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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재)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 개최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31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중·고 특기 장학생 22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65명 △대학교 장학생 51명 △우수교직원 4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해 이날 장학금 총 1억9천여만 원을 수여했다.올해는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학령인구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금 및 희망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금도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올해의 우수 교직원에는 예천중학교 송창협, 경북일고등학교 김길수, 대창고등학교 김경화, 예천여자고등학교 안도식 교사가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군민들이 모아주신 예천군민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마음이 벅차고 힘들 때마다 이 순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02

봉화군 물야면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열려

박현국 봉화군수가 군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상황과 지역 현안을 듣고 군민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자리를 가졌다. 봉화군은 지난 30일 물야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열었다.공감과 소통의 행정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물야면사무소 직원 및 물야면 주민, 이장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민원 상담, 관내 농정현장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봉화군수가 주재하는 물야면 이장 회의에서는 군정을 홍보와 함께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최종섭 해오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정을 파악하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정승욱 물야면장은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물야면을 만들겠다”고 다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6-02

“생활 속 작은 불편이라도 신고해 주세요”

생활 속 각종 규제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게 주지의 사실이다. 현대화된 정부는 이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가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서별 규제개혁 T/F팀원이 발굴한 20건 과제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2024년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주요 발굴과제에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처분기준 개선 △임업후계자 요건 연령 제한 폐지 △한전 선로 부족에 따른 전기사업 허가 개선 등이 보고됐다.특히 정부는 화물차주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지급하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 실수나 착오인 경우에도 1차 위반 시 보조금 환수와 6개월 이내의 보조금 지급정지 처분을 하도록 규정돼, 행정심판을 통해 감경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행정처분 시 위반사항 경중을 고려해 감경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 개선을 건의했다.또한, 현행법상 임업후계자 요건 중 3ha이상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은 경우 55세 미만의 사람으로 규정돼, 나이 때문에 다른 요건(임업분야 교육 40시간 이수)을 갖춰야 하는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고령화 추세를 적절히 반영하고, 전문임업인의 기준을 임업을 영위할 의사와 능력 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한전 선로 부족에 따른 전기사업허가를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전기발전사업(태양광)허가를 받고도, 관내 한전 선로 및 변전소 변압기 연계 용량 초과로 인해 송전선로가 확보되지 않아 착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례적으로 발전사업 허가 심사 기준에 송전선로 확보를 추가해 민원인의 피해와 행정의 부담을 줄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안동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검토해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 신문고 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창구 등을 활용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동에 거주하는 박민혁(30)씨는 "규제 혁파를 위한 시의 노력을 알게됐으니, 나도 불합리한 관행과 규제 개선이 있다면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보 부시장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작은 규제라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부담을 주는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실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31

문경시, 제25회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운동을 통해서다. 이런 추세를 감안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제25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오는 1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과 임원 및 종목별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5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종목단체가 주관으로 열린다.대회에는 검도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사격, 소프트테니스, 수영, 자전거,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 4천 800명이 참가한다.개회식은 식전 공연인 문경 전통 연희단 하늘재의 난타 공연과 문경시립무용단 공연, 생활체육 발전 유공자 시상, 스포츠7330 실천 다짐 등으로 진행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경쟁이 아닌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30

영주적십자병원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기관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영주시의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현황 공유와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영주 지역의 소아응급 환자의 원격영상 진료 도입, 김권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 Hot-line 구축 제안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의 향후 노력에 관해 전해 들은 지역민들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 같은해 4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내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원외 대표협의체를 비롯, 세부 사업별 원·내외 실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먹깨비 할인 이벤트 시행

배달앱이 일상화된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보다 저렴하고 접근성 좋은 지역 비달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경시는 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기념 경북 공공배달앱‘먹깨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 내 선승관에서 열린다.시는 이를 기념해 먹깨비 4천원 쿠폰을 발행한다. 먹깨비 앱에서 1만 2천원 이상 즉시결제 주문 시 1일 1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5월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한다.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입점비 및 광고료 무료, 타 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1.5%), 지속적인 홍보 및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문경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연계, 지속적인 할인 이벤트로 고물가시대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말 기준 문경시 가맹점 수는 362곳으로 누적 매출액은 22억 원을 달성했다.시는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먹깨비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 및 문의는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에서 할 수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세계 각국의 군인 선수와 관계자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30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171명 1차 면접 합격

문경시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가 758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박람회에서 26개 기업체에서 235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했고, 171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 이 중 18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입사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또 연령별 일자리 상담관을 운영해 현장에서 면접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은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및 맞춤형 청년 정책 안내를 통해 귀향을 도와주는 청년 귀향 상담관을 올해 처음 운영해 문경에서 먼저 살아온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공감대를 얻었다.이날 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뿐만이 아니라 청년 정착 사례 발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외국인 참여자 교육 및 현장 채용을 진행하여 다채로움을 더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 기업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이와 같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구인난 해소,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30

예천 석송령 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 관광지 선정

경북 각 지역에선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고장이 관광명소가 돼 많은 여행객들 오기를 기대한다. 이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원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석송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6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지역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석송령은 추정 수령이 약 700년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 11m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하는 반송 품종의 소나무이다.특히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로 유명하다.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거나 마을 공공사업에 쓰고 있다.천연기념물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개방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석송령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에서 보거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확인할 수 있다.일시 수용 인원은 석송령 뿌리 보호를 위해 30명으로 제한된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석송령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예천의 주요 관광지들도 방문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30

㈜설아래 지종환 대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설아래 지종환 대표. 넥스트로컬 사업으로 영주시에 정착한 ㈜설아래 지종환(32) 대표가 30일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넥스트로컬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지자체간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지종환 대표는 소백산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고 상품화 개발 중 2023년 제5기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했다.지 대표는 사업화 대상자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지 대표는 영주 지역 업체인 도라지미와 협업해 만든 도라지 정과, 홍도라지 캔디는 현재 온라인 스토어 및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인 지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현재 본사를 영주시에 두고 서울 사무소를 운영중이다.영주 본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지종환 대표는 “영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전국 최고 품질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지종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주)설아래와 같은 성공모델을 계속 발굴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예천군의회 의원, 관련 실과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남산공원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지난 12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원도심 내 위치한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을 대구 신공항 이전에 대비해 예천군 관광거점 중심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고자 실시됐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오감정원 및 산들정원, 키즈놀이원, 건강치유마당, 별빛마당, 분재원, 산수원 등을 만들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로는 야간 미디어파사드, 온실정원 등이 제안됐다.김학동 군수는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산공원을 거점으로 예천읍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시민들 역시 지역의 발전과 관광객의 만족을 부를 남산공원 조성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30

안동시 6월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며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 51개 점포와 안동구시장 5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56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및 안동구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구입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이다. 특히, 6월 1일~7일과 6월 8일~12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해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30

(재)예천문화관광재단,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 사업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향유 기반 강화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지역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에천문화관광재단은 국도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문화바람, 오예!’와 ‘활기찬 새재’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문화바람, 오예!’는 △생생팝업놀이터 △오예 콘서트 △오예 사진관 △n월의 예천 등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천 패밀리파크에서 열린다.‘활기찬 새재’는 △활 공성전 △활 체험프로그램 △활학당 등 활에 대한 역사를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경새재에서 진행한다. 소식을 접한 예천 거주민 강석경씨는 "꼭 참여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예천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더불어 예천의 대표 콘텐츠인 활을 문경새재 관광객들에게 대외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될 전망이다.(재)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일상에서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29

영주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예향이자 문향으로 불리는 영주군에서 주목할만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30일부터 접수한다.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주제로 운영된다.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영주 명가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시음해 보는 갓생음미 명가명주 프로그램이다.안빈낙도 유람하기는 웰니스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선비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불멍 등 색다르게 즐겨보는 캠핑체험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이 진행된다.특히, 선비촌 명가명주에서는 꽃 과일주와 복분자주 만들기, 마음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필라테스 및 요가와 아로마 테라피 체험시간도 마련된다.선비촌 명가명주는 1일 2회,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1일 1회, 선비촌, 느슨한 저녁은 1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2개 이상을 신청하면 할인혜택과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증정된다.이태훈 국장은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9

문경시 무한친절 운동 실천으로 시·군평 실적 향상 준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게 친절이고., 공무원사회에서의 친절은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지표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시·군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정주요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등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15개 총 104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군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올해 104개 평가지표(정량, 정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부진지표에 대한 실효성있는 계획 마련과 실적 향상을 위해 무한친절 운동을 통한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시는 앞으로도 보고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해 문제점을 분석·개선하고, 경북도 및 부서 간 유기적 소통으로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우수사례발굴을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백승모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 과제를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실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체계적인 시군평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경북도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올해는 지표 담당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9

영주시 국가산단 기업유치 전력…박남서 시장 유망 기업 잇따라 방문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풍전비철,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를 방문했다. 앞서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97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97년 설립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연매출액은 계열사 (주)피제이메텍 외 6개사를 포함해 1조2000억원이며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 고양시, 평택시, 김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진성종합상운(주)는 1994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 중견기업으로 서울 마포구에 본점을 두고 경기 의왕시, 평택시, 인천 중구, 부산 동구, 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여부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산단 입주 홍보에 적극나서 양질의 기업 유치와 이를 발판삼아 영주시를 첨단산업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9

국립안동대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합격자 2명 배출

김민지 학생 지역의 국립 대학 한 곳이 경사를 맞았다. 이를 학생과 교수 등 학교 공동체 전체가 반기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취업창업본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7급 공무원 임용제이다. 학사학위 과정을 둔 전국 대학교의 장이 추천 요건에 맞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인사혁신처에 추천하면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험은 행정직렬 108명, 과학기술직렬 67명 총 175명을 선발했했다. 국립안동대는 행정 1명(경제학과 박민오, 2024년 2월 졸업), 과학기술분야 방송통신 1명(식품생명공학과 김민지, 2025년 2월 졸업예정)이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오 학생 앞서 국립안동대 취업창업본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자체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추천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천대상자 7명을 선발하고 필기시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천대상자 개인별 교재비를 지원했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 2명의 면접 준비를 위해 직업상담사, 컨설턴트 등의 전담 지도도 했다.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7급 합격자 2명을 배출함으로써 우수 인재 양성기관으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공무원, 공사,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학협력을 견인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