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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영·유아 동반 고객 위한 특별 서비스 제공

티웨이항공은 20일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20일부터 어린 아기와 산모 등 영·유아와 함께 탑승하는 고객의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아이맘 서비스’를 국내 LCC 최초로 시행한다.유아용품 전문 기업인 ‘오브맘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아이맘 서비스’는 아기와 여행 시 꼭 필요한 물품을 샘플키트로 제작해 대구, 김포, 부산, 광주, 청주공항의 티웨이항공 탑승 카운터에서 영·유아 동반 탑승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해당 키트에는 아기용 밤 기저귀, 물티슈, 아기용 신터액트 유산균 베이비라인 10포세트, 엄마용 신터액트 유산균 맘스철분업 10포세트 등 아이와 함께 여행시 꼭 필요한 물품을 구성해 기내에서의 응급 사용과 여행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하게 된다.이번 키트 제공 후에는 영·유아 탑승고객을 위한 다양한 아기 용품을 상시 기내 비치하도록 검토해 아기와 부모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섬세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또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SNS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항공권, 오브맘 밤 물티슈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별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영·유아들과 동반 탑승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20

포스코ICT·비트컴퓨터 청년 IT일자리 창출 나서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와 협력해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며 청년층 IT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포스코ICT는 20일 정덕균 대표와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ICT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6개월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자는 포스코ICT 신입사원으로 입사 기회를 제공받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오는 12월부터 진행되는 ‘포스코ICT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 1기에 입과하는 교육생들은 내년 5월까지 비트컴퓨터가 운영하는 비트교육센터에서 Java, Database 개발 등을 교육 받게 된다.포스코ICT의 지원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그리고 이 기간 중 훈련수당과 중식비도 제공된다.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24일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포스코ICT는 이번 협력에 앞서 지난 7월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자체적으로 채용 연계형 ‘스마트스쿨(Smart School)’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영호남 지역대학 출신 및 재학생과 지역 연고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참여 학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실무 역량을 전수받고, 포스코ICT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멘토로부터 현장에서 업무 코칭과 피드백을 받으면서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지난 10월부로 신입직원으로 입사했다.이와 함께 포스코 그룹차원에서 양성하고 있는 AI 인재들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포스코ICT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운영하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도 선발해 채용하는 한편, 지역 거점대학 출신 졸업생들도 우선 선발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포스코 그룹차원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20

포스코1%나눔재단, 포항 장애인들에게 ‘희망’ 선물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소규모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최근 포항시 북부 장애인복지관 및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희망날개’전달식을 진행했다.2019년 시작한 ‘희망날개’사업은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게 의족, 휠체어, 안구마우스, 경기용 장비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포항 지역에서만 88명의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도쿄 패럴림픽 탁구 종목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탁구선수 김현욱씨에게는 운동선수에게 적합한 가볍고 이동성이 좋은 휠체어를 전달했으며, 근이영양증을 가져 기립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정민기, 정민우(가명) 형제에게는 보행기립훈련기, 자세변형가능 침대 등을 선물했다.이외에도 포항지역에서만 27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휠체어, 시청각보조기구, 신체재활기구, 인지훈련기구 등 다양한 보조기구가 지급됐다.국가대표 장애인 탁구선수인 김현욱씨는 “탁구선수용 맞춤형 휠체어를 주어 더욱 열심히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선수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포항지역의 열악하고 노후된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을 개선하는 ‘희망공간’사업을 통해 시설 총 8곳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돼 개소식을 진행했다.‘희망공간’은 휠체어 통로, 핸드레일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소방용 안전 시설 부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포항 지역에서만 총 13곳의 장애인 시설을 ‘희망’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올해는 특히 포스코 그룹사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더 높이게 됐다. 포스코AC에서는 발달장애인이용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재능기부 했으며, 포스코강판에서는 화재에 강한 난연 소재의 판넬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제공해 장애인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곽종기 포항 우함주간보호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들은 물론 다른 이용객들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누전과 과전압으로 위험한 전기 판넬 교체가 시급했는데, 희망공간 사업을 통해 개선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20

포스코, 수소 이송용 강재 국산화…수소시범도시 안산에 적용

포스코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수소 이송용 강재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경기도 안산에 적용된다.수소시범도시는 주거시설, 교통수단 등에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도시로 국토교통부는 2019년에 안산시, 울산시, 전북 전주·완주시를 수소시범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지금까지 국내의 수소 이송용 배관은 6인치 이하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Seamless)강관(무계목 강관, 용접을 하지 않고 만드는 강관)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국내 수소시범도시는 수소 이송량이 많아 지름이 8인치인 대구경 배관으로 설계되고 있다.일반적으로 8인치 이상의 대구경 강관은 용접 강관이 사용되나 용접부의 안전성 확보 문제로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이에 포스코는 기존대비 수소로 인한 깨짐과 부식에 견딜 수 있도록 용접부의 수명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철강재를 신규 개발하는 등 소재 국산화를 추진했다.이번에 포스코가 개발한 강재는 영하 45℃에서도 용접부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조관사인 휴스틸 등에서 강관으로 생산할 예정이다.한편, 포스코는 올해 9월과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와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강재를 사용한 수소 이송용 배관 실물을 선보였다.포스코는 수소시범도시 외에 평택시의 수소융합도시 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 협업해 2030년까지 전국에 700km길이의 수소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에도 앞장설 계획이다.포스코는 지난 10월초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통합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한 바 있으며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지속적 사용 확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9

제주항공, 회원 대상 24일까지 할인·포인트 적립 이벤트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JJ멤버스 특가’는 오는 11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5천7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실시된다.최저가 항공권은 예매일자에 따라 총액 운임이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또 ‘플라이(FLY)’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제주항공은 ‘JJ멤버스 특가’기간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프로모션 기간 중 제주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최초 제공되는 리프레시 포인트 1천포인트 외에 추가로 2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기존 고객이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리프레시 포인트 2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어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 ‘몽키트래블’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호텔 예약 시 결제금액의 최대 4%만큼의 몽키트래블 포인트를 제공하며 제주항공 고객에게는 5천포인트 추가적립과 추첨을 통한 호텔 1박 숙박권(1명)을 제공한다.자동차 셰어링 플랫폼 ‘쏘카’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에서 10시간 이상 대여하면 최대 35% 할인, 대구·부산·여수 등의 지역에서 48시간 이상 빌리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8

포항제철소 “가스 관리 사각지대까지 철저 점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가스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취급 설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1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에서 활용하는 가스는 총 17종으로 COG(Coke Oven Gas, 코크스 오븐 가스), BFG(Blast Furnance Gas, 고로 가스)등 조업 중에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고압가스인 산소(O2), 질소(N2), 아르곤(Ar), 수소(H2) 등이 있다.부생가스는 자원 순환을 위해 조업 온도를 높이거나 자체 발전 시 열원으로 재사용되고 있고, 산소는 제강공장에서 용강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질소와 아르곤은 용강 성분 혼합을 위한 교반 목적으로 사용된다. 수소는 메탄(CH4)이 함유된 LNG 가스 사용 이후 생성되는데, 주로 냉연,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압연 공정의 소둔로에서 강판 표면을 밝고 미려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포스코가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선언한‘ 2050 탄소중립’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소환원제철 공정에도 활용될 계획이다.포항제철소의 가스 설비는 △고압가스 설비 △저압가스 설비 △가스계 소화설비 △PSM(Process Safety Mangement, 공정안전관리) 대상설비로 분류된다. 고압가스 및 저압가스 설비는 저장 시설인 가스 홀더와 이송용 배관, 압력 용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스계 소화설비는 CO2 설비 392개소, 하론가스 140 개소, 청정가스 227개소가 있으며, PSM 대상설비는 고로 열풍로 설비, 후판 가열로 설비 등 총 92개가 있다.점검은 포항제철소 운전부서와 에너지부, 발전부에서 주관하여 가스 안전관리법에 규정된 85개 점검항목을 활용해 수행했다. 가스 저장 시설의 부식, 볼트 체결 상태, 안전 밸브 작동 상태를 점검했고, 가스 제조에 활용되는 압축기, 기화기, 냉동기의 내부 오염상태 및 냉매량 등을 확인했다.특히 가스 배관에 이송 유체의 이름, 압력, 흐름 방향이 담긴 유체흐름표지를 부착했는지와 압력 용기 등에 법정안전검사 필증 부착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가스 누출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가스누출경보기 및 소화전 상태와 소화기, 제독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문제점이 발굴된 개소는 정비부서에서 즉각 시정 조치하여 사고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입장이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가스 사고는 곧장 대형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까지 철저하게 점검했다”며 “안전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유해위험 드러내기 △안전 인프라 강건화 △협력사 상생지원 등 ‘안전수준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8

포스코케미칼 ‘글로벌 메탈 어워즈’ 라이징스타 수상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로 인정받았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StandardPoors Global Platts)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포스코케미칼의 첫번째 해외 수상이다.SP 글로벌 플라츠는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 신용평가기관 SP Ratings, SP500 지수를 운영하는 Dow Jones Indices 등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SP Global의 자회사다.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2013년부터 전 세계 금속 소재 기업 중 리더십, 원료, 기술혁신, ESG, 사회공헌 등 16개 영역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기업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해오고 있다.이 중 ‘라이징스타’ 부문은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장, 혁신성, 운영 효율성,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포스코케미칼은 기존 내화물 등 산업기초소재에서 이차전지소재와 첨단화학소재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해 금속 및 소재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케미칼이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7

포스코, 원료 공급사 BHP와 탄소중립 협력

포스코가 글로벌 최대 광산기업 BHP와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포스코는 BHP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과 BHP 반디타 판트(Vandita Pant) 마케팅·구매 총괄사장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BHP는 포스코의 최대 원료 공급사로,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 연간 1,700만 톤 이상의 원료를 공급해오고 있다.포스코와 BHP는 △고강도 코크스 제조 및 바이오매스(Biomass) 활용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 보고 체계 개선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개발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양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적 감축의 일환으로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코크스를 연료로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코크스와 수소를 함께 연료로 사용해 코크스 사용량을 줄이고, 수소와 함께 연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강도의 코크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이끼나 해초 등의 친환경 바이오매스 물질을 철강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원료의 생산, 운송부터 철강제품의 가공에 이르는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 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이를 바탕으로 철강 제조 전 과정에서의 현 탄소 배출 현황과 잠재적 탄소 감축 가능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급망 전체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여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CCUS 기술 개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향후 양사는 ‘저탄소 프로젝트 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김학동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의 제철 기술력과 BHP의 광업 전문성을 활용해 철강 밸류체인 전반에 탄소중립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반디타 판트 BHP 사장은 “포스코와 함께 광산업계와 철강업계가 힘을 모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언하였으며,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Steel making Forum 2021)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7

티웨이항공, 쿠팡 로켓프레시 통해 기내식 5종 판매

티웨이항공은 17일 사전 주문을 통해 항공 여행 시 이용 가능했던 기내식을 오는 10월 중순부터 로켓프레시를 통한 온라인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쿠팡에서 구매가 가능한 기내식은 항공기 이용 시 티웨이항공 고객의 주문이 가장 많았던 메뉴인 △잡채 불고기덮밥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갈비찜 덮밥 △곤드레나물 비빔밥 △리얼 함박스테이크밥 등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다양한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판매된다.특히 메뉴별 단품 구매와 함께 5종류의 기내식을 묶은 5종 세트도 함께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즐기는 기내식 구매가 가능해졌다.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식인 기내식은 전자레인지 등을 통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며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한 손쉬운 온라인 구매와 빠른 배송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쿠팡에서 자정까지 티웨이항공 기내식을 구매하면 다음날 새벽배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에서 즐겼던 기내식으로 여행의 감성과 맛을 집에서 편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인기가 가장 많았던 메뉴로 구성해 손쉬운 가정 간편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티웨이항공, 10월 대구 등 무착륙 관광비행 4회 운영

티웨이항공은 10월 가을 하늘길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30일 △인천공항 23일·30일 △김포공항 31일 등 모두 4회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규슈 사가현과 함께 특별한 무착륙 비행으로 운영된다.해당편 탑승고객은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행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마스크, 사가국제공항 캐릭터 스티커, 관광가이드북, 클리어파일)를 증정한다. 또 앞으로 사가 노선 운항 재개 시 오는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쿠폰과 SNS 이벤트를 통해 사가현 특산품을 추첨 제공하는 등 고객이 사가현의 매력과 정보를 함께 알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노선별 운임총액은 10만7천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대구, 인천, 김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같게 설정해야 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착륙 비행을 통한 여행의 설렘과 할인된 면세품 구매의 혜택도 함께 누리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10-14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우수 스타트업 찾는다 가스공사, 경진대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021년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가스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참가자에게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 대회를 진행해왔다.올해 대회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시간 단위 천연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 가스·에너지 관련 기사 및 법률문서 등 대량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동 요약하는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공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자연어 처리용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셋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총상금 6천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kogasbigstar.kr)에서 확인 가능하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2

티웨이항공, 연말 제주도 항공권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올해 마지막 남은 연말 제주도 항공권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오는 11∼12월 국내선 제주도 항공편으로, 지금 예약하면 초특가 항공권 구매와 카드 중복 할인까지 가능한 이벤트다.오는 1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편도 총액 △대구∼제주 1만4천700원 △김포∼제주 1만4천900원 △광주∼제주 1만4천700원 △청주∼제주 1만4천700원 △부산∼제주 1만3천700원으로 항공권 구매를 할 수 있다. 또 결제 시 티웨이페이로 선택 후 삼성카드 결제를 하면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농협카드 이용 시에도 결제 금액별로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어 티웨이항공 예약 고객 단독 혜택으로 제휴사를 통해 ‘여기어때’ 모든 숙소 12% 할인, 쏘카(SOCAR)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및 이용 가능하다.최근 이용객이 많이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전용 탑승권 발급, 이용 횟수에 따른 쿠폰적립 경품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연말의 뜻 깊은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06

eaT,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공공급식으로 확장

전국 초·중·고 80%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을 위해 이용 중인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1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분야를 아우르는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한 국민 식생활 개선과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eaT를 운영해 오고 있다.eaT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해 이용학교가 지난 2010년 119개교에서 2020년 기준 9천465개교로 늘어났으며, 수요기관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지자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또한, eaT를 통한 식재료의 90% 이상이 국내산 농수산식품으로 거래되며, 지자체 급식지원센터 전용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통해 로컬푸드·친환경 등 지역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이 밖에도 사전·상시·사후 3단계 공급업체 관리와 유관기관·민간전문가·학부모로 구성한 급식점검단을 통해 공급업체를 전수점검 하는 등 식재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aT는 이러한 eaT의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처에 우리 농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 공공급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9월께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존 학교 중심에서 유치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영역으로 각 수요처의 특성에 맞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플랫폼 운영으로 생성되는 거래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통계를 관리하는 ‘식재료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급식 식재료의 수급정보 제공 등 정부정책 방향의 다양한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해 공급업체 점검활동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한다.ICT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응찰이력 및 IP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을 고도화 △모바일 기반으로 공급업체 대상 만족도와 리뷰를 신설해 수요기관이 우수업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2021-09-29

가스공사 “2030년 영업이익 3조원 달성”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KOGAS 2021 : A New Era’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 및 신사업 비전과 프로농구단 창단을 전격적으로 선포했다.가스공사는 미래 100년을 이끄는 친환경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 및 신사업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B2C 기업으로 변모해 나갈 자사의 청사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선포식과 프로농구단 창단식이 연이어 진행됐다.이날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의 2030 비전을 ‘어느 곳에서나(Everywhere)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사람 중심의 그린 라이프(Green Life)를 조성하는 기업(H₂KOGAS)’이라고 선언하고 오는 2030년에는 기존 사업과 수소 등 신사업을 포함해 영업이익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또 가스공사는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2030년 수소 연 83만t 공급 △수소 충전소 152곳 구축 △분산형 연료전지 1GW △탄소중립 수소 메가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수소 중심 제주 그린 아일랜드 사업 △LNG 벙커링 △콜드체인 클러스터 △GTP(Gas To Power) 등 사업별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이어 △독일 지멘스에너지사와의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 발전 등 안정적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쌍용건설사 등과의 ‘평택 LNG 기지 BOG 활용 연료전지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 △현대로템사 등과의 ‘융복합 수소 충전소 출자회사 하이스테이션 주주협약’ 체결 등 최근 이뤄진 사업별 실적을 연이어 공개하며 가스공사의 미래 비전과 연계한 실질적 사업 성과를 강조했다.아울러 프로농구단 BI(Brand Identity)인 ‘페가수스(PEGASUS)’와 선수 유니폼·엠블럼·마스코트 등을 공개하고 지역 농구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해 계성고 등 대구·경북지역 초·중·고교 농구부에 약 3천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페가수스(PEGASUS) 프로농구단 창단을 계기로 고객과 함께하고 지역 상생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는 B2C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며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서 수소 사업을 선도해 나갈 가스공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시즌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국내 자산 3대 규모인 하나은행과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ExxonMobil)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앞면과 뒷면에 각각 하나은행 로고와 엑슨모빌의 엔진오일 브랜드 모빌 수퍼(Mobil Super) 로고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27

티웨이항공 10월30일 日 사가현 무착륙 비행

티웨이항공이 일본 규슈 지역에 있는 사가현과 함께 오는 10월 30일 특별한 무착륙 비행을 실시한다. 올 1월부터 해외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무착륙 관광 비행을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일본 사가현과 함께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행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마스크, 사가국제공항 캐릭터 스티커, 관광가이드북, 클리어파일)를 증정한다.또 앞으로 사가 노선 운항 재개 시 오는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쿠폰과 SNS 이벤트를 통해 사가현 특산품을 추첨 제공하는 등 고객이 사가현의 매력과 정보를 함께 알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사가현 상공을 비행 후 돌아오는 무착륙 관광비행 TW200 항공편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9시45분 출발해 낮 12시께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해당 항공편의 운임 총액은 13만2천700원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에서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건강식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구매 가능하며 제휴 면세점을 통한 할인 구매와 페이백 혜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27

제주항공, 회원 대상 11∼1월 항공권 할인 특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9월 27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이번 ‘JJ멤버스 특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7천400원부터 판매한다.특가 항공권 예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최저가 항공권은 예매 일자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가장 낮은 운임인 ‘플라이(FLY)’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제주항공은 ‘JJ멤버스 특가’ 기간에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 기간에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미 제공하고 있는 리프레시 포인트 1천포인트 외에 추가로 2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이어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테르메덴 풀앤스파’ 이용권(총 20명)을 증정하며, 제휴사인 ‘몽키트래블’에서는 제주항공 회원들에게 국내호텔 예약 시 결제금액의 4%의 포인트와 추가 5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26

제주항공, 포스트코로나 대비 임직원 심리상담 운영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22일 직원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감성코칭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미 지난 2014년부터 리더코칭(리더들의 갈등해결), 팀코칭(팀내 갈등해결/문제해결), 감성코칭(감성노동자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외부 감성코칭 전문가를 활용,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감성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직원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총 370여명의 임직원이 750여 차례에 걸쳐 감성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또한 이른바 밀레니얼세대(1990년대생) 10명으로 구성된 ‘제주항공 주니어보드 1기’ 모집을 시작해 오는 10월 6일 발대식을 개최한다.‘제주항공 주니어보드’는 회사 이슈와 조직문화 등과 관련된 주제를 월 단위로 채택하고 구성원 간의 토론을 통해 정리된 개선 방안을 경영진에 직접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는 제주항공이 이른바 MZ세대의 시각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해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휴업과 휴직, 그리고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원격근무 확대로 자주 만나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Fun Day’ 행사도 진행한다.‘제주항공 FUN DAY’는 다른 부서 임직원끼리 소모임을 통해 소통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은 물론 조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22

가스공사, 獨 지멘스에너지와 해외 그린수소 개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14일 독일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회장 크리스챤 브루흐)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 발전 등 안정적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채희봉 사장의 독일 출장을 계기로 전격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용량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실증 △수소터빈 발전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등 수소사업 전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지난해 9월 지멘스 그룹으로부터 가스 및 전력 부문을 분할·상장해 출발한 지멘스에너지는 송·배전, 가스 발전, 그리드 안정화 및 저장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세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멘스에너지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인츠 에너지파크 실증사업을 통해 풍력 발전과 연계한 PEM 수전해 방식 수소 생산을 시작으로 독일·UAE·호주·스웨덴·중국 등에서 활발히 수전해 장비를 설치·운영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또 기존 가스터빈을 수소터빈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다.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분야의 국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천연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및 수소 발전 실증 등을 통해 천연가스 및 수소산업 생태계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해외 수소 선도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을 앞당겨 국가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수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요헨 아이크홀트 지멘스에너지 부회장은 “양사 기술력에 토대를 둔 전략적 협업은 혁신적인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멘스에너지가 그린수소 사업 개발과 확장을 통해 한국의 탄소 중립 실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14

가스공사, 기업·소비자 간 거래 중심 신사업 확대 본격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12일 LNG 기반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통해 B2C 중심 신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로템 등 5개사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합작법인 하이스테이션(가칭)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김득호 현대로템 본부장, 김응선 삼성물산 전무, Shaun Gregory 우드사이드 전무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융복합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하게 된다.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를 운송 받아 공급하는 여타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충전소이기 때문에 일반 수소 승용차에 비해 많은 양의 수소가 필요한 수소버스, 수소트럭에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진다.또 융복합 수소충전소에는 지역 차량 수요 특성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압축천연가스(CNG) 등 다양한 천연가스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설비가 추가 구축된다.이어 수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차종에도 연료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충전소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융복합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현재 지자체가 운행하고 있는 경유·CNG 시내버스가 수소버스로 전환되는 추세도 점차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 출범하는 합작법인을 통해 수소 상용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돼 대기환경 개선 및 연관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사들과 함께 수소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12

제주항공, 추석맞이 선물용 항공권 ‘기프티켓’ 할인 판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추석명절을 맞아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추석을 맞아 여행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켓’ 할인 판매와 리프레시포인트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에게 여행의 설렘을 선물하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을 쉽고 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켓’을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내선 편도 기준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제주항공의 항공권 기프티콘인 ‘기프티켓’은 탑승인원 및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이다.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 사용이 안 되는 국내선 기프티켓 편도 운임은 △일반석 4만9천원 △비즈라이트 9만9천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켓 편도 운임은 △일반석 8만9천원 △비즈라이트 12만9천원에 할인 판매한다. 일반석은 FlyBag(무료위탁수하물 15㎏ 및 기내수하물 10㎏ 포함)운임 전용이며 공항서비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된다. 고객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기프티켓을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기프티켓 수령 후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 진행 시 쿠폰으로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구매 후 최초 등록 유효기간은 3개월(93일)이며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등록 후에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한 번 등록된 기프티켓은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180일이 지나면 사용 처리된다. 자세한 이용약관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 가능하다.또 제주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포인트를 구매 후 10만 포인트 이상 사용 시 보너스 포인트를 추가적립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객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만 포인트 이상 구매 후 10만 포인트 이상을 사용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탑승을 완료하면 사용한 포인트의 7%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한 포인트만큼 구입해서 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의 가치이며 제주항공의 항공권 및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등을 구매하거나 사전 좌석 지정 등에 사용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7

제4회 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최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4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 점을 고려해 신국철 가스공사 커뮤니케이션처장과 부문별 대상 수상자 등 총 10여명만 참석했다.가스공사는 대국민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1일간 이미지(일반·청소년)·영상부문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문가 심사(50%) 및 대국민 심사(30%), 가스공사 임직원 심사(20%)를 거쳐 총 302건의 출품작 중 우수작 36건이 최종 선정됐다.심사위원단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임에도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고, 주제를 파악하고 전달하는 놀라운 표현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www.한국가스공사콘텐츠공모전.com)에 게시되며 가스공사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30

티웨이항공, 일반인 객실승무원 체험비행 실시

티웨이항공이 29일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객실승무원 체험비행 프로그램인 ‘크루 플라이트’를 일반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착지 없이 되돌아오는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하며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지난해 10월 시작한 객실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은 주로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지만,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항공 안전 의식 강화와 생생한 항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일반 참가자 대상으로 첫 크루 클래스를 실시했다.이날 교육을 신청한 약 50명의 참가자는 오전에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에서 절차를 안내받고 오후에는 항공기에 탑승해 객실승무원들이 하는 업무 절차대로 기내방송, 기내식 제공, 유상 판매 서비스 등을 직접 실습해보고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기내 비정상 상황 대처 시연, 승객 비상 장비 시연 등을 참관했다.참가자 중에는 승무원을 꿈꾸는 준비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지난 4월 실시했던 크루 클래스에 참여한 인원 중 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체험 비행 참가까지 신청한 사례도 있다.체험 비행과 더불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사이트(crewclass.twayair.com)나 네이버 ‘티웨이 항공훈련센터’ 검색을 통해 과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최근 ‘승무원의 토닥토닥 마음 상담소’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현직 승무원이 예비 승무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내용을 선보이는 등 예비 항공인들을 만나고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