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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심평원, 공통데이터모델 상시 개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신속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근거중심 보건의료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전 국민 진료정보 공통데이터모델(CDM)을 상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환자 데이터 개방 이후, 2020년 1000만 국민 진료정보(2018∼2022년), 2023년 전 국민 진료정보(2013∼2022년) 2종의 CDM 데이터를 연 1회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에게 개방해왔다. 오는 2월부터는 연구자의 데이터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CDM 데이터를 두 가지 방식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먼저, 연 1회 공모방식으로 제공했던 분석지원 서비스를 상시 신청 체계로 전환한다. CDM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분석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자가 직접 CDM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국제표준 진료정보의 상시 개방과 분석센터 운영으로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대돼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연구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2025-01-20

포항상의, 올해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 개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전국 59개 상의와 함께 2025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을 지난 14일부터 시행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상공회의소 자격시험은 매년 전국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내 대표 자격시험으로, 기업·대학·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한자 등 주요 자격은 상설시험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다. 유통관리사, 경영정보시각화능력(2024년부터 신규 시행) 등 일부 시험은 정기시험으로 시행된다. 포항상의에서는 2021년 상설시험장 개소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시험 운영과 시험장 장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수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상의 국가검정자격시험 담당 관계자는 “수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수험 환경을 제공하여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일정 확인 및 접수는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참패스’에서 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5-01-20

iM뱅크, ‘2025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경품 추첨 이벤트

iM뱅크가 새해를 맞아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Happy Fund Year, 펀드 복 많이 받으세요’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이나 iM뱅크 앱을 통해 신규금액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를 가입한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도 포함된다. 이벤트 상품은 연초 명절, 여행 시즌에 소비가 많은 주유·마트 이용권, 외식 상품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등 20명에게는 GS칼텍스 및 이마트 5만원 이용권, 2등 25명에게는 통합외식상품권 3만원권, 3등 600명에게는 이디야 베이글 커피 세트를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적립식 펀드는 매월 일정액 자동이체를 통해 투자시점을 분산시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으며, 소액이라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자산증식에 유리한 상품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적립식 펀드에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설정을 하고,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적립식 펀드 이벤트를 통해 새해 iM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장기적인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1-20

포스코이앤씨 ‘더샵&듀콘 콜라보 전시’

포스코이앤씨가 내달 2일까지 더샵갤러리에서 디지털 아트와 과학 기술의 결합을 주제로 ‘더샵듀콘 콜라보 전시’를 개최한다. 포스코이앤씨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 ‘듀콘’은 이번 전시와 감성공간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휴식과 멘탈 회복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 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작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지윤 작가와 걸어다니는 팝아트라고 불리는 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한다. 더샵듀콘 콜라보 전시는 더샵갤러리 2층과 4층에서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대 예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더샵갤러리 2층에서는 낸시랭 작가가 새해를 맞이해 ‘터부요기니;Taboo Yogini’라는 주제로 꿈(Dream)을 대신 이뤄주는 수호신 컨셉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작품으로 그려냈다. 그녀의 시그니처인 팝아트 작품들은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시회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4층에서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제60회 국가관 공식 작가로 선정된 오지윤 작가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강조한 세련되고 현대적인 전시를 연출한다. 특히, 오지윤 작가는 그녀의 대표작인 ‘해가 지지 않는 바다’ 시리즈에 디지털아트 장르를 더해 갤러리를 조용한 힘과 영감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한 해에 대한 희망적이고 반추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속적인 인상을 남길 것을 약속했다. 전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 후 더샵갤러리 4층 ‘힐링포레스트’에서 나의 행복한 기억을 스틸 티 코스터로 새기고, 나만의 작은 정원(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테마 기반의 체험과 포스코이앤씨의 브랜드인 ‘더샵’과 ‘오티에르’의 감성을 담아 개발한 시그니처 커피와 티를 이용할 수 있다. 듀콘 관계자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은 한계를 넘어서는 가능성을 열어주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의 치유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더샵갤러리’ 검색 후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2025-01-19

포항기업 55% “자금사정 하반기와 비슷”

포항 지역 기업들이 현재 자금상황이 하반기에 비해 힘들거나 비슷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포항상의가 발표한 ‘2025 명절(설) 포항지역 기업자금사정과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금사정이 하반기와 비슷하다는 기업이 54.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0일 포항의 91개사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사정 및 원인 △기업체 금융관련 애로요인 △정부 역점 정책목표 등 3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자금사정에 비해 힘들다는 의견이 42.9%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나아졌다는 기업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설과 비교해 비슷하다는 의견은 4.6%(59.5%→54.9%), 작년 상반기보다 나아졌다는 의견은 12.6%(20.3%→7.7%), 작년 상반기보다 힘들다는 의견은 21.7%(19%→40.7%) 모두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비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매출감소, 제조원가 상승, 자금회전 부진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기업체가 느끼고 있는 가장 큰 금융 애로요인으로는 환율불안지속(36.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책금리인상(34%), 기타(13.8%), 담보위주의 대출관행(9.6%), 어려운 신용보증이용여건(6.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기업들은 어려운 자금사정 해소를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사항으로는 정책자금 지원확대 43%, 대출금리의 대폭인하 35.1%, 신용보증 지원확대 11.3%, 신용대출 확대 7.9%, 기타 2%, 주식·채권 발행여건 개선 0.7% 순으로 제시했다. 기타 자금사정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에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반영, 중소기업 정책 자금 확대 및 금융지원 강화, 설비투자, 고용인원 증가 관련 정책 자금 확대 필요, 수출 및 내수 증대, 대출 금리 인하 요청 등 의견이 있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5-01-19

설명절 항공권·택배·건강식품 피해주의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구매·이용이 증가하는 항공권·택배·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설이 포함된 1~2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을 살펴보면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가 728건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건강식품은 166건, 택배는 164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3년 치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1∼2월 비중을 보면 항공권은 13.6%, 택배는 17.1%, 건강식품은 17.0%를 각각 차지한다. 항공권의 경우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지연·결항·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 신고가 많다. 택배는 운송물 파손·훼손·분실 사례가 많고 배송 지연·오배송으로 손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무료 체험 등의 상술로 유인한 뒤 청약철회를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다수를 차지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항공권과 관련해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발생 여부, 출입국 정책 등을 알아보고 각 항공사·여행사의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또 명절 직전에는 택배 수요가 몰려 물품 파손·분실,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배송을 의뢰하고 운송장과 물품 구매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해서는 무료 체험 등 상술에 주의하고 구매나 섭취 의사가 없을 경우 법정기한 내 청약철회를 요청하라고 안내했다. 청약철회 가능 기간은 온라인쇼핑·TV 홈쇼핑 등 통신판매는 7일이고, 전화 등 방문판매는 14일이다. 피해를 본 소비자는 소비자24 사이트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19

빚 못 갚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증기관 대위변제 ‘사상 최대’

은행 대출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빚을 갚아준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전례 없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일반보증 대위변제액은 2조3997억원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7126억원)보다 40.1%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신보 대위변제 순증액은 지난 2021년 4303억원에서 2022년 5076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3년 1조7126억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지난해에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보증 잔액 대비 대위번제 순증액을 나타내는 대위변제율도 지난해 5.66%에 달했다. 지난 2021년 1.01%에 그쳤던 대위변제율은 2022년 1.10%에서 2023년 3.87%로 급등했고, 지난해 이례적으로 5%를 넘어섰다. 이처럼 대위변제 규모가 커진 것은 소상공인 등이 팬데믹 이후 대출을 크게 늘린 뒤 아직 이를 갚을 만한 여력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말 742조6500억원에서 지난해 10월 말 1084조500억원으로 46.0% 증가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중소·벤처기업 일반보증 대위변제액도 지난해 1조1568억원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9567억원)보다 20.9% 늘었다. 대위변제 순증액은 지난 2021년 4904억원, 2022년 4960억원에서 2023년 9567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순증액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1조31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였다. 기업은행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2023년 말 3조1910억원에서 지난해 말 4조1518억원으로 1년 사이 30% 넘게 증가했다. 2021년 2조2973억원, 2022년 2조4746억원 으로 비슷하게 유지되다 2023년부터 가파르게 늘었다. 고정이하여신은 석 달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채권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19

아무것도 안하는 ‘쉬는 청년’ 일년새 12% 늘었다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청년들이 1년 전보다 12%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중 근무 시간이 적어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불완전 취업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41만1000명이었다. 36만6000명이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년층 전체 인구가 830만6000명에서 805만5000명으로 3.0%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더욱 눈에 띄는 증가 폭이다. ‘쉬었음’ 인구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들로,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12월 기준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48만5000명에서 2021년 40만9000명, 2022년 40만6000명, 2023년 36만6000명으로 매년 감소하다가 지난해 4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쉬었음 인구가 늘고 있다. 연간 지표로 봐도 청년층 ‘쉬었음’은 지난해 42만10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만1000명 늘었다. 2020년(44만8000명) 이후 최대치다. 청년층 실업자 역시 12월 기준 전년보다 2000명 늘어났다. 실업률 또한 2023년 5.5%에서 지난해 5.9%로 0.4%포인트(p) 상승했다. 코로나19의 기저효과에 힘입은 ‘고용 훈풍’이 점차 사라지고, 경기 회복세도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청년 고용 지표가 빠르게 악화하는 흐름이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와 한파 등 내수 악재 요인이 겹치면서 ‘연말 특수’가 사라진 것도 12월 고용 지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어렵게 일자리를 구한 청년들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경제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더 많이 일하길 원하는 ‘불완전 취업’ 상태인 청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청년층의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수는 13만3000명이었다. 1년 전 9만7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7.4%(3만6000명) 급증했다. 코로나19 유행기인 2020년(65.4%) 이후 첫 증가다. ‘장기 백수’ 상태인 청년들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미취업 기간이 3년 이상인 청년은 2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9.3%(2만명) 증가했다. 미취업 기간이 6개월 이상∼1년 미만인 청년도 1년 새 12.4%(2만명) 늘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19

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대금 3000억 조기 지급

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섰다. 포스코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불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 오던 대금을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 초 지급하는 파트너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해당 기간동안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 이번 조기지불 대금 규모는 약 3000억 원에 이르며, 거래기업들은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2주 정도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420억원을 17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633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기업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부용기자

2025-01-16

올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20만3000원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전년 대비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설을 보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18만 8239원, 대형유통업체 21만 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다. 총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전과 나물로 활용도가 높은 애호박, 시금치가 전년 대비 각각 18.6%, 6.2% 내렸으며 곶감과 밤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8.5%, 9% 하락했다. 소·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한우·한돈 자조금 단체에서 18일부터 20~50% 할인행사를 예정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이번 조사 결과보다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설 직전 1주 전부터 소고기(양지·설도), 나물류 등이 정부 할인지원 품목에 추가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설에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다 더 알뜰한 장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에 대해 14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aT는 간소화 경향 등을 반영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조사기준을 개선했다. 또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절 가족 밥상 대표 메뉴의 차림 비용을 함께 제공한다. 설 차례상과 명절 가족 밥상 차림 비용의 조사 결과는 aT 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 ‘카미스(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60개 전통시장에서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액의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 농할상품권)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전통시장에서도 더욱 저렴하게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1-15

설 성수기 농산물 6000t 할인 공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6000톤의 농산물을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성수기동안 집중되는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송비 지원(50%)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잠정) 3만 상자 유통 △성수품 특화상품 구성 및 10% 할인 지원이다. 행사 기간인 13~27일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약 6000톤 수준의 물량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물동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기간에 판매자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 중 3만 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다. 또한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 품목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대표적으로 가락도매시장의 서울청과는 사과 5kg 선물세트를 이번 설 특화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시중 도매가보다 약 10% 수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정책관은 “물동량이 집중되는 설 명절 기간에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효율적으로 성수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2025-01-14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스타기업 모집 나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서 올해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는 것이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5년 수출 예정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IP) 관련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목표는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있다. 선정된 기업은 특허맵 및 디자인맵 분석,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등 기업 수요에 부응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의 해외출원비용, 중간심사(OA)비용, 해외등록비용도 예산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1차 현장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를 통해 경북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5-01-14

책 읽어주고 요리 도우미까지… 일상으로 스며든 AI

어린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AI, 등을 쓰다듬으면 좋아하고 소변보는 시늉까지 하는 반려견 로봇, 음식에 소금을 추가하지 않고도 짠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기 소금 수저. 세계최대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술들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시대가 이미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왔음을 보여주었다. AI가 모든 영역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AI가 주로 컴퓨터와 휴대전화 속에서 앱 형태로 구현됐다면 이번 CES에서 AI는 이를 벗어나 도우미(assistant)로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켰다. AI는 모든 책을 원하는 언어로 읽어주는 것부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정답 여부를 체크하고 풀이 과정까지 설명해 주는 ‘가정교사’ 역할을 한다. 냉장고가 유통기한이 다 돼 가는 식재료를 알려주고 부족한 식재료도 주문해 주는 기술도 선보였다.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것은 기본이다. 이용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로봇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대화도 할 수 있다. AI 음성 비서가 이들 제품에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정도는 신기술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이미 국내 가전시장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 AI가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은 로봇과 결합해 인간과 외양까지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열었다는 점이다. 이번 CES에서 미 로봇기업 리얼보틱스(Realbotix)는 인간과 대화는 물론, 사람의 키와 피부 등 외모까지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Aria)를 전시했다. 로봇의 외모가 이전에 선보였던 것보다 사람과 한층 더 비슷해졌다. 키는 155cm 남짓, 얼굴 생김새도 사람과 한층 유사했다. 피부는 인간의 살갗과 일치하고. 눈도 깜박거리며 심지어 대화할 때는 사람과 시선을 맞추기도 한다.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손동작이 추가되는가 하면 손가락까지 움직이는 디테일을 선보였다. 대화의 수준도 높아졌다. 자신을 소개해달라고 하자 “리얼보틱스의 플래그십 여성 친구(compinoin)로, 이번 CES에서 참관객들과 대화하고 우리의 놀라운 로봇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AI 칩으로 AI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자율주행과 로봇개발을 위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발표했다. 코스모스는 자율주행과 로봇이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현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코스모스는 AI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개발자만 있으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돼 온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CES에서 글로벌 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에서 사람과 체스나 바둑을 직접 둘 수는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로봇은 카메라를 통해 체스나 바둑판을 인식해 상대방이 체스 말이나 바둑돌을 두는 것에 따라 미리 학습된 인지에 따라 로봇 팔을 움직여 게임을 한다. 이번 CES에서 국내 기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국기업들의 전시관에서는 CES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AI가 삶에 스며들며 일상화된 모습이 곳곳에서 구현됐다. ‘모두를 위한 AI’를 내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가족이 원하는 맞춤형 집을 제안하는 ‘홈 AI’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하고, 건강을 관리하거나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도 공감지능(AI) 경험을 집과 사무실, 차량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했다. LG전자는 특히 개막에 앞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꾸며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알기 쉽게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AI 전문가들은 “이번 CES를 통해 AI의 범용성이 뚜렷이 부각되었다”며 “AI와 로봇기술은 글로벌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혁신을 이루려는 분야인 만큼 기업을 넘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14

CES 2025 참가 대구·경북기업, 기술 경쟁력 세계에 알렸다

경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디지털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구는 테크노파크,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과 대구공동관과 대구로봇스타트업 공동관 등을 운영하며 지역 38개 중소·벤처 기업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또 행사 기간 1억 8000만 달러 상당 수출·투자 상담과 8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적을 거뒀다. 대구공동관에서는 생활속에서 널리 쓰이는 야구 자동베팅기, 상수도 원격검침, 혈관중제 시술용 마이크로로봇 등을 전시했고 대구로봇스타트업 공동관에서는 바리스타로봇, 이동로봇, 스마트팜 로봇 등을 소개해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해 160개국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포항은 △(주)미드바르 ‘공기 중에 식물을 기르는 친환경 스마트팜’ △(주)파이비스 ‘AI 질병 진단 시스템’ △(주)씨티에이 ‘화학물질 누액감지 시스템’ △(주)지이브이알 ‘전기차 타공기 및 전기버스 천공기’ △(주)히어디엘 ‘AI 실시간 자막 보청기앱’ △(주)인투스 ‘소음차단 커뮤니케이션 웨어러블’ △(주)투엔 ‘해수 담수화 및 폐수 정제기술’ △(주)한시스템 ‘자동 승하강 플랫폼’ △(주)팜테크 ‘작물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제어기’ △(주)리걸저스티아 ‘대화가능한 법률문서 생성 인공지능’ 등 18개 사가 참여해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중 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 캐럿펀트, 포스코이앤씨 4개 사는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혁신상은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구미시는 △(주)엑스빅 △(주)엘에스비 △(주)에이엘엔티 △(주)이파워트레인코리아 △(주)엔에스랩 △(주)메타하트 △(주)브이스페이스 △(주)알에프온 등 9개 사가 참가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드론 등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 (주)엑스빅은 AI가 탑재된 휴대용 퍼팅 보조 디바이스를 출품해 혁신상을 받았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14

“한은 1월 금리 인하 강달러 고려 제한적”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bp(1bp= 0.0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오는 16일 한은 금통위가 성장 동력 약화와 잠재적인 내수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2.75%로 25bp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국내 정치 상황뿐 아니라 미국의 통화·무역 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경고에도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는 한은이 밝힌 바와 같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며 가계 부채도 주택 거래 둔화와 함께 하락세에 있다”며 “최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개시와 은행의 해외 차입 완화를 고려할 때 환율에 대한 고려가 이전만큼 한은의 정책 여력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금통위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까지 세 차례 연속 인하 이후 향후 몇 달 동안은 완화 속도가 완만하게 조절되고, 기준금리는 다음 2개 분기 동안 각각 25bp씩 추가 인하돼 최종 금리는 연 2.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단정민기자

2025-01-14

교원투어 여행이지, 트래블이지쇼 개최…북유럽 여행 소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여행 설명회 ‘트래블이지쇼’를 개최한다. 여행이지는 여행 꿀팁을 전달하고 할인과 특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트래블이지쇼를 지난해 10월 처음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는 중남미, 그린란드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해 트래블이지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북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교원투어빌딩에서 진행된다.  북유럽은 최근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다. 지난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슬란드가 소개된 데 이어 최근 핀란드를 배경으로 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북유럽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행이지는 이날 북유럽 및 발트 패키지 기획 과정과 상품 상세 구성, 차별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 여행이지 대표 상품인 ‘내가 꿈꾸는 여행 북유럽·발트 12일’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북유럽 대표 항공사인 핀에어와 현지 여행사 관계자가 각각 연사로 나서 북유럽 직항 노선의 장점과 북유럽 여행의 매력, 핵심 관광지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트래블이지쇼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트래블이지쇼에서 북유럽 여행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함께 특별 할인과 특전 등의 푸짐한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래블이지쇼를 통해 세계 곳곳의 매력과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