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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일까지 수산물·과일·한우 등다양한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

홈플러스가 9일부터 15일까지 또 한 번의 파격 할인행진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주말 단 3일간 강력한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AI 물가안정 주말특가’와 청정 제주의 겨울 대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제주물산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 홈플러스가 27년간 쌓아온 구매 빅데이터에 기반한 홈플러스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지금 구매하기 딱 좋은 상품을 골라 알아서 아껴주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엄선했다. 8대 카드 결제 시 ‘딸기(전품목)’는 각 5000원 할인, ‘12Brix 맛난이 사과(1.5㎏, 봉)’는 3000원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한다. ‘15Brix 샤인머스캣(1.2㎏, 국내산)’은 카드 할인과 농할 쿠폰 적용 시 7392원에 담아갈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산지 그대로 대파(국내산)’는 2000원 저렴한 2490원, ‘농협안심한우(전품목)’는 최대 50% 할인,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 캐나다산)’은 40% 혜택의 1560원, ‘호박/꿀 고구마(1.5㎏, 2㎏)’는 반값으로 각 7990원에 내놓는다. 특히 10일부터 12일까지 단 3일간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AI 물가안정 주말특가’에서는 8대 카드 결제 시 ‘새벽딸기(500g, 국내산)’를 5000원 할인한 7990원에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과 ‘덴마크산 돼지고기 냉삼겹(1㎏)’은 50% 혜택을 적용해 각 1990원, 9900원에 판다. ‘해동새우 전 품목’은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가에 맛볼 수 있다. /홈플러스 제공

2025-01-09

“1m특대 갈치부터 프리미엄 한우세트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 신세계는 20·30만원대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늘려 합리적 가격의 엄선된 제품으로 명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신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명절 인기부위와 함께 다양한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구성해 미식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맞췄다.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한번 조리로 한끼를 해결하기 쉽도록 소포장 된 것도 특징이다. 인기 특수 부위를 골고루 맛 볼 수 있는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은 33만원, 안심과 꽃등심, 채끝 및 치맛살 등 인기 있는 구위용 부위로 다양하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다복은 29만원이다. 신세계의 시그니처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은 구이용과 함께 불고기·국거리 부위를 포함해 실속 있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만복(35만원), 오복(29만원)을 선보인다. ‘신세계 셀렉트팜’도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대한민국 각지에서 새롭게 발굴한 최상급 산지의 최고급 과일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셀렉트팜 청송 사과(15만원)는 엄선된 국내 상위 1% 명품 사과 세트로 합리적 가격에 최고의 과일 선물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세계 수산을 통해서도 제철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길이 1m 이상 특대 사이즈의 갈치와 프리미엄 옥돔을 선별해 함께 담은 ‘명품 갈치·옥돔 세트(35만원)’도 준비했다.

2025-01-08

다이소몰, 8일부터 ‘Daiso-DAY 새해집꾸’ 행사 진행

8일부터 다이소몰에서 ‘Daiso-DAY 새해집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집을 정리하고 단장하는 데 유용한 아이템의 재고를 확보해 판매한다. ‘인기대란템’ 특별 입고와 ‘새해 복테리어 아이템’, ‘공간별 집꾸미기 아이템’ 등 테마별로 상품이 구성됐다. 추가 혜택을 담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주)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인기대란템’은 높은 인기로 입고와 품절을 반복하는 정리·보관 및 청소용품을 구성했다. 일례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멀티탭을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템바보드 멀티탭 정리함’의 재고를 확보했다. 여러 가닥의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폐 가능한 덮개로 빈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는 것도 방지된다는 설명이다.  냉동식품 보관 및 도시락통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실리콘 용기’도 판매한다. 유연하고 탄력있는 실리콘 재질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상품이다. 택배를 자주 시킨다면 ‘개인정보 지우개’의 득템도 놓칠 수 없다. 송장이나 영수증을 일일이 뜯어내거나 찢을 필요없이, 펜으로 색칠하듯이 문질러주면 주소나 연락처 등이 손쉽게 지워진다.   ‘새해 복테리어 아이템’으로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한다. 보름달을 닮은 곡선 라인에 은은한 광택이 우아한 느낌을 주는 ‘유광 달항아리 인테리어 오브제’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성했다. 선반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병이나 디퓨저 홀더로 활용해도 잘 어울린다. 한자 ‘福(복)’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복을 부르는 저금통’은 ‘福(복)’ 자를 직육면체 형태로 구성해 신년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테마별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별 집꾸미기 아이템’ 코너에서는 주방, 거실, 욕실 각 장소에서 청소나 수납/정리 등을 할 때 유용한 상품들을, ‘집꾸 인기 키워드 상품’에서는 ‘공중부양’, ‘실리콘’, ‘가리개’ 등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쇼핑에 추가 혜택을 더해 줄 이벤트도 마련됐다. 집꾸 아이템을 구매 후 포토리뷰나 콘텐츠를 작성해주신 고객님들께 추첨을 통해 다이소몰 포인트를 증정한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집안을 꾸미고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기아이템을 확보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다이소는 고객님들의 일상에 실용성과 재미를 더해드릴 수 있도록 균일가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1-08

대구 지역 롯데百,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진행

대구 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은 오는 27일까지 ‘따듯한 큐레이션’을 주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 축산 및 정과 등 신선 식품은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설에 새롭게 ‘황고개농장 동물복지 한우(1.6㎏, 45만원)’ 세트와 ‘태백 천상에 눈꽃사과(9입, 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 13만원)’을 선보이며, 제주산 녹차와 함께 구성한 ‘보리굴비·제주녹차(30만원)’ 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지난 설보다 20% 늘려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5천원)’다. 선호도가 높은 굴비를 개별 소포장한 ‘소포장 영광굴비(16만원~21만원)’ 선물세트도 새롭게 소개한다. 단순 고가 제품을 넘어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와 미쉐린 셰프들이 사용하는 재료들로 수소문해 기획한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등이다. 대구점에서는 27일까지 지하2층 식품 특설매장에서 ‘달성군 우수 농특산물 설 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또 대구 지역 모두 설 선물 세트 판매기간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5-01-07

대경권 이랜드 리테일, 14일까지 새해 스페셜 행사

이랜드 리테일(동아百·NC) 전지점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5 새해맞이’ 스페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스페셜행사는 전국 전지점 대상 공동 사은프로모션·스페셜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대구·경북 각 지점에서도 차별적으로 진행된다. 쇼핑점에서는 구찌·생로랑·프라다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프로모 유명해외명품 고객초대전을 시작으로 인디안·트레몰로·올리비아로렌 세정브랜드 연합전과 밀레·루이까스텔·바쏘옴므 등이 참여하는 남성·골프·아웃도어 새해맞이 균일특가전이 열린다. 또 인디고키즈·유솔·픽스키즈 이랜드키즈/주니어 이월 특별가전, 키플링·코치 해외 캐주얼가방 특가전 등을 진행한다. 수성점에서는 실리트WMF 프리미엄 수입주방용품 새해맞이 첫 대박세일을 시작으로 구찌·버버리·페레가모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프리모 해외명품 고객초대전이 열린다. 그외 대경권 식품매장(동아쇼핑·수성·강북·구미점)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왕사과 골라담기, 신선대란, 한돈 목살 등 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와인/맥주 모음전, 간편식대전, 생활용품전 등 의 특가 행사와 2개 상품을 구매하면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전도 열린다. 사은프로모션 행사는 8일 단 하루 진행되며 쇼핑점과 수성점에서 동아iM뱅크카드 10/20/40만원이상 구매 시 상품권 5000원/1/2만원을 증정한다. /동아백화점 제공

2025-01-05

유제품에 커피 원두마저… 식재료 값 ‘인상행진’

먹거리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식품·외식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달 127.5로, 19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지수는 지난 2월 117.4까지 떨어졌다가 9개월 만에 8.6% 올랐다. 주요 품목군 가운데 유지류 가격 지수는 한 달 만에 7.5% 상승했다. 유지류 중 팜유 가격은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에 올랐고 대두유는 각국의 수입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해바라기유와 유채유 가격도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비싸졌다. 이밖에 버터, 치즈 등 유제품 가격도 각국의 수요 증가로 상승세다. 지난달 유제품 가격 지수는 지난 1월과 비교해 17.9% 올랐다. 초콜릿 재료인 코코아와 커피도 이상 기후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코코아 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t(톤)당 1만2107달러(약 1757만원)로 전달보다 41.4% 올랐다. 이는 연초 대비 183.2% 상승한 것이다. 로부스타 커피는 t당 5046달러(약 732만원)로 한 달 전, 연초와 비교해 각각 8.4%, 67.6% 올랐다. 식품업계는 원료를 비축해 두고 쓰기 때문에 이 같은 식자재 가격 상승 영향은 3∼6개월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지금의 원룟값 상승이 아직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50원을 넘어서면서 식품·외식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면 수입 가격이 올라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식자재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환율이 오르면 수입가격이 올라 원가 압박이 커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022년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재룟값과 함께 환율이 치솟으면서 식품·외식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생산 원가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60∼70%인 식품산업과 30∼40%를 차지하는 외식산업에서 물가 인상의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환율로 인한 수입 재료 가격 상승은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되고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상승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식품·외식업계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 않겠냐고 입을 모았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미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걸었다. 동아오츠카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를 이유로 내년 1월 1일 포카리스웨트와 데미소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원 올린다고 예고했다. 오리온은 이달 초코송이, 오징어땅콩 등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고 해태제과도 홈런볼, 포키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15일부로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2-22

‘그로서리 상시 저가’ 지향, 식료품 특화매장

이마트가 13일 ‘그로서리 상시 저가’를 지향하는 식료품 특화매장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대구 수성구)’을 연다.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은 격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을 정면 돌파할 성장 동력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내세운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격 혁신’ 모델이다. 이곳의 전체 영업면적은 3966㎡(1200평)이다. 이 중 테넌트와 행사장을 제외한 직영 면적의 86%인 2829㎡(856평)을 그로서리 상품으로만 채워 ‘식료품점 끝판왕’ 포맷을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상품 가격은 할인점 보다 50% ~ 20% 저렴하게 운영해 ‘대한민국 그로서리 상시 저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으로 양파는 1㎏1480원, 마늘은 300g 2980원, 배추와 양배추는 한통에 각 2980원, 계란은 한판 5980원에 판매한다.한돈 냉장 삼겹살은 100g당 2480원, 양념 소불고기는 800g 9980원, 국산 자반고등어(중)는 1손(두마리) 2480원, 제주은갈치(대)는 한마리 4980원의 상시 저가로 판매한다. 수성점 매장 곳곳에는 상권과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존을 배치해 차별화를 꾀했다. 고물가 시대 혜자템으로 각광받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들을 모아 ‘트레이더스존’을 구성했다. 유기농, 무농약 등 오가닉 상품에 특화된 ‘미니 자연주의존’, 세계 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종을 망라한 주류 전문 ‘와인리큐르존’, 고객 취향에 맞게 소분 가능한 가성비 ‘대용량 육류존’, 이마트 수산 인기코너 ‘참치정육점’까지 이마트의 고도화된 상품 경쟁력을 푸드마켓에서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2024-12-12

“설 선물 사전예약하고 혜택 받으세요”

이마트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4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마트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상품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1차(12월 13일~1월 8일)와 2차(1월 9일~15일) 기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기간 동안에는 결제 금액의 12%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최소 3만6000원부터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차 기간에는 결제 금액의 8%를 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최소 2만4000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상품권은 구매 금액대에 관계없이 일찍 구매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과일 세트는 주요 품목 가격을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을 확대했으며,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약 10% 낮췄다. ‘사과 VIP 세트(3.6㎏, 11~13입)’는 30% 할인된 4만5430원에, ‘유명산지사과 세트(3.9㎏, 11입)’는 40% 할인된 4만9800원에 제공한다. 또 샤인머스캣 세트도 30% 할인 각각 4만5500원과 3만598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 미만의 가격대로 ‘극 가성비 한우 세트’를 선보이며, 대표적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2.1㎏)’는 20% 할인된 8만64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1.44㎏)’를 각각 10% 할인된 9만7200원에 제공하며, 3+1 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는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CJ 특선 T-2호 세트’는 1만9900원에, ‘대천 명품곱창김 세트(6캔)’는 20% 할인된 2만8800원에 판매된다. 또 건강 세트와 이색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드바’ 세트도 다양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마트의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역시 설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1+1 혜택을 제공하며, 건강 관련 세트와 이색 선물도 준비했다.

2024-12-11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 2% 소폭 밑도는 수준”

한국은행은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이 2%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1일 ‘내수민감물가를 통해 본 향후 물가 흐름’ 보고서에서 “내수민감물가 상승률은 소비 회복에 따라 완만히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이 근원물가 309개 항목 중 국내 소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48개 항목을 내수민감 품목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내수민감물가는 최근 상승률이 1%대 중반까지 낮아졌다. 내수민감 품목은 외식, 강습 등 개인 서비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상품 중에는 의류 등 섬유제품과 자동차, 냉장고 등 내구재 비중이 큰 편이다. 내수민감물가는 팬데믹 이후 여타 근원 품목에 비해 빠르게 상승했다가 2022년 정점 이후에는 더 빠르게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민감물가는 국내 소비에 1∼2분기 정도 시차를 두고 후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국내 소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둔화하면서 내수민감물가 상승률도 빠르게 하향 추세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내수민감물가 내 비중이 높은 외식 물가가 빠르게 둔화했고, 최근에는 수입 승용차와 소파 등 내구재 가격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내수민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1%대의 낮은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소비가 회복되면서 시차를 두고 완만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부진했던 소비 증가세가 가계 소비여력 개선 등 영향으로 2% 내외 추세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내수민감물가도 지금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과거 금융위기 이후에도 최근처럼 국내 소비와 함께 내수민감물가가 둔화했는데, 이후 소비가 개선되면서 목표수준 내외에서 안정됐다. 한은은 이에 따라 향후 근원물가 상승률도 추가로 크게 둔화하기보다는 현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은 2%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까지 낮아졌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1.8%까지 내렸다. 한은은 “내수민감물가 상승률이 소비 회복에 따라 시차를 두고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근원 품목(관리물가 제외) 내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내수비민감물가도 여전히 목표 수준을 웃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간 인상이 자제돼 온 공공요금 등 관리물가 상승압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