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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머드급 도심 주거지로 뜨는 침산권(대구 침산동·칠성동·고성동)

대구 북구 침산동이 거대 도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17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대구 북구 침산동은 2000년대 초반 대한방직·제일모직 중심의 공장터가 20년간 지속적인 재개발·재건축으로 칠성동, 고성동까지 확장됐다.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2만2천여가구의 거대 도심주거지로 완성되고 있다.오는 10월 중으로는 수성범어 에일린의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뜰(705가구), 수성범어W(1천86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이에스동서가 DGB대구은행파크 남쪽 고성동 1가 104-21 일원에 ‘대구역오페라W’1천88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고성동 일대에는 힐스테이트(1천220가구) 등 4개 단지 4천여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올 3월 DGB대구은행파크가 개장하면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완성되면 침산권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복합스포츠타운을 가진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오페라하우스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로 대변되는 각종 문화시설과 레저, 스포츠 시설을 누리는 도심 주거지로서 또 한번 주거가치를 높이게 된다.도심 한가운데 대규모 공장부지를 주거지로 바꾸면서 건설사들은 공원부지, 상업부지 등을 기부채납 형식으로 내놓았고 이를 기반으로 이 지역은 도심 가까운 입지에 북구청, 국세청, 시민운동장, 대구역 등의 기존 기반시설 위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추면서 첨단주거지역으로 급속도로 변모했다. 이곳은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안 제일모직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했고 북구청역을 중심으로 침산동, 칠성동, 고성동 일대가 역세권에 편입됐다.지역 한 부동산전문가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로 인해 침산권 아파트단지는 한 번 더 등급을 올리게 됐고 인근 아파트 매매가가 수직 상승했으며, 수성구 범어동 못지않은 생활수준으로 핵심주거지가 됐다”면서 “대구역 인근을 시작으로 활발한 재재발·재건축이 시행되면서 침산권 주거단지는 다시 확장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동 4천여가구에 이어 태평로 건너 대구역센트럴자이(1천245가구, 2017년 입주)를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 중인 중구까지 뻗어가고 있다.행정구역상 중구이지만 북구 고성동과 마주한 옛 자갈마당 주상복합(힐스테이트, 1천242가구 계획), 달성지구 재개발(푸르지오+힐스테이트, 1천501가구 계획), e편한세상 (700가구 계획) 등 5천여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분양전문가는 “침산권 2만2천여가구중 1만3천여 가구가 입주 10년을 넘긴 오래된 아파트인데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아파트가격으로 새아파트로 갈아탈 경제적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수성구와 중구가 분양가상한제, 고분양가관리지역 등의 규제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접한 비규제지역 북구의 풍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2

미래가치 높은 ‘수성 데시앙 리버뷰’

태영건설이 수성구 중동 532-324 일원의 신천변에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6개 동에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총 27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최근 수성구에서 공급이 턱없이 모자랐던 중대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신천변의 쾌적한 생활여건 외에도 단지 인근의 대형할인점, 대백프라자, 보건소, 효성병원, 들안길 음식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대구지역 학군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 외에도 분양예정 단지가 많이 대기하고 있어 선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외곽보다는 도심으로 다시 돌아오려는 수요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동지역의 경우 소비자들의 인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런 전망에는 수성구 중동의 경우 희망교와 중동네거리 기준, 안쪽에 있는 1블럭 안에만 2천500가구 가까운 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또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745가구)는 내년 입주를 앞두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수성 골드클래스(588가구)는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여기에다 이달 중 분양예정인 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비롯한 10월 분양 예정인 동광건설의 수성 뷰웰 리버파크(266가구), 수성구 창포지구(600가구)는 사업승인 접수를 완료했다. 중동 효성헤링턴 플레이스 북쪽의 희망지구 재건축사업(720가구 예정)까지 포함시킨다면 3천여가구를 훌쩍 넘기는 상황이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 2017년에는 전국의 아파트 평균가가 주춤할 때에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어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7년 수성구 아파트의 3.3㎡당 평균가는 1천215만원을 기록해, 지난 2016년의 1천112만원에 비해 9.26% 상승했다.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때까지 홍보관을 운영 중인데 단지정보에 대한 문의와 더불어 중동지역의 개발계획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만한 입지에 분양예정인 단지들의 미래가치에는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분양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준비 중이며, 오픈전까지는 견본주택 앞에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별도 운영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22

화성산업,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이달 중 분양

화성산업이 죽전역과 용산역 역세권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는 144가구(전용면적 63㎡, 84㎡), 오피스텔 68실(전용면적 84㎡) 등 모두 214가구다.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를 전용면적 84㎡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하고 판상형4베이 혁신설계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공간혁신을 통해 수납공간을 특화하고 옵션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현관중문, 빌트인 김치냉장고(오피스텔), 빌트인 냉장, 냉동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쿡탑, 광파오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첨단 디지털 시대를 앞서가는 기능인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한 홈네트워크를 통해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지정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IoT@home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한 스마트생활을 누릴 수 있다.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 등을 탑재된 블루투스4.0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한다.심지어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맑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어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에 의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으며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해 최적의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여기에다 놀이터, 공동현관,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 CCTV를 설치하고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옥외 적외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 감지기 등도 적용하는 등 보안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죽전역화성파크드림은 경제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까지 높이도록 설계했다.현관다기능 스위치를 통해 날씨정보, 승강기호출, 일괄소등, 가스차단, 외출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지하주차장에는 재실감지 LED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공동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며 홈네트워크를 통한 EMS 시스템도 적용되어 에너지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공용 및 세대내 모든 조명은 LED를 적용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안전, 보다 편리한 첨단시스템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미래 생활의 가치, 주거의 만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9

서한 ‘신 누수보수공법’ 국토부 건설신기술 지정

(주)서한은 16일 개발한 ‘급결 마이크로 시멘트계 차수재와 유연성이 확보된 글리시딜아크릴레이트계 보수재를 복합화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누수보수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 신기술은 지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보수하기 위한 공법으로 신속하고 밀실한 공간 채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주)서한은 최근 몇 년간 리콘시스템(주), (주)제이에스기술 등과 함께 누수보수공법을 개발해 왔다.기존의 누수보수공법은 누수가 발생하는 부위에만 보수가 가능했다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누수 발생부위 뒤쪽에 보다 넓게 막을 형성해 기존 공법 대비 보수율이 더 높은 장점이 있다.실제로 기술을 개발하면서 적용해 본 결과, 준공한 지 10년이 넘은 건축물에도 보수효과가 있는 등 안정성 면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신기술이라는 평가다.또 기존 누수보수공법의 경우 총 6단계에 걸쳐서 진행됐지만, 이번 신기술은 2단계를 단축해 총 4단계로 기존 공법 대비 공정을 단순화시켰다.이로 인해 기존 누수보수공법 대비 20∼30% 정도의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면 해당 기술은 고시일로부터 앞으로 8년간 보호기간이 부여된다.또 기술개발자는 신기술을 사용한 자에게 기술사용료를 받을 수 있으며 발주청에게 신기술과 관련된 신기술장비 등의 성능시험, 시공방법 등의 시험시공을 권고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6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64대 1로 ‘1순위’ 마감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64대1로 전 타입에 걸쳐 1순위 마감했다.(주)서한에 따르면 고분양가관리지역 지정 이후 대구 중구 첫 분양으로 관심이 쏠렸던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6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했다. 남산·대신·동산권역 입지의 분양 열기가 변함없이 뜨거움을 입증된 셈이다.최고경쟁률은 3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천860건이 접수된 전용 99㎡ 타입이 116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하루 전 특별공급에서도 112가구 모집에 모두 252건이 접수돼 평균 2.25대 1, 최고 5.65대 1을 기록해 1순위 청약열기를 예고했으며 견본주택에서 직접 접수한 주거용 오피스텔도 성황리에 접수를 마감했다.분양전문가는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 등 탁월한 설계와 서한포레스트로 한 단계 높아진 품질, 인근 새 아파트의 입증된 프리미엄 등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완벽했다”며 “조기분양과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구 신남역)에서 200여m 떨어진 자리,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선다.타입별로는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총 329가구를 공급한다.정당계약은 오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5

수변조망권 갖춘 ‘수성 데시앙 리버뷰’ 이달중 분양

태영건설은 이달 중 대구 수성구 중동 532-324 일원에 수변 조망권이 확보되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에 전용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모두 2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 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이 맞닿아 있어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생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일부 세대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강변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조깅과 자전거라이딩 등 풍부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앞산공원, 수성못 유원지와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도 이 단지의 자랑이다.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학군뿐만 아니라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수성구에 있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생활인프라에 더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과거 대구에서 수변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성적과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한 바 있어 이 단지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15

‘합리적 분양가’ 소비자 발길 이끌어

지난 6일 공개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대구 중구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견본주택이어서 흥행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픈 1시간 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등 남산-대신-동산권역 입지의 분양 열기가 그대로 반영됐다.특히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당일보다 합리적인 분양가 및 방문객의 제품에 대한 호평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태풍영향으로 궂은 날씨를 보인 주말에 더 많은 관람객이 이어져 3일간 모두 2만여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방문객들은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에 대체로 만족했다. 이자후불제나 몇몇 유상옵션이 있었지만, 그 모든 금액을 다 합해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또 모형도와 가구 내부를 직접 확인한 수요자들은 ‘설계 잘 뽑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설계(일부가구)에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가구) 등의 최강수납, 서한포레스트로 한 단계 높아진 고급 디자인과 컬러에도 찬사가 이어졌다.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아파트치고 동간 거리가 멀고 뷰가 우수하다는 평가도 나왔다.최근 인기를 끄는 전용 84㎡형 오피스텔은 오픈당일부터 8일까지 인근에 근무하는 고소득 독신자, 신혼부부, 병원 가까운 도심에 살기를 원하는 시니어계층 수요자의 상담과 청약이 이어졌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가입여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1순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도심 직장 종사자나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구 신남역)에서 200여m 떨어진 자리,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선다.타입별로는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등 모두 329가구를 공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1순위, 오는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9-09-08

대구기업, 제주 삼다수포레스트 1차 분양

설계와 시공, 사후관리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해 주목받는 대구기업 (주)범창BID가 제주시 조천읍 삼다수 목장 내에 ‘삼다수 포레스트 타운하우스’ 1차 분양을 시작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삼다수 포레스트 1차는 대지면적 9천61㎡(약 2천741평)에 12가구가 먼저 공급된다.이 주택은 범창 BID가 토지개발부터 설계, 시공, 분양,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 삼다수 포레스트는 1차는 가구당 200여평의 대지에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설계되며 70평형대의 넉넉한 주거공간과 함께 단지 내 넓은 도로(8m)로 세대간 프라이빗과 여유로움을 더한다. 가구별 다른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배치, 오픈형 복층구조의 높은 거실창과 각 실의 독립성을 강조한 설계로 최고의 주거환경을 실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넓은 대지에 수영장, 편백나무 찜질방 등 옵션을 추가해 나만의 프라이빗 힐링공간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을 가지는 삼다수 포레스트는 실·내외 자재 또한 친환경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자연에 둘러싸인 이 타운하우스는 단지 내에 승마장, 트래킹 코스, 푸른 초지 등을 비롯해 힐링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고 있다. 보안관제동을 비롯한 삼중 보안 시스템, 24시간 보안인력 대기 등도 여유롭고 안락한 생활을 보장한다. 5∼10분 이내 편의시설과 공원, 골프장 등이 있으며, 제주공항까지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도심과의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삼다수 포레스트는 이번 1차 분양을 시작으로 2차, 3차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김동표 범창BID 대표는 “삼다수 포레스트 1차는 한국에는 없는 유일무이한 청정 대자연이 가진 특수성을 인정받은 곳”이라며 “삼다수 포레스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보장된 제주 속의 천연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8

‘대구의 강남’ 생활 인프라를 누려라

태영건설은 이달 중 대구 수성구 중동 532-324번지 일원에 ‘수성 데시앙리버뷰’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 데시앙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 규모로 전용 84㎡ 151가구, 110㎡ 127가구 등 총 278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5년간 수성구에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초과 대형 물량은 9천28가구 중 607가구(6.72%)에 불과해 공급이 부족한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생활 여건이다.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는 신천과 맞닿아 있어 우수한 조망을 자랑한다.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 수성못 유원지와 앞산공원도 가깝다.또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수성구의 풍부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수성구에 있는 만큼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우수 학군에 속해 있고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시가 진행 중인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의 수혜지이기도 하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 예정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인근 지역의 재건축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미래 가치도 높다. 실제로 수성창포지구가 1단지 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고자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중동 희망지구도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앞으로 중동과 수성1가 일대는 수성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귀띔했다.아울러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구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고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시 외곽으로 진출입 또한 쉽다.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대구에서도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수성 데시앙리버뷰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서 9월 중 개관 예정이다. 현재 견본주택 앞에서 라운지 카페(홍보관)를 운영 중으로 방문자에게 단지와 관련한 간단한 상담은 물론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8

대구 중구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 내일 공개

서한은 오는 6일‘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 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등 모두 329가구를 공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1순위, 오는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7월 12일 중구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중구 첫 분양으로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전용 84㎡ 평균분양가가 3.3㎡당 1천519만원)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특히 아파트 전용 59㎡ 대안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용 84㎡오피스텔은 오픈당일인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가입 여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1순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도심 직장 종사자나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이곳은 달구벌대로변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신남역) 200여m,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600여m 거리에 있다.또 남산초, 성명여중·신명여고 등 도보학세권,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염매시장 등 대형 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갖춘 몰세권에, 단지 뒤편에 근대문화골목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길과 연결된 도심 속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동산병원·척탑병원 등의 각종 중대형 병원, 금융기관 등 완벽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38층 랜드마크로 솟아오르는 이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 넓은 동간거리로 조망권, 일조권을 확보해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이 도심 주·야경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단지 출입구를 나서면 바로 청라언덕역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전면에 3층 규모의 상가동 배치로 원스탑라이프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설계에서도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어려운 4Bay설계(일부세대)로, 안방워크인 드레스룸, 알파룸(일부세대) 등 최강수납을 확보했으며, 대면형 주방으로 깊고 넓은 공간감을 주면서 맞통풍이 가능해 사람도 공기도 소통이 원활한 설계를 완성했다.전용 84㎡C타입의 경우 이면개방형 설계로, 주방을 기준으로 안방과 작은방을 좌우로 배치해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가족 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전용 84㎡ 오피스텔의 경우도 25평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으로 25평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서한 분양관계자는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후의 사업이 불분명하므로 시행전 분양단지에 청약과열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프리미엄이 입증된 달구벌대로 2호선 핵심 입지인 만큼 정책과 관계없이 성공분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4

아이에스동서, 1·3호선 더블역세권 ‘대구역 오페라 W’ 10월 공개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10월 중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대구역 오페라 W’ 1천88가구 대단지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 오페라 W 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 1가 104-21 일원에 들어서며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천88가구 대단지다.아이에스동서는 도심주거지이자 대구도시철도 1·3호선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하며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경제단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있는 침산생활권에다 단지 앞에 칠성남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달성초등, 경일중, 칠성고 등이 주변에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대구역 주변의 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사업지 인근에 8개 단지 7천5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이 단지에도 ‘수성범어W’와 같은 고급 브랜드‘W’브랜드를 적용했다.‘W’는 ‘Wonderful(훌륭한), Wisdom(지혜), Wide(드넓은)’의 첫 스펠링으로 호텔급 이상의 최고품격을 누리는 공간을 의미하며 일반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상품에만 ‘W’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지난해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수성범어W(1천868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역 오페라 W’까지 포함하면 2년여 만에 대구에 4개 단지 4천380가구를 공급하게 된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7년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대구지사를 설립했고 지역밀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당시 조합원과의 소통과 원활한 업무를 위해 6명의 직원을 상주시키면서 지사장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구 출신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대구지사를 설립한 아이에스동서는 자금을 선지원하고 상가를 줄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을 늘리는 등 설계 변경에 융통성을 발휘했는가 하면 공중정원을 조성하는 등 품질도 높였다.특히 이곳은 규제대상 지역이 아니지만, 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집값 안정에 힘을 내는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평가다.이는 대구 수성구·중구가 분양가상한제,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각각 지정되면서 규제가 심화되고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더 어려워짐에 따라 도심신규아파트 부족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본 사업지는 규제대상지역이 아니지만 보다 서민의 주거안정과 집값안정에 힘을 내고 있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수성범어W’의 성공 이후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지역주택조합에서 많은 문의와 제의가 들어와 앞으로 계속 대구지사를 운영하면서 AS는 물론 대구 주거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또 하나의 지역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2

화성산업, 9월 중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분양

화성산업이 9월 중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화성산업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외 14필지에 지하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63㎡, 84㎡ 144가구, 오피스텔 84㎡ 68실 등 모두 212가구로 구성된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계획이다.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에 감삼동 최초로 아파트는 물론 주거형오피스텔도 전타입 4-BAY 혁신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미세먼지 걱정없는 클린에어시스템과 LG U+IoT@home 시스템 등 다양하고 앞선 첨단시스템을 적용하고 평면설계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간혁신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감삼지역은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상황에서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옴으로써 5천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감삼동은 지난해부터 분양한 사업이 이뤄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완전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감삼동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달구벌대로 남측으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교통, 생활, 교육, 비전 등 모든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서부권 최고의 브랜드타운이자 인기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올해초 죽전역 동화아이위시(392가구)가 1순위 청약경쟁률 60대 1로 완전분양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 빌리브스카이(구 웨딩 알리앙스) 청약경쟁률 134대 1, 힐스테이트 감삼(559가구) 청약경쟁률 32대 1, 빌리브메트로뷰(234가구) 청약경쟁률 42대 1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완전분양됐다.또 최근 오픈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도 아파트의 경우 1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완전분양을 예고하고 있으며 화성산업에서 오는 9월에 분양예정인 죽전역 화성파크드림(212가구)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오는 2021년 준공예정인 KTX서대구역사와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큰 개발 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미래비젼과 주거의 가치도높이 평가되고 있다.서대구에 KTX가 정차하는 역이 조성되면 약 140만여 시민의 철도 이용 편리는 물론 인근 지역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분양전문가들은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감삼동 일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원인은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 성서지구와 용산지구가 택지개발로 이루어지면서 체계적인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여기에다 감삼동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며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등 병원도 가깝다.학군은 장동초, 새본리중, 죽전중을 비롯해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건고 등 명문 초·중·고가 인접해 있으며 달서구립성서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9-01

청약시스템 한국감정원 이관 내년 2월로 연기

당초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주택 청약시스템 이관이 내년 2월로 연기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시스템을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내년 2월 1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이에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청약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되며 내년 2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루어지는 단지부터 감정원에서 청약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국토부는 현재 이관에 필요한 주택법 개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기에 시간이 촉박한 데다, 업계도 현재 청약 시장 상황을 고려해 내년 이후 연기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한국감정원이 청약시스템을 가져오려면 국토부(한국감정원)가 입주자 저축 정보를 관리하고 청약 신청자에게 입주 자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주택법개정을 통해 마련돼야 한다.이에 앞서 2020년 1월 중 청약 데이터베이스(DB)와 관련 자료의 이관이 먼저 이뤄지기 때문에, 설 연휴 전후인 1월 24∼27일(연휴 포함 3주 내외) 신규 모집 공고 업무는 중단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 기간은 분양 비수기로, 분양 물량이 주간 평균의 3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찬규기자

2019-08-25

상한제 전에 서두르자 물량 몰리는 분양시장

올해 10월 시행을 앞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서두르는 단지들이 늘어나면서 이달 들어 한산했던 청약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7천36가구(총가구 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모델하우스는 전국 1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투기과열지구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을 선정하고 이르면 10월부터 이들 지역에선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과천,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물량 밀어내기가 이달 말부터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이달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걸쳐 일반분양하는 물량은 1만3천28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6천187가구)의 2.2배 수준이다.이 기간 일반분양 전체 물량의 71.9%(9천558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내달에는 추석 연휴도 끼어있어 10월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직전 밀어내기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2019-08-25

대형아파트가 애물단지? 대구는 예외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소형아파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대형아파트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지만 유독 대구에서는 높은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평균가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대구지역의 중형아파트(전용면적 82.8㎡이상 95.9㎡미만) 평균매매가격은 2억8천175만원으로 대형아파트(전용면적 135㎡이상)의 8억2천987만원과 5억4천812만원(195%)의 격차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서울의 경우 중형아파트 9억49만원, 대형아파트 18억3천934만원으로 9억3천885만원의 격차로 금액차는 가장 컸지만 비율상으로는 104%로 115%를 보인 광주에 비해서도 격차가 적었다.대구 아파트의 규모별 가격 격차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쌍용예가’전용 84㎡의 중형 규모의 경우 지난 6월 6억9천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전용 159㎡의 대형 규모의 경우 13억5천500만원에 거래되면서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중형과 대형 규모에 따라 가격 격차는 2배 가까이 차이났다.대구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전용 84㎡은 5억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같은 아파트 전용 157㎡의 경우 9억원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아파트 규모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업계 안팎에선 대형 아파트의 경우, 중형 혹은 소형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도 낮고 거래도 잘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제 값을 못 받는 상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분석은 대구에서 만큼은 적용되지 않고 있다.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대구 대형 아파트들의 가격 격차가 큰 것은 그동안 중소형 위주로 분양한 아파트들이 많아 대형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며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형 아파트들은 희소성으로 인기가 더욱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8-25

서한, 신혼부부·청년‘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오늘 특별공급

(주)서한이 지난해 11월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일반공급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가 23일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250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들어간다.최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고공상승 하고 신규분양에서도 각종 규제가 늘어나면서 집을 사기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합리적인 조건으로 부담없이 시작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젊은 층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청년 특별공급은 기존 일반공급보다 더 좋아진 임대조건을 선보인다.전용 66㎡의 경우 보증금 4천9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4천원, 전용 74㎡는 보증금 5천400만원에 월임대료 18만2천원, 전용 84㎡는 보증금 5천900만원에 월임대료 18만7천원으로 모든 타입에서 10만원대 월임대료를 실현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2.5% 이하로 제한된다.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A/B, 74㎡A/B/C, 84㎡A/B/C 총 1천38가구 대단지로 신혼부부·청년에게 250가구를 특별공급하며 청약은 오는 27∼29일에 인터넷(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홈페이지) 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오는 30일, 계약은 오는 9월 2∼4일이다.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다.이번 특별공급시 거주자의 상황에 맞게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절도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거주지역, 자산보유액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 소득여건 등 특별공급 신청자격에 충족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혼부부는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어야 한다.이어 둘 다 임대기간 종료일까지 무주택세대 구성원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해당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여야 한다.‘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저렴한 임대조건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지만 품질 만큼은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않다.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했고 중앙광장 e스테이스퀘어, 물꽃정원 등 휴식과 산책이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를 설계했다.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등 1천38가구 대단지에 어울리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은 국가산단 내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한다는 평가다.대구국가산단 내 159개 첨단기업을 비롯해 인근 달성1·2차 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대합산업단지, 동고령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워라밸입지로 대구국가산단 내 가장 빠른 2019년 11월 입주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월 10만원대 임대료로 8년간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만큼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직장·학교·도심·자연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는 물론이고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의 수준도 높아 2030세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22

효성중공업,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견본주택 내일 공개

효성중공업(주)은 대구 프리미엄 로드의 중심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을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비규제 지역인 달서구 감삼동 560-1번지에 있으며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아파트는 전용 84㎡A, 84㎡B, 101㎡A 타입으로 20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A, 84㎡B, 84㎡C 120실이며 총 320가구 규모다.이 단지는 대구의 프리미엄을 상징하는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의 새로운 명품 주거타운에 들어선다.특히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있으며 최고 46층으로 건립돼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입지로 앞으로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사통팔달 쾌속 교통과 풍부한 편의시설, 죽전의 미래가치, 혁신설계 4가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우선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고 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누리는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편의시설로는 걸어서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의료원도 단지 가까이 위치하며 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까이에 장기초, 장동초, 본리초, 새본리중, 죽전중, 경화여고 등과 달서구립성서도서관도 있어 원스톱 인프라를 자랑한다.죽전의 미래가치와 혁신 설계도 눈에 띈다. 죽전역을 중심으로 4천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며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도 크다.46층 스카이뷰와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난 남향위주로 설계되고 4베이 설계를 갖춰 우수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의 ‘4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도 적용된다.1STEP은 세대환기모드 및 내부순환기능 등의 ‘다기능 복합시스템’, 2STEP은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 제거하는 ‘프리필터+헤파필터’ 기능, 3STEP은 실내유입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 4STEP은 외출전 미세먼지농도 체크할 수 있는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이다.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1순위, 오는 29일 2순위를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9월 4일, 계약은 오는 9월 16∼18일 3일간이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21

LH, 대구혁신 A-3BL(10단지) 행복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1일 대구혁신 A-3BL(10단지) 행복주택 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36㎡형 14가구, 26㎡형 9가구, 21㎡형 97가구로 총 120가구 규모다.공급대상은 신혼부부,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주거약자), 대학생 및 청년계층이 1순위이며 1순위 공급 후 잔여물량에 대해 소득이 있는 청년에게 후순위로 공급한다.임대조건은 36㎡형은 임대보증금 3천372만8천원, 월임대료 18만원 수준이고 26㎡형은 임대보증금 1천833만2천원, 월임대료 10만원, 21㎡형은 임대보증금 1천879만원 및 월임대료 10만원 수준이다.이번 모집에는 입주자 선정을 선계약 후검증 방식으로 진행해 동호지정으로 먼저 계약한 후 무주택여부, 소득·자산 등 자격검증을 통해 최종 입주자 선정여부가 결정된다.선계약 후검증 방식은 일반적인 선 자격검증 후 계약체결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주택을 동호지정해 계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동호지정은 해당 신청일 오전 10시까지 계약 장소에 도착한 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계약체결 순서를 결정하며 신청자가 모집호수를 초과해 동호부족으로 계약하지 못하면 소득 등 자격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예비자로 선정(12월 예정)해 공가 발생시 개별계약 안내될 예정이다.전체 1천88가구인 대구혁신 A-3BL은 대구·경북의 첫 행복주택으로 지난 2017년 1월 입주가 시작됐고 올해 예비입주자 모집시에도 청년계층의 청약률이 높았다.이곳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임대료가 저렴하며 게스트하우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으며 주거환경도 뛰어나 입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접수 및 계약은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LH 대구동부권주거복지지사에서 실시하며 공급대상별 상세 신청일정 및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의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20

봉덕 화성파크드림 23일부터 입주 개시

화성산업은 지난 2017년 6월에 분양한 봉덕 화성파크드림 332가구가 오는 23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입주하는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남구 봉덕동에 지하 2층, 지상 17∼20층 아파트 3개동으로 전용면적 69㎡, 72㎡, 84㎡로 구성돼 있다.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로, 대구4차순환도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또 봉덕초, 경복중,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이 있으며 대백프라자, 봉덕시장, 봉덕맛길, 대덕문화전당, 영남대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효성병원등이 인접해 다양하게 체계적인 생활편의 시설들이 잘 조성돼 있다.단지 옆에는 신천수변공원과 신천둔치의 산책로 및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자연경관이 단지 남측으로부터 앞산전망도 가능해 도심속 자연쉼터에 온 듯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신천과 앞산을 누리는 친환경적인 주거가치는 물론이고 단지 안에는 신천의 아름다운 물결을 단지 내에 흐르듯 중앙정원인 파티오와 물빛광장이 자리잡고 있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특화된 조경을 이룬다.화성산업 관계자는 “봉덕화성파크드림에 보여준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덕화성파크드림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7월 12∼14일까지 실시한 내집방문의 날 점검결과 품질시공과 섬세한 마감 등 세심한 업무처리에 감사의 의미로 현수막을 게재한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19

화성산업, 강교건설 신기술 ‘CRP거더 공법’ 특허 획득

화성산업이 강교건설 신기술 CRP거더 특허를 획득했다.18일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에 따르면 강교건설과 관련해 신기술인 CRP거더 공법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CRP거더(Covered Rib in Pipe Girder)는 종방향 하부파이프 내부에 변단면 I-RIB 보강 및 콘크리트를 합성한 하부개방형 구조를 적용한 하부개구제형 구조로서 강중감소로 인한 경제성 및 제작, 시공성이 우수한 강합성 교량으로 의성공장이 자체보유한 기술이다.이번 CRP거더 개발은 그동안 풍부한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차례에 걸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약 4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이룬 성과이다.화성산업은 CRP거더 특허획득의 경험을 통해 ICC거더(I beam Concrete Composite Girder)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밀폐형 거더 방식은 내부에 부식이나 파손이 있을 경우 점검 및 보수작업에 어려움이 있으며 내부조명 및 환기장치 등 내부 유지관리 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공법이다. 그러나 CRP거더의 경우에는 하부플랜지 생략으로 인한 강재량 감소 효과가 있고 하부가 폐쇄되지 않고 개방돼 거더 내부의 부식방지와 파손에 다른 시설점검이 편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내부유지관리시설을 줄여 시공성 및 경제성을 향상시켰고 개발적인 구조상 주변환경과의 조화성을 높여 미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법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특허기술은 강교기술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모두 결합된 신기술로 각종 교량 건설에 이용이 늘어나 수주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화성산업 박상일 철구공장장은 “이번 특허개발을 계기로 더 발전된 혁신 신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고 우수한 품질가치 확보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 말했다.한편, 화성산업은 1994년부터 의성에 자체적으로 공장(철구사업, PC사업)을 설립하고 생산을 해오고 있으며 의성공장은 약 13만㎡의 부지에 강교, 공장, 빌딩 및 플랜트 등 연간 2만5천여t의 생산능력을 갖춰 철구사업부문에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18

같은 수성구라도 학군 따라 분양 열기 ‘극과 극’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에도 대구 수성구의 분양 열기가 식지 않는 이유는 학군영향이 크다. 수성구 내에서도 학군에 따라 분양 온도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구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황금센트럴’이 수성구에서 처음으로 1순위에 마감하지 못하고 2순위 접수를 했다. 올 4월 분양한 ‘수성레이크푸르지오’는 정당계약에서 30%를 채우지 못하다가 무순위 접수에서 선방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전국 최고 수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수성구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은 명문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주거 가치가 다르게 평가되는 ‘학군’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수성구 ‘맹모’들 사이에 가장 확실한 학군입지는 과거 주소지 중 범어4동, 만촌3동을 일컫는 ‘범4만3’으로 통한다.범어4동에 경동초, 동도중, 정화여중·고, 경신중·고가 있고 만촌3동에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 오성중·고, 대륜중·고가 있으며 범어4동과 인접한 범어네거리쪽 범어1동에 동도초, 대구여고가 있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에서 수성구청역, 만촌역, 담티역 구간에 시지방향 오른쪽구역이 대구 맹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군 명당이다.이는 최근 이 지역의 아파트 청약률을 보면 알 수 있다.지난 2018∼2019년 수성구에 신규 공급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범어네거리 기준으로 시지방향오른쪽 ‘범4만3’ 구간에 있는 ‘힐스테이트범어’가 85.32대 1, ‘범어센트레빌’이 77.31대 1을 기록했다.이에 반해 수성교방향 왼쪽 황금동에서 분양한 ‘수성범어에일린의뜰’이 16.66대 1, ‘힐스테이트황금센트럴’이 7.45대 1, ‘수성골드클래스’가 6.05대 1, ‘수성레이크푸르지오’가 8.58대 1을 각각 나타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생활여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같은 수성구에서 이같이 다른수치를 나타내는 것은 분명 ‘학군탓’”이라며“이같은 현상은 한세대가 바뀌기전에는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분석했다.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서한포레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도 학군 명당에 세워지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반경 1km 이내에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고, 소선여중, 혜화여고, 경동초, 대청초, 동도중 등 수성 학군 학원가 핫라인에 들어선다. 또 달구벌대로변 만촌역과 200여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이라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성구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강화되면서, 교육이사를 고려하는 대구엄마들이 전용 59㎡ 아파트와 똑같은 설계로 청약자격이 자유로운 전용 84㎡ 주거용오피스텔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맹모들의 교육열은 정부규제를 뛰어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만촌역서한포레스트’는 전용 84㎡와 162㎡, 168㎡ 아파트 102가구, 오피스텔 156실 총 258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