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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19일 모델하우스 오픈

삼정기업은 19일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의 견본주택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1천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이다.공급면적은 108㎡ 72가구, 121㎡ 130가구 등 모두 202가구로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전용단지로 구성돼 월배지역 유일의 중·대형 전용단지다.입주민의 품격에 걸맞게 △세련된 인테리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외관디자인 △법적기준을 넘는 가구당 전용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으로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특히 일반아파트의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에 비해 전용 2대의 주차공간 확보는 파격적인 혜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청계천을 설계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가 조경설계를 맡고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의 진두지휘로 단지조경 또한 프리미엄급으로 만들 예정으로 실수요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분양관계자는“전 가구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우선 청약경쟁 자체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선호하는 동, 호수 선정보다는 우선 ‘당첨이 우선’이라는 전략으로 접근하는게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도 “월배지역이 최근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많아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귀하기도 하고 매물도 찾기 어렵다”면서 “중대형에 목말라했던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고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8

대구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오늘 견본주택 공개

SM우방산업(주)(대표이사 조유선)의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이 19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이날 공개되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공급면적은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전체 538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이 단지는 화원역 인근에서 5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분양으로 화원의 새로운 프리미엄 다세권 입지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곳은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600m 정도이며 단지 앞 화암로와 유천 IC, 화원옥포IC가 인근에 있으며 4차순환도로도 오는 2021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입주 시에는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와도 인접해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보장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공기관 등도 지척에 두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특히 최근 들어 미세먼지나 황사 등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들이 화두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예정인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영구적 조망권을 확보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또 대구수목원도 가까이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이 단지는 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이고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길을 확보한 통풍이 탁월하며 4Bay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내 생활도 가능하다.여기에다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하고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아울러 화원지역 주민도 이번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을 기대하고 장기적으로 달성군의 부도심으로 확실한 자리매김과 한때 옥포, 현풍, 구지 등의 신도시 개발로 유출됐던 인구가 재유입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한편,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가 아니고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8

지난해 가구 당 순자산 4억1천만원

우리나라 한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은 4억1천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그러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등 ‘부동산 쏠림’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통계에 따르면 국가 전체의 부라고 할 수 있는 국민순자산은 지난해 말 1경5천511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8.2%(1천174조4천억원) 늘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순자산 비율은 8.2배로 1년 전(7.8배)보다 상승했다.국민순자산 중 비금융자산은 전년대비 993조원(7.1%) 증가한 1경5천49조9천억원을 나타냈다. 토지자산이 583조6천억원(7.6%) 늘어 전체 비금융자산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아울러 건설자산도 322조1천억원(6.8%) 늘어났다. 지식재산생산물 자산은 비중은 적었으나 36조5천억원(8.3%)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 구성을 보면 주택 50.5% 주택 외 부동산 25.7%로 부동산이 4분의 3을 차지했고, 순금융자산이 22.2%, 기타 1.6%를 나타냈다.지난해 말 가구당 순자산은 4억1천596만원으로 한은과 통계청은 추정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천664만원 늘어난 수준이다.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48만3천달러로 미국(72만3천달러), 호주(71만8천달러), 일본(52만4천달러) 등 주요국의 2017년 기준 가구 순자산에 비하면 낮았다.고정자산이 일정 기간 생산과정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양을 의미하는 자본서비스물량은 증가율이 2017년 4.9%에서 지난해 4.0%로 하락했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감소가 증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7-17

서한, 새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 런칭

(주)서한이 새로운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런칭한다.서한은 7월부터 공급하는 첨단 주상복합 단지에 새로운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일반 아파트 단지는 기존의 ‘서한이다음’을 그대로 사용한다.주상복합 하이엔드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서한포레스트’는 ‘현대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위한(For Rest)집’에서 출발했다. 또 사전적 의미로 ‘숲’을 뜻하는 ‘forest’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편안한 쉼과 가장 친근한 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BI(Brand Identity)도 차별된 디자인을 선보인다.메인컬러는 자연을 상장하는 그린으로 선택했고 디자인은 나무를 형상화한 비쥬얼 포인트를 사이에 두고 ‘FOR’와 ‘REST’를 마주보게 배열함으로써 자연과 함께 하는 듯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강조했다.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오는 8월 만촌역과 청라언덕역 인근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단지부터 적용하고 올 하반기에 중구 대봉동과 반월당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대구 메인인 달구벌대로에 ‘서한포레스트’ 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지난 2002년 런칭한 ‘서한 이다음’은 ‘다음세대를 위한 아파트’로 그동안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없이 사용해 왔다.‘서한 이다음’은 IMF이후 서한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6천400억원)을 기록하며 대구건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기까지 수년간 완판신화를 이끌어오며 전국적인 프리미엄브랜드로 자리잡았다.서한은 최근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라이프트렌드에 맞춘 주거문화를 제공하고 고객 눈높이에 들어맞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연초부터 6개월에 걸쳐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서한포레스트’를 탄생시켰다. 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내세워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건설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부심과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민석 서한 본부장은 “한층 높아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기업과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거문화를 이끄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6

화성산업, 285억 규모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공사 계약

화성산업은 최근 울산시와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사업에 대한 285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화성산업이 수주한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시 중구 북정동1-3번지 외 5필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층 1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전체면적은 1만2천770㎡에 대전시실, 다목적홀, 다목적전시실, 휴게코너 등이 들어서게 된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730일이 소요될 계획이며 총공사비는 약 285억원이다.이번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울산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되며 시민이 미술을 통해 예술과 삶, 세상을 보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지역의 예술문화가 시민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시공을 맡은 화성산업은 문화와 예술, 전시공간부문에서 오랜 역사와 기술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그동안 화성산업은 엑스코 신축 및 확장, 광주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 및 제2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섬진강 문화센터(녹색건축대전 우수상), 대구시립미술관, 대구학생문화센터, 경주문화예술회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전시공간을 건립해왔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뜻 깊은 공사로서 최고의 품질시공으로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5

대구교도소 문화창작공간 대변신 프리미엄 다 누려라

이달 중 538가구 규모로 공개될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이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대구교소도 후적지는 지난 1월 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됐고 시설 이전이 완료되면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달성군이 화원읍 주변 낙후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신 주거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달성군은 이미 지난 2014년에 예산 1천500억원을 투입해 판상형의 기본 골격을 바탕으로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650대) 등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군은 올해 국비 112억원을 비롯한 현재까지 보상비 136억원 전액을 확보해 두고 상반기에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런 호재들이 가득한 가운데 SM우방산업(주)(대표이사 조유선)이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을 7월 중 공급예정이다.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 33층 4개 동이며,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오는 11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천내천 수변공원, 명곡체육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막힘없는 공원전망도 누릴 수 있다.또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이 직선거리 6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화원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자유롭다.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이 밖에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편리한 도심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를 채택해 조망권 확보는 물론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선보이며 4Bay 평면을 채택해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 내 생활도 가능하다. 이어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이고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화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을 정도로 대구교도소 문제가 화원개발의 걸림돌이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전과 함께 찾아온 후적지 개발과 대규모 도시재생 개발사업이 맞물리면 개발초기 단지들의 자산가치 상승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이달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4

분양가 규제 그물에 걸린 대구 중구

비수도권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최근 청약 돌풍을 일으킨 대구 중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직전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의 최대 105%를 넘지 못한다.지난달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대한 심사 기준이 강화된 데 이어 적용지역까지 늘어나는 등 정부의 분양가 관리가 빡빡해질 전망이다.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려고 대구 중구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 등 6곳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기존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25개 모든 자치구),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 하남시, 부산 동래구·수영구·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34곳이었다.이번 조치로 추가 지정된 6곳까지 하면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총 40곳으로 늘어났다.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가 정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에 해당하면 분양보증이 거절된다.다만, 추가 지정된 6곳은 주택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2주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이달 26일부터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 기준이 적용된다.추가 지정된 대구, 대전, 광주는 올해 상반기에 청약을 받은 17개 단지(6천439가구) 1순위에만 26만575명이 청약을 넣었다.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1순위 평균 135.0대 1을 기록했으며,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는 1순위에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광주도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에서 51.2대 1의 평균경쟁률로 마감됐다.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이 지역들은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광주 아파트는 5.26% 올랐으며, 대전과 대구도 각각 2.73%, 1.97% 상승했다.지방 부동산시장은 대대광(대구·대전·광주)이 이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HUG는 분양가와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있다.고분양가 사업장은 3.3㎡당 분양가가 △1년 이내 분양기준 △1년 초과 분양기준 △준공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기준은 지난달 강화된 바 있다.HUG 관계자는 “보증리스크를 선제로 관리하고자 최근 집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현상이 주변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6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7-14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중대형 전용단지로 찾아와

삼정기업이 이달 중 달서구 대천동 일원에서 202가구 규모로 공개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대구 월배 중심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이곳에서 유일하게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이다.대구지역은 최근 몇 년간 실속형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많아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이 단지는 전용면적기준 108㎡와 12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하고 품질도 한 단계 고급화했다. 또 입주민의 품격에 걸맞게 명품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외관디자인, 가구당 전용 2대의 주차공간 등으로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가구당 2대의 전용 주차공간은 법적 기준을 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사회 전반적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데 노력한 모습이다. 대한민국 조경설계의 대가 정영선이 설계한 프로젝트 조경을 선보여 단지조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들의 수준에 맞는 건강 커뮤니티를 적용했고, 지상층에는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처럼 1층을 공원형 단지로 꾸미다 보니 입주민이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이 넓어지고 조경 대가의 손길을 거쳐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단지 내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시공을 맡은 삼정기업 관계자는 “달서구내 주거만족도가 높은 월배·월성지역에서 중대형으로만 이뤄진 단지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전 세대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선호하는 동, 호수 선정보다는 우선 당첨되는 쪽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4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이달 중 공개

삼정기업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가 이달중 명품조경으로 공개된다.가칭 ‘그린코아 드림가든’이라 명명된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에 규모로 108㎡ 72가구와 121㎡A 130가구 등 모두 202가구 규모로 이달중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세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이 단지는 조경공간의 순기능은 기본이고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조경설계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청계천 복원공사와 세종시 호수공원,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서울식물원,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굵직한 공사를 조성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가 맡았다.정 대표는 단지조경과 관련해 한국적 정서와 문화에 근원을 두고 독특한 경관과 정원을 구성해 자연과 도시, 입주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실용과 삶의 격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그린코아 드림가든(가칭)’ 프로젝트는 삼정기업이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박정오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 할 방침이다.박 회장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최근 들어 각 건설사들이 조경분야에 더 공을 들이는 추세로서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서 그칠 게 아니라 단지의 품격에 걸맞게 조경공간 자체를 하나의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며 “기업의 명예를 건 프로젝트이고 ‘삼정그린코아’라는 브랜드를 우리 지역민들께서 사랑해 주신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10

민간 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 추진

정부가 공공택지뿐 아니라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전망이다.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수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집값 안정에 나섰지만 최근 들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또다시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분양가 상한제는 아파트 토지비에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산정하는 방식이다.김 장관은 지난달 26일 열린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는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대해 즉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도입을 검토할 때”라며 상한제 적용을 기정 사실화했다.현재 공공택지 아파트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일일이 공공택지 아파트의 가산비를 포함한 분양가 적정성을 심사·승인하고 있다. 과거 참여정부 당시에는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나, 주택공급 위축이나 아파트 품질저하 등의 부작용 탓에 2014년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적용 요건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이후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사례는 없다.민간택지 아파트에도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되면 시세와 크게 관계없이 토지비, 기본형 건축비 등을 기반으로 분양가가 정해지는 만큼 분양가가 현재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행 주택법은 이미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특정 지역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몇 배를 넘는 경우’와 같이 조건이 있고,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이 조건을 충족한 지역이 없었기 때문에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적이 없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앞으로 주택법 시행령을 고쳐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7-08

포스코건설, 국내 첫 콘크리트 압송기술 개발

포스코건설이 초고층 건축물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압송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은 포스코의 고품질 철강재와 중소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을 결합해 초고층 건축물인 부산의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의 ‘파크원’ 건설현장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은 초고층 건축물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초고층 건물을 지으려면 고강도 압송관을 이용해 콘크리트를 최상부까지 쏘아올려야 하는데 압송관내 높은 압력과 마찰 때문에 이제까진 고가의 유럽산 제품을 수입해 사용해왔다.포스코건설은 (주)세안, (주)건설기계, (주)케미우스코리아, 명지대 토목공학과와 함께 1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압송관 소재와 압송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강관제조 중소기업인 (주)세안과 (주)건설기계는 압송관을 제작·공급했고, (주)케미우스코리아와 명지대 토목공학과는 약액주입공법 연구와 실용화에 참여해 대·중소기업의 상생 및 산학협력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 비열처리 철강재는 유럽산 제품보다 가격은 40% 저렴한데 강도는 30% 높고 무게는 20% 가볍다. 또한 압송관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내부 압력을 무선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콘크리트 유동성 및 성능을 개선하는 약액주입공법을 더해 한번에 최대 500m까지 쏘아 올릴 수 있다.이 기술은 현재 포스코건설이 건설 중인 부산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 파크원에 적용됐다.부산 엘시티는 총 높이 411m로 국내 최고 높이의 주거단지, 파크원은 최고 333m의 여의도 최고층 복합문화시설로 지난 3월25일과 4월30일 각각 콘크리트 골조공사를 완료했다.이어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 타워로 추진 중인 청라 시티타워(448m)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포스코건설은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압송관 제작, 약액주입공법, 기술컨설팅을 패키지화 해 유럽 등 콘크리트 압송 장비 업체에 대한 수출길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품질의 포스코 철강재에다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적용해 시공성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 차원에서 중소기업 등과 함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7-08

대구 1순위 청약경쟁률 두자릿수 행진 이어져

지난주 1순위 분양에 나선 대구지역 신규아파트들이 나란히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e편한세상 두류역’,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두 아파트 모두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e편한세상 두류역은 46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7건이 접수되며 평균 23.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타입으로 167가구 모집에 7천498건이 접수돼 평균 44.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구도심 내 있어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을 비롯한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여기에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하 3층, 지상 23∼3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정당계약은 오는 22∼24일 3일간 진행된다.e편한세상 두류역의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범어역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도 3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천426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22.1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성공적인 청약결과는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는 후문이다.우선 주거만족도가 높은 달서구 월성지역의 대표주거지역 입지에다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실수요자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또‘삼정그린코아’라는 지역에서 검증된 브랜드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만3천여명이나 다녀가 뜨거운 분양열기를 그대로 증명했다.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달서구 월성동 68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4천141㎡,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2개동 규모로 건축예정이다.1천392가구 모두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인 8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84㎡A 493가구, 84㎡B 66가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오는 23∼25일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있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과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상품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며 “소비자 상담 분석결과 계약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조기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07

중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진 프리미엄 단지 완성작

삼정기업이 이달 중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202가구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원으로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1만1천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에 108㎡A 68가구, 108㎡B 4가구, 121㎡A 122가구, 121㎡B 8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남대구IC와 유천IC, 그리고 월암로가 인접해 있어 시내·외 진출입에 유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했다. 또 4차순환선이 2021년 완전개통 예정으로 개통시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신월초, 월성중, 조암중 등을 도보거리 통학으로 누리며 가까운 거리에 월성 명문학군과 우수한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이마트 월배점이 있으며 월배 중심상권 또한 지척이고 멀티플렉스 CGV, 롯데백화점, 홈플러스도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어 월배지구내 근린공원과 대구수목원, 앞산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다양한 공공기관 또한 가까워 생활인프라 측면에서 뛰어난 입지라는 평가다.특히 월배지구에서 유일한 ‘중대형 전용단지’ 로 주변 단지들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이에 걸맞게 마감자재와 인테리어의 수준을 높였고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 세대당 전용 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환경문제를 해결을 위해 전열교환기를 적용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고성능 세대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세대마다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이곳은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와 더불어 월배·월성지역 3천127가구 ‘삼정 빅타운’ 을 형성하며 이 중에서도 중대형 평형으로만 이루어진 프리미엄 단지로 완성작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분양대행 관계자는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라는 점도 드물지만 세대수에 대한 희소가치도 높고 전세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청약이 진행돼 더욱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단지의 특징은 좋은 동·호수보다 먼저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분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김영태기자

2019-07-07

대구교도소 후적지 문화공간 조성 첫 수혜 단지

SM우방산업(주)이 이달 중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가구를 분양한다.이번에 공개하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강과 산을 품은 프리미엄 에코단지로 화원역 인근에서는 5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다.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3층 4개동에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이 곳은 단지 인근에 있는 천내천 수변공원이 오는 11월까지 국토해양부에서 하천정비 및 자연하천을 조성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비가 이뤄져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하천으로 조성된다.또 2만7천여㎡규모의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테니스장, 등산로가 조성돼 있는 명복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마춤이라는 평가다.여기에 24만4천630㎡의 넓은 부지에 총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대구 최대의 수목원인 ‘대구수목원’도 근거리에 있어 강과 산, 공원을 모두 품은 다시없을 도심속 자연환경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준비중이다.분양관계자는 “화원지역에서 입지도 뛰어나고 교통인프라도 갖췄지만 도심속에서 즐길수 있는 자연환경은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입주민들에게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다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자산가치 상승은 충분히 예상돼 분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07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오늘 1순위 청약접수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수성구 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황금 센트럴’의 청약이 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또 특별공급 이후 청약은 오는 4일 1순위, 오는 5일 1순위 기타지역, 오는 8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24∼26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대구 수성구 황금동 692-4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전용면적 △75㎡F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 207가구 등 총 750가구 규모이며 지하1층∼지상 30층, 9개동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수성구의 교육, 교통, 행정의 중심지로 대구의 강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또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 도심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KTX·SRT 및 일반열차 등을 통해 전국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황금초, 황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학교도 주변에 있는 등 학군 프리미엄도 갖췄고 수성구청역∼만촌역을 중심으로 밀집된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환경에 적합하다.생활인프라의 경우도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우체국 등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고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민운동장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4Bay 판상형 위주 구조로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이 설계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주방이 ‘ㄱ’자 형으로 설계돼 연결된 거실에 개방감을 더하는 등 우수한 평면과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용면적 별로이면 개방형, 범어공원 조망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마련돼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03

SM우방산업, 대구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이달 분양

SM우방산업(주)이 대구교도소 후적지 인근에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을 7월 중 분양한다.이 단지는 화원역 인근에서는 5년만에 브랜드 아파트 분양인데다, 화원의 새로운 프리미엄 다세권 입지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로 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화원지역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한 대구교도소는 정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서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1천석 규모의 대공연장, 소공연장과 전시실과 음악감상실 등을 갖춘 도서관 등 문화창작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으로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전체 538가구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입지 장점은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700m 정도이며, 단지 앞 화암로와 유천 IC, 화원옥포IC가 인근에 있으며 4차순환도로도 2021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입주 시에는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된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와도 인접해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보장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공기관 등도 지척에 두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특히 최근 들어 미세먼지나 황사 등 환경오염에 대한 이슈들이 화두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오는 11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예정인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등 영구적 조망권을 확보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여기에다 대구수목원도 가까이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아파트 동간 간섭이 없는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길을 확보한 통풍이 탁월하며 4Bay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 내 생활도 가능하다. 또 알파룸의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한 것은 물론이고 타입별로 특색있는 평면배치와 수납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준비 중이다.한편, 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02

대구 분양시장 또다시 ‘활활’

대구 분양시장이 또다시 불타오르고 있다.지난달 28일 나란히 견본주택을 공개한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와 ‘e편한세상 두류역’에 각각 2만명이 넘는 구름인파가 몰려든 것이다.분양전문가들은 올들어 비수도권 분양시장을 사실상 홀로 이끌고 있는 대구지역의 분양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먼저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월성지구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기대감으로 분양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궂은 날씨에도 주말 내내 북적였다.이는 주거만족도가 뛰어난 달서구 대표 주거지역인 월성지역에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입소문이 실수요자의 구매심리를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한 점도 한몫을 했다는 후문이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로비 중앙에 자리한 대형 단지 모형도 앞에서 안내원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분양상담석에서는 주변개발이 거의 완성돼 감에 따라 입주시 누릴 수 있는 생활인프라와 대단지에 따른 미래가치 효과 등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특히 이미 분양완료한 ‘월배 삼정그린코아’와 ‘만촌 삼정그린코아’에서 검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상승에 대한 문의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5만4천141㎡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2개동 규모로 전체 1천392가구 중 조합원분 833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84㎡A 493가구와 84㎡B 66가구 등 모두 559가구다.청약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4일 1순위, 오는 5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오는 23∼25일 3일간 진행된다.‘e편한세상 두류역’주택전시관도 오픈 첫 주말 3일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만2천명이 운집하는 모습을 보였다.8년만에 서구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택전시관 앞은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는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북적였다.상담석은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들로 붐볐고 대기석에도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평가다.e편한세상 두류역은 구도심 내 위치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을 비롯한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신평리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이고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여기에 단지 옆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가깝다.인근에 대구스타디움 전체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두류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두리봉,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도 들어서 있다.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 지상 23∼30층, 7개 동,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 등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청약은 오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일 1순위, 오는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정당 계약은 오는 22∼24일 3일간 진행된다.대구지역 분양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분양시장이 얼어붙었지만 대구만은 예외”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대구지역에서 상반기 내내 이어진 분양시장 활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30

서한, 만촌역·청라언덕역 2개단지 동시분양

(주)서한이 이달 중 달구벌대로변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과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역(신남역) 2개 단지를 동시분양할 예정이다.(주)서한이 2년 만에 도심권 일반분양인 이번 아파트는 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라인으로 만촌역, 청라언덕역(신남역) 모두 더블초역세권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이번에 공개될 서한의 수성구 만촌역과 중구 청라언덕역(신남역)은 도시철도역을 2∼300m 거리에 둔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교육과 재개발 프리미엄으로 검증된 입지라는 점에서 삶의 질은 높이는 프리미엄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먼저 수성구 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설 ‘만촌역 서한이다음(가칭)’은 달구벌대로변 2호선 만촌역이 직선거리 200여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속한다.특히 반경 1km이내에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고, 소선여중, 혜화여고, 경동초, 대청초, 동도중 등 대구가 선망하는 초·중·고교를 모두 품고 있어 수성학군 학원가 핫라인에 위치한 수성명문교육의 중심입지로 분석되고 있다.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만촌동은 교육 수요가 풍부해 인근 분양단지와 갓 입주한 단지들의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타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하고 있고, 신규아파트의 희소가치 또한 높아 꾸준한 학부모들의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중구 동산동 5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라언덕역 서한이다음(가칭)’은 달구벌대로변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신남역) 200여m,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600여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계성초·중, 성명여중·신명여고, 남산초 등 도보학세권,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염매시장 등 대형 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갖춘 몰세권에, 단지 뒷편으로 근대문화골목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길과 연결된 도심속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다.또 동산병원·척탑병원 등의 각종 중대형 병원, 금융기관 등 완벽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심지어 지난해 대구를 뜨겁게 했던 남산동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인 이편한세상 남산, 남산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남산 자이하늘채와 입주가 완료된 대신 센트럴자이, 이편한세상 대신 등 대구 프리미엄을 리드하는 달구벌대로 중심 브랜드타운 라인에 나란히 서게 돼,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서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사상 최대매출인 6천400억원을 달성하며 대구건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한 서한은 탄탄한 내실을 바탕으로 2019년 달구벌대로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라인의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역(신남역)에 2개 단지 분양을 7월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30

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대기업군 ‘최상위업체’

(주)서한은 30일 국토교통부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5점 이상의 점수로 대기업군 최상위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천748개 건설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하고 이중 대기업 최상위업체(95점 이상)는 17곳이며 대구기업은 서한이 유일하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는 오는 7월1일부터 1년간 입찰자격 사전심사(PQ), 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가산, 건설산업 기본법 상벌점 감경 등의 우대를 받게 된다.‘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 건설업 체간, 대·중소기업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방지를 위해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활용 실적 항목을 신설해 평가했다.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최고의 건설기업임은 물론 전국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 최상위 등급임을 입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 하반기 계획된 분양사업에서도 최고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30

수성범어주택조합, 아이에스동서에 감사패 전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수성범어 W’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성공분양에 따라 아이에스동서 측에 감사패사진를 전달했다. 조합 측의 이번 감사패 전달은 상가의 경우 이틀만에 100% 분양완료, 오피스텔이 초기 90% 이상 분양완료, 아파트 정당계약기간 75%이상 계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 오는 28일 특별공급과 오는 7월 5일 일반공급을 앞두고 있지만, 완전 분양될 것으로 보이는 등 잠시 주춤했던 대구분양시장을 다시 상승세로 반전시킨 공로에 기인한다. 이어 조합원들은 대구 최중심 이라는 입지여건에 따라 그동안 H사, S사 등의 대형건설사들이 리스크가 너무 크고 추가 사업부지 매입에 대한 자금투입이 부담스럽다며 돌아섰던 사업지를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가 ‘선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정면 돌파한데 도 있다.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최재환 조합장은 “아이에스동서는 단순한 집을 짓는 건설회사가 아니라 조합의 고통을 분담하고, 어떤 난관도 함께 해결해가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디벨로퍼”이라고 말했다.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도시를 재개발해야할 기업이 문제와 리스크를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건설할 수 있으며 어떤 문제든 함께 해결해 나가면 된다”면서 “이런 노력이 결실을 이루면 땅의 가치와 집의 가치와 함께 우리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25

첫 내 집 장만 나이 평균 43세… 집값 38%는 대출

우리나라 국민의 첫 내 집 마련은 평균 43세에나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위 소득 계층은 환갑에 가까워서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말이 ‘내 집’이지 집값의 38%는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이 차지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이 아직 취약한 신혼부부의 경우 집값의 43%를 금융기관에 의지했다.24일 국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생애 첫 집을 마련(구매·분양·상속 등)한 가구의 주택 장만 시점 가구주 평균 연령은 43.3세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해 6∼12월 표본 6만1천275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43.3세는 2017년 43세보다 0.3세, 2016년(41.9세)과 비교하면 2년 새 1.4세 높아진 것이다. 최근 4년 내 내 집을 가진 경우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집 마련이 쉬웠던 과거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조사 대상의 내 집 장만 평균 연령은 39.4세였다. 역시 2016년(38.8세), 2017년(39.1세)에 이어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더구나 소득 하위 가구(소득 10분위 중 1∼4분위)에서는 최근 4년 내 생애 최초 주택을 마련한 가구주의 연령이 평균 56.7세로 조사됐다. 거의 환갑에 이르러서야 ‘내 집’ 꿈을 이뤘다는 얘기다.자가 보유 방법은 기존 주택 구매(57.6%)가 가장 많았고 신축 건물 분양·구매(20.8%)와 증여·상속(15.6%) 순이었다. 특히 분양 경쟁률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의 경우 기존 주택을 사서 내 집을 마련하는 비율이 64.7%에 이르렀다.어렵게 내 집을 마련한 경우라도, 재원은 상당 부분 대출에 의존했다.주택 구매 당시 주택가격 대비 금융기관 주택 대출금 비율(LTV1)은 평균 37.8%로 조사됐다. 2017년 조사 당시 38.2%보다 0.4%포인트 낮지만, 여전히 40%에 육박한다.조사 시점 현재 주택가격 대비 금융기관 주택 대출금 비율(LTV3)의 경우 29.4%로 전년(28.9%)보다 오히려 0.5%포인트 높아졌다. 축적된 자산이 없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우 집값 기준 대출 부담이 훨씬 더 컸다.청년 가구(가구주 연령 만 20∼34세)와 신혼부부 가구(혼인 5년 이하·여성 배우자 연령 만 49세 이하)의 주택 구입 당시 주택가격 대비 주택 대출금 비율(LTV1)은 각 45.6%, 43.2%에 이르렀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4

대구 재건축시장 ‘별들의 전쟁’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구를 무대로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쟁을 벌이고 있다. 수도권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급감하면서 주택경기가 침체된데 따른 변화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말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올해 첫 사업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은 총사업비 3천16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대구 서구 당산로 324(중리동) 일대 6만7천946.8㎡를 재건축해 아파트 1천664가구를 신축하게 된다.대구에서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까지 수주하게 된 포스코건설은 대구·경북 대표 건설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대림산업 계열 삼호도 지난 5월 말 대구 중구 77 태평아파트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지하 3층∼지상 42층 규모 518가구(오피스텔 114실 포함)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1천71억원 규모다.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 중구 태평로1가 23-1번지 일원은 지하 3층∼지상 42층 규모 518가구(오피스텔 114실 포함)의 주상복합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같은달 현대건설은 대구 77태평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78태평상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도로나 광장, 공원으로 둘러싸인 1만㎡ 미만 면적의 땅에서 20가구 이상의 낡은 단독·다세대 주택을 재개발해 새 공동주택을 짓는 방식을 말한다.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주로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추진해왔으나 최근 정부가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건축기준을 완화해주면서 민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로 대구 중구 동인동 1가에 아파트 373가구와 오피스텔 85실을 짓는다.앞서 지난 5월 초 롯데건설은 대구 달자01지구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달서구 두류동 1207번지 일원에 있는 달자01지구는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표류해오다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를 기점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달자01지구는 공사비 1천407억원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594가구 규모로 추진하는 재건축 프로젝트다.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청약제도 개편 이후에도 분양단지의 경쟁률이 여전히 치열한 곳”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대형건설사들이 관심을 갖고 수주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3

국내 최초 13층 이상 모듈러주택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중고층 모듈러(조립식)주택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 대상 부지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모듈러는 3차원 레고 블록 형태의 유닛 구조체에 창호와 외벽체, 전기배선 및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60∼70%이상의 부품을 공장에서 선 조립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공법이다.국토부는 모듈러공법을 활용해 13층 이상의 건축물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부지공모 당선 기관은 실증사업의 공공주택사업자로 지정된다. 이후 선정된 부지에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국가연구개발비로 제작하는 모듈러 유닛 100여개를 활용해 13∼15층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6층 이하 저층 모듈러만 건설됐다. 13층 이상 중고층 모듈러 주택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사업자 자격이 있는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간 컨소시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대상부지는 RD 주관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구성하는 부지공모선정평가단에서 서면심의, 제안서 발표, 현장 확인평가를 실시해 선정하게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