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주시, 2025년 시정 성과 ‘빛났다’… 33개 부문 기관 표창 휩쓸어

경북 영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 걸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총 33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25건, 대한간호협회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8건의 표창을 받으며 경제, 투자유치, 보건, 안전,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 전반에서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투자유치 분야의 성과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주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경북 투자유치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경제 분야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 평가 4년 연속 수상과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우수상을 거머쥐며 지역 경제의 기초를 다졌다. 안전과 보건 분야에서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상, 산불방지 우수기관 9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안전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보건 분야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유공 장관 표창과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상 등을 통해 공공보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증명했다. 지역 주력 산업인 농업 분야 역시 축산업무 종합평가 대상,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 우수상 등을 휩쓸며 독보적인 농정 역량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등 문화·도시 행정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표를 거두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성과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1

[기고] 문경–함창, 경계를 넘어 ‘하나의 도시’로

경북 북부의 도시 지형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산업 구조의 변화, 그리고 중부내륙고속철도(KTX-이음)라는 거대한 교통 인프라의 등장은 기존 행정구역의 틀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요구한다. 이 변화의 한복판에 문경시와 상주시 함창읍이 있다. 행정적으로는 서로 다른 자치단체이지만, 생활·경제·교통 측면에서는 이미 하나의 도시처럼 움직이고 있는 곳이다. 많은 논의가 ‘통합’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하지만, 그 본질은 결코 단순한 행정구역 변경이 아니다. 문경과 함창의 관계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수천 년에 걸쳐 축적된 역사적 경험과 생활권의 중첩 위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결과다. 그렇기에 이 문제는 감정이나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역사적 사실과 공간 구조, 그리고 미래 도시 전략이라는 냉정한 기준 위에서 논의돼야 한다. 1. 역사에서 본 문경–함창: ‘뿌리’를 공유한 공간 문경과 함창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함창은 고대 고령가야(古寧伽倻)의 중심지로, 이 일대 정치·문화의 핵심 거점이었다. 신라 경덕왕대에는 고령가야의 영역이 고령군(古寧郡)으로 개편되었고, 이 과정에서 오늘날 문경 지역의 관산현, 가선현, 호계현 등은 모두 함창을 본군으로 둔 속현이었다. 다시 말해, 고대의 시점에서 보면 함창이 문경의 모체였던 셈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두 지역은 분리된 존재가 아니었다. 문경과 함창은 모두 상주목 관할 아래 놓여 있었고, 영남대로라는 국가적 간선 교통망을 공유하며 관문과 거점의 역할을 분담했다. 문경이 험준한 관문이었다면, 함창은 물자와 인구가 집산되는 평야의 중심지였다. 서로 다른 기능을 가졌지만, 하나의 체계 안에서 움직이는 상호보완적 공간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문경은 산지, 함창은 평야’라는 지리적 특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것이 산업·주거·교통의 자연스러운 분업 구조를 만들어 왔다. 역사는 이미 오래전에 이 두 지역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어 놓았다. 2. 근현대 행정 개편: 경계는 바뀌었지만, 삶은 이어졌다 근대 이후 행정구역 개편은 문경과 함창의 관계에 변곡점을 만들었다. 1906년과 1914년의 군면 개편을 거치며, 기존 상주군(함창 포함)에 속했던 산북·산서·산동·산남면 등이 문경군으로 편입됐다. 이는 지리적으로 함창의 북쪽 생활권이 문경 행정구역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계기였다. 결정적인 전환은 1989년이었다. 점촌시 확장 과정에서 함창읍 윤직리 일부가 점촌으로 편입되며, 행정 경계는 사실상 시가지 한복판으로 들어왔다. 이후 점촌과 함창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연담화(連擔化) 단계로 접어들었다. 주택단지와 상업시설, 산업시설이 경계를 넘나들며 조성됐고, 주민들의 일상 동선은 행정구역을 의식하지 않게 됐다. 이 시기부터 함창 주민 다수는 문경의 병원, 시장,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점촌 생활권에 자연스럽게 편입됐다.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역시 공동 이용이 이뤄지며, 행정은 둘이지만 삶은 하나인 구조가 굳어졌다. 3. 현재의 현실: ‘한 지붕 두 가족’ 도시 구조 오늘의 점촌–함창은 사실상 하나의 도시다. 출퇴근, 통학, 소비, 의료 이용이 동일한 공간에서 이뤄지며, 주민들은 ‘어느 시에 사느냐’보다 ‘어디가 더 가깝고 편리한가’를 기준으로 움직인다. 이는 전형적인 행정권과 생활권의 괴리 사례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함창에 있는 함창고등학교와 상지여고가 문경 학생들에 의해 성장해 왔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 괴리가 행정 효율과 주민 편익을 동시에 저해한다는 점이다. 동일 생활권 내에서 공공시설이 중복 투자되고, 도로·교통·복지 정책이 따로 설계되며, 도시 전체 차원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인구 감소 국면에서는 이러한 비효율이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잠식한다. 4. KTX라는 변수: 함창역은 ‘블랙홀’이 될 것인가 중부내륙고속철도는 이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을 지닌다.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약 74km 구간에서 역 배치와 기능 설정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 권력 구조를 좌우한다. 철도 공학적으로 준고속열차의 적정 역간 거리는 20~30km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문경–상주–김천의 3개 역 체제가 가장 효율적이다. 그러나 점촌–함창 단일 생활권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 이 지점에서 함창역 신설 및 광역 거점화라는 선택지가 등장한다. 함창역이 신설될 경우, 이는 상주역과 문경역의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경제적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해법은 경쟁이 아니라 기능 분화다. 상주역은 행정·일반 철도 중심으로, 문경역은 관광·레저 중심으로, 함창역은 점촌–함창 통합 수요를 담당하는 고속철·물류·비즈니스 허브로 설정해야 한다. 선택적 정차(Skip-Stop) 방식은 속도와 접근성의 균형을 맞추는 기술적 해법이 될 수 있다. 5. 통합의 본질: 흡수가 아닌 상생 문경–함창 통합 논의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빼앗긴다’는 인식이다. 상주시 입장에서는 북부권 이탈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고, 문경 시민 역시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걱정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통합의 목표는 어느 한쪽의 이익 극대화가 아니라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이다. 점촌 원도심은 KTX 관문 기능 이전을 계기로 문화·공원·도시재생의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다. 함창은 광역 교통과 산업의 중심으로 위상을 격상하고, 상주는 행정 슬림화로 확보한 자원을 남부권과 스마트 농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균형을 도모할 수 있다. 정부의 통합 인센티브와 특별교부세는 이러한 전환을 뒷받침할 재정적 마중물이 된다. 6. 결론: 경계를 지킬 것인가, 삶을 지킬 것인가 과거에는 함창이 문경의 뿌리였고, 현재에는 문경이 함창의 생활 중심이다. 이 두 사실은 모순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역사다. 행정구역이라는 선은 시대에 따라 그어지고 지워졌지만, 사람들의 삶은 끊이지 않았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다. 경계를 고집하며 비효율을 감내할 것인가, 아니면 역사와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도시 모델로 도약할 것인가. 문경–함창 통합(상생)은 행정 실험이 아니라, 경북 북부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다. 역사에서 길을 찾고, KTX에서 미래를 여는 도시. 그 이름이 무엇이든, 그 실체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다.

2026-01-01

영주시, 2026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소외계층 체육 기회 넓힌다

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2026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내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복지 프로젝트다.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경찰청 추천 5세에서 18세까지 범죄 피해 유·청소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최대 10만 5000원 범위 내에서 태권도, 수영, 헬스 등 가맹 체육시설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현재 영주시 관내에는 약 60여 개의 시설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운영 중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11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장애인 전용 가맹 시설은 관내 20여 개소로 대상자들은 본인의 신체 조건과 기호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 동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이용 대상자들은 각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시 내 가맹 시설을 확인하고 직접 수강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1

‘2026 문경 해맞이 행사’ 6000여 시민 함께해 문경시 발전 기원

문경시는 1일 새벽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매서운 한파가 내린 가운데 문경시산림조합(조합장 최종성) 주최로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2026 문경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행사는 7시부터 풍악을 울려 시작됐으며, 함수호 단장이 이끄는 한두리국악단이 성주지신풀이로,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비는 전통 축원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어 K-POP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지역의 미래 주역인 문경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무대는 상큼한 에너지로 새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어진 대북의 힘찬 북소리가 영강 일대에 울려 퍼지며 새해의 기세와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의 절정은 해돋이 감상이었다. 오전 7시 50분, 구름 사이로 떠오른 새해 첫 해가 공원을 밝히자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서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해돋이에 맞춰 새해맞이 퍼포먼스로 해맞이 적마 그리기가 펼쳐졌다. 권정찬 화가가 진행한 적마(赤馬) 그리기 퍼포먼스는 병오년의 상징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적마 현수막·시민 소원지 드론 퍼포먼스가 하늘을 수놓으며 각자의 소망을 하나로 모으는 장관을 연출했다. 마무리는 폭죽 공연과 복 떡국 나누기였다. 새해를 알리는 폭죽이 하늘을 밝힌 뒤, 문경시산림조합이 준비한 떡국을 점촌1동·점촌3동·산양면 새마을회가 나눔 봉사로 제공해 행사장은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찼다. 여성단체협의회와 모전여성의용소방대도 커피·어묵·뻥튀기 등을 나누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유진선 문경교육장, 이규봉 문경경찰서장, 민병관 문경소방서장과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으며, 문경시는 안전요원 배치와 동선 관리,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사고 없는 행사를 치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신년 인사에서 “문경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2026년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전통과 청소년 문화, 예술과 나눔이 순서대로 어우러진 시민 화합의 장으로, 문경의 새해를 밝히는 상징적 출발점이 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1-01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현장에서 답 찾고, 책임 있는 의회 만들겠다”

새해를 맞은 안동시의회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준비에 초점을 맞춘 새해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과 재정 감시 기능 강화를 통해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지방의회가 시민 곁에서 신뢰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시민 중심 의정, 민생 안정, 재정 감시 강화,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의회 출범 4년 차에 접어든 안동시의회는 그동안 지역 민원 해결과 복지·생활 현안에 대응해 왔으며, 올해 역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의원의 권위를 경계하고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문현답’ 의정 기조를 내걸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세금이 실제 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관광·첨단산업·청년정책 등 미래 전략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병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단순한 비판이나 감시를 넘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건설적인 의회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도 의장은 “18명의 시의원 모두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드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안동시민 모두가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1

권기창 안동시장 신년사 통해 ‘오늘이 행복한 도시’ 비전 제시

안동시가 새해 시정 방향으로 ‘오늘이 행복한 도시’를 제시하며 안전과 복지, 미래산업, 문화관광, 정원·도시환경, 스마트 농업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대형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겪었지만 시민의 연대와 지원 속에서 회복의 기반을 다졌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상처와 회복 과제를 안고 새해를 맞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예방과 복구 체계를 강화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배수시설과 하천 정비로 반복되는 위험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깨끗한 물 공급과 수돗물 요금 부담 경감, 정신건강 지원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세대 전반을 아우르는 평생복지에도 힘을 싣는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교육특구 사업을 실질 성과로 연결한다.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 확대와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청년이 머물며, 노년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삼았다. 미래 산업 기반 확충도 속도를 높인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하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재도약 정책도 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안동댐·월영교 야간 관광을 확대한다. 철도부지와 성락철교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세계유산축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제 교류 기반을 넓힌다. 또한 금소생태공원 국가정원 도약 준비, 산불 피해 자연휴양림 재창조, 도심 정원 조성 등으로 ‘정원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도로 확장, 남북연결도로, 문경–안동 철도 등 교통망 개선도 병행한다. 스마트 농업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 지원과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확대해 농촌을 생산만이 아닌 관광·치유·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안동을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이었다”며 “붉은 말의 기상처럼 역동적인 도전 정신으로 오늘의 변화가 내일의 도약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의 다짐을 끝까지 지키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1

예천군,‘2025년 민간위탁 환경교육’성공적으로 완료

예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연구회에 민간위탁을 통해 군민 대상 생애주기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 27학급 491명, 초등 21학급 439명, 중등 2학급 29명, 성인 31마을 583명, 환경교육봉사자양성과정 15회 24명 등 총 96학급·마을에 15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유아 대상 ‘생태감수성 교육’, 초등 대상 ‘생물다양성 교육’, 중등 대상 ‘환경기념일과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 성인 대상 ‘친환경 생활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였다. 교육생 및 담당 교사 중 설문에 참여한 81명 전원이 ‘전반적으로 환경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다음 연도에도 환경교육을 신청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7%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을 최초로 개설하여 24명 대상으로 총 15회, 30시간 동안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물환경보전, 영농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각종 환경분야 보조사업 등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예천군 관내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수료생들은 30개소 읍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직접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교육을 받은 군민들이 기후 위기, 탄소중립 등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적 소양을 높였고, 생활 속 탄소중립 행동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01

예천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예천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31개 박물관을 대상으로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개 서비스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의 세척, 실측, 촬영, 포갑, 해제작성, 등록 등을 통해 유물 관리의 체계성을 인정받았으며, 구축된 자료를 국가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대국민 공개 서비스로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지역 문화유산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물들의 안정적인 보존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유산의 국가유산 지정을 비롯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소장 유물의 체계적 관리와 정확한 DB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가문화유산 DB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유산의 공공성과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01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 의료 사각지대 해결로 신지식인 수상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지역 내 보건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6회 신지식인(사회공헌 분야)’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의 특수한 인구 구조와 지리적 조건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56%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산간 지형과 제한된 의료기관 분포로 인해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승훈 의원은 단순한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선택예방접종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또한, 주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긴급히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조례들은 농촌과 고령 지역의 인구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정책 모델로 인정받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승훈 의원은 “이번 신지식인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훈 의원은 제9대 봉화군의회에서 활약하며,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정봉사대상과 전국지역신문협회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공로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봉화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01

문경시의회, 지방의회 ‘3관왕’…전국이 주목한 모범 의회로

문경시의회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도 지방의회 업무 유공’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도내 22개 지방의회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표창은 지방자치제도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의 활동 전반과 실적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결과로, 문경시의회의 정책성과·입법 역량·주민 소통이 고르게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문경시의회는 지난 11월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지난 18일 법제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의회’ 선정에 이어 이번 장관 표창까지 더하며 지방의회 부문 ‘3관왕’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단발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구조적 의정 혁신의 결과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9대 문경시의회가 구축해 온 주민 참여형 의정 시스템이 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주민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목소리를 신속히 정책으로 연결했고, 5분 자유발언과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정책 순환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주민은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이자 파트너로 기능하며, 지역에 맞는 로컬 거버넌스형 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 이정걸 의장은 “이번 수상은 9대 의회가 자치법규의 질과 양, 그리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까지 가장 열심히 일한 의회로 기록될 것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모든 의원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한 목표를 향해 더욱 치열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1

점촌농협, 문경대·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이 내부 구조혁신 성과를 지역사회 공헌으로 환원하며 상생금융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점촌농협은 최근 경제사업장 이전, 하나로마트 주차장 확장, 모전지점 확장·이전, 신흥지점과 경제지점 통합 등 대대적인 내부 구조개혁을 단행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수익구조를 안정화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점촌농협은 지난 26일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점촌농협은 2009년부터 문경대학교에 기부를 이어왔으며, 2020년부터는 재학생 장학금으로 지원을 전환해 16년 이상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어 29일에는 문경시장학회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뜻을 보탰다. 김욱현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대학과 학생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취임한 김욱현 조합장은 경북 지역 최연소 조합장으로, 취임 이후 단기간에 점촌농협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2024년 초 금융자산 1조 원 돌파, 하나로마트 역대 최고 매출 경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연이어 달성했으며, 이는 직원으로 출발해 간부를 거쳐 조합장에 오른 현장 경험과 젊은 추진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점촌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설립 54년 만에 자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하나로마트 가장자리의 자체 비료창고(1,320㎡)를 철거해 주차면을 기존 95면에서 150여 면으로 확충,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매장 품목의 신선도와 다변화 전략도 병행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24년 말 영농자재센터 신축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조합원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65세 이상 조합원 건강검진비 10만 원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1회 100만 원) 등 환원사업 5종 확대로 조합원 복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욱현 조합장은 지난 10월 농협경북지역본부로부터 ‘베스트 경제 CEO 상’을 수상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1

문경대학교, 외국 어학연수생 교육 시작

외국인 유학생의 발걸음이 문경대학교로 향하기 시작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지역 대학의 새로운 변화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시작되고 있다. 문경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9일 제3강의동에서 ‘2025년 겨울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을 열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첫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입학식은 문경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겨울학기 한국어연수과정에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 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 강창교 국제교육원장과 우희철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와 관계 교직원들이 참석해, 타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유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어연수과정 운영 전반 안내 △학사 일정 및 생활 안내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생활이 처음인 유학생들을 고려해 수업 운영 방식은 물론 기숙사 생활, 지역 적응,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강창교 국제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어연수과정은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학생들이 문경대학교에서 안전하고 의미 있는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함께 생활 상담,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육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이번 한국어연수과정 운영과 더불어 내년 신입생 중 글로벌실버케어과에 수십 명의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예정하고 있어, 지역 대학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활력 회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유학생의 첫 발걸음과 함께, 문경대학교의 글로벌 전환이 이제 막 현실이 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0

문경시 적극행정, 닻별거리·빵축제 성과로 김상수 주무관 최우수

“행정은 책상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원도심 상권에 사람의 발길을 되돌려 놓은 ‘닻별거리 조성·빵축제 개최’ 성과로 문경시 2025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자리경제과 김상수 주무관의 소감이다. 문경시는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정 성과를 이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9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닻별거리 조성 및 빵축제 개최’를 통해 체류형 콘텐츠와 축제를 결합, 방문객 유입 확대와 상인 참여를 이끌어낸 김상수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외식창업 테마파크 개장 △문경새재 푸드부스 운영 개선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낸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선정된 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과 특별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무원 사기 진작은 물론, 도전적·창의적 행정이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으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우수사례의 확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개최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은 내년 1월 3일부터 이틀간 주왕산면 내룡리 소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장 시설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대회이다. 국제대회 준비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국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월드컵 대비 사전 점검 무대로 마련된다.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개최된다. 경상북도산악연맹 주관, 청송군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 120여 명이 참가해 난이도와 속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향후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참여형 행사다.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송 얼음골의 자연빙벽을 직접 등반하며 한겨울 청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아이스클라이밍 겨울 스포츠 특유의 스릴과 매력을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청송군,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군은 내년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전 7시 37~40분쯤 일출 이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이어져 새해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이밖에도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겨울철 가축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군민 모두가 새해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출발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청송군의회, 연말 맞아 민생 중심 의정 활동 펼쳐

청송군의회는 연말을 맞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 현안 점검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소양을 갖추는 한편, 최근 행정 혁신의 핵심으로 떠오른 생성형 AI를 의정 활동에 접목해 정책 분석 및 조례 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정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인 ‘청송군인재양성원’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 보고를 받고 학습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관계자들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의 위기 대응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심상휴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청송을 만들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욱 수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청송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청송군, 특별교부세 잇따라 확보

청송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에서도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청송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일주일 앞당겨 소비쿠폰 지급신청을 시작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속한 행정 대응을 추진했다. 이는 빠른 소비를 독려하는 등 선제적 집행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이 집행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단장 주간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주민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환경정비 추진, 홍보·교육 활동, 정책 협력도 등이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여건 속에서도 전 읍·면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단장 활동을 추진하며 공동체 중심의 참여 행정을 이어갔다. 청송군은 이번 두 건의 정부 평가 선정을 통해 총 2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서로 다른 정책 분야에서 청송군의 신속한 행정 대응과 현장 중심 행정력이 연이어 인정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행정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민생을 중심에 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30

예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

예천군의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천면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최경진)과 재봉동아리 버드내공방(회장 김윤덕)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방한 조끼 100벌을 직접 제작해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경진 위원장은 “안전망 위원들의 회비와 버드내공방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합쳐져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은풍면 행정복지센터는 공직자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채번식 은풍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교회(목사 김영수)와 예천그라운드 골프 협회(협회장 엄순태)는 각각 200만 원과 1500만 원을 전했다. 김영수 목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엄순태 협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예천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다음 해 1월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30

손성호 영주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회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회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손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선제적 입법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의원이 발의한 영주시 기후변화 적응형 농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단순한 피해 지원을 넘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 의원의 조례 발의 배경에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및 병해충 확산 등 기후재난 증가에 대한 사전 대비 방안 마련과 행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기후 적응형 대체 작목으로의 전환 지원, 관련 기술 보급 및 농가 교육 시행,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단기적인 보상을 넘어 중·장기적인 농업 구조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 정책 실효성에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손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과 민생 밀착 분야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산불 및 각종 재난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재난 예방 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생 경제, 주민 의견을 실제 제도에 반영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소통 행정의 정책 실행력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자치의 책임성과 공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8년부터 매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손성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시민과 농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30

안동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겨울철 ‘안부살핌 캠페인’ 실시

한파가 스며드는 겨울, 안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문을 두드리며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안동시는 지난 29일 시청을 중심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안부살핌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들은 제도 밖에 머물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가구와 홀로 지내며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70여 가정을 직접 찾아갔다.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생활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차분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어려움과 위기 징후는 즉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유돼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간 지원으로 연계된다.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연결하는 데 방점이 찍힌 활동이다. 안동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부 살핌 활동을 이어가며, 계절 요인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확대되는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특히 겨울에는 외부 활동이 줄어 도움을 요청하기조차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위기 신호를 더 빨리 발견해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30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산불 대응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

대형 산불 당시 현장에서 진화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이재민 보호에 나섰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 역할을 인정받았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30일 대형 산불 당시 현장 대응과 이재민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이재민 지원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공단의 현장 중심 대응 체계가 높이 평가됐다. 공단은 올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총 5차례에 걸쳐 회당 70여 명이 참여하는 진화 지원을 진행했고, 동시에 안동체육관과 안동시 다목적체육관을 대피시설로 전환해 운영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등 이재민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을 병행했다. 또 약 900채에 달하는 임시주택을 관리하며 주거 안정을 도왔고,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학가산온천 목욕 지원을 통해 생활 편의와 심리 회복까지 뒷받침했다.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 연대에도 힘을 보탰다. 공단은 평소에도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와 시설 안전 점검, 대응 훈련을 지속하며 도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역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30

안동시, ‘0세 특화반·Y다움 마을돌봄터’ 개소…생활권 돌봄망 강화

안동에서 맞벌이 가정과 양육 가정의 돌봄 공백 문제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 거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안동시는 30일 영무예다음포레스트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과 ‘다함께돌봄센터 Y다움 마을돌봄터’를 함께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확충은 ‘경북도 K보듬 6000(온종일 돌봄을 통한 육아천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0세 특화반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돌봄과 부모 교육을 제공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간호사가 상주해 영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오감 발달 프로그램과 보호자 상담·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소 전 시범운영 기간부터 이미 신청 문의가 이어질 만큼 관심이 높다. 같은 날 문을 연 ‘Y다움 마을돌봄터’는 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으로,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을 제공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30

문경시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도, 행안부도 우수사례 인정

지난 11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문경시의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가 중앙정부 차원의 성과로도 공식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공무원 컨설팅에서 해당 제도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문경시가 지난 6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는, 토지분할 신청 이전 단계에서 관련 법령 검토와 인·허가 가능 여부, 보완사항 등을 사전에 종합 안내하는 제도다. 신청 후에야 드러나던 불허·반려 사유를 미리 점검함으로써 민원인의 재방문과 행정절차 반복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토지분할 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기존 평균 17일에서 3일로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현장 실효성을 인정받았으며, 민원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뚜렷한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복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토지분할 허가 민원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시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점이 전국 확산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제도 개선은 시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점촌동에서 토지분할 허가를 진행한 시민 A씨는 “예전에는 서류를 접수하고 나서 보완 요구가 계속 나와 몇 번이나 시청을 다시 찾아야 했는데, 사전검토를 통해 미리 가능 여부와 준비사항을 안내받으니 한 번에 처리돼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행정이 훨씬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워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민원인인 문경읍 거주 B씨도 “토지 관련 민원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신청 전에 충분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불안함이 사라졌다”며 “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먼저 알려주는 제도라 앞으로도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문경시는 이러한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를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 혁신 사례로 정착시키고, 향후 다른 인·허가 민원 분야로도 사전 안내·예방 중심 행정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토지분할 사전검토제는 단순한 절차 개선이 아니라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을 다시 설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안내와 예방 중심의 행정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신속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문경시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민원 혁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행정’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