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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칠곡 석전중 전국 레슬링 종합 선수권대회 ‘금·은메달’

칠곡 석전중학교(교장 전용희)는 지난 18~20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레슬링 종합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그레고로만형 48kg에서 금메달(2년 이윤재), 그레고로만형 45kg에서 은메달(3년 이동윤)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이동윤 학생과 이윤재 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형제 관계로써 평소 힘든 훈련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꾸준하고 성실하게 실력을 쌓아왔다.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며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두 형제의 모습이 주변 친구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그동안 석전중은 각종 대회에서 메달권 안에 드는 레슬링 명문교로 이름을 떨쳐왔다. 이에 발맞춰 지난달 1일 학교 레슬링 전용 체육관인 ‘용지관’을 준공해 선수들의 훈련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더욱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용맹스럽고 지혜롭게 나르는 용이 되어라’라는 ‘용지관’의 의미답게 두 선수가 성실하게 쌓아 올린 훈련을 디딤돌 삼아 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지게 날아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전용희 교장은 “이번에 보여준 뛰어난 성취 뒤에는 피땀 흘린 노력들이 있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가족과 감독, 코치님의 노력에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2022-12-26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지원 국가장학금 지급 추진

정부가 전국 14만여 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장학금을 받는 길을 열어준다.여성가족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청소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는 줄어들고, 해마다 5만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2021년 기준 학령기 청소년 559만명 중 학교 밖 청소년은 14만6천명(2.6%)이다. 여가부는 “코로나19로 학업 중단 청소년 비율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늘고 있으며 건강검진 및 검정고시 지원 등 기존 지원 외에도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대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여가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장학금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가거나 진로를 찾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기로 했다. 현재 대학생 및 초중고생을 지원하도록 규정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이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대학 진학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입자료로 활용 가능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의 활동 내용인 ‘청소년 생활기록부’를 학교생활기록부처럼 대입에서 인정해주는 대학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서울과기대, 한림대, 서울대 등 6곳이지만, 내년에는 인천대, 충남대, 전북대, 안동대 등을 추가해 11곳으로 늘릴 계획이다.2026년에는 16개 시도당 1개 대학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더불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터넷수능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관기관과 협력해 무상교재, 수능 및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수강권 등을 제공해 학습을 지원한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2-12-26

정부, ‘초등 돌봄’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정부가 저학년에 집중된 돌봄 기능을 고학년에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초등 전일제 교육 방안을 마련한다.교육부는 12일 ‘초등 늘봄학교’(가칭) 대책을 이달 중으로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등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교실과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됐던 ‘초등 전일제’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교육부는 “초등 전일제라는 용어가 모든 학생이 종일 학교에 머물도록 하는 것 같다는 현장의 우려를 반영해 새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늘봄학교는 앞서 논란이 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백지화된 뒤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추진 중인 정책이다.그동안 돌봄 교실이 저학년 위주였다는 지적에 따라 방과 후 프로그램, 틈새 돌봄을 강화해 고학년에도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담았다.또한, 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방과 후 운영체제를 교육청 등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고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된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8일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7개 학부모단체,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3개 교원단체·노조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김민지기자

2022-12-12

영남대·국민대·숭실대, ㈜드림엑스와 융·복합 기술 이전 협약

영남대와 국민대, 숭실대 등 3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드림엑스와 기술 이전과 사업화 협력을 위한 융·복합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드림엑스의 CFO, CTO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전하는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 방안 및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 대학이 협력해 이전한 융·복합 특허기술은 각 대학이 보유한 ‘실내외 위치 인식 시스템 및 방법’관련 특허 4건으로 1억 5천만원 규모다.  이번 기술 이전 협약에 따라 ㈜드림엑스는 대학의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켜 사업화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기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 이전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의 일환이다.  융·복합 중대형 기술 이전 성과 확산과 교류를 위해 수행한 대학 간 융·복합 프로그램과 실용화개발 지원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혁신적 지식의 융합 및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해 대학 간 협력, 수요 중심 실용화 확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01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과 추진옥, 코스맥스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과 석사과정 1학년 추진옥 씨가 최근 한국생물공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코스맥스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추진옥 씨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주목받는 콜드체인 기술의 모니터링을 위한 ‘캡슐 기반의 맞춤형 비색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capsule-based customizable colorimetric temperature monitoring system)’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제품마다 요구되는 최적 온도가 다르지만 제한된 일부 온도 영역에서만 모니터링하는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상변화 오일층이 포함된 캡슐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간단한 오일 조성 변경만으로 영하 온도부터 상온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제품별 맞춤형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기술은 화장품, 식품과 의약품 분야의 콜드체인 유통에 적용뿐만 아니라, 캡슐의 온도 의존적 방출 특성을 이용해 새로운 화장품 제형으로서 뷰티 디바이스와 결합한 쿨링 화장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주목받았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에서는 지난 4월 주식회사 코스맥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기술경쟁력 고취 및 핵심 학문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코스맥스 우수논문 발표상을 신설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30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 공모전 수상·장학생 선발 잇따라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이 최근 공모전과 장학금을 휩쓸어 주목받고 있다. 자매인 1학년 김지현과 석사과정 김채현 씨는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주최 ‘제2회 2022 언어치료 교재·교구 공모전’에서 ‘조각조각 맞춘 길을 또박또박 읽어가요’를 주제로 한 교구를 출품해 특별상을 받았다.  출품작은 학령전기 아동의 조음 능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형식의 교구다.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최우수, 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수상작은 현재 ㈜학지사의 교재교구로 출판되고 있다.  석사과정 차준서, 김채현 씨는 ‘2022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승환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됐다.  차 씨는 ‘표면 근전도를 활용한 반폐쇄성도 운동 시 외후두근의 활성도’를, 김 씨는 ‘안면 진동센서를 이용한 비성측정장치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장학생에 선정됐다.  이승환 장학금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가 언어병리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박사과정 노동경 씨는 정보산업통신산업진흥원 주관 ‘제3회 블록체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AI 분과에서 ‘사고(思考) UP! 사고(事故) DOWN!’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출품작은 데이터를 학습시켜 모델을 구조화하는 FAM(Fuzzy Associative Memory) 논리 연산을 활용한 ‘청각적 언어이해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현재 지자체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AI 스피커에 적용 가능해 노인 안전사고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30

대구한의대,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 개최

대구한의대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산시 뷰티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을 개최했다.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은 그동안 경산시와 함께 대구한의대(화장품산업ICC)가 시의 전략사업인 뷰티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재 조성 중인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유승철 상무이사의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하이소컨설팅 최병호 대표의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산・학・연・관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시장진입 장벽에 대한 해소방안 등 경산시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지역 뷰티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대형유통채널 MD, 종합유통 홈쇼핑,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상담에서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시장진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글로벌 판로 개척 전략 등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뷰티산업이 경산시와 대구한의대 화장품산업ICC의 지원을 통한 눈부신 성장은 산・학・연・관 분야의 관계자들이 함께 고심해 이루어낸 성과다”며“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유니콘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우리 산・학・연・관이 더욱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8

교육 앞에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가 특수교육의 장을 열었던 고 이영식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온라인 교육 시대에 모두가 평등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차별 없는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웹 접근성에 주목했고, 그들의 대학 생활 지원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웹 표준’, ‘웹 접근성 준수’ 등이 반영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은 수강·시험·학사정보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시스템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떠오르는 인터넷 속 강의실이다.  2014년 대학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최초 획득하고 2020년 학습관리시스템(LMS, 온라인 강의실)에 대해 국내 대학 최초,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온라인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정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강의 콘텐츠 제작 시 웹 접근성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의 질 확보를 통한 교육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 스마트 포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웹 접근성 풀질 인증을 획득해 학원설립 이념에 따라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고등교육의 기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모두가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 박상희 기획처장도 “전국 대학 최초,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취득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보유한 대구사이버대가 장애인과 고령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학습시스템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들을 배출하는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 12월 1일부터 4개 학부(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15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4

대구대 총동창회, 창립 60주년 ‘사랑‧빛‧자유 한마음 음악회’ 개최

대구대 총동창회(회장 장길화)가 19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빛‧자유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 정극원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익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와 동문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소프라노 이윤경, 아르스노바 중창단, 에스피아르떼, 아나키스트, 더 뮤즈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대 총동창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명의 재학생에게 총 6천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총동창회는 매년 후배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난해 2학기까지 총 707명의 학생에게 총 5억 3천2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은 “16만 동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하는 후배들을 열심히 지원하는 총동창회가 지난 60년보다 더 빛나는 60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20

대구대, 2022년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 개최

동북아관광학회가 주최하고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가 주관하는 ‘2022년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가 18일과 19일 대구 수성호텔과 대구대학서 개최된다.  ‘위드코로나 시대 경상북도와 동북아관광 협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지마 다카시 일본 니이가타현의회 의장(동북아국제관광포럼 회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또 △장광루이 중국사회과학원 명예관광센터장 △곤도유지 오사카상업대 교수 △최승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관 △앤드류 톰슨 호주 전 스포츠관광부 장관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등의 주제발표와 동북아관광학회 국제 대학생 발표대회도 함께 열린다. 규슈 경상북도관광포럼의 설립자로 500명의 회원을 이끄는 하시모토 히토시 일본 가야한국어학교 교장(동북아관광학회의 국제교류위원장)이 경북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응진 동북아관광학회장이자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은 “이번 세미나가 동북아 문화관광 발전에 힘쓰는 행정가, 전문가, 실무진이 함께 서로 머리를 맞대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국제적 관점에서의 동북아문화교류인 문화 하이웨이의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5

‘다시 일상 속으로’ 제25회 예형전 열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14일부터 26일까지 초등 교원들의 모임인 예형회의 ‘예형전’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예형회’는 포항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거나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 교원들로 구성된 서양화 동아리다.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예형전’은 1998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예형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다시 일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포항 지역민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또한, 자연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한 수채화 및 유화 작품으로 구성돼 자연을 느끼고 해석하는 작가들의 예술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전시 작품으로는 임미화의 ‘가을’, 최정화의 ‘생의 한가운데’, 윤형철의 ‘드로잉No5-울릉’, 김윤숙의 ‘해바라기’, 이현숙의 ‘봄’, 최병석의 ‘무장산 가는 길’, 최지영의 ‘별 밭’, 권혁본의 ‘맨드라미’, 최은진의 ‘2022 夢’, 김대영의 ‘나리꽃’ 등 30여 점이다.관람 가능 시간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윤형철 예형회 회장은 “다채로운 가을빛으로 물든 11월에 지나온 계절을 담은 예형전 작품들을 감상하며 내적 감성지수를 높이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다시 행복한 일상을 채워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전시에 작가로 참여한 임미화 원장은“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