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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

대구시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외국인들의 국내 적응기 정착을 돕고 원활한 부동산거래(매매·임대차 등)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3개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중 선택 언어의 소통이 가능한 개업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지정기준은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 대표자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지 않고 실무·소양 및 언어능력(쓰기, 듣고 말하기)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된다. 지정 신청 접수기간은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대구시(전화 803-4661) 및 각 구·군 토지정보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7월 중으로 지정서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며 외국인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가 2018년 말 기준 2민8천여 명”이라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부동산거래 편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9-04-14

포스코건설, 재건축 등 수주 3건 ‘쾌거’

포스코건설이 서울과 제주, 부산 등 3곳에서 리모델링 및 재건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을 제치고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사업비 1천100억원으로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간 약 924㎡ 규모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각 동의 1층은 필로티로 특화한 뒤 6개의 테마를 부여한 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1992년 준공된 잠원훼미리는 3개동 288세대 규모다.잠원훼미리는 지난해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해 지난 7월 서초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사업 인가를 받았다.이번 수직·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3개동 288세대는 지하4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331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시장의 수요확대를 예상하고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사업 전담부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후로 지금까지 총 13건, 약 2조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다.포스코건설은 같은날 제주시 이도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도 수주에 성공했다.포스코건설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낙점됐다.이번 재건축사업 시공사 입찰에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더 샾 퍼스트 월드(THE SHARP FIRST WORLD)’브랜드를 내세운 포스코건설은 제주지역에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진출을 강조하며 수주전을 벌였다.총공사비 2천300억원 규모이며 3.3㎡당 공사비 486만7천원으로 오는 2021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도주공 1단지는 지난 1984년 지상 5층 아파트 14개동 48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이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기면서 2017년 5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이도주공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1개동 795가구의 새로운 아파트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같은날 포스코건설과 GS건설·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시공사로 확정됐다.포스코건설의 공사 지분은 전체 7천억원 가운데 1천405억원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전국 각지의 조합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사명감을 더해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14

대구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 다양한 이벤트로 발길 끌어

(주)태왕(대표 노기원)이 대구 북구 읍내동에 분양하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가 지난 12일 오픈과 동시에 주말까지 모델하우스에서 풍성한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이벤트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내 집 마련과 동시에 멀리 가지 않고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오픈날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매일 자전거 30대씩을 추첨을 통해 방문객에게 전달했다.또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총 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형이 넘어질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어 축구게임도 마련돼 있으며 안전을 위해 실내슬리퍼를 골대 안에 마련된 구멍에 발로 던져 넣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이밖에도 어린이체험교실로 슬라임 만들기와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도 진행하며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사은품도 지급하고 관심고객 등록만으로도 사은품을 받도록 했다.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에 있으며 칠곡지역의 소비자들을 위해 오픈 3일간 1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칠곡지역 버스 탑승지는 모두 4곳으로 △3지구 동화 골든빌 앞 △운암중 네거리 △강북 태왕아너스 홍보관 △대구은행 태전동지점 앞 등이다.한편, 북구 태전동 칠곡네거리 인근에는 강북 분양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14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 추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는 오는 18일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방식의 주택매입을 위한 대구·경북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나서 준공 후 사들여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사들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주거가 취약한 계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있고 임대조건이 저렴해(시세의 30% 수준) 최소한의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에 LH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 등 정부 정책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방식 다각화의 일환으로 이번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완성주택을 사들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건축 주요공정에 LH가 점검을 실시하므로 전반적인 주택품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LH의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부동산경기에 따른 미매각·미분양 위험 및 건축 과정에서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대구·경북 매입지역은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와 경산시가 대상이며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으로 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하게 된다.지속적인 주택확보 및 공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필요물량 확보 시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내 주거복지사업2부에서 방문접수로만 신청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14

태왕, 대구 북구 읍내동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20층 4개동 234가구 오늘 공개

(주)태왕(대표 노기원)은 12일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234가구를 일반에 공개한다.이날 공개되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대지면적 9천9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규모이며 공급면적은 62㎡A 79가구, 62㎡B 17가구, 84㎡ 13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도시철도 팔거역을 비롯한 교통여건은 물론, 생활편의시설, 교육,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입지인데다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또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직선거리 500m 정도 떨어져 있고 단지 앞 시내버스 노선 이용이 편리하며 입주시기에는 4차 순환선이 개통돼 도심 접근성이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될 전망이다.여기에 홈플러스, 칠곡시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가 가까이 있는 등 생활편의시설도 단지인접에 있는 것이 장점이다.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 공원 등의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고 CGV, 메가박스, 북구 어울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단지 바로 앞에 칠곡초, 교동초, 교동중이 있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높은 기대도 예상된다. 특히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1층 전가구에 전용테라스를 제공하고 84타입의 경우 기본적으로 복도공간이 없는 3.5베이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넓은 침실이 장점이다.또 드레스룸에는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단지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 공용전기료 절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AI아파트를 위해 스마트폰 원격제어, 원격검침, 출입통제 등이 적용된다.입주민 편의사항으로는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지하주차장 차량 위치 인식, 홈네트워크 연동 무인택배시스템, EV 자동호출, 번호인식 주차관제가 도입된다.이곳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고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주)태왕 관계자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칠곡지역은 주거만족도가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구매력이 뛰어난 곳”이라며 “건설명가 이미지가 강한 태왕 아너스 브랜드라는 강점도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에 있으며, 칠곡지역의 소비자들을 위해 오픈 3일간 1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며 북구 태전동 칠곡네거리 인근에는 강북 분양홍보관도 운영하게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11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 모델하우스 내일 오픈

오는 12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대구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지구에서 소형 주거시설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지하 5층∼지상 18층, 총 574실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고의 규모이며 다양한 특화 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또 주거시설 내 피트니스와 옥상정원 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설을 갖춰 입주하는 여성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분양조건의 경우 계약금 2회 분납과 중도금 60% 무이자 예정으로 수요자가 부담없이 소액으로 쉽게 분양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이날 공개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중심상업지구에 속한 만큼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한번에 품은 것이 특징이다.롯데시네마(예정), 마트, 은행,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국립대구과학관, 비슬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달성스포츠파크, 달성문화원 등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테크노폴리스의 중심지인 만큼 여성 근로자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여건까지 제공한다.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대구 전체의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인구 유입효과 덕분에 달성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여기에다 1∼2인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소형주거상품이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또 올해 말 조성완료를 앞둔 테크노폴리스는 자체적으로 약 3만5천명과 대구 국가산업철도가 예비타당성 면제로 조기 착공 예정돼 앞으로 고용창출 종사자 약 1만5천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현재 1단계 입주를 마치고 2단계에 돌입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인근산업단지 등을 포함하면 약 12만명의 추가 수요를 품어 총 17만여명의 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대구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소형 주거시설의 공급이 부족한 만큼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는 이 많은 수요를 독점적으로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대구 테크노폴리스 줌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504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10

대구 역세권 아파트 부동산시장 ‘흥행 보증수표’

대구지역 역세권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의 흥행 보증수표가 되고 있다.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이편한세상 남산’이 346대 1,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284대 1 등으로 상위권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대부분이 역세권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지난해 말 청약제도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공개된 아파트 중 ‘남산자이 하늘채’가 84대 1,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60대1, ‘빌리브스카이’ 135대 1, ‘동대구 우방아이유쉘’ 126대 1 등을 보이면서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식지 않는 상황이다.이는 수도권인 경우 도시철도 노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거리의 차이만 감수하면 대부분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에 지방은 노선이 한정적이고 역세권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이 많아 희소가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대구지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역세권 아파트들의 특징들은 출퇴근 및 통학이 편리하고 이동이 자유롭다는 것이 가장 강점으로 작용한다.대부분의 상권이 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있고 기반시설들도 이미 갖춰져 있어 생활여건도 뛰어나다는 점도 흥행의 요인이 되고 있다.또 주거만족도가 높은 만큼 시세 하락기에 하락속도가 더디고 반대로 상승기에는 폭등의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시세차익은 물론이고 전·월세가 형성에도 유리한 것이 실수요자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번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의 경우도 팔거역이 도시철도 3호선 중 서문시장역 다음으로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역세권 아파트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는 역세권 프리미엄 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걸어서 누리는 올인워크(All-in-Walk) 입지를 자랑한다.최근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선호입지 1순위로 꼽히는 것이 가까운 초등학교로서‘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는 칠곡초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고 인근에 교동초, 교동중 등도 도보거리에 있는 등 초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주변에 홈플러스 칠곡점과 칠곡시장이 있으며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세븐밸리, 북구어울아트센터까지 교통, 쇼핑, 문화, 자연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또 다양한 운동시설과 잘 정비된 환경으로 주민들의 즐겨 찾는 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공원도 바로 옆에 자리하고 칠곡가톨릭병원, 대구보건대병원, 로즈마리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는 62㎡/84㎡ 총 234가구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달서구 장기동 119-8번지에 4월 중 오픈할 계획이며 북구 태전동 칠곡네거리 인근에는 강북 분양홍보관도 마련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07

소송으로 얼룩진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사업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의 사업부지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300여명은 지난 6일 서울에서 4.5평에 17억원 배당을 받고도 다른 땅 매도청구소송 지연으로 사업방해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2차 규탄집회를 열고 시위를 벌였다.이날 조합원들이 시위를 벌인 이유는 경매를 통해 감정평가액 3천600만원짜리 4.53평에 17억원이나 배당받음에도 조합측이 매도청구소송 중인 사업부지내 또 다른 땅인 도로 27.1평과 아파트 24평 1가구(대지지분 23.3평)에 대해 지속적인 소송지연으로 사업방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합의금으로 총 85억원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 매도청구소송 중인 땅의 실제 감정평가액은 9억4천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조합측은 지난 2018년 5월 10일 매도청구소송을 접수했지만, 소유주 측이 변론기일 5회 지정 중 총 3회를 연기하는 등 지속적인 소송지연으로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단 1심 판결도 받지 못한 상태이고 재판부도 배정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조합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유주 측에게 지속적인 협의요청했으나 85역원에서 한 푼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하소연 했다.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소유주 측은 매도청구소송을 연말까지 지연시킬 방법이 7가지나 있고 가만히 있어도 조합측은 금융비용으로 매달 15억원씩 지불해야 하니 결국 85억원을 내놓게 될 것”이라며 “조합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소유주 변호인 측은 “이 토지들과 관련된 투자금 문제는 13년 전 현 소유주가 매입금액으로 보경씨엔씨에게 85억원을 빌려주고 158억2천만원을 돌려 받기로 하는 투자약정을 체결하면서 소유권을 확보한 3필지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해둔 것이 지금 이 사건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심지어 “투자자는 법원에서 158억2천만원을 지급받으라는 판결을 받았다”며 “알박기는 진행 중인 사업장에 조그만 땅을 매입해 수배의 가격으로 인수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건은 조합이 13년전에 투입된 자금조차 주지 않고 그저 말소시키려고 하는 사건이므로 알박기와는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또 “투자금확보를 위해 13년 전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순식간에 13년 후에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을 방해하는 알박기로 왜곡되며 피해자는 가해자가 됐다”면서 “토지 문제로 사업 진행이 늦어진 부분에 있어 조합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해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지금도 조합 집행부와 조속한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같은 논란에 수성 범어동에 사는 한 시민은 “수성범어지역조합주택 현장은 대구 수성구 중에서도 범어네거리 인접한 최중심 자리인데다 10여년동안 슬럼화 돼 있어 대구로서도 너무 큰 손실”이라며 “빠른 합의로 조합원들이 더 이상 금전적인 손해와 마음고생을 강요당하지 않고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지하 4층에서 지상 59층, 아파트 1천340가구 및 오피스텔 528실(총 1천868가구)이 건립될 계획이며 전체 사업부지 9천980.2평 중 95.7%인 9천555.16평을 소유하고 미확보한 425.04평은 현재 매도청구소송이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착공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07

화성산업, LH 리츠지구 최우수 시공업체로 선정

화성산업이 ‘2018년도 LH 리츠지구’최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화성산업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 5층 해외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리츠지구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화성산업은 경기도 시흥은계 S2블록 공동주택현장(시흥은계네이처포레)을 시공한 결과, 고객품질평가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흥 은계S2블록은 전체면적 20만2천037㎡, 지하 1층, 지상 15∼29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74㎡, 84㎡ 총 1천594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공사기간 동안 우수한 품질시공과 안전관리가 우수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격려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수를 인증받기도 했다. 특히 준공전 입주예정자 내집방문 행사에서 1천5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입주예정자들은 하자가 없는 최고의 품질아파트로 지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 뜻을 감사패로 전달하고 감사 현수막까지 부착한 바 있다.그동안 화성산업은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LH고객품질대상,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환경부 생태조경녹화대상,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 굿디자인 최우수상, 굿디자인 9년 선정 등 건설부문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를 실현하고 있다.화성산업 심명용 건축본부장은 “최고의 품질가치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다시한번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중심이 되는 행복공간,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07

LH대구경북본부, 경산 ‘여성안심주택’ 13가구 공급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정진)는 이달 중으로 경산시 하양읍 지역의 매입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방범시설을 특화한 여성안심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여성안심주택은 총 13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보증금 100만∼200만원에 월 임대료 9만∼15만원 정도로 시중 전월세 가격의 30% 수준이다.이번 여성안심주택 공급 사업은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여대생과 여성근로자 등이 안전하게 거주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1인 여성가구의 안전과 생활패턴을 반영해 안전특화시설 설치공사를 실시했다.출입구 바로 옆에 무인 택배시스템을 설치하고 창문과 배관에는 방범용 방충망과 가스배관 방범덮개를 설치해 외부인이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했다.또 공동현관과 필로티에 CCTV를 설치하고 각층에 비상벨을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 시설물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자세한 사항은 4월 중으로 L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LH공사 콜센터(1600-1004)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02

작년 건설공사 계약액 219조원… 전년比 4.3↑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219조원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4분기 및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을 발표했다.주체별로 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49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다.4분기는 13조9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늘었으며, 민간부분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169조7천억원을 기록했다.공종별로 보면 지난해 토목 계약액은 강릉·삼척 등의 지역 대형 발전소 공사 계약 등에 따라 전년대비 19.9% 증가한 58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13조7천억원)도 1년 전 대비 22.5% 늘었다.건축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감소로 지난해 4분기 44조5천억원으로 동기대비 6.1%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로도 0.4%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 구분하면 상위 1∼50위 기업이 22조8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8% 줄었고 51∼100위 기업은 4조원으로 12.8% 감소했다.101∼300위 기업이 5조8천억원으로 11.9% 늘었으며 301∼1천위 기업은 4조5천억원으로 10.1%감소, 그 외 기업이 21조원으로 14.0%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29조5천억원으로 7.5%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7천억 원으로 7.9% 줄었다.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3조5천억원으로 0.8%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이 24조6천억원으로 2.5% 하락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3-31

서한, 작년 매출 6천400억원 ‘사상 최대’

(주)서한이 지난해 매출 6천400억원으로 2018년 대구건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주)서한은 28일 본사 그랜드홀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6천400억원으로 창립이래 사상 초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전국적인 기업으로의 도약 위해 ‘Build New Great SEOHAN 2019’ 비전을 제시했다.서한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는 수목원 서한이다음(849가구), 각산 서한이다음(372가구), 앞산 서한이다음(128가구), 시지3차 서한이다음(383가구), 번영로 서한이다음(252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310가구) 등 6개 단지 2천294가구 자체분양 사업장의 성공적인 분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신매곡 서한이다음(928가구), 옥포지구 서한이다음(688가구),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1천38가구),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477가구)와 같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성공적인 공급도 안정적인 매출향상에 기여했다.특히 행복도시 2-1M6BL 아파트 건설공사 10공구(844억원), 화성봉담2 S-01Bl 아파트 건설공사(1,468억원)와 같은 LH공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둔곡 조성공사(472억원),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557억원),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671억원)와 같은 굵직굵직한 토목공사까지, 다양한 분야로의 영역확장에도 성공했다.(주)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지역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규모의 건설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수요자의 주거와 도시의 발전에 기여하는 건설기업으로 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매출액과 달리 영업이익은 652억원, 당기순이익 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31

10년 임대 남은 물량 3만가구, 장기임대로 전환

정부가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신규로 지정하지 않고 예정된 물량은 국민임대 등 장기임대로 공급하기로 했다.31일 국토교통부는 “10년 임대로 계획된 물량 7만가구 중 모집공고까지 끝낸 4만가구는 계획대로 공급하되, 남은 3만가구는 장기임대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10년 임대 물량을 점차 축소하더라도 축소분 이상으로 장기임대를 공급할 예정이기에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전반적인 공공임대 공급 계획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부는 10년 임대의 공급을 줄이고 장기임대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수년간 10년 임대 아파트 주민들이 분양전환 조건 변경을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계약내용을 바꿀 수 없다고 거절했다.대신 분양을 원하는 임차인에 대해 장기저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해주고, 분양을 원치 않는 임차인에게는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게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입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 10년 임대의 분양전환 가격은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정해지지만 그동안 판교 등 수도권 인기지역의 집값이 급등해 10년 임대의 분양전환 가격은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하지만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은 조성원가와 감정평가 금액의 산술평균으로 결정돼 10년 임대 주민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3-31

대구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아파트 ‘인기’

최근 공개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아파트’가 전평형 1순위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달서구 성당동 223-8번지 일원에 공급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74가구 모집에 총 2천229건으로 평균 12.8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A형이 83가구 모집에 1천217건이 접수해 14.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84㎡B의 경우에도 91가구 모집에 1천12건이 접수해 11.12대 1을 보였다.오는 4일 당첨자 발표를 걸쳐 오는 15∼17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요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하다.이 단지는 성당동 유일한 지하철역인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인데다 도심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와이드 84㎡라는 점이 방문객의 큰 호평을 받았고 넓은 주방과 팬트리, 안방 워크인드레스룸 등 수납특화에 큰 관심을 끌었다. 또 LG 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인공지능아파트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인공지능 IC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분양관계자는 “전용 84㎡ 단일평형 초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가 좋아하는 위치, 좋아하는 타입인데다 40형대 주방과 수납특화로 격찬받을 만큼 평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A·B타입에 골고루 접수됐다”며 “투자허수 없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분위기에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 등의 분양조건까지 실수요자에게 유리해 성공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강력해진 아파트 규제강화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오피스텔 청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31

대구·경북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

대구·경북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0.05% 감소한 것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특히 대구 관심지역인 수성구 아파트는 0.13% 내린 것으로 기록돼 앞으로 대구 전역의 아파트가격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수성구의 하락과는 달리 대구 중구와 서구는 각각 0.35%와 0.38%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 중구의 경우 남산동 정비사업 등에 따른 신규 입주물량 부족이 매매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서구 역시 평리동 재개발에 따른 신규 입주물량이 부족이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더욱 커졌다.경북은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 따라 미분양 물량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지난주 0.11% 하락에다 또다시 0.14%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전세가격은 대구지역의 경우 봄 이사철 수요 증가와 정비사업, 매물부족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0.07% 상승했고 경북은 신규 입주물량 누적과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0.97% 하락했다.대구 전세가 상승지역은 동구(0.38%), 중구(0.35%), 달서구(0.09%) 등 3곳이며 이들 지역은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수요와 매물부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구는 물론이고 전국적인 관심지역인 수성구의 아파트가격이 하락한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락폭이 1년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져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28

태왕, 대구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4월 중 공개

(주)태왕이 대구 북구 읍내동에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234가구를 오는 4월 중 공개한다.이번에 분양하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는 대지면적 9천9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규모이며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62A㎡ 79가구, 62B㎡ 17가구, 84㎡ 138가구 등이다.이 단지는 도시철도 팔거역이 직선거리 500m 정도 떨어져 있고 단지 앞 시내버스 노선 이용도 편리해 교통여건은 물론이고 생활편의시설, 교육, 공원 등이 잘 갖춰진 입지에다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또 입주시기에는 4차 순환선이 개통돼 도심접근성이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단지인접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홈플러스, 칠곡시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 팔거천 수변공원과 구수산 공원 등의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고 CGV, 메가박스, 북구 어울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칠곡초, 교동초, 교동중이 있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도 예상된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북구 칠곡지역은 주거지역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도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의 건설명가인 태왕의 아너스 브랜드 인지도까지 고려한다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며 북구 태전동 1063번지 칠곡네거리 인근에는 강북 분양홍보관도 마련된다.한편, 대구 북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25

주택담보대출보다 싼 청년층 전·월세 대출

올해 상반기 안으로 연 2% 중후반대의 청년층 대상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청년층이 대상이며 7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의 청년층 대상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이르면 5월 중 시중은행을 통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이 주거 부담을 덜고 학업·취업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출시되는 이 상품은 주택금융공사의 전·월세 보증을 활용해 금리를 2% 중후반 대까지 낮출 예정이다. 이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받는 담보대출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12%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을 통해 받는 일반 전세대출금리 역시 2월 기준 연 3.09∼3.82%로 청년층 전·월세 대출 금리와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 정부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계층을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득 기준은 가구 합산 연 7천만원이며, 미혼이면 개인의 소득이, 기혼자일 경우 부부합산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7천만원이다.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 기준이며, 전세보증금 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주택금융공사는 일반 전세보증 상품 취급 때 서울·수도권은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기타 지방 지역에는 3억원 이하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만 청년층 한정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세보증금 기준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택보유 기준은 1주택자까지이며 다주택자는 기본적으로 배제 대상이다.정부는 이번에 월세자금 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총대출액은 1천200만원을 넘길 수 없다. 금융사에서 쓰고 있는 기존 전·월세 대출 상품을 이번에 출시되는 전·월세 대출로 대체상환하는 용도의 상품도 별도 출시한다. 정부는 이런 방식으로 청년층 3만3천명에 1조1천억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3-24

청년 신혼부부 시작부터 등골 빠져

청년세대 신혼부부 절반이 신혼집을 마련하려고 많게는 억대의 빚까지 지는 등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대출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14∼2018년 결혼한 청년세대 부부의 50.2%가 결혼 당시 신혼집을 마련하고자 대출을 받았다.보사연은 2014∼2018년 결혼한 여성 1천357명, 2009∼2013년 결혼한 여성 2천106명,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1천866명, 1999∼2003년 결혼한 여성 1천716명, 1998년 이전에 결혼한 여성 2천83명 등 세대별로 9천128명의 기혼여성을 조사했다.조사결과, 부모세대(1998년 이전 결혼)보다는 청년세대(2014년 이후 결혼)로 올수록 신혼집을 마련하려고 본인이나 남편 명의로 대출받는 비율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신혼집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경우 1998년 이전 결혼한 여성은 16.0%에 불과했지만, 1999∼2003년 결혼한 여성 22.9%,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28.6%, 2009∼2013년 결혼한 여성 36.2% 등으로 오르다가 청년세대(2014∼2018년 결혼)로 와서는 50.2%로 치솟았다. 이는 우리나라 주거비 부담이 계속해서 증가한 탓이다.대출액수도 청년세대로 갈수록 커졌다. 특히, 1억원 이상의 고액대출 비율이 늘었다. 부모세대(1998년 이전 결혼)는 1억원 이상 대출받은 경우가 1%에 미치지 못했지만, 청년세대(2014년 이후 결혼)는 37.7%까지 높아졌다. 대출액수별로 세부적으로 보면, 1억∼2억원 미만 대출의 경우 1998년 이전 결혼한 여성은 0.7%에 그쳤고, 1999∼2003년 결혼한 여성도 2.1%,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역시 7.2%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9∼2013년 결혼한 여성부터 15.8%로 급증해 청년세대(2014∼2018년 결혼)로 와서는 34.7%나 차지했다. 2억원 이상 대출받은 청년세대 비율도 3%에 달했다. 실제로 주거비용을 포함한 혼인비용에 얼마나 많은 부담을 느꼈는지 알아보니, 청년세대로 올수록 부담됐다는 응답 비율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결혼비용이 부담됐다는 응답 비율은 1998년 이전 결혼한 여성 38.8%, 1999∼2003년 결혼한 여성 41.6%,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44.2% 등에 그쳤으나, 주택비용과 전세보증금이 폭등했던 2009∼2013년 결혼한 여성 51.3% 등으로 오르더니 청년세대(2014∼2018년 결혼)로 와서는 절반이 넘는 54.4%에 달했다.또한 주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월세(보증부 월세·사글세 포함)로 신혼생활을 시작한 경우도 청년세대에서 1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세리기자

2019-03-24

LH 대경본부, 올 7천500여가구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올해 지역에서 공동주택 1천804가구와 전세·매입임대주택 5천744가구를 공급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과 신혼희망타운 조성 등은 적기 보상을 위해 올해 보상, 단지조성, 건물공사 등에 총 4천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5천억 규모의 토지공급, 공공주택 1천804가구, 전세·매입임대주택을 5천744가구를 각각 공급한다.토지와 주택사업을 위해 각각 465억원과 1천959억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하며 주택 3천805가구 중 2천605가구는 올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보상의 경우 올해 신규로 착수되는 지구가 6곳 40만5천900㎡이며 대구율하첨단산단(16만7천㎡)과 영천하이테크(124만1천㎡),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163만㎡) 등은 하반기 중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토지공급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한 5천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포항블루밸리,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용지 비중이 전체 매각토지의 50%로 높은 편이지만 지구별로 단독택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주택분양의 경우 아파트는 지난해 최초 분양한 대구연경의 S1블록(분양·임대혼합) 공공분양 잔여 600여 가구는 지난 1월 추가모집, 2월에 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께 대구연경 S1블록 공공임대 주택규모 59~84㎡ 78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국민임대와 영구임대가 혼합된 소셜믹스 방식으로 청송각산 1블록 주택규모 24~46㎡ 100가구가 오는 4월, 대구연경 A2블록 주택규모 26~46㎡ 916가구가 오는 5월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세임대와 매입임대를 통해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5천744가구를 공급한다.특히 다가구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기존주택 1천860가구를 사들인다.이어 15년 이상 지난 노후 단독·다가구를 사들여 개량 후 고령자 대학생 등 1∼2인 가구에게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주택도 지난해보다 2배 규모인 210가구를 공급하며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11만 가구의 주택을 조사할 계획이다.수요자 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영구임대단지 내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를 개소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거안정망을 더욱더 촘촘히 구축한다.LH 김정진 본부장은 “올해는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라며 “올해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도 공기업이 되도록 치밀한 일정관리 및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24

초역세권에 혁신 평면… 실수요자들 마음 사로잡았다

태왕이 지난 22일 공개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가 관람객들로부터 초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혁신 평면이 호평을 받는 등 성황리에 공개됐다.오픈 당일 문을 열기 전부터 관람객의 줄이 이어지면서 꽃샘추위의 궂은 날씨에도 주말까지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 단지는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인데다 단지방향으로 지하철 출입구가 추가설치될 계획으로 있어 오픈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또 평면은 도심역세권에서 만나기 어려운 공간활용성이 탁월한 와이드 84㎡라는 점에 호평을 보냈고 주방 팬트리와 안방 워크인드레스룸 등 수납특화 등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LG 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인공지능아파트로,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인공지능 IC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누린다는 점도 젊은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하주차장 주차차량 위치인식,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홈네트워크 연동 무인택배시스템, 공동현관 E/V 자동호출 등 원패스카드 하나로 다 누리는 아너스 원패스시스템도 적용된다.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1순위, 오는 29일에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오피스텔은 오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아파트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청약예치금 250만원 이상이며 대구 및 경북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여기에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주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8번지에 공개 중이며 여성용 명품가방과 남녀 명품지갑, 벨트, 넥타이 등 다양한 명품 오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상담고객 대부분이 인근 지역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로, 달라진 청약조건 등에 관한 문의가 많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아 실수요자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성당동 유일의 초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실수요자들이 혁신 평면에 매우 만족하고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분양조건도 실수요자에게 유리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24

대구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오늘 모델하우스 공개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가 22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개되는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아파트 전용 84㎡ 222가구, 오피스텔 전용 50㎡ 71실 등 총 3개동 293가구의 비교적 소형 단지이지만 실속과 첨단기술, 혁신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평가다.특히 이곳은 서부정류장이라는 초역세권과 두류공원의 초숲세권을 동시에 지닌 보기 드문 곳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대형공원인 165만㎡ 두류공원이 도보거리에 있는 초숲세권 아파트로 공원 내 풍부한 숲과 자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스포츠시설을 만날 수 있으며 두리봉과 성당못이 가깝고 앞산전망까지 누릴 수 있어 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교육과 생활여건도 남부초, 성당초, 성당중 등의 학교와 달서구립본리도서관 등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관문시장, 홈플러스,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최고 33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품격과 편의성을 동시에 가진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 배치에 4-Bay 특화설계를 선보인다.또 다양한 수납공간의 팬트리, 워크인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공간구성의 84㎡ 전용단지로 구성된다.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LG U+ 기반의 첨단ICT 솔루션 AI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인공지능아파트를 선보이며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인공지능 IC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첨단서비스를 제공한다.지하주차장 주차차량 위치인식,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홈네트워크 연동 무인택배시스템, 공동현관 E/V 자동호출 등 원패스카드 하나로 다 누리는 아너스 원패스시스템도 적용된다.분양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새아파트가 귀한데다 초역세권과 초숲세권을 다 가진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다”며 “완벽한 입지적 장점에 태왕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일주일만에 완판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의 프리미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8번지에 있으며 여성용 명품가방과 남녀 명품지갑, 벨트, 넥타이 등 다양한 명품 오픈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21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어반 메가시티’ 오늘 분양

대보건설은 22일 대구 동구 신서동에 대구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인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어반 메가시티’를 분양한다.이날 공개되는 단지는 오피스텔과대형 문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대구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집객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또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업무지역과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며 대구 최대규모의 오피스텔 공급으로 대구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어반 메가시티는 대지면적 1만760㎡, 전체면적 9만9천109㎡지하 4층∼지상 15층으로 조성된다.지하 4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주자창으로 조성되고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는 전용면적 19∼55㎡ 13개타입 1천46실이 들어선다.대구 혁신도시 제122192주거권역에는 총 7천696가구, 2만2천320명이 입주를 마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분석이다.이곳은 혁신대로와 바로 접해 가시성 및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도 도보 거리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지역 내 이동도 편리하다.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 첨단의료복합단지역(가칭)이 예정이며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도 4월 착공 예정으로 있는데다 혁신도시와 대구 전역을 연결해 주는 4차순환도로도 일부 구간 개통 중으로 오는 2020년 전 구간 개통돼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옆으로 코스트코 대구혁신점이 있고 이마트도 인근에 자리하며 단지 내 대규모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등 현재 메가박스, 볼링장 등의 입점이 확정돼 있다.또 단지로부터 도보 약 300m 거리에 중앙공원이 있고 인근으로 조곡지, 가남지, 노하지 저수지, 환성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루프탑 정원이 조성된다.특히 일부 가구의 경우 테라스가 제공되고 1천실 이상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GX룸,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대구혁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주거환경,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며 “대구에서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큰 데다 메가박스, 볼링장 등 ‘앵커테넌트’ 입점이 예정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어반 메가시티는 대구 동구 신서동 1149-5 해피타워 3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3-21

대구 시지생활 역세권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분양

올해 상반기 경산지역 최고 이슈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산 코오롱 하늘채 메트로폴리스’가 2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이 단지는 애초 1월 초 분양예정이었으나 올해 1월 1일 경산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갑작스레 분양이 연기되었다가 지난달 22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개정이 시행돼 분양사업이 재개되었다. 이번에 적용된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개정은 미분양관리지역이더라도 일반분양 비율이 총 세대수 대비 30% 이하인 경우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거나 소규모 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은 예비·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사업성이 양호한 단지는 분양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 모집이 80% 이상 진행된 ‘중산 코오롱 하늘채 메트로폴리스’가 첫 적용단지로 일반 분양을 시행하게 되었다.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들어설‘중산 코오롱 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경산의 시세를 이끌어가는 최고 주거 선호 지인 중산지구 바로 옆으로 대구시지 생활권으로 정평역 인근, 달구벌 대로변에 있다. 2호선 정평역 200m 거리의 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달구벌대로, 유니버시아드로 대구 도심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수성IC, 경산역이 인접하여 광역교통 또한 편리하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이 차량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서부초가 도보 거리에 있고 대구의 교육 1번지인 수성구의 교육인프라를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중산호수공원과 산책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남천이 인접하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중산 코오롱 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단지시설과 설계 등에서 랜드마크급 품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4레인 풀, 유아 풀을 갖춘 경산 최초 단지 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구성된 건강 커뮤니티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숙박, 다양한 행사와 파티,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등으로 한 차원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1천184가구 대단지로 소음, 안전, 환경 등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으로 한층 더 높은 품질을 누릴 수 있으며 하늘채만의 특화조경, 남향위주 배치, 필로티 설계로 더욱 쾌적한 단지 내 생활이 가능하다.또 정리정돈을 더 쉽게 하는 칸칸수납, 대형 팬트리·드레스 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 쾌적한 4 Bay 설계 등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혁신적인 평면과 효율적인 설계를 선보인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전등, 가스, 난방제어가 가능한 첨단 IoT 스마트 홈 시스템도 갖췄다. 분양조건도 우수하다.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보유자에 대한 청약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시공을 한다.‘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경산시 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천184가구 규모, 84㎡ ABC, 113㎡ 등 중형 대단지로 공급되며 일반 분양분 258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경산점 맞은편(수성구 사월동 367-3)에 있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0

투기과열지구 집값 오히려 상승

정부가 투기수요의 주택시장 진입을 차단키 위해 지난 2017년 마련한 8·2대책이 20개월여 지났으나 이를 통해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의 집값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2대책 발표당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세종시와 함께 유이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7년 8월 3억6천974만원에서 2019년 2월 5억430만원으로 36.4% 올랐다. 이는 대구시 전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같은 시기 대구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2억5천851만원에서 3억1천117만원으로 16.5% 상승했다.범위를 전국으로 넓혀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8·2 대책 당시 5억9천759만원에서 올 2월 8억4천862만원으로 4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같은시기 경기 과천시 43.8%, 하남시 46.6%, 서울시 38.3% 등도 전국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인 21.0%를 훌쩍 넘겼다.투기과열지구는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전매제한 등 규제에다 △LTV2219DTI 40% 적용 △9억원 초과 주택 특별공급 폐지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 적용 확대(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100%, 85㎡ 이상 주택은 50%) 등이 추가됐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법 시행규칙에 의해 규제가 더 강화됐다. 투기과열지구에 위치한 3억원 이상의 집을 구입하면 증여, 상속금액은 물론 주택담보대출 여부 등 자금조달계획을 상세히 밝혀야 한다.부모에게 거액의 돈을 지원 받아 집을 매입한 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세금을 탈루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이같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지속됐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여전히 신규공급이 잇따르고 있다.대구 수성구의 경우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문학군 및 학원가가 인기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세종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데다 신도심인 행복도시 인근의 토지 개발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규제 강화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침체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었으나 대책 발표 후에도 상승률은 가팔랐던 것으로 보인다”며 “투기과열지구의 입지적 장점이 큰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해당 지역 진입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3-17

LH, 공동주택 승강기에 공기청정기 설치

오는 5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는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LH는 승강기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의장재를 도입하기 위해 새로운 승강기 설계 기준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최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LH는 오는 5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공동주택(분양·임대) 승강기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공동주택 승강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및 음식물쓰레기에 의한 악취·세균 등에 취약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LH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의 정화능력, 소음수준 등 성능보증을 위한 기준을 수립하고 제작업체로부터 ‘자체시험성적서’를 제출하도록 명시했다.또한 LH는 승강기 내벽과 출입문에 ‘착탈식 의장재’를 적용해 단순한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지닌 쾌적한 공간으로 승강기 내부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LH는 이와 같은 설계기준 변경을 통해 자체 공동주택의 이미지 개선, 입주민 만족도 제고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부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