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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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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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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0

산재가 발생했을 때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 외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는지.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인터넷 산재발생 신고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이는 기존 신고방법 외에 인터넷을 통한 재해신고 방법을 추가해 재해 신고방법을 고객편익 위주로 개편한 것이다.기존 산재신청 절차는 재해를 입은 근로자 본인이 근로복지공단에 직접 서류(최초요양급여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재해근로자로부터 동의를 얻은 지정 의료기관만이 신청할 수 있었다.이를 해결하고자 인터넷 산재발생 신고제도를 도입해 재해자 본인뿐만 아니라 사업주·동료·가족 등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산재발생 신고가 가능하고, 신고 시에는 공단 직원으로부터 산재신청방법 및 보상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인터넷 산재발생 신고제도가 정착되면 산재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재해발생 시에 누구나 즉시 공단에 산재발생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재해 발생 후 산재신청 및 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한 재해근로자가 재해발생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신속한 산재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인터넷 산재발생 신고는 www.kcomwel.or.kr(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http://total.kcomwel.or.kr(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통해서 가능하다.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문의:054-288-5152

2014-03-19

흉터 없이 복강경 수술로 치료한다

▲ 서수한 과장 포항성모병원 외과 탈장 클리닉전체 탈장환자 60~70% 비중 차지 남아, 여아보다 발병률 10배 높아△소아 서혜부 탈장은 어떠한 질환인가탈장은 몸 안의 장기가 배 안의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해 약한 복벽을 통해 장이 밖으로 불룩하게 빠져나오는 증상으로, 전체 탈장 환자의 60~70%가 소아 탈장환자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 선천적이다.소아 탈장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서혜부(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의 주변), 배꼽, 대퇴 탈장으로 나뉘는데, 서혜부 탈장이 가장 많다.서혜부 탈장은 아이의 0.5~5%가 발병되며, 미숙아인 경우 발병률은 20%에 달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또 남아가 여아보다 발생 확률이 10배 높으며, 대부분 서혜부 탈장으로 태아기에 고환과 장기가 형성되면서 열렸던 복벽 구멍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못했거나, 약하게 막혀 있다가 다시 열려 탈장이 생기는 것이다. △흉터, 통증, 빠른 회복… 복강경으로 잡는다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조기에 발견해 수술 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고, 장괴사 등의 합병증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다.소아 복강경 수술은 3mm의 매우 가는 복강경 투관침을 통해 기구를 집어넣어 수술하는 것으로 서혜부를 절개해 실시하는 기존 개복수술에 비해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도 매우 적으며 무엇보다 수술한 당일에 퇴원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고, 재발율이 1% 미만이다.또한 복강경 수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정밀한 카메라로 뱃속을 들여다보며 확대된 영상을 보며 수술할 수 있어 양쪽부위 탈장까지도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술환자의 42% 정도가 양쪽에 탈장이 진행돼 동시에 수술이 진행됐으며, 수술 후 환아 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그 동안 해외 및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주로 시행해오던 소아 서혜부 탈장 복강경 수술이 포항지역에도 도입됨에 따라 소아 서혜부 탈장 환아를 둔 보호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2014-03-19

작년 1인당 평균 진료비 102만원

건강보험에 가입된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은 지난해 평균 46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했고, 병원·약국 등을 이용하며 본인과 건강보험공단이 한 해 100만원 이상의 진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공개한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4천999만명의 전체 진료비(비급여를 뺀 건보공단과 본인 부담분)는 2012년보다 6.5% 늘어난 50조9천5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인당 102만2천565원꼴로, 지난 2006년(59만9천264원)과 비교해 7년만에 1.7배로 불어난 셈이다.특히 65세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모두 18조565억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했다. 이들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314만5천908원·월평균 26만2천159원)는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1인 평균(102만2천565원·월평균 8만5천214원)의 3배를 웃돌았다.건강보험의 수입 측면에서 지난해 가입자에게 부과된 보험료는 모두 39조319억원에 이르렀다. 2006년(18조8천106억원)의 2.1배 규모로, 같은 기간 직장가입자 보험료가 2.29배로 불어난데 비해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1.45배 증가하는데 그쳤다.작년 가입자 한 사람이 한 해 낸 건강보험료는 평균 46만3천464원(월평균 3만8천622원) 정도로, 지역가입자(연 47만4천36원)의 납부액이 직장가입자(연 45만8천868원) 보다 많았다.개인이 아닌 가구(세대) 기준으로는 한 집이 1년에 105만2천40원(월평균 8만7천670원)의 보험료를 냈고, 직장가입자(연 111만780원)의 평균 부담이 지역가입자(연 93만3천396원)보다 컸다.의료기관 1곳이 지난해 얻은 진료비 평균 수입은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 상급종합병원 1천897억원 △ 종합병원 277억원 △ 병원 61억원 △ 의원 3억8천만원 등으로 집계됐다.특히 건강보험공단이 서울 5대 대형 상급종합병원(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가톨릭대서울성모·연대세브란스), 이른바 `빅5`에 지급한 진료비(요양급여비)는 모두 2조2천903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관 요양급여비의 7.8%에 달했다. /연합뉴스

2014-03-19

위암 조기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단백질체학연구센터(Proteomics Center)의 피터 호프먼 박사는 혈액 속의 4가지 특정 단백질 수치를 측정해 위암을 조기 진단하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검사법은 아파민, 클루스테린, 합토글로빈, 비타민D 결합 단백질(VDBP) 등 4가지 단백질의 혈중 수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라고 호프먼 박사는 밝혔다.이 4가지 단백질의 혈중 수치 변화를 종합하면 위암 진단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민감도(sensitivity)와 선택도(selectivity)를 높일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이 4가지 단백질 표지는 그 하나하나가 현재 위암 식별 임상표지로 이용되고 있는 CA72-4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그는 주장했다.초기 위암환자 11명을 포함한 37명의 위암환자와 위장질환이 있지만 위암은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이 혈액검사법을 실험한 결과 두 그룹 사이에 이 4가지 단백질의 혈중수치가 크게 차이를 보였다.이 혈액검사법은 비용이 1회당 30~50달러로 앞으로 3~5년 안에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호프먼 박사는 전망했다.이 검사법은 위암만이 아니라 대장과 식도 같은 다른 위장관에서 발생한 암의 진단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이 연구결과는 `생화학-생물물리학 회보`(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최신호에 실렸다./연합뉴스

2014-03-19

독감 감염자 4분의 3은 증세 없어

계절성 독감에 감염돼도 아무런 증세 없이 지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앤드루 헤이워드 박사는 계절성 독감에 감염돼도 4분의 3은 증세가 없어 감염사실도 모르고 지나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09년에 나타났던 신종플루(H1N1)를 포함, 2006~2011년의 계절성 독감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 중 18%가 독감에 걸렸고 이 중 23%만이 증세가 나타났다고 헤이워드 박사는 밝혔다.그나마도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17%에 지나지 않았다.또 2009년의 신종플루는 일부 다른 계절성 독감 바이러스에 비해 증세가 약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병원을 찾은 환자 수에 의존하는 현재의 독감 환자 집계는 실제 감염 규모에 훨씬 못 미치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헤이워드 박사는 지적했다. 실제 독감 감염자는 집계된 환자보다 평균 22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부분 증세가 없어 병원을 찾지 않았다.결국 병원을 찾은 환자들만 포함시킨 공식집계에서는 감염률은 낮아지고 치사율은 부풀려지게 될 수밖에 없다.문제는 증세가 가볍게 나타나거나 아예 없는 감염자들도 다른 사람에게 독감 바이러스를 쉽게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옥스퍼드 대학 임상연구실의 피터 호비 박사는 논평했다./연합뉴스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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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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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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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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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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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고령환자 충수돌기염 의심땐 반드시 암 가능성 염두둬야

▲ 최상지 과장 포항선린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충수돌기염 터진 상태선 암과 감별 쉽지않아치료 잘되면 1기 5년 생존율 99% 이르러얼마 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호소하는 65세 여성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다. 열이 있었고, 피검사상 염증수치가 상승해 있었으며 복부 CT상 맹장이 터져 있어, 충수돌기염(맹장염보다 맹장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 진단하에 응급으로 복강경하 충수돌기 절제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조직검사상 충수돌기에 생긴 대장암으로 진단되어 곧바로 우측 대장 절제술을 시행하고 현재 항암치료를 계획 중에 있다.맹장염으로 알려진 충수돌기염은 외과의사에게 있어선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특히나 초음파, CT 등 진단기술의 발달로 인해 진단하기도 어렵지 않게 됐다. 하지만, 앞에 소개한 환자처럼 충수돌기에 암이 생기는 일종의 대장암으로 인해 충수돌기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문헌에 따르면 충수돌기염으로 수술한 후 조직검사한 전체 검체 중 1%가 충수돌기 종양으로 진단되고 이 중 30%가 충수돌기암(선암, 점액성 선암)으로 진단된다니 무시할 수 없는 빈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충수돌기염이 터져서 충수돌기의 형체를 알아보기 쉽지 않은 경우에는 경험이 많은 외과의사조차도 충수돌기에 생기는 암과의 감별이 쉽지만은 않다.우선 고령의 환자가 충수돌기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반드시 암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접근을 해야하며, 복부 CT상 충수돌기에 덩어리 같은 것이 보이는 경우 역시 암에 의해 충수돌기염이 생겼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치료를 접근해야 한다. 혹, 수술 전에 충수돌기암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없었다 하더라도 수술소견상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도중에 바로 확인이 가능한 동결절편검사를 통해 조직검사를 확인해 암이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당연히 충수돌기암의 수술후 코스는 대장암의 경우와 궤를 같이한다. 병기에 따라서 항암치료가 필요하기도 하고,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다. 특수한 위치에 생기는 암이긴 한지만, 치료가 잘 된 경우엔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이르고 2기의 경우도 7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단순한 것 같은 충수돌기염도 경우에 따라선 암 수술경험이 많은 외과의사의 진단이 필요하기도 하고, 수술방에서 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동결절편 검사나 항암치료가 가능한 암치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2014-03-12

울산대병원 장례식장 편의시설 확충

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 그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짓고 운영에 들어갔다.울산대병원은 4개월여 동안의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추가해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장례식장 연면적 3천276㎡(991평)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됐다.기존 6개의 빈소에서 1실을 추가해, VIP실 2실, 특실 3실, 일반 2실의 총 7개의 빈소를 운영하며 조문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LCD모니터를 이용한 고객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대리석 등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재단장해 이용객을 위한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게스트 하우스 2실을 신설해 유가족과 장거리 문상객의 휴식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이 밖에도 기존 계단이용만 가능했던 구조에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문상객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2대를 새로 설치했으며 24시간 편의점 운영, 휴게 공간인 옥외공원을 만들어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안을 뒀다.울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번 장례식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상주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장 엄숙하면서도 정성스럽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의 품격과 격조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4-03-12

양팔 혈압차 10 이상이면 심장마비 위험↑

양쪽 팔의 수축기혈압(최고혈압) 차이가 10mmHg 이상이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38%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심혈관 징후가 없는 40세 이상 3천400명을 대상으로 양팔 혈압을 측정하고 13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수축기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온몸에 펌프질해 내보낼 때 동맥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한다.전체적으로 양팔의 수축기혈압 차이는 평균 5mmHg였고 10mmHg가 넘는 사람은 10%였다.양팔 혈압에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정상이다.그러나 양팔의 수축기혈압 차이가 크다는 것은 혈압이 더 높게 나타난 쪽 팔의 동맥이 좁아져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연구를 주도한 심장전문의 크리스토퍼 오도넬 박사는 설명했다.한쪽 팔의 동맥이 좁아져 있으면 심장과 뇌의 동맥 역시 부분적으로 막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지적했다.따라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양쪽 팔의 수축기혈압 차이가 큰 사람은 금연, 운동, 체중 줄이기, 건전한 식단, 음주 절제, 스트레스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오도넬 박사는 말했다. /연합뉴스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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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