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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4 해양수산엑스포 참가…안동 간고등어 등 홍보

안동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안동의 대표 수산물인 안동간고등어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경북도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경북도 내 연안 5개 시·군 및 안동시 홍보관과 수산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해 생산품 전시와 시식 행사 등이 이뤄진다. 또한, 수산 관련 기업을 위해 국내 유력 바이어 구매상담회와 참가기업 제품 품평회 등도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경북 수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관상어 수족관 전시,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병행한다. 안동시는 (사)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와 함께 안동시 홍보관을 꾸렸으며 안동간고등어 구이, 안동문어 등을 전시·판매하고 시식 행사와 간고등어 홍보제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아울러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해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민정 축산과장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우리 지역 대표 수산물인 안동간고등어의 맛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이 우리 시 농특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맛에 매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10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대회는 예천그린실버합주단(단장 신창규)을 선두로 한 12개 읍면 입장식으로 막이 올랐다.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공로패 수여,군민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주신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10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산림 분야 진로 캠프 눈길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림 분야 진로 캠프를 운영중이다. 이번 캠프는 당일형과 1박 2일 숙박형 등 두 가지 유형이다. 산림 분야 진로캠프는 진학이나 취업을 앞둔 중·고등학생에게 산림 분야의 직업·진로 체험 기회 제공과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에는 산림 분야의 직업을 알아보는 숲을 꿈꾸다, 숲길 걷기 및 해먹 명상으로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숲에 안기다, 숲속 조별 미션을 해결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힐링로드 마음잇기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치유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분야 진로캠프는 숲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MBTI와 연결해 자신에게 맞는 산림분야 직업을 찾아보는 강의형 프로그램과 직접 산림치유지도사 또는 숲해설가가 되어보는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캠프, 산림 분야 직업·진로 체험 캠프, 탄소중립 캠프, 리더십 함양 캠프, 면역력 증진 캠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등 6가지 테마의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한다. 권영록 치유원장은 “숲속 힐링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진로 탐색에 고민 중인 학생들이 숲에 관한 흥미와 산림 분야 직업에 관심을 갖고, 산림복지나 산림생태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0

동양대학교 e스포츠 지역 사회 교류 강화

동양대학교 e스포츠사업단은 재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e스포츠 지역 사회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2025년부터 수도권 유일의 4년제 e스포츠학과를 운영, e스포츠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양대학교는 영주시가 주최한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이스포츠사업단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상담과 대회 지원 등 e스포츠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참가한 서포터즈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e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e스포츠사업단장 겸 e스포츠학과 책임교수는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은 전문 인력의 양성에 달려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e스포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e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교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융합형 맞춤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스포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정보는 동양대학교 입학홍보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쓰레기 없는 축제로 더욱 빛나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한편, 쓰레기가 쉴 틈 없이 쌓이고 이를 치우는 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진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온 힘을 다한 이들 덕에 ‘쓰레기 대란’을 막았다. 뜨거운 열기와 즐거움 이면에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공무관, 환경감시원 등 100여 명은 열흘간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쓰레기 문제 없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 쓰레기 배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적기에 수거해 쓰레기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또한 외부 관광객과 상인이 배출방법을 몰라 부적정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적정 배출을 유도해 깨끗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공중화장실과 축제장 일대에는 대행업체가 관리를 도맡아 청결 유지에 힘을 보탰다. 앞서 축제 개막을 앞두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하여 도심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지원하기도 했으며, 축제 지원으로 인한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권기창 시장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내외를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탈춤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09

예천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7, 8일 이틀간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교통카드 충전, 간식 구매 등으로 인해 아동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예천경찰서 및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편의점 관계자들이 아동 방문 시 세심한 관찰을 통해 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인지하고, 학대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편의점을 방문하는 아동이 몸에 상처가 있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등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징후가 발견될 경우, 편의점 관계자가 신속하게 경찰(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신고 절차와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나이에 따른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조기 지원 시범사업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들의 관심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09

예천군 '금당야행’ 성황리 마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천하명당 십승지이자 달빛 아래의 정취를 가득 품은 ‘2024 금당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야행에 선정된 사업으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천 문화유산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판매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금당실정보화마을,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단체가 주축이 돼 주민들이 직접 운영했다. 특히, 전통혼례체험은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실제 결혼식으로 진행하고 전통 혼례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금당실마을에서 혼례를 올린 뒤 출생과 유년시절, 장원급제까지의 삶을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구성하고, 마을의 전통인 ‘용제’와 오미봉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5가지 아름다움을 뜻하는 ‘용문오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에 금당실마을은 가을의 황금빛 들판과 청사초롱, 경관조명으로 밝혀진 돌담길과 고택, 고풍스러운 소나무 숲 등을 배경으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야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아름다운 금당실마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매년 발전하는 명품 ‘금당야행’으로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야경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09

청송군 ‘경북 내륙권 지질대장정’개최

청송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북도 내륙권 지질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로 경북도 내륙에 위치한 지질공원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인 가족 60명으로 구성돼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질전문가 및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청송, 문경, 의성 지질공원을 탐방하며 각 지질공원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청송 세계지질공원 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청송의 대표 지질명소를 방문하며 청송의 지질학적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질공원 파트너와 함께하는 ‘지구와 닮은 청송 사과따기’ 체험을 통해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맛보고 지질공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쉽고 재미있게 지질공원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이 외에도 지질유산 보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트래쉬백을 제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을 장려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 사용을 권장하고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참가자들이 이번 경상북도 지질대장정을 통해 지질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0-09

영주시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라디오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걸어요

영주시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소지하고 정해진 주파수에서 방송되는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걷기 운동이다. 경북도내 구곡이 아름다운 영주·상주·성주·문경·김천·안동 등 6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영주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약 4km 구간에서 실시된다.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행장소로 이미지 메이킹하고 라디엔티어링 외에도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및 BI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 경북의 구곡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트레킹코스로 산림 관광자원화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는 이전에 진행했던 라디엔티어링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뵐 계획이다”며“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퇴계이황선생도 반한 죽계구곡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9

영주시 행안부 2024년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경북 영주시와 구미시, 광주 광산구, 전북 고창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무섬마을에서 영주댐간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주 지역은 희방사역·무섬마을, 용혈폭포에서 내명2교 구간은 바이크 탐방로가 조성됐지만 두 구간이 단절돼 농어촌도로를 이용해 라이딩할 경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기존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데크로드 1035m를 신설해 무섬마을·영주댐 간 단절된 구간 연결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로 주요 거점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어 라이더뿐만 아니라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과 영주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지속적인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모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9

영주시 가흥어린이테마공원 개장

영주시는 8일 가흥어린이테마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흥어린이테마공원은 어린이테마공원 부지면적 4166㎡, 지하주차장 97면, 연면적 154㎡의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실시 설계 용역, 2021년 예비 BF 심의 및 공사 착공을 거쳐 올해 7월 준공됐다. 가흥어린이테마공원 시설중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작·공부·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지하주차장은 가흥신도시 주차난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공원 및 지하주차장 임시 개방에 따라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가 줄어들어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상부 공원에는 여가를 즐기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공부공간으로 이용되는 가흥신도시의 생활복합공간으로 지하주차장은 불법주정차 감소 및 원활한 교통흐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은 어린이 합창 공연과 개회 및 추진경과 보고를 거쳐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장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9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개최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를 주제로 서부시장 공영주차장(대안로 5)에서 2024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는 2011년 9월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상인과 주민이 주도해 꾸준히 이어져 온 문화축제로, 음식점이 밀집된 서부시장 곳곳에서 간고등어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기존 서부시장 공영주차장 무대와 상가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난장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시원한 가을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야외 부스를 마련하고, 식사 이외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부시장 내 곳곳에는 맥주 교환 부스가 마련돼 서부시장 내 상가 이용 후 영수증(영수증 금액 1만 원당 1잔 제공)을 교환 부스로 가져오면 생맥주로 교환해주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간고등어 소금 잡기 이벤트,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상동 지역경제과장은 “기존의 축제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부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08

안동시 경기도 오산시와 자매결연 체결

안동시와 경기도 오산시가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기창 시장은 8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강현도 부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 간 사회·경제·문화 등에대해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 시장은 “오산시와 안동시가 손을 잡으면, 양 도시가 작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크게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 내용에 의거해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슬로건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공업도시로서, 아모레퍼시픽 등의 기업 및 RD센터를 다수 유치하고 있다. 또한 주요 도로와 철도가 관통하는 산업교통의 요충지이자 평균연령 40.8세의 젊은 도시로서 지속해서 인구가 성장하고 있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시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0-08

문경시 2024 경상감사교인식 및 도임행차 개최

문경시가 주최하고 비빌언덕 경상감사교인식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경상감사 교인식 도임행차가 2022년 이후 2년 만인 지난 3일 오후 3시 문경시청 전정에서 개최됐다. 사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상감사교인식 재현 출연진과 내빈, 읍·면·동 풍물단, 지역 내 중·고등학생 및 시민 등 500명이 모여 경상감사교인식 재현행사를 관람하고 문경시의회까지 도임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떠나는 관찰사가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행사를 하였는데, 이곳 문경은 경상도의 도계지역으로 문경새재에 위치한 교귀정에서 교인식을 거행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경유록’ 등에 전하여 오고 있다. 문경새재 교귀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관찰사 임무교대소로서, 재현되는 교인식의 의식절차는 영영일기(嶺營日記)에 기록되어 있는 1751년(건륭16) 6월 15일 교귀정에서 행해진 교인식 장면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이번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는 영남지역의 전통문화를 복원 계승하면서 취타대, 의장대, 대고, 가마, 수행인원, 읍면동 풍물단, 다문화가정 및 시민참가자들의 행차 행렬이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이경옥 문경시교육장, 고정환 노인회장, 다문화대표,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이 가마를 이어 타는 이벤트 및 농악대와 함께 2031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동 한마당을 펼쳐 시민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현국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경상감사교인식 및 도임행차에 함께해 주신 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문경시민의 하나된 모습을 또 보게 되었고, 우리의 하나된 마음으로 2031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0-08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온다…온라인축제 이어 오는 30일부터 5일간

청송군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소통을 위해 시작되었으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들의 접근성 강화와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해 올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축제는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투어, 청송퍼즐까지 총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풍성한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사과축제를 먼저 체험해 보시고 30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도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며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오감만족이 가능한 축제를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0-07

문경약돌한우축제, 가을의 맛으로 물들이다.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2024년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축제는 1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해 문경약돌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축제가 문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준비로 문경약돌한우를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0-07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폐막

지난 5, 6일 이틀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펼쳐진 2024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우승자를 가리고 폐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5대5 팀전과 스타크래프트 1대1 개인전, FC 온라인 1대1 개인전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 5대5 팀전 1개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총상금 137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4종목 합산 223팀, 599명이 접수를 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종목별 4팀의 결선 진출자들이 선발됐다. 결선대회는 2개 종목씩 나눠 5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 6일에는 FC온라인과 발로란트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팀명 대충만든팀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노인과바다팀이 준우승, 공동 3위는 충남호랭이팀과 까만콩젠지기원팀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정민기씨가 1위, 선우도현씨 2위, 김현목씨와 이상택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은 김원씨 1위, 신수용씨 2위, 양승호씨와 조원태씨가 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팀명, Team Cube Tang) 조연우군 외 4명이 우승, 광주공업고등학교(팀명 TGC)를 대표해 출전한 오승민군 외 4명이 준우승, 배방고등학교(팀명 배방고등학교)의 박태명군 외 4명과 부산과학고등학교(팀명 Team PCS)의 김기운군 외 4명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 해설에는 첫 대회에 이어 영주 출신의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흑운장)씨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동양대학교 게임학과에서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관련 분야의 꿈을 가진 학생들과의 상담을 이어갔다.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반기며 경품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탰으며,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틀간 부스 운영으로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회째를 맞은 전국 단위 e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참가자와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주시가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e스포츠 관련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7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한-태 합작 개막작 첫 제작

예천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여·35)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만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합작 영화로서, 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또 내빈, 영화인, 지역민 누구나 포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이 모두 참석하고, 현장에서 수상 순위가 발표되며, 총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0-07

청량산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성료

봉화청량산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기획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기관 공모에서 청량산박물관이 선정돼 진행됐다. 대형 버스 내부를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전시버스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를 담아냈다. ‘신비한 마법의 방’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인형에 대해 깍아방, 이어방, 찾아방 등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시 내용과 연계해 특별 제작된 교육 키트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봉화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등 6개 유아 교육 기관의 71명 어린이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5회차 수업으로 나눠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및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량산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