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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8282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높다

청송군이 운영하는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기·수도 고장부터 사소한 생활 민원까지 전화 한 통이면 처리되는 ‘찾아가는 행정’이 특히 고령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 서비스’(054-870-8282)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접수하면 서비스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민원을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60건)보다 100건 늘었다. 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동면 월매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81)은 “설마 와주겠나 했는데 전등 하나 갈아주려고 이 골짜기까지 찾아와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군은 이 서비스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택(모듈주택) 입주자들에게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모든 군민이 형평성 있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한 이재민은 “불편한 건 당연한 줄 알았는데, 서비스팀이 사소한 것까지 챙겨줘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점검, 주거환경 개선, 민원처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순한 민원이라도 군민이 겪는 불편은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에 정성을 다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8-13

영양군 ‘홍고추’ 수매 시작!

전국 최고의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이 2025년산 홍고추 수매에 돌입했다. 생산비 절감과 판로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수매는 지역 농가의 ‘든든한 뒷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5월 수매 약정을 체결한 1천89호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5천t의 홍고추를 매입한다. 수매 가격은 특등급 ㎏당 2천400원, 일등급 2천300원이며, 여기에 ㎏당 300원의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이번 수매가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의욕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매 현장은 지게차와 트럭이 분주히 오가며 홍고추 상자를 옮기는 농가들의 손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수매된 홍고추는 선별·가공을 거쳐 국내외 시장에 공급돼 ‘영양 고추’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 설립 이후 ‘빛깔찬’ 명품 고춧가루를 생산·판매하며 전국 최고 품질의 고추 브랜드를 지켜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상기후와 가격 불안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수매·가공·유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영양 고추’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고추를 납품한 김정수(58·석보면)씨는 “올해는 날씨 영향으로 수확량이 줄었지만, 군에서 제값에 수매해줘 한숨 돌렸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매와 판로 확보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8-13

“낳기만 하세요, 청송군이 책임지고 키워 드릴게요”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출산 장려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저출산 흐름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청송군 역시 출산장려금 확대, 보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으나 출생아 수 감소세는 여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출산장려금과 육아 지원금 확대, 저렴한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기조는 개선되지 않아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와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청송군의 지난 7월 말 기준 영유아 출생 수는 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출생아 수(76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2021년 89명, 2020년 78명, 2022년 79명, 2023년 81명으로 집계됐으나 모두 100명을 넘지 못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다. 군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출산 시 행복맘꾸러미(20만 원 상당)를 지급하고, 출산축하금으로 출생아 1명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어 첫째아는 480만 원(월 10만 원씩 48개월), 둘째아는 1천200만 원(월 20만 원씩 60개월), 셋째아는 1천500만 원(월 25만 원씩 60개월), 넷째아 이상은 1천800만 원(월 30만 원씩 60개월)을 지급한다. 또 출생아를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 이하의 건강보장보험(5년 납입, 10년 보장)에 가입해주며,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게는 ‘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첫째아는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이 지급되며,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출생 후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청송군은 출산축하금, 장려금, 출산용품 지원, 돌사진 촬영비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응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금쪽 상담소’를 운영해 육아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임신 전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 조기 발견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카페 등을 확충하고 영유아 보육료, 아동수당, 드림스타트 사업 등으로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보육 복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 한 명을 청송군이 책임지고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더 나은 출산·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임신·출산 지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산 후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을 구조적 대책과 현금성 지원의 실효성 강화라며, 정부 차원의 보다 종합적인 저출산 해법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8-13

스포츠 도시 영주, 국내외 체육대회 풍성

8월부터 11월까지 영주시에서는 각종 전국대회 및 영주시청 운동경기부팀의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가 이어진다. 각종 전국대회가 펼쳐질 영주시에는 출전선수와 임원진이 현장 점검 및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추계실업탁구대회, 28일 제17회 영주풍기인삼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49회 영주풍기인삼배 전국동호인 및 이순 테니스대회, 18일부터 19일까지 제22회 영주시장기타기 전국축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25, 26일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전국동호인 씨름대회, 11월 22일과 23일 소백산배 전국배드민턴대회, 10월과 11월 중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월 20일 제17회 영주풍기인삼배 경북동호인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된다.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가 영주시 탁구동호인 및 시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며 올해 대회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코리아부와 내셔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 됐고 코리아부 남자단체 우승 미래에셋증권, 여자부는 한국마사회가 정상에 올랐다. 내셔널부 경기는 단체전 남녀 모두 화성시청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주시 운동경기부의 전지훈련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영주시청 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일원과 예천군 실내육상경기장에서 하계전지 훈련에 들어갔다. 복싱팀은 7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 청양군민체육관, 화순임애지복싱체육관에서 전지훈련중이다. 특히 우슈팀은 7월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대구시청우슈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월드게임에 참가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2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영화 촬영지 각광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이 올해 들어 드라마, 영화, OTT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며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 7월 말 기준 매출은 3억 5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00만 원 증가했고, 수지율은 199%에 달했다. 이는 전통미가 살아있는 건축물과 수려한 자연경관, 우수한 촬영 인프라를 갖춘 촬영지로서의 강점이 부각되며 국내외 제작사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7월 말까지 약 20편의 작품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종영된 SBS 드라마 ‘귀궁’은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JTBC ‘신의 구슬’,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 tvN ‘폭군 셰프로 날아 남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등이 곧 방송을 앞두고 있다. OTT 플랫폼 작품 ‘스캔들’과 넷플릭스 ‘동궁’ 역시 공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촬영 과정에서 지역 보조출연자의 고정 출연이 이뤄지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필균 사장은 “제작사들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찾는 이유는 문경시와의 MOU를 통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전통 사극 촬영지를 넘어 현대극과 OTT 작품까지 소화하는 다목적 촬영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8-12

문경하늘 물들인 쌍무지개…‘행운 온다’는 속설에 지역민들 “우리 삶도 기대”

비 갠 하늘 위에 두 개의 무지개가 걸리자 문경 시민들의 일상도 잠시 멈췄다. 지난 11일 오후 7시 10분쯤 문경 전역에서 선명한 쌍무지개가 관측되자 시민들은 “처음 보는 모습”이라며 연신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쯤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지던 해가 서쪽 하늘에 잠시 얼굴을 비추자 그 햇살 사이로 동쪽 하늘에 두 개의 무지개가 나란히 걸렸다. 점촌 시내에서 바라본 쌍무지개는 동쪽 산양면에서 시작해 상주시 함창읍 경계까지 이어진 반원 형태였다. 동로면 수평리 박한구 이장은 천주봉과 숫돌봉을 잇는 반원 모양을, 마성면 외어리 이미자씨는 단산과 선암산을 잇는 무지개를 목격했다. 점촌 주민 고홍림씨(66)는 “무지개 사진 찍으신 분은 모델료 5만원씩 입금 바란다”며 “미입금 시 행운이 사라진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영신숲으로 운동을 나가던 신동호씨(32)는 “무덥던 날씨가 시원해진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쇼까지 보여준 자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삶에도 이런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지개는 대기 중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반원형으로 나타나는 일곱 색깔의 띠이다. 주로 비가 멎은 뒤 해의 반대편 하늘에 걸린다. 바깥쪽부터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 순으로 나타나며 보통 10분 이내 사라진다. 특히 쌍무지개는 빛이 물방울 속에서 두 번 반사돼 나타나는 드문 현상이어서 예로부터 ‘행운이 찾아온다’는 징조로 여겨졌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8-12

박현국 봉화군수, 베트남 서기장 초청 우호교류 행사 참석…양국 협력 강화 의지 표명

한·베 수교 33주년을 맞아 봉화군이 양국 우호의 가교 역할을 자임하며 국제무대에 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우호 인사 교류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문화·경제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베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럼 당(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우호연합회(VUFO)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계·협회·비영리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은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경북 봉화군 △삼성전자 등 7개 분야 대표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박 군수는 발표에서 고려 시대 베트남 왕자 이용상(이응상)의 귀화 역사와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프로젝트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오는 24일 봉화군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럼 당 서기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우호 인사들이 베트남 국민과 국가에 보여준 깊은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이와 더불어 오는 8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문화장관급 회담에 참석하는 베트남 문체부 대표단을 봉화군 충효당 일원으로 초청, ‘베트남인의 날’ 행사와 리태조 동상 제막식, 다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식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초청 행사는 봉화군이 베트남과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문화·경제·관광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8-12

문경시, 경북 무궁화 품평회 3년 연속 수상

(사)무궁화연대 무궁화 관리지도사 장우관-이선홍 부부<본지 8일 보도>의 무궁화 분화(盆花)가 8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품작은 이들이 기른 백단심계(선덕) 2점, 홍단심계(칠보) 2점 등 총 7점이다. 문경시는 이들 부부의 무궁화를 이 행사에 출품해 2023년 금상, 2024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부부는 2015년 군 장교로 예편하고 고향인 문경으로 귀향해 2017년부터 무궁화를 재배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무궁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과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외부 무궁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문경시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문경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으며, 앞으로도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8-11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 강자 ‘질주’

영주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교 운동부 인라인팀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메달을 따며 고등부 강자로 자리하고 있다. 2021년 창단한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팀은 현재 원태연, 나도현, 김민호, 권보성, 윤하성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팀은 선수들 훈련에서 기본기를 중심으로 한 기초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 중이다. 또, 기본기와 함께 근력 강화와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웨이트 훈련, 경기력 향상을 위한 주요 경기장 주로 환경과 특성에 대한 분석 등 전략 부분에도 역점을 두고 지도자와 선수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국제조리고팀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5명의 선수 모두가 입상권 진입을 목표로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국제조리고 인라인팀은 제45회 대한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나도현 E10000m 2위, 5000m 2위, 권보성 EP1600m 3위, EP 10000m 2위, 나도현, 원태연, 김민호, 윤하성 DTT 2000m에서 2위에 올라 전원 입상했다. 특히 나도현 선수는 2025 제20회 제천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남자주니어 E10000m 동메달, 3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도현(3년) 선수는 “세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며“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선수는 이어 “앞으로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팀 모두가 입상을 목표로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며"좋은 성적으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선수는 올해 5월 열린 2025 롤러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 P5000m에 출전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예하 코치(43)는 “초등 시절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가져, 가족 같은 마음이다”며"팀 선수들이 모두 한국을 대표하고 인라인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선수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하 코치는 나도현 선수에 대해 “장거리 선수로서는 보기 드물게 강한 근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순발력이 뛰어나 경기 운영에 큰 장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하 코치의 부인 김유미(37)씨는 영일초등학교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1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 상권 붕괴 우려⋯상가 건물 공실률 30.7%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 상가 건물 공실률 높아 상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경북도청 신도시에 규모가 큰 중대형, 집합상가 공실률은 2025년 3월말 기준 30.7%로 심각한 상권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신도청 상주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데다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폐업하는 점포는 늘고 있다. 특히 고물가로 경기가 깊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중소도시 영세 상점들의 폐업으로 이어져 공실률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지역 상가 공실이 확대되면 경제 기반이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다. 주민 A씨(55·호명읍 오천리)는 “막대한 건축비를 투자해 상가건물을 지었지만, 상권 형성이 되지 않아 입주 희망 소상공인들은 없고 임대문의 안내문만 붙어 있어 건축물이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며 “지자체는 지역 경제 기반이 소멸하지 않도록 장단기 처방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기 대책을 장기 과제로 미룬다면 연쇄 폐업 현상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자치단체는 지역경제 기반 소멸을 막기 위해 대책을 내어 높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권이 한 번 공동화되면 다시 회생하기가 어렵다. 영업 중인 점포 역시 문을 닫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며 “하지만 행정당국은 공실률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있다”고 비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물가의 경기불황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있어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8-11

광복절 특별기념작 ‘나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출간

문경시는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신영국)를 통해 8.15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대하장편 역사소설 ‘나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전 3권을 11일 출간했다. 이 소설은 1988년 소설 ‘마루타’로 유명한 정현웅 소설가가 3년 전 문경으로 귀촌해 쓴 것이다. 소설은 120여년 전 조선 말기, 나라가 망하는 시점에 국권을 찾기 위해 투쟁했던 독립투사 운강 이강년(雲岡 李康秊)의 일대기이다. 운강을 1인칭으로 설정해 그가 보고, 듣고, 느꼈던 당대의 현실을 실감나게 그려간다. 운강이 역사를 관망하는 입장과 실제 몸을 던져 구국의 일념으로 투쟁한 두 가지 측면에서 당대에 살았던 역사적 인물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조명돼 있다. 실존 인물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사실이나, 소설적인 전개를 위해 가상의 인물도 포함하고 있다. 실존 인물에 이름을 약간 비틀어서 가상의 인물로 묘사되기도 하고, 아예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서 꾸미기도 했다. 정현웅 소설가는 “나라를 잃을 수밖에 없었던 존망의 시점에 투쟁하여 산화한 인물 운강에게서, 오늘날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역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일에 일조하기를 바라며, 나라의 의미가 무엇인지,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영국 회장은 “작가의 운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문장으로 쓴 이 소설이 앞으로 웹툰,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번져 국민들 속에 운강 선생의 구국정신이 전파되기를 바라며, 운강이 문경에서 처음 을미의병을 일으키면서 항일 의식을 선두 지휘한 업적을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8-11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 항일 발자취 조명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조명하며,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 22명의 삶과 항일투쟁을 집중 소개한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전개된 다양한 독립운동의 현장이 사진과 함께 재현됐다. 예천에서 태어나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독립유공자들의 행적을 함께 담아 지역민이 자랑스럽게 기억해야 할 항일투쟁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예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은 만주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임시정부와 군사 조직을 지원하고, 국내에서 독립자금을 모으며, 광복군에 입대해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권원하는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한 뒤 군정서의 밀명을 받고 귀국해 군자금 모집 활동에 나섰고, 이병한은 동지들과 함께 거액의 자금을 모아 상해 임시정부에 전달했다. 김병동·김현동·손영기·장진우·전병표·한양이 등은 서로군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독립후원의용단’에 가입해 전국 각지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1940년 9월 창설된 한국광복군에 참여한 예천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권혁무·박주대·백문기·오연근·윤종록·이종렬·전병림·조청래 등은 일제에 강제 징집됐다가 탈출해 중국군에 합류하고 광복군에 편입돼 정보수집, 전방공작, 국내 진공작전 준비 등 임무를 수행했다. 정훈모·황하청은 서로군정서에서 무장 항일투쟁을 전개했고, 고형림은 만주에서 연락거점을 제공하며 귀국 후 광복군 모집에 나섰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8-11

“화재·구조·구급 등 생활밀착형 소방 서비스 최선”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가 개서 한 지 3년이 되면서 이젠 지역 소방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개서 한 후 청송소방서는 그동안 청송지역의 열악했던 119 구조·구급 출동의 현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청송은 지역 특성상 80% 이상이 산림으로 우거져 있고 846.18㎢의 면적을 차지하면서 1개읍과 7개면으로 인구는 지난 7월 기준 2만3552명(1만4064세대)이다. 청송군이 산림으로 쌓여 있다 보니 도심지와는 다르게 구급 출동시에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는 농촌 길녘인 데다 마을 길은 주민들의 차량으로 밀집돼 있어 구조·구급에는 어려움이 뒤따르는 실정이다. 청송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동 건수는 총 4035건으로 화재가 47건, 구조 399건, 구급 3589건으로 나타났다. 물론 대도시에 비해서는 작은 출동이라 하지만 농촌에 비춰볼 때는 이 출동 또한 만만찮다. 이로 인해 구조·구급 외에 소방으로서 할 수 있는 데는 사전 화재 예방이다. 청송소방서는 이정희 서장과 관할센터장이 수시로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피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가 하면 화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리쳬계를 점검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주된 화재 요인은 마을 또는 논·밭두렁에서 소각하는 행위가 극심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소방서는 마을 단위 정기회의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교육을 특별히 당부하고 방송시설을 통해 소각금지 안내 방송도 병행해 교육하고 있다. 청송소방서는 현재 151명의 인력과 장비 3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방용수는 163개소에 설치돼 있다. 이정희 소방 서장은 “ 우리 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및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항상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책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8-10

안동시 청소년 보호 통합지원체계 구축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7일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 복지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복합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안동시의 위기청소년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예방부터 발견, 개입, 회복에 이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 관계자, 안동시청 관련 부서 공무원,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의 부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 공백, 의료기관과의 연계 어려움, 상담 및 보호를 위한 전담 시설 부족 등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특히, 청소년 문제의 양상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명확한 역할 분담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부모와의 동시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 지역 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적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우창하 회장은 “오늘 중간보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연구가 단순한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수행기관에서도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선택과 집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자살률은 최상위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과도한 학업 경쟁과 입시 부담, 소셜미디어를 통한 비교와 경쟁 심화, 정서적 지지 부족,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등을 지적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와 개입을 통해 회복으로 이끄는 지역사회의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안동시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8-10

‘급변하는 농업 환경 극복’, 경북 농업경영인 대회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을 주제로 제18회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소속 회원과 가족 등 7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해 경북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 고령화·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에는 300여 명의 회원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농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가 열렸다. 친목 도모와 협동심 함양을 위한 한농연 가족 콘서트, 농기계 전시회, 체육경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대회 일정 중 잠시 시간을 내어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국내 최대 산림유전자원 저장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암절벽과 청정계곡이 어우러진 청량산, 동화 속 분위기의 분천 산타마을, 전통 고택체험 등 다양한 문화·자연 자원을 체험하며 봉화의 매력과 따뜻한 인심을 느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농촌 현장을 지키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경북 농업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8-10

청송군,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 선정

청송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소규모)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의 사업 대상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목계마을)를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000만 원 가운데 국비 7억 원을 확보,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수한다. 주요 사업은 마을회관 확장·리모델링, 산불 피해 경로당 철거 부지에 치유 쉼터 조성, 목계솔밭 방문객 편의성 제고와 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한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이다. 또한 지방비는 마을 안길 확·포장 등 생활 인프라 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중심의 회복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8-10

영주시,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 안내

영주시는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총 45개소의 공공용 민방위 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다. 대피시설은 주로 공공기관 및 대형 건물의 지하층,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지정돼 있다. 시는 2025년 7월 기준, 총 15만3706㎡ 규모의 대피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1인당 소요면적 기준 1㎡를 적용할 경우, 영주시 인구 9만7842명 대비 수용률은 157% 수준이다.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전디딤돌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대피시설을 자동으로 안내해 줘 재난 발생 시 빠른 대피 경로 확보에 유용하다. 네이버 지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영주시 민방위 대피시설을 검색하면 지도상에 각 시설의 위치가 표시돼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 대피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전쟁이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피시설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별, 직장별로 가까운 대피시설을 사전에 확인해두고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준비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0

관광객이 뽑은 청송사과···전국 대표 농산물로 '우뚝'

청송사과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일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농산물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관광객들이 손꼽은 순위를 보면 청송사과가 57.7%의 추천율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성주참외(52.2%), 영동포도(48.7%), 논산딸기(47.4%), 산청곶감(4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비자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청송사과는 단순한 농산물 차원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청송군이 그동안 사과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 운영,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 개발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청송군은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조기 수확 기술 연구, 미래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도시 대형마트 시식·판촉행사, 직거래 택배비 지원, 농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등 유통·마케팅 분야에서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청송을 찾고 청송사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재배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송사과’ 명성을 이어가고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8-10

봉화군, ‘봉화 홍익한 충렬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봉화군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새롭게 지정된 ‘봉화 홍익한 충렬비’의 지정서를 문중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봉화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남양홍씨 원구문중에 ‘봉화 홍익한 충렬비’ 지정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봉화 홍익한 충렬비’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병자호란 당시 척화론을 주장한 삼학사 중 한 명인 화포 홍익한(1586∼1637)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683년(숙종 9년경)에 건립된 비석이다. 전국에 남아 있는 홍익한 관련 유적 중 건립 시기가 가장 빠르고 규모도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지정 배경에 대해 “홍익한은 병자호란 때 끝까지 항전을 주장하다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대표적인 충신”이라며 “그의 나라 사랑과 선비정신은 후대에 널리 전해야 할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석의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홍익한의 활동이 역사적으로 뚜렷하게 기록돼 있어 학술, 교육, 문화사적 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보존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이 발굴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의미 있는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미래 세대에 소중한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8-10

예천 곤충양잠 거점단지 도약 기반 마련

예천군이 곤충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곤충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코리아노바와 손을 잡았다.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대표 남연지)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 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 사업은 기업과 연계한 곤충 원료의 대량 생산 및 식의약품 소재화를 통해 곤충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설비 및 인프라 구축 협력 △곤충 사육 기술 지원 및 소재 가공지원센터 운영 △R&D,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주기 순환 체계 구축 △곤충 관련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코리아노바는 곤충 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식용 곤충 기반의 대체 식품, 바이오 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기술 기업으로, 2018년 창립 이후 국내 곤충산업의 첨단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남연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의 기술력과 예천군의 거점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형 농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리아노바와의 협약을 통해 곤충산업 각 분야의 전문화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미래 곤충산업을 선도하는 예천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8-10

영주시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꿈을 향한 즐거운 여정’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추억을 담는 졸업 여행을 다녀 왔다. 영주시는 8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꿈을 향한 즐거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졸업여행은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르고 아동들의 희망찬 중학교 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테마별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호기심과 창의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문화 체험활동과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을 마친 서모(13세, 가흥초)군은 “신나고 즐거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졸업여행은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양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0

예천 전통주 수출 ‘리채’ 날개 달았다

예천군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전국 22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2025 넥스트로컬 7기’의 2단계 사업화 과정에 예천군과 연계한 청년 창업팀 ‘주식회사 리채’(대표 금유란)가 최종 선정되었다. ‘리채’는 한국 전통주를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수출·브랜딩하는 기업으로, 전통주들을 현지 시장에 맞춰 브랜딩하고 중국을 주 무대로 한 수출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해 수출 시제품을 선보였고, 중국 베이징의 대형 와인숍과의 협업으로 전통주 시음 행사 및 판촉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예천은 예로부터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곡물 자원을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전통주를 생산해 온 지역이다. 수상 이력이 있는 양조장에서부터 가족 단위로 계승해 온 소규모 양조장까지 다채로운 술의 맛과 이야기를 가진 곳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술 콘텐츠의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리채’는 예천의 지역자원과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통주 수출 뿐만 아니라 수출 상품 기획, 문화콘텐츠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통주 생산 현장방문, 양조 체험, 시음활동은 물론, 삼강문화단지, 회룡포 등 예천의 주요 명소와 연계한 투어 콘텐츠도 함께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더 깊은 지역 이해와 인상을 남기고, 전통주 수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군은 지역자원조사활동 단계부터 창업 아이템 발굴 단계부터 숙박 공간 및 비용 지원, 지역 자원 연계, 전문가 매칭, 공간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사업화 진행 단계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8-10

저소득층 위한 반찬점 ‘오늘의 찬스 영주점’ 오픈

영주시가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반찬 전문매장인 ‘오늘의 찬스 영주점’ 문을 열었다. 영주시는 11일 자활근로사업단 행복&찬스가 운영하는 ‘오늘의 찬스 영주점’의 개점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경북도 자활기금지원사업의 ‘자활사업 스타트업 공모’ 선정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개선 및 장비 지원, 영주시 자활기금 등의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와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영주에서는 10개 자활사업단에 약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찬스’ 사업단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경로당에 반찬을 배달하는 ‘행복경로당사업’을 운영해 왔다. ‘오늘의 찬스 영주점’은 반찬 제조는 물론 CJ와의 협업을 통해 반찬, 밀키트, 냉동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참여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 및 도내 지역자활센터장과 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은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주시에 맞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8-10

문경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동

문경시는 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올해와 내년 2년간 국비 48억을 확보했다. 지방비 포함 총 96억의 예산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종합적으로 투자하게 된 것이다. 문경시는 ‘모두 함께, 힘이 되는 교육 실현, K-문희경서특구’를 목표로 △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책임교육 △지역특화형 공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문경시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교육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정주 여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경형 진로·진학 맞춤 프로그램 운영, 돌봄체계(늘봄맛집) 지원, 신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대학 연계 평생교육 강화, 문경 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비 48억 원 확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문경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투자”라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문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