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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35회 포항시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생각 쑥쑥, 창의 톡톡` 34점 금상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실에서 제35회 포항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포항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256명, 중학생 96명이 제출한 아이디어 중 1차 심사에서 통과한 168점의 아이디어가 실물 제작됐다.학생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느껴왔던 불편한 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작솜씨로 개선해 생활용품Ⅰ(실내용), 생활용품Ⅱ(실외용),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었다.이날 대회에서는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최우진 학생이 출품한 폐 CPU 쿨러팬을 이용한 미니 진공청소기` 등 초등학교 부문 22점, 대흥중학교 이효준 학생이 출품한 `편리하고 제작하기 쉬운 직각만화경` 등 중학교 부문 12점, 총 34점이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발명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특히 포항교육청은 포항발명교실을 통해 9개 분야의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교사 및 학부모의 발명교육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발명연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포항교육청 관계자는 “발명의 생활화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능력을 기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교실도 운영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개발능력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3-04-12

울산은 야생식용버섯의 寶庫(보고)

▲ 가칭 민느티만가닥버섯공업도시에서 산업·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이 야생식용버섯의 보고인 것으로 확인됐다.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교수 외 2명은 최근 `울산지역 야생식용버섯 자원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5년 3개월 간 울산의 가지산, 문수산, 십리대밭, 태화근린공원 등을 1000여 차례 현장답사하고 240종의 식용버섯이 생육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조사에서 울산지역에는 한국에서 식용 가능한 버섯 350여 종 가운데 240종이나 확인돼 울산이 다양한 식용버섯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환경임을 반증했다.연구팀은 “울산이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으로 구분돼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고, 도심 곳곳에는 십리대밭과 호수공원,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공간이 확보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가칭 꾀꼬리버섯아재비이번에 확인된 240종 중에서는 그물버섯과가 2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당버섯과 19종, 주름버섯과 18종, 송이버섯과 15종, 독청버섯과 12종 순이었다. 연구팀은 식용자원으로서의 야생버섯 발굴이라는 연구 취지에 맞게 울산에서 채집한 야생식용버섯을 맛, 향, 식감, 유독성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분류 결과 맛과 향, 식감이 우수한 A등급은 47종이었으며, B등급은 10종, C등급은 117종이었다. 유독성이 있어 다량 섭취할 때 주의가 요구되는 47종은 D급으로, 식용가치가 없고 유독성이 있는 19종은 E급으로 분류됐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3-04-05

`교육허브도시` 상주 만들기 앞장

상주교육발전협의회가 `교육허브도시` 상주 만들기에 압장서고 있다.상주교육발전협은 지난 2일 상주 명실상감한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2013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올해 최대 역점 사업은 `지역학교 살리기` 운동과 `찾아가는 교육활동`으로 결정됐다.지난해 상주교육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주교육발전협은 지난 한 해 동안 학부모 교육상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 우수교육기관 탐방, 학교 컨설팅, 선플 운동, 학부모 강의 등에 대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경북대학교 여윤기 특성화 단장과 관계 전문가, 교육발전협의회 회원, 관계기관 등이 머리를 맞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또한 민간차원에서 선플 운동을 추진해 민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권세환 상주교육발전협 회장은 “협의회 산하에 `지역학교 살리기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학교 살리기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타지역 학생들이 몰려오는 교육허브도시 상주를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3-04-05

“제자 위해서라면…” 지역대학 취업지원 봇물

“제자들을 위해 연구실서 취업현장으로 달려가자”새학기 들어 지역 대학들이 재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대학본부가 중심이돼 단과대학별 취업진로상담실을 마련하는가 하면 타 대학 교수 초청 취업노하우 소개 특강에 이어 총장이 직접 나서 취업캠페인 출정식을 벌이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일 총장까지 참여한 `취업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대학의 모든 역량을 학생의 취업에 모을 것을 다짐했다.이날 취업캠페인에는 학장, 학과장, 행정부서 팀장 등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취업 현황과 취업 특강을 들었으며 홍철 총장은 취업률 극대화를 위한 역량결집을 강조했다.홍 총장은 “학생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 되는 대학,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목표에 맞게 제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교수들이 취업 일선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학본부 중심의 취업지원 체제를 단과대학과 학과(부)의 특성에 맞는 체제로 바꾸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 등 다각적인 취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대가대는 학과(부)별로 협약 기업체, 산학협력교수, 동문기업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내 취업프로그램 참가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날 `취업률 제고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박재홍 영진전문대 교수는 기업체가 원하는 `주문식 교육`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운영, 학생경력관리, 학생능력 프로그램 개발 등의 취업 노하우를 소개했다.박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교수들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상담하며 대외활동을 열심히 하는 시대인 만큼, 학생을 자식으로 여기고 취업에 대한 열정을 갖자”며 교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참석한 교수들은 홍 총장과 함께 제자들을 위해 연구실에서 취업현장으로 달려가겠다는 구호를 외치며 취업의지를 다졌다.대가대는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업창업센터를 건립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0~2011년 대구·경북지역 5개 대형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가운데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대구대도 새 학기 들어 캠퍼스 주요거점 단과대학에 취업진로상담실을 여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취업진로상담실은 진로나 취업으로 고민하는 학생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과와 전공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경상대학(제1권역:인문, 경상, 자연,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제2권역:법ㆍ행정, 사회과학, 조형예술대학), 공과대학(제3권역:정보통신, 생명환경, 재활과학, 공과대학) 등 주요 단과대학에서 운영된다. 또 취업진로상담실을 각종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해 취업지원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도 세웠다.대구대는 3년간 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취업진로 상담경력과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을 이들 취업진로상담실에 배치해 밀착형 취업 지도에 나섰다.계명대는 취업에 대한 관심이 다소 떨어지는 저학년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1~2학년의 비전 설정 및 경력설계를 위한 `비전 설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박3일 동안 비전 설정, 직업세계의 이해, 개인 상담, 팀활동, 성격 검사, 경력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대가대 조용현 학생취업처장은 “취업 환경이 갈수록 더 어려운 상황에서 교수들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갖도록 하기 위해 취업캠페인을 시작했다”라며 “교수들이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학생들도 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4-04

“장애체험으로 편견 허물어요”

청도군 이서초등학교가 장애체험을 통한 편견 허물기에 나섰다.이서초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특수교사가 직접 각 학급을 방문해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학생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했다.이날 3~6학년 각 학급이 재량활동 2시간을 이용해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은 다양성과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행복해질 권리를 가진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했다.또 여러 가지 학교 상황에서 장애인 친구를 대하는 바른 에티켓에 관한 동영상(넌 내 친구야)을 시청하고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등 다양한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신과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필요함을 알고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다짐카드를 써 보기도 했다..서문현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지닌 행복한 이서 어린이로 자랄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몸과 마음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받아들여 편견을 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청도/이승택기자lst59@kbmaeil.com

2013-04-03

갈등 빚던 울릉 기숙형공립중 재시동

울릉교육지원청이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에 재시동을 걸었다.울릉교육청은 지난해 울릉군 내 4개 중학교를 통합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 추진 중 학부모의 동의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로 추진이 중단됐지만, 학부모 절반 이상이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을 공감하고 있어 다시 추진한다는 의사를 2일 밝혔다.울릉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 현재 215명인 관내 전체 중학생 수는 2017년에 131명(울릉 49명, 울릉서 15명, 울릉 북 16명, 우산 51명)으로 줄어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울릉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각자의 수준, 소질, 적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교육의 기회균등 정책을 실현하고자 거점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재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지금도 음악, 미술, 체육 등 전문 교사배치가 어려워 일부 파행교육을 하고 있어 적정 규모의 학교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행정, 경영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울릉교육청은 또 거점 기숙형 공립 중 설립을 위한 추진은 학부모, 동창회 등 각계각층의 대표자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공고 또는 설명회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울릉도에는 중학생이 모두 215명이지만 울릉읍 도동리 울릉중, 저동리 우산중, 서면 울릉서중, 북면 울릉북중 등 4개교에서 각각 산재해 공부하고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통합 기숙형공립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3-04-03

군위고 `KBS 도전 골든벨` 실력 과시

군위고등학교가 지난달 29일 학교 강당에서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녹화를 했다.이날 1번 문제를 시작으로 46번 문제부터 최후의 1인으로 남았던 군위고 김주희(2년) 학생이 골든벨 문제를 앞둔 49번에서 아쉬운 막을 내렸다.그러나 해외 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는 45번까지 3명이나 살아남는 기염을 토하며 대도시 명문고 못지않은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겨뒀다는 평이다.정지원, 박태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참가학생들의 장기자랑과 학교소개, 응원공연 등 학생들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교생에게 학창시절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됐다.전교생 300여명 남짓되는 군위고는 한 때 학생수가 매년 줄어 존립마저 위협을 받아오다가 지난 2009년 군위여고와 통합해 기숙형 자율학교로 지정받았다.한편 군위고등학교는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의 교육발전기금(현재 207억원)의 조성으로 서울 학숙사 건립, 인재양성원 운영, 기숙사 및 급식 무료 등 전국 최고의 장학사업과 학교지원으로 2011학년부터는 매년 대도시에서 우수학생들이 몰려오고 있다.이날 응원차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지금껏 대도시 명문고 위주로 치러져 왔던 도전 골든벨이 군위고에서 치러졌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다”며 “걱정반 기대반 이었는데 비록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도시 학교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날 녹화한 도전 골든벨 군위고 편은 21일 일요일 KBS 1TV 오후 7시10분에 방송된다.군위/김대호기자dhkim@kbmaeil.com

2013-04-01

“선비정신 배우면 학교폭력 없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재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이사장 김병일)은 28일 `선비정신의 향기`, `선비정신을 찾아서` 등 초등학생용 선비정신체험 교재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초등학생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한 저학년용(160쪽), 고학년용(180쪽) 2종으로 나눈 이 교재는 △지혜편 △정심편 △놀이편으로 각각 구성했다. 지혜편은 선비정신에 대한 내용과 선현들의 행동사례, 사자소학, 인의예지, 퇴계선생의 정신을 다룬 5개 과목, 정심편은 인사예절 실습, 어린이 활인심방, 정심투호 등 3개 과목, 놀이편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 놀이를 실었다.앞서 교재 집필진에 대해 전직 교육장, 교장, 장학사,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수련원은 교육 효과에 따라 앞으로 초등학생 교재 외 추가로 중·고등학생교재, 성인교재도 개발하기로 했다.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중섭 교재집필 담당은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전국 각 초등학교에서 선비정신을 체험하기 위해 수련원을 방문하거나 출장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유익한 교재”라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사례와 인성자료를 활용해 학교현장과 학생 수준에 맞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안동/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2013-03-29

우리 아이 학교생활 궁금증 풀렸어요

포항 청하초등학교(교장 유병수)는 지난 27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과 함께 등교해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청하 공동체의 날`을 운영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다졌다.이날 오전 수업 참관 후 자녀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에는 명사특강과 2013 학교교육 설명회, 자녀교육 상담, 학부모 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는 직장인과 맞벌이 가정부모들을 위해 야간에도 학교교육 설명회, 자녀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명사특강시간에는 경상북도 도의회 김원석 교육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21세기 미래사회의 산업 트랜드를 살펴보고, 학부모들에게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김원석 의원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 진로를 빨리 계발해 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자녀가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학교에서 저의 아이와 또 선생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해보기는 처음이었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와 공교육에 대한 믿음과 특히 시골 학교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변화되고 발전해가는 학교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