11일에는 문희아트홀에서 임산부와 가족들이 직접 작성한 ‘가족사랑편지’ 작품 전시회와 ‘예비엄마! 응원을 더해요’ 메시지존 운영, ‘스트레스 팡팡’정신건강 캠페인, 금연 등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육아 걱정 마세요! 예비맘교실’특강으로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기 발달 이해 등 부모 교육을 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임산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앞으로도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0-16

제28회 영주시민대상…봉사 및 효행 김남윤, 문화·체육 이병욱씨 수상

김남윤씨. 영주시는 15일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시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씨,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씨가 선정됐다.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봉사단체에 소속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남윤 수상자는 “영예로운 영주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돼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봉사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욱씨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며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영주시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욱 수상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큰 보람과 함께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이 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영주발전을 위해 힘쓴 87명의 공로자들에게 수여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6

영주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에서 경상북도 내 각 시·군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2024년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K-culture, Dreaming World 란 주제로 총 3부로 운영된다. 1부 동아리 경연대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공연 부문은 컨벤션홀, 비공연 부문은 선비마당에서 동시 진행된다. 2부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각 시·군 청소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내빈 축하 세리머니, 시상식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중국 변검, 뮤지컬 갈라쇼, K-POP 공연 등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에는 저글링, 마술 체험, 인생네컷, 타로, 놀이체험 등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 홍보 부스 등이 선비세상 곳곳에서 상시 운영된다. 특히,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힙합, 요리, 공예,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수상자 선정은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공연·비공연 부문별로 1팀씩 선정, 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상이 수여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이 선비세상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경북 청소년들의 흥과 멋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