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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엑스코-메쎄 프랑크푸르트 글로벌 협력방안 논의

엑스코가 세계 3위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글로벌 도약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엑스코는 지난 10일 방한한 독일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회장 Wolfgang Marzin)와 엑스코 주요 전시회의 국제화와 전시장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MICE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사진이번 협의는 지난 9월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추진한 메쎄 프랑크푸르트와의 전시교류 협의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이에 따라 볼프강 마찐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이 방한해 엑스코의 주요 산업전시회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1911년 설립된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실내 전시장 면적만 40만㎡이며 11개 홀이 조성된 세계 3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또한,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세계 최대 도서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 세계 최대의 조명·음향 분야 박람회 Prolight+Sound, 세계 3대 모터쇼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등 300개 이상의 전시회를 50여 개국에서 개최하며 자체전시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전시주최자이기도 하다.엑스코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한민국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각각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소방안전·보안·보건분야 전시회 ‘INTERSEC’,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Automechanika’ 등 유사 산업전시회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전망이다.이밖에도 양 기관은 글로벌 방문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설운영 노하우도 상호간 공유함으로써 MICE 분야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시 재직시절 지방 최초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 건립 업무를 담당했을 당시 세계 굴지의 전시장들을 벤치마킹했었는데, 독일 최고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엑스코의 국제화 및 MICE 산업발전에 대해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엑스코가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1

수소도시 구축 포스코플랜텍 ‘포항시 감사패’

포스코플랜텍은 경북 첫 수소도시 선정의 쾌거를 이룬 포항 수소 도시 선정과 관련해 국토부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포스코플랜텍은 수소 인프라 관련 전문역량으로 수소 전주기 사업관련 NG(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설비 구축 및 수소배관망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를 충전하고, 잉여 수소는 인근 충전소에 공급하거나 전기를 생산해서 한전에 판매 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별로 모듈화된 패키지형 시스템인 On-Site형 All-In-One 방식의 PRG(Production·Ref ueling·Generation) 시스템에 특허를 획득했다.PRG 제품의 개발 및 실증을 추진중에 있으며, 2024년 Off-Site형 상용차 충전소급의 충전(Refueling) 모듈 상용화를 목표하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관내 수소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인 포스코플랜텍의 수소생산, 운송, 활동 등 수소산업 전주기에 있어 전문적인 아이디어 도출 등 협업은 포항시가 수소도시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라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11

한수원, 원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완성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해 연간 약 8억원의 예산절감과 발전설비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체적인 검증이 가능해졌다.한수원은 한울5호기 등 4개 호기의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신뢰성에 대한 자체 검증을 완료했으며, 향후 국내 모든 원전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해당 기술과 검증장치를 해외 수출 원전에 활용하거나 혁신형 SMR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원전 설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과제를 발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10-11

깜짝 실적 거둔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익 2.4조원

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DS(반도체) 부문이 강도 높은 감산에 돌입하며 적자 규모 확대를 저지한 가운데 갤럭시 신제품을 필두로 한 MX(모바일경험)사업부의 선전이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11일 “올 3분기(7∼9월) 매출이 67조원, 영업이익이 2조4천억원으로 잠정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2.74%, 영억이익은 77.88%로 감소했지만 올해 1·2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개선됐다. 삼성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천402억원, 2분기에는 6천685억원에 그쳤다.이날 삼성전자는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가권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감산 효과가 3분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반도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부터 이어진 감산은 보유 재고를 줄이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며 “감산에 따른 공급 조절 효과는 이미 나타나기 시작해 3분기부터 D램 평균 판매단가(ASP)가 상승 전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4분기에도 관건은 반도체 적자 규모 축소가 될 전망이다.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반도체는 감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적자 탈출에 총력을 쏟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재고 개선이 맞물려 실적 개선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기 시작한 삼성전자의 D램 수익성은 2차 감산 효과가 공급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4분기부터 회복세가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올해 4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상승하면서 흑자전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실적 바닥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는 D램과 낸드 가격이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동시에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11

올해 10주년 맞은 ‘한화클래식 2023’…12월 예술의전당서 개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3’이 오는 12월 12일∼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화클래식은 ‘한화클래식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아비 아비탈’이라는 공연명으로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인 아비 아비탈(Avi Avital)과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가장 혁신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조반니 안토니니(Giovanni Antonini)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Il Giardino Armonico)를 초청한다.198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조반니 안토니니와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최고의 시대악기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코더 연주자 출신으로 세련되고 혁신적인 해석을 소개해 온 안토니니는 베를린 필하모닉, 콘세르트헤바우, 톤할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무대에 초청받는 최고의 지휘자이자 솔리스트이기도 하다.안토니니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수많은 무대에서 큰 규모의 활약을 해왔는데, 특히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201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헨델의 줄리오 체사레, 벨리니의 노르마 공연은 지금도 회자되는 역사적인 무대로 기록되고 있다.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절대적인 입지의 인물이다. 기타의 세고비아, 바이올린의 하이페츠와 비견될만큼 악기 장악력이 뛰어난 아비탈은 그만의 탁월한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또한 그를 위해 탄생한 다수의 만돌린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만돌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산증인이다. 이번 무대에서 아비탈은 이스라엘의 루티에 아릭 케르만이 만든 만돌린으로 연주할 예정이다.2013년 첫발을 내디딘 한화클래식은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시작으로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정상급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18세기 오케스트라,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세계적인 고음악의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을 선보인 데 이어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잉글리시 콘서트,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데 나시옹 등을 초청해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최근에는 소프라노 임선혜(2020)와 서예리(2021)와 함께 한국 바로크 연주자들로 구성된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내한했다.올해 한화클래식은 좌석과 관계없이 전석 3만5천원으로, 티켓은 10월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한화 관계자는 “고음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 마음으로 일관성 있게 10년의 여정을 걸어온 한화클래식의 뜻과 지향점을 강조하고 통합, 하나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올해 공연에는 특별히 ‘Unity’라는 부제를 붙였다”며 “한화클래식 10년을 돌아보는 여러 이벤트와 공연 당일 알찬 해설로 이해를 돕는 정경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프리뷰 해설과 프로그램 북 제공도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밝혔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11

호주 광산투자 성공… 포스코홀딩스, 1조3천억 회수

포스코홀딩스가 6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투자에 대한 올 3분기 배당금으로 약 850억원을 수령했다. 이로써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0년 1월 최초 투자 이후 약 13년 9개월 만에 총 투자비 1조3천억원 전액을 회수하게 됐다.지난달 28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2023년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달러(약 6천800억원) 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850억원을 배당금으로 수령했다.특히 이번 배당금 수령으로 포스코홀딩스는 현재까지 누적 배당금과 광산 지분 투자에 따른 그동안 철광석 구매 할인금액을 더하면 로이힐 광산 투자비 전액을 회수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0년 3분기 첫 배당금 500억원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누적 배당금으로 총 1조1천300억원을 수령했다.로이힐 광산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호주 최대 단일 광산으로 철광석 매장량은 23억t이며 연간 6천300만t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10년 대형 원료공급사들의 과점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 받기 위해 일본 마루베니상사, 대만 차이나스틸과 함께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총 1조3천억원을 투자해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현재 포스코는 연간 철광석 소요량의 20% 이상에 해당되는 물량을 로이힐 광산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원가 경쟁력이 치열한 철강시장에서 주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안정적인 원료조달과 함께 높은 배당 수익 확보로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자원개발 투자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로이힐 광산은 상업생산을 본격화한 2017년 이후, 2020년 9월 첫 배당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현재까지 분기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2023년 회계기준(2022년 7월~2023년 6월) 로이힐홀딩스의 순이익은 27억 호주달러에 달하며, 올해 3분기에도 순이익 9억 호주달러 수준으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한편 포스코홀딩스는 1981년 호주 원료탄 광산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 총 21건의 원료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투자 회수율은 130% 이상이며, 이에 따른 포스코의 원료 자급률은 약 40%에 달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10

로컬 서점·인기작가 참여 라한호텔 ‘경주책방’ 운영

경주 라한호텔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로컬 책방·인기 작가과 함께하는 ‘경주책방’을 운영한다.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이 운영하는 ‘경주책방’은 지난해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들에게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가을 다시 돌아온 ‘경주책방’은 작년만큼이나 알찬 콘텐츠로 채워졌다.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담아내는 독립서점 △누군가의 책방 △오늘은 책방 △어서어서 세 곳과 함께한다.모두 지난해 함께했던 책방들이며 로컬의 가치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고자 올해도 손을 잡았다.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책방지기들이 엄선한 책과 추천의 글이 담긴 메모, 감각적인 소품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책방’은 11월 30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 마련된다.‘경주책방 신춘문예’도 열린다. 참여 방법은 문학적 감수성이 느껴지는 200자 원고지를 수령해 가을, 경주, 여행, 사진 4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면 된다. 응모지는 경주책방에 비치되어 있으며, 글의 형식과 분량은 자유다.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에게는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룸 1박 숙박권(1명)’을 비롯해 ‘경주산책 입욕제 선물세트(5명)’, ‘경주산책 추천 도서(5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깊어가는 가을밤, 라한셀렉트 경주 1층 ‘경주산책’에서는 하루 영업을 마치고 닫았던 문을 다시 열고 특별한 손님을 맞이한다. 20일엔 ‘만지고 싶은 기분’의 신요조, 27일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등 인기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2주에 걸쳐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가을 심야책방’은 ‘가을 심야책방 패키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잔여좌석은 13일 경주산책 네이버 예약 혹은 유선 전화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무료 와인 1잔과 스낵,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투숙객 3만 원, 비투숙객은 5만 원. 경주/황성호기자

2023-10-10

포스코스틸리온,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적용

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최초로 이동형 모듈러 학교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을 적용했다.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생산 시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도료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대신 식물이나 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를 적용한 제품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바이오매스 사용 제품의 친환경 성능을 측정할 때 자연 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는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함량이 25%이상일 것을 기준으로 한다.포스코스틸리온의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올해 2월 미국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의 시험평가기관인 베타연구소 시험 결과 26%를 기록해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보였다. 포스코의 고내식 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식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포스코스틸리온은 바이오매스컬러강판을 국내 이동형 모듈러학교 제작 점유율 1위 업체인 플랜엠에 공급한다. 모듈러는 조립식 건축의 일종으로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철골 콘크리트 구조 대비 40~60% 공사기간이 단축되며 미리 제작된 구조물을 조립하는 방식이라 폐기물이 발생이 거의 없는 점, 현장소음과 분진도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이러한 플랜엠의 이동형 모듈러 학교는 현재 정부에서 친환경 미래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노후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중장기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서 보수 작업 기간 동안 임시교실을 설치해야하는데 사업 취지에 맞게 저탄소 친환경 제품인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학교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에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 포스코스틸리온 측의 설명이다.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지난 9월 완공된 대구 반야월 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플랜엠과 함께 100여 개 이상의 학교에 바이오매스컬러강판이 적용된 모듈러 교실을 공급할 것”이라며 “현재 전국 2만5천여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25%가 노후화가 진행된 사항이라 환경 개선을 위한 모듈러 교실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10

“흠 하나 없는 벽걸이 TV” 삼성전자 ‘무타공 솔루션’ 눈길

삼성전자가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cm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서비스 신청 시 전기 시공 전문 업체가 사전 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설치가 가능한 경우 먼저 전기 시공을 진행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 기사가 TV를 벽걸이로 설치한다.‘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138cm(55형) 이상 214cm(85형) 이하 2021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탠드형 모델 고객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벽걸이 종류에 따라 벽걸이 자재를 추가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이달 5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에는 삼성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벽에 남는 타공 자국 때문에 TV 벽걸이 설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된 안전한 무타공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혁신 제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10

한화 창립 71주년, 김승연 회장 “기존 역사 뛰어넘는 성공 이루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사내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하면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를 통해 “최근의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MA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업 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 시대와 같은 생존에 대한 열망, 과감한 실행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새롭게 합류한 한화오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내놨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주문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5, 6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김 회장은 또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며 “최근의 사업적 성공과 성취를 만들어냈던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 큰 도전을 이겨낼 수 있는 한화 문화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지속적인 조직 재편과 MA 등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나아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천무 폴란드 수출 등 최근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1등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는 얘기다. 당부도 더했다.김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을 성공의 역사로 이끈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한화를 만든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이라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김 회장은 “창업시대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챔피언이 되어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할 100년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10

“교섭결렬” 포스코 노조… 사상 첫 파업위기 넘길까

교섭결렬을 선언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포스코 창립 이래 첫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다.10일 오후 2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포스코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노조 측은 조정 신청 후 국립서울현충원의 고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한다.포스코노조는 “조정 절차는 파업의 마지막 절차로 국가 기간산업으로써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박태준 명예회장의 포스코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지 않는 포스코 경영진을 규탄하고자 한다”며“포스코 경영진의 오만함을 뿌리 뽑고 기업의 가치를 진짜 주인인 노동자와 국민에게 돌려줌으로써 국민기업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8월 23일 포스코 노사는 노조 측의 교섭결렬 선언으로 약 한 달간 임단협 교섭이 중단됐다가 지난달 21일 교섭을 재개했다.양 측은 의견을 좁히기 위해 지난 3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4~5일 진행된 교섭에서 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만2천원,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사측은 △격주 주 4일제 도입을 즉시 시행 △PI(Productivity Incentive)제도 신설을 포함한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관련 노사합동 TF(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제시했다.노조측은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0%신설 △조합원 문화행사비 20억원 지원 등 23건의 임금성 안건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에 따르면 노조의 요구안을 모두 수용할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총 1조 6천억원으로 연간 인건비 총액의 70%를 넘어서며, 이는 1인당 약 9천500만원 수준이다.포스코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인 포스코가 멈출 경우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수 만명에 달하는 협력사, 그룹사 직원과 가족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자동차 · 조선 · 건설 등 전후방 산업 및 국가경제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가 작년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손실을 입었다”라며 “현재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고율의 임금인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나, 최선의 안을 준비했다. 빠른 시일 내 잠정합의까지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조정기간은 일반사업은 조정신청이 있는 날부터 10일, 공익사업은 조정신청이 있는 날부터 15일이며 관계당사자의 합의로 각각 10, 15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중재기간은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중재신청일로부터 15일이 경과하면 쟁의행위를 할 수 있으므로 보통 15일 이내에 중재를 한다.조정신청이 있는 경우, 노동위원회는 조정기간 내에 일반적으로 2~3회의 사전조정을 실시해 당사자의 주장을 청취하고 관련사실을 조사한 후, 본조정을 개최해 조정안을 당사자에게 제시하고 그 수락을 권고한다. 노사가 모두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조정이 성립되고 한쪽이라도 거부해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은 쟁의행위에 들어갈 수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09

최정우 회장 “우크라 재건 적극 참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과 세르히 타루타 의원은 전후 재건 사업 협의를 위한 기업 방문 일정으로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도 참석했다.이날 최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연대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종전과 동시에 재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재건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은 “전쟁으로 상처 입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고,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건설하는 데 있어 포스코그룹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그룹을 도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호 간의 협력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에 ‘우크라이나 재건TF’를 발족하고 TF를 중심으로 △철강 △식량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인프라 5개 사업 영역에서의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 중에 있다.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도 가속화할 방침이다.철강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철강 재건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 생산용 에너지 발전, 친환경 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식량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서 운영 중인 곡물 터미널의 판매량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현지 기업과의 이차전지소재 및 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도 검토 중에 있다.인프라 사업 관련해서는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스틸 모듈러 주택을 재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양국 정부와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모듈러는 공정의 70~8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으로 공사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고, 재사용 및 재활용도 가능하다.우크라이나 의원단은 7일 광양을 방문해 모듈러 공법이 적용된 12층 높이의 고층 건물 ‘광양 기가타운(포스코 직원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보였다.한편 포스코그룹은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영리더 프로그램(Global Young Leaders Program)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 우수 대학생에게 1년간 포스텍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09

‘종양 미세환경서 비만세포 이동’ 케이메디허브, 국제학술지 게재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이용해 종양 미세 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및 새로운 생물학적 역할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및 염증에서도 비만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해당 논문은 ‘전임상 모델을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로 국제 학술지인 네오플라시아(Neoplasia, IF=4.8)에 게재됐다.이번에 연구된 비만세포는 히스타민과 헤파린 등을 함유한 과립을 가진 백혈구의 일종으로 점막, 피부 등 환경과 접촉하는 부위에 존재하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다.비만세포는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에서 암 증식 촉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는 등 다양한 역할 규명이 진행되고 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질병 중 비만세포의 역할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논문으로 인해 비만세포의 역할규명에 많은 연구자가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3-10-09

‘2023 포스코 IMP’ 행사 개최 12개 벤처 홍보·투자설명회

포스코가 지난 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3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이하 IMP)’ 행사를 개최했다. IMP는 국내 대기업 중 포스코가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포스텍 김성근 총장, 포스코홀딩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투자사 및 창업유관기관, 스타트업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포스코는 IMP를 통해 역량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벤처 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을 향한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일반 공모 및 대학기술지주 추천을 통해 올해 상반기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선발된 기업들에게는 IMP 투자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총 31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도 각 기업에 사업화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포스코는 2011년 IMP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53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총 263억 원을 투자했다. /이부용기자

2023-10-09

에코프로,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나서

에코프로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 기반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6일 경주시 보문로 힐튼호텔 경주에서 진행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기아, 현대글로비스, 에바사이클,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와 권혁호 기아 부사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류지훈 에바사이클 대표이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여했다.협약에 참여한 업체와 지자체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점차 늘어나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협력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에코프로는 폐배터리 후처리 공정 및 전구체, 리튬, 양극재 제조를 맡는다. 기아는 재활용 시범사업 기획 및 폐배터리 공급을 담당하고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를 수행한다. 에바사이클은 배터리 분해 및 블랙파우더 제조,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폐배터리 관련 규제 개선 및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배터리 재활용 협력이다.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순환 과정별 데이터를 수집해 경제성을 확인할 예정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09

[LCC 소식] 서비스 차별화 고객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 이용고객 증가 추세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9일 구매 금액만큼 적립 받고 부족한 만큼 구매해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포인트 제도를 통해 고객들이 대체환불 서비스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부족한 포인트만큼 구입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순수 항공운임의 5%가 적립되며(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0% 적립) 1포인트는 1원의 현금과 같은 가치를 가진다.보유한 포인트는 항공권 구매뿐만 아니라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사전 좌석 지정 등 부가 서비스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로 하여금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언제든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정된 여행을 취소해야 할 경우 환불 대신 리프레시 포인트로 대체해 적립할 수 있는 ‘대체 환불 서비스’는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도다.제주항공이 대체 환불 서비스를 도입한 2021년 10월 이후 월평균 320여명이 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 9월까지 2년간 7천700여명의 회원이 새로운 여행을 준비했다. ○…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수학여행단 입국 환영식 실시 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은 9일 일본 카가와현의‘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 환영식을 실시했다.이날 오후 1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사카이데 제일고 수학여행단 33명이 학교장의 인솔 아래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해 입국했다.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환영 현수막을 걸고,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맞았다.일본 학생은 앞으로 3박 4일간 서울 경복궁, 청와대, 남대문 등을 방문하고 한국 학생과 함께 K-POP댄스와 한복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한다.이번 카가와현 수학여행단의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에어서울은 지난 2022년 11월 23일 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카가와현 지차제와 협력해 현지 학교에서 서울 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수학여행 수요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올 12월까지 인천∼다카마쓰 노선에서만 약 150명의 수학여행단이 입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국내 항공사 중 최초 반려동물용 여권 제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6∼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제주펫페어’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티웨이항공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서비스존을 운영했다.우선 포토존에서 반려동물용 승무원 스카프와 기장, 정비사 테마의 유니폼을 비치해 반려동물에 직접 착용 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서비스존에는 기내 전용 펫 캐리어인 ‘티캐리어(t’carrier)’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용품과 굿즈를 선보였다.또 반려동물과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시 반려동물용 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작한 반려동물 여권은 앞으로 여행객이 티웨이항공 국내선에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 시 기존에 사용하던 쿠폰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이름이 적혀있는 탑승권을 발급하고 탑승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10-09

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에서 ‘2023 테크 포럼’ 개최

삼성전자는 9일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관해 논의하는 ‘2023 테크 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SoC(System on Chip)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 왔다”며 “모든 디바이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 맞춤형 초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수년 간의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직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미래 도전에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09

LG,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나서

LG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LG는 지난 2일(현지시간) 부터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채널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LG가 옥외광고를 선보인 ‘프낙(FNAC)’ 매장 4곳이 위치한 ‘샹젤리제(Champs-Elysees) 거리’, ‘생 라자르(Saint Lazare) 기차역’, ‘레퓌블리크(Republique) 광장’, ‘떼흔느(Ternes) 지역’ 등은 유동인구가 많은 파리의 명소다.LG는 ‘프낙(FNAC)’ 매장 외에도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내 6개의 대형 광고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10월 말부터는 파리 시내버스 약 2천대에 ‘2030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11월 초부터는 파리 도심에 약 300개의 광고판을 집중 배치해 ‘2030 부산엑스포’를 적극 알린다.또 10월 중순부터 영국 런던에서 현지 대표적 명물인 2층 버스에 래핑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 인근에서 대형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LG 관계자는 “구광모 ㈜LG 대표 등 LG의 주요 경영진들도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주요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에서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09

우리은행, ‘내 문서함’ 출시…“편하게 고지서 관리”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해, 전자문서 중계서비스인 우리WON뱅킹 ‘내 문서함’을 출시했다.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내 문서함’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의 원더월렛 ‘내 문서함’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내 문서함‘을 통해 받은 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또 우리WON인증서 본인인증을 통해 문서를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나 우편물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현재는 ‘내 문서함’ 서비스에서 우리카드 갱신 및 유효기간만료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자문서 발송기관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우리은행은 ‘내 문서함’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WON뱅킹에서 ‘내 문서함’ 서비스를 신청하고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PRO 11과 에어팟 PRO 2세대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는 스타벅스 쿠폰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원더월렛 출시로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및 ‘전자문서지갑’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 문서함’서비스로 공공·민간기관에서 발송되는 각종 고지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로 금융 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3-10-09

영덕서 아프리카 커피 페스티벌

영덕에 소재한 호텔카페 글로리엘은 영덕지역의 커피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커피전문기업 및 커피전문가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나라별 커피를 주제로 커피페스티벌을 이달 말일까지 호텔카페 글로리엘서 개최한다.시월 한달 행사기간 탄자니아 겔러리와 탄자니아 커피 시음은 가능하고 앞으로 동해지역 커피페스티벌은 분기별로 국가별 특징을 갖고 할 예정이라고 한다.동해를 중심으로 강원도는 이미 커피를 중심으로 놀라운 결과들을 만들었으며 강릉커피축제는 국내 지역 행사 중에 가장 모범적인 커피 이벤트로 자리잡고 지역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호텔카페 글로리엘측은 영덕은 아름다운 바다와 좋은 컨텐츠들을 갖고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강릉과 같이 커피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커피산업의 변화와 발전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지만 수도권 중심의 커피문화와 산업 구조들 속에서 늘 한 발짝 늦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커피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호텔카페 글로리엘은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소개했다.제1회 아프리카커피 페스티벌을 위해 동아프리카 커피를 한국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 캅카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아프리카 커피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전문적인 세미나도 개최해 지역내 커피인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들이 함께 핸드드립교육, 웰빙커피지도사과정, 생두학교와 같은 한차원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호텔카페 글로리엘은 “한국인들은 커피의 고향 아프리카 커피를 마시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팅가팅가 그림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영덕의 커피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2023-10-06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 얻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찾아가는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시작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 불릴만큼 중요하다. 지난 5월 마라톤 경기 도중 쓰러진 시민을 살린 김정우 과장과 2020년 수영 중 심정지 상태인 시민을 살린 이정훈 대리등 포스코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조한 사례가 생기면서 포스코 내에서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포항제철소는 작년부터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과목과 시간대를 신청하면 응급구조사자격증을 지닌 교육자가 직접 공장을 방문해 교육을 해주는 ‘찾아가는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다.포항제철소는 작년에 일시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올해부터는 상시 교육으로 전환하였고, 신청하는 직원들에 따라 개인교육, 새벽교육 등을 추가로 운영하며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기존 과목이었던 △소화설비 관리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공기호흡기 관리 및 착용법 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가스계 소화설비 사용법 △위험물 취급 관리법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며 직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냉연부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에 참가한 냉연부 손승재 사원은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닥치면 크게 당황할 거 같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막연하게나마 알고있는 심폐소생술과 초동대응법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교육을 담당하는 안전방재그룹 이홍엽 리더는 “사람의 생명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인만큼 동료, 가족,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알아 두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많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여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임직원 교육 뿐만 아니라, ‘포스코골든타임봉사단’을 통해 포항지역의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부용기자

2023-10-05

“환경 친화 경영 실현 최선”

에코프로는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참여자가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김병훈 대표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한 에코프로 전 가족사 임직원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과 로비의 대기전력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정화, 탄소중립 캠페인, 굿사이클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세계 최초로 구축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률을 99.4%까지 높였으며 공정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김 대표는 “에코프로그룹은 환경과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친화 경영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영상은 에코프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05

포스코플로우, CVC 선박 36척 안전캠페인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선박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CVC(Consecutive Voyage Charter·연속항해용선계약) 원료수송 선박 36척 대상 ‘특별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포스코플로우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선박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포스코 원료를 수송하는 CVC 선박에 직접 방선해 한국선급 등 공인기관 검사 기준을 준용, 선박의 엔진, 탈황설비, 구명정 등 선박 안전 및 운항 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선원들과의 면담을 실시해 선박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의식 제고를 장려했다.선박사고는 다른 사고들에 비해 발생 빈도는 적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사고 뿐 아니라 기름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 부두 시설물 파손 등 2차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향후LNG, 암모니아, 수소 등 포스코플로우에서 친환경 연ㆍ원료를 운송할 경우 이에 따른 사고 발생 범위도 다양해져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가 요구된다.앞서 포스코플로우는 국내외 항만당국의 안전 관리에 대한 선박 입항 기준 강화에 따라 포스코그룹의 물류 파트를 전임하고 있는 자사 계약 선박이 국내외 항만 입출항에 제재 받지 않도록 자체적인 안전관리 기준 수립 및 점검을 계획했다.포스코플로우가 수송하는 포스코 철강 원료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선적하는 호주의 경우, 모든 입항 선박에 Rightship(선박의 화물운송 계약 시 안정성이 높은 선박을 선별해 화물을 적기에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단체) 검사를 요구한다. 선령 14년을 초과하는 선박은 기본 검사와 함께 특별 검사를 실시 해야 한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가 설정한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 100% 감축(2008년 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최근 선박 좌초로 인한 수에즈 운하 마비 사태, 그리스 난민선 침몰 사고 등 각종 선박 사고 발생으로 국내외 여론의 선박 안전 관심도 증가에 따라 파트너 선사와 함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선포하고 활동에 나섰다.포스코플로우는 올해를 기점으로 CVC 원료 수송 선박 안전 점검 체계를 정례화해 선박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승조원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안전캠페인을 기획한 포스코플로우 강성욱 원료물류실장은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선박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두가 안전한 기업시민의 가치를 실현해 포스코그룹 원료 수송 CVC선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04

“구미와 대구, 경제공동체임을 절대 잊어선 안돼”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날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구미의 경제 수장인 윤재호사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일 대구와 구미의 공생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윤 회장은 경제단체 모임과 행사장에서 구미와 대구의 공생을 강조하는가 하면, 지난달 25일에는 ‘구미, 대구는 경제공동체’라는 기고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하기도 했다.이렇게 윤 회장이 직접 나서 구미와 대구의 공생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윤 회장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구미와 대구가 다시 역동할 수 있는 기회를 눈 앞에 두고 갈등조짐을 보이는 것 같아 우려스려워 지역 경제인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 구미가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대구가 추진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은 그 지역의 별개 사업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라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구미와 대구가 불협화음을 내는 것은 서로의 이익을 망가뜨리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피 한 방울 썩이지 않은 민족끼리도 상호 이익을 위해 동맹을 맺고 있는 현실인데 형님, 아우 해야할 대구와 구미가 감정 대립으로 공동 이익을 외면한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구미와 대구는 경제공동체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흘러가는 강물은 누구의 것도 아니며 서로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윤 회장은 “좁은 시야에서 물 문제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하고, 상생을 위해 대구에 물을 줘야한다”면서 “대구도 글로벌 기업들이 상주해 있는 구미산단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구미와 대구가 공생이 아닌 감정으로 서로 대립을 한다는 것은 지방에서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며 “구미와 대구의 현안들을 정치적으로만 보지 말고 구미와 대구, 더 나아가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보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형님인 대구가 아우인 구미에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도 했다.윤 회장은 “대구와 구미는 형님과 아우 같은 존재다. 그런 의미에서도 그렇고 정치적으로도 큰 형님이신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장호 구미시장을 동생처럼 품어줘야 한다”면서 “큰 형님이 너무 완강하면 집안 분위기가 경직되는 법이다. 큰 형님으로서 동생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나 같은 경제인이 이렇게 나서 이야기 하는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그동안 지역을 이끌던 분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중요한 일들을 그르쳐 왔던 것을 봐왔기 때문”이라며 “다시는 지역의 중요한 사안들이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지금의 지도자분들이 현명하게 해결해 주길 바란다. 상공회의소에서는 꼭 그렇게 되길 지금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