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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랜드리테일 `NC 포항점` 내일 오픈

이랜드리테일이 20일 포항시 북구 용당로(포항역 앞)에 지역 최초로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샵 `모던 하우스`와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포함한 18개의 국내 인기 아동브랜드를 선보인다.NC포항점은 현장 태스크포스(TF)팀의 철저한 지역 고객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와 층별 카테고리를 선정해 기존의 쇼핑몰과는 차별화했고 라이프스타일과 우리 아이 옷에 대한 쇼핑을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오픈하는 NC포항점은 영업면적 2천810㎡ 규모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차 가능대수는 300대이다.매장은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샵 `모던 하우스`와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포함한 18개의 국내 인기 아동브랜드로 구성해 인테리어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특정 소비자인 젊은 엄마들 공략에 촛점을 맞췄으며, 매장 곳곳에 유아용 놀이터와 함께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 맘들에게 쇼핑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다.NC포항점은 이번 개점에 맞춰 `모던하우스 럭키 박스`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당일 이랜드 리테일 아동 PB 전 브랜드 20%할인 행사와 아동 브랜드 밀리밤 구매고객 반타이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NC의 모던하우스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19년차에 접어든 장수 브랜드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단일 규모로 2천500억을 목표로 할 만큼 빅브랜드로 성장했다.또 NC키즈는 이랜드리테일에서 직접 운영하는 키즈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비롯하여 인디고키즈, 신디키즈, 스텝키즈, 팰릭스키즈, 리틀브렌, 아떼데 7개 브랜드와 함께 오후, 유솔, 더데이걸, 로엠걸즈, 모이몰론, 셀덴, 치크, 코코리따, 트리시, 포인포, 헌트키즈 등 총 18개 아동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03-19

폭락했던 채소값 올해 들어 회복세 반전

지난해 가격이 폭락했던 배추, 무 등 채소 시세가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6일 현재 배추(이하 상품 기준) 평균 소비자 가격은 포기당 2천289원으로 1개월 전(1천980원)에 비해 15%, 1년 전(1천907원)에 비해서는 20% 각각 올랐다.월별로 보면 1월 평균 1천914원, 2월 1천968원, 3월(1~16일) 2천243원 등 올 들어 계속 오르는 추세다. 이는 평년 가격(4천203원)과 비교하면 절반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이달 1~16일까지 배추 도매가격 역시 1포기에 469원으로 지난 1월(415원)에 비해 13% 올랐고 지난해 평균(360원)에 비해서는 30% 올랐다. 다만, 아직 평년 월 평균(1천98원)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양배추는 이달 1~16일까지 평균 가격이 포기당 2천776원으로 전년동월(2천151원)에 비해 29% 올랐으며, 지난 1월(2천360원)과 2월(2천467원)에 비해 각각 17%, 12% 상승했다.무, 대파 등도 오름세다. 이달 1~16일까지(1-16일) 무 소비자 가격은 1개에 1천276원으로 전월(1천234원)에 비해 3.4%, 전년동월(1천11원)에 비해 26% 각각 올랐다.대파 소비자 가격은 이달 1~16일까지 2천592원(1㎏당)으로 전월(2천402원)에 비해 7.9%, 전년동월(2천11원)에 비해 28% 올랐다.최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달 배추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줄어들고, 4월 출하량은 18.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무 출하량 역시 3월에는 14.7%, 4월에는 15.5%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농가들의 작목 전환으로 올해 봄 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2.4%, 봄 무 재배면적은 9.4% 각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3-18

낭만 가득한 봄의 유혹 `와인페스티벌`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봄을 맞아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행사인 만큼 프랑스, 칠레, 미국 등 세계 각국 와인과 균일가전, 초특가전, 프리미엄 상품전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또한 행사 기간 중 호일 캡슐·레이블 스크래치 등으로 정상가에 판매하기 어려운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70~80% 할인해 총 600병 한정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클라렌던힐스 브룩맨쉬라(정상가 30만원)는 20만원, 1865까베네쇼비뇽(정상가 5만 2천원) 3만 2천원, 샤또오베르냑(정상가 6만원) 1만 5천원 등이며 1만원 균일가로는 35사우스 까베네쇼비뇽, 갤로 까베네쇼비뇽, 선라이즈 까르미네르 등이 있다.이외에 구매금액 별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금양와인에서는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크류, 와인잔(2P), 디켄더 등 다양한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각국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구매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3-17

동아百 모피 매입 `불황마케팅` 눈길

장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소비성향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최근 옷장 속에 보관해 두었던 유행 지난 옷을 다시금 꺼내 최신 유행에 맞게 디자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의류 수선실 리폼 문의가 평일의 경우 4~5건, 주말에는 10여건 들어오고 있다.수선은 주로 남성은 정장의류, 여성은 코트와 정장 의류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 3~5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불하고 최신 디자인과 체형에 맞게 수선을 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구두수선실에도 헌 구두에 뒷 굽 수선과 가죽 손질 등으로 좀 더 오랜 기간 구두를 신고자하는 고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새 구두를 장만한 고객도 구두 바닥에 창을 덧 붙여 좀 더 오래 신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수선을 의뢰하는 고객이 지난해보다 15%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동아쇼핑점은 11, 12일 양일간 모피 의류 매입 행사사진를 진행하는 등 불황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고객을 잡기에 나섰다.`잠자고 있는 모피 있으세요?` 행사로 오래전 구매한 밍크 등 모피의류를 백화점 입점업체에서 적정가격으로 매입을 하는 행사로 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에서 오히려 고객에게 상품을 구매하는 이색 행사로 진행된다.고객은 모피 전문가와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품을 적정가격에 판매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리폼이 가능해 고객의 만족을 높임과 동시에 업체에서는 매입한 모피의류를 재활용, 새롭게 상품을 생산할 수 있어 동아백화점은 고객과 입점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리폼이나 매입 이외에도 스팀이나 세탁 등을 실비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찢어짐, 단추교체 등 하자보수 등의 서비스도 현장에서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동아백화점 김동석 대리는 “아웃도어와 기능성의류가 유행하면서, 모피의류를 이용하는 고객이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고객은 장롱 속 모피를 적정가격에 판매해 원하는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피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모피업체는 원단을 확보해 재활용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