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 올해 국가 예산 7천940억 확보

[안동] 안동시가 2023년도 국가 예산 7천940억 원을 확보해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발전을 이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확보한 안동지역 국가 예산은 철도·국도 등 국가사업 4천234억 원을 비롯해 신규사업 174억 원과 2023년도 안동시 본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3천493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먼저 지난 10년간 공들였던 점촌∼안동간 단선철도 건설 사업비(3억 원)와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5억 원), 신기술 백신공정기술 기반조성(10억 원), 헴프 산업클러스터(12억5천만 원) 등은 안동의 새로운 신산업 지도를 그릴 만한 사업들이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비 2천572억 원도 확보해 수도권뿐 아니라 남부권과의 교통망도 개선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서의문에서 도청신도시 입구를 연결하는 풍산∼서후 간 국도34호선 확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33억 원이 반영됐다. 서후면 교리에서 송천동을 연결하는 용상∼교리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비도 587억4천만 원, 와룡∼법전 국도개량 204억8천만 원, 포항∼안동 국도확장 547억7천만 원, 안동∼영덕 간 국도 선형개량 321억5천만 원 등 SOC사업도 활기를 띤다.‘메타버스 수도 경북’과 궤를 함께 한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5억 원도 안동의 풍부한 전통콘텐츠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K-콘텐츠 산업 거점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신산업이다. 여기에 신기술 백신 공정기술 기반조성 10억 원과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12억5천만 원도 안동이 바이오, 백신 및 헴프산업 메카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예산이다.또한, 안동보훈회관 건립 2억5천만 원, 안동 생명콩 가공공장 확장 건립 20억 원, 이중린의병대장 체험학습관 건립, 풍천면과 풍산읍 수리지구 하수도 정비사업비 36억3천만 원도 국회에서 증액됐다.이 밖에도 9월 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오대1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 원,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 17억5천만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69억8천만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34억1천만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 12억1천만 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4억7천만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56억 원,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4억3천만 원 등 현안 사업이 대부분 원안대로 의결됐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1-02

영주 역세권 ‘스마트 도시’로 재탄생

[영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경북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영주시가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영주시는 5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현재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지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기술을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기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요 의견을 청취한 뒤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지난해 11월 공모를 신청했다.공모에 선정된 2023년 사업대상지는 13개소로 경북도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다.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12월 16일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현재 추진중인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 내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학교 구간에 총 사업비 8억2천8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내 다목적 스마트폴 10개소 및 스마트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다목적 폐쇄회로TV, 공공 와이파이, 풍력발전설비, 발광다이오드 전광판, 비상벨 등 최첨단 기기를 통합 설치한 지주를 말한다.영주시는 스마트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실생활에서 체감가능한 스마트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보행자 친화형 역세권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1-02

안동시, 지난해 국·도정 평가 24개 부문 수상

[안동] 안동시가 지난해 24개 기관 표창을 수상해 포상금 4억3천300만 원과 인센티브로 제공된 상 사업비 1억 원을 받으며 경북북부권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했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로 제한된 여건 속에 시정을 추진하면서도 ‘경북 산림환경대상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비롯해 중앙단위 평가 6개 부문, 도 단위 평가 18개 부문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시정, 빈틈없는 시정추진력을 인정받았다.안동시가 수상한 내역을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는 ‘2022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평가’ 최우수상,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2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 대상 △농·축산업 분야는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 및 ‘농촌활력 업무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세계 물의 날 기념 표창’ 최우수상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건강증진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사업에도 92건이 선정돼 전년 대비 689억 원이 늘어난 1천3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선정된 공모사업은 △경제 분야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사업’,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사업’ 등 13건, 517억3천만 원 △교육 분야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 지원사업’ 등 3건, 25억5천만 원 △농·축산업 분야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 등 6건, 362억8천만 원, △문화·관광 분야 ‘야간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사업’,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 등 60건 290억5천만 원 △환경·도시 분야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8건, 110억3천만 원 △보건·복지 분야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 1건, 9억8천만 원 등이다.권기창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올해 시정추진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도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1-02

안동, 시 승격 60주년 미래 100년 주춧돌 놓는다

[안동] 안동시가 시 승격 60주년인 2023년, 1조4천억여 원의 예산으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1일 안동시는 올해 신년 화두를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로 정하고,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준비하고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기를 만들 6가지 역점시책을 마련했다.안동시의 올해 6가지 역점 시책은 △안동-신도시-예천의 정체성을 살리는 통합을 추진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 물산업 육성 △미래 혁신 신산업인 메타버스 콘텐츠산업 주도 및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조성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도시 조성 기반 마련 △희망 있는 농촌, 살맛 나는 클린시티 조성 △차별 없는 평생교육, 경계 없는 복지 나눔 실현 등이다권기창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공직자의 열정으로 기둥을 세우고,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붕으로 삼아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안동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안동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1-01

영주시보건소, 100세시대 건강증진 사업 발굴

[영주] 영주시보건소는 2023년 한해를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올해 7월부터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수행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최근 온라인으로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동영상 8편을 제작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시보건소는 2022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표창 등 두각을 보인 사업에 대해 올해 시민건강증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건분야 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해 건강증진사업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경상북도 주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 대상,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심사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관리, 금연, 절주, 치매관리 등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추진 중인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뱃살 탈출 운동교실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현재까지 13기수 632명의 지도자를 배출하고 뱃살 탈출 운동교실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2회 운영해 오고 있다./김세동기자

2023-01-01

안동문화관광단지, 볼거리·즐길거리 ‘팡팡’

[안동]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요집객시설인 △전망대 △유교랜드 △주토피움을 정비하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를 확충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지역민이 머물고, 관광객이 찾는 지역 핵심 관광지로의 도약 준비를 마쳤다.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안동의 핵심 관광지인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안동댐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카페, 가족형 체험시설을 완비한 곳으로, 우선 그동안 운영되지 못하던 전망대를 전면 리모델링 했다. 특히 외부 경관조명에 빛을 더해 야간 볼거리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지상 1층 야외 목재데크도 새롭게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콘텐츠 노후화로 리뉴얼이 시급했던 유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공모 선정으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첨단기술 기반의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타버스유교 박물관으로 변신을 도모해 메타버스 연동의 실감 콘텐츠로 리뉴얼이 추진된다.아울러, 기존 식물원에서 가족친화체험형 동·식물원으로 새단장해 운영 중인 주토피움은 개장 후 1년간 방문객이 과거 온뜨레피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외에도 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초화류 군락지 조성, 안동호반달빛야행,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 버스킹공연 등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안동시 관계자는 “2022년은 단지 내 주요집객시설 리뉴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뜻깊은 한 해로, 향후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을 견인하며 힐링과 체험을 겸비한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29

안동시, 올해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 210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세계경제위기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210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29일 안동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행한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다.안동시는 상반기 1월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24명 채용을 시작으로 2월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45명, 3월에는 공공근로사업에 53명을 선발해 생활 방역과 마을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58명, 공공근로사업에 34명을 선발해 공공서비스, 마을가꾸기 등에 참여토록 하여 수요자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재취업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특히,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청사, 전통시장 등 생활에 밀접한 장소의 방역 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일조했다.유수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실업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29

영주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 발간

[영주] 영주시는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 소수박물관이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금성대군실기에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후손의 상소와 순흥복설사실, 순흥부사 이보흠 사적, 장릉복설소, 사당건립과 지역 유림들의 통문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기록이 취합·정리돼 있어 금성대군과 순흥부의 역사적 관계, 당시 향촌사회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료적 가치가 크다.영주지역에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 순흥부사 이보흠, 지역 선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단인 사적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을 비롯해 금성대군이 피를 흘린 혈석(血石)을 모시고 있는 두레골 성황당, 금성대군이 영월에 있던 단종을 만나기 위해 넘나들던 고개인 고치령, 단족복위운동으로 화를 입은 사람들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전하는 피끝마을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유적과 이야기가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금성대군실기 국역서는 소수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28

안동시, ‘글로벌 관광도시’ 방콕서 길을 찾다

[안동] 안동시가 지난 26일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태국 방콕 현장 답사를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거듭난 배경을 살펴보고, 안동 관광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찾았다.태국은 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기로 안동시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특히, 방콕은 안동과 유사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차오프라야 강’을 활용한 관광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유타야 역사도시’를 보유·활용하고 있다.이번 방문에서 안동시는 방콕 야시장을 시작으로 담넉사두억 수상시장 및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을 견학하며, 수자원을 보유한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 원도심과 옛 안동역 부지, 폐선부지의 관광 마케팅 방안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었다.또한, 과거 항구의 창고로 쓰던 곳을 노천 야시장 상점가로 만든 아시아 티크와 차오프라야 강 유람선 상품의 운용 방법을 살펴보며 안동시가 추진하는 수상공연장, 마리나리조트, 수상버스, 유람선 등의 사업 추진 방향에 다양한 아이디어도 얻었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2023년 태국과 한국의 수교 65주년을 맞아 국가적 차원의 교류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의 교류도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안동도 방콕과 같은 국제적인 관광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28

도시가스공급관 4.6㎞ 신설 등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안동] 안동시가 올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에는 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태화·용상동을 비롯한 소외지역 11개 구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해 공급관 4천608m를 구축, 78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또한,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임동면 중평2리 마을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 58세대에 가스 집단공급을 통한 연료 사용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힘썼다. LPG를 사용하는 서민층 300세대, 일반가정 100세대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강관으로 교체했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령가구 등 가스 사용에 취약한 서민층 2천700세대에 가스 안전차단기를 보급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이 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5천56세대에 냉·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등유, 연탄 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했다.유수덕 일자리경제과장은 “2023년에도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농촌지역에는 LPG배관망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에너지 복지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2-12-28

문경시, ‘지방재정대상’ 행안부장관상

[문경]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여러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지방재정 활용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시는 ‘방치 폐기물 부지, 드라마 세트장 유치로 예산절감 효과 극대화’를 주제로 경상북도 사전심사와 행정안전부 본 심사를 거쳐 세출 효율화 부문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특히, 사전심사에서는 해당 사례 추진 부서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이 직접 발표하는 노력을 기울였다.시는 방치 폐기물 부지에 민간자본으로 오픈세트장을 기부채납 받아 2021년말부터 활용하고 있으며, 방치 폐기물 문제도 해결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또한, 마성 오픈세트장에서는 tvN 환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촬영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영화·드라마 유치를 통한 세트장 사용료와 세트장 입장 수익 등으로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고자 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세출은 절감하고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12-27

영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

[영주]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가 27일 개최 됐다.이번 용역은 지역내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비롯한 각 노선별 실차, 수익 분석, 현장 조사, 승강장별 승하차 태그 기록 분석을 통한 실 탑승 인원 추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노선 운행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KTX 및 시외버스 정차 시간과 연계한 시간표 편성, 등·하교 시간 탄력적 배차, 지역내 62개 노선의 효율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순흥∼단산, 안정∼장수 구간 등 유사 노선의 중복 배차를 최소화해 승객이 없는 시간대의 운행은 줄이고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를 늘려 효율적인 배차 시스템 편성을 강구했다.또, 현재 버스 미운행구간의 신규 배차와 3회 미만 운행지역의 증차, 타 노선과의 연결 등을 적극 검토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방침이다.김만기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 동선과 시간 배치, 친절도 향상 등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용역 결과는 노선 전반에 대한 추가 검토 및 시범운행을 거쳐 2023년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반영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2-27

안동지역 예술단체 모두 모여라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공연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3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은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들에게 전문 공연장, 갤러리 등의 시설활용 및 실비를 제공해 전문 예술 활동유도와 단체의 역량강화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수준 있는 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고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공연 및 전시 민간예술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전당은 신청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공연 및 전시 전문 전형위원으로 구성된 심층 PT심사를 통해 진행한다.특히 단체 선정 심사에서는 안동시 거주 예술인들이 70% 이상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 기회제공 및 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전당은 최종 선정된 공연부분 단체에 대해 최저 250만원에서 최고 900만원, 전시부분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해 2023년 2월~3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갤러리에서 단체들의 특색 있는 레퍼토리 역량을 표현할 예정이다.김화숙 관장은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이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 장려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