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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재창업 패키지 교육기관` 포항대, 경북 유일 선정

포항대학교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포항대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6년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및 신사업사업화 교육기관 공모`에 참여해 이같은 수확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포항대는 국비 1억원 확보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재창업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게 됐다.`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별로 창업교육실적 및 교육프로그램이 우수한 교육기관이 창업컨설팅(멘토링) 상담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특화형 또는 비생계형 재창업 사업모델을 발굴·제안하면 중소기업청이 심사·선정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운영할 3개 프로그램은 지역 내 70여명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폐업자(5년 이내)를 대상으로 카페 사이드메뉴 개발 및 식·음료 사업장 메뉴 고급화 등 특화형 소상공인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포항대는 대구·경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포항고용센터 등 다수 유관기관과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달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정창조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화형 재창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주력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창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자영업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월말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문의는 포항대 평생교육원 재창업패키지 담당(054-245-1232~6)으로 하면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3-15

안동대 `기업형 인재양성` 성과 주목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가 수십건의 프로그램 저작물 저작권 등록을 비롯해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안동대학교는 7일 멀티미디어공학과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6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데 이어 지난해에만 총 14건의 프로그램 저작물 저작권 등록과 각종 학술대회에서 3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멀티미디어공학과는 올해 8천만원이 증액된 총 4억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한편 지난 2011년 7월1일부터 내년 말까지 6년6개월간 약 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졸업기준학점을 150학점으로 확대하고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전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방학을 이용한 기숙형 집중 강좌(프로그래밍·웹디자인·영어)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웹디자인·모바일 앱 개발·영상제작) 개설, 자격증 취득 강좌 개설, 릴레이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는 곧 학과 재학생의 높은 참여율과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발표한 논문 38편 중 6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한편 2건의 특허출원과 14건의 프로그램이 저작권 저작물로 등록됐다.또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 중 35명이 국제자격증(OCJP)을 취득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임한규 멀티미디어공학과 학과장은 “매년 사업성과와 실적이 증가하면서 인턴십 참여비율도 80%로 상승곡선을 그려 취업 경쟁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로써 학과 위상도 함께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안동/권기웅기자

2016-03-08

경주 동국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2016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이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연간 5억원씩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취·창업 거점 기능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센터는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운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정보 수시제공 △대학 내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 운영 △미취업 졸업생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강화를 통해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국대 경주캠퍼스 김신재 인재개발처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인근 대학 청년들이 손쉽게 정부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취업 및 창업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강화,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지역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2016-03-08

한동대, 수산업전문가 20명 배출

한동대학교가 해양수산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국내 수산업 분야의 실질적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수산업전문가과정이 6기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사진 26일 오후 한동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종철 학사부총장, 서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도형기 지도교수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종철 부총장과 서원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모하는 지구환경과 건강한 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동해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서원 본부장은 올해는 정부의 지원이 없지만 경북도는 한동대의 전문가 과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수료한 6기는 친환경양식 및 글로벌 수산업경영인 전문가 과정으로 남구 호미곶면등지에 사업장이 위치한 수산업과 어류양식 경영인, 수산물가공업 대표 등이 지난해 11월18일부터 3개월 간 집체교육과 현장교육에 참여했다.5회에 걸친 국내 현장견학은 경북 동해안, 강원도, 전남 완도와 장흥군, 경남 통영과 거제도, 부산과 울산, 그리고 충청도 장항과 목포 등을 방문해 수산양식 및 해양바이오, 심층수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지난달 열린 3박 4일 간의 일본 큐슈 해외연수는 나가사키현 수산시험장과 나가사키대학 수산학부, 쿠마모토현 수산자원연구센터, 후쿠오카현 수산종합기술센터, 야나기바시 수산시장 및 후쿠오카시 중매현장 등을 견학했다. 한동대 수산업전문가과정은 지난 2010년 5월 입학한 25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임재현기자

2016-02-29

위덕대 출신 김나경씨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출신 졸업생이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22일 위덕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졸업생 김나경(08학번·여·사진)씨는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201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김씨는 위덕대 유아교육과에 입학하면서부터 전공에 대한 튼튼한 기초 실력을 쌓았으며,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연간, 월간, 일일 교육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했다.서술식으로 바뀐 시험 유형에 따라 암기보다는 전공서적을 정독하는 시간을 늘리고 교육부에서 발행한 장학자료와 연수자료를 꼼꼼히 읽으면서 대비를 하였다.김나경씨는 “지난 시간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졸업후에도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체계적으로 공부한 끝에 얻은 결과라 기쁘다”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부모님과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교사가 된 이후에는 결과 중심의 교육이 아닌 과정 중심의 교육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도교수인 안지령 교수는 “임용고사 준비라는 힘든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김나경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이는 현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김나경씨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시 교육연수원에서 연수 후 교사로 발령받는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6-02-23

`소리없는 큰 울림` 감동의 졸업식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수화를 이용한 답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청각장애를 딛고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배미정(57·여·울릉군)씨는 청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사이버대 졸업식 답사자로 연단에 섰다.그는 수화를 이용한 연설에서 “이 자리에서 서기까지 남다른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의 가르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또 지난해 9월 금오산 산행 당시 홍덕률 총장과 필담을 통해 이야기 나눴던 일화를 추억하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홍덕률 총장과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대구사이버대 학위수여식에서는 727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휴먼케어대학원에서는 1명의 졸업생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최고령 졸업생 사회복지학과 최종오(67)씨와 최연소 졸업생 상담심리학과 정유진(23)씨 사이에는 무려 44살의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준엽(45·사회복지학과)씨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이날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 서비스가 제공되었다.홍덕률 총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학업에 대한 열정,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삶과 사랑과 봉사와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열정은, 제가 평생을 만나본 20대 대학생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강렬한 감동을 제게 주었다”며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갈고 닦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랑 빛 자유`의 건학정신을 실천하면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건설해 가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2-23

한동대 `국제화사업 성과 확산` 포럼 개최

한동대학교 ICT 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안진원)은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동대 국제화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장관, 김경회 전 교육부 정책홍보관리실장, 하준우 전 동아일보 편집부국장, 이욱헌 주 우즈벡 대사,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성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평가위원들과 전국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포럼에서는 교육부 특성화(CK) 국제화 사업단들 가운데 최초로 한동대 사업단이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어떻게 그 성과를 확산시킬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동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개도국 역량 강화 주관대학(UNITWIN)이며,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출범시킨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 Academic Impact)의 고등교육역량강화 국제거점대학이다.이와 같은 한동대의 국제적 성과 위에 한동대 국제화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던 `해외전공봉사사업(Global Engagement and Mobilization)`을 계승·발전시킨 `프로젝트 기반 현장중심 협동학습(c-La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사업단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한동 어라운드 글로브(Handong Arou nd the Globe) 2015`를 개최했다.아울러 국제기구와 해외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이밖에 지난 2014년 7월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국가지원 국제화 분야에서 선정된 국제화 사업단은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참여해 ICT를 활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이를 위해 국제화 사업단은 다양한 전공의 여러 학생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6-02-23

경북대 `대구약령시 지속가능형 모델개발 추진`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은 22일 인터불고대구에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산업 구조혁신 포럼`을 개최했다.㈔대경바이오포럼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2015년 RIS추진성과 검토 및 지속가능형 모델개발을 통한 대구약령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대구약령시 구조혁신을 위한 노력과 도전 △한약제제 연구와 산업 연계를 통한 한방산업 구조혁신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구약령시 활성화 방안 △대구약령시 대표제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경북대 RIS사업단에 따르면 대구약령시 산업구조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지난해 기준 6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망기업 선정 및 지원을 통해 기존 기업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난 1년간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은 공동브랜드 품질인증 강화 및 유망 중소기업 발굴·지원 확대, 한약재제조시설(GMP) 활성화 등 대구약령시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특히 한약제제 제형변화 등을 통한 시제품 개발, 공동브랜드 품질인증제품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및 한방테마 과거시험, 먹거리경연 대회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마케팅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대 대구약령시 RIS사업단 황의욱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대구약령시 한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S/W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2016-02-23

영남대 한문교육과 `탑 클래스`

영남대학교가 2016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한문과에서 3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남대에 따르면 전국 32명 선발에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 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합격 점유율이 무려 25%에 달했다.올해 합격자는 강원에서 정정인(24), 류인아(24), 충북에서 이은영(31), 조윤희(29), 경남에서 송재명(35), 이정희(32), 전남에서 김혜진(30), 제주에서 김준환(30)씨 등을 배출했다.영남대 한문교육과는 2015년 9명, 2014년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이미 한문교육의 산실임을 공인받은 바 있다.이번에 또다시 성균관대, 단국대, 고려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가운데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클래스가 다름을 증명했다.합격자들은 “수험생활 노하우나 2차 수업 실연과 면접 준비 과정에서 현직 선배님들의 조언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이 합격해 이러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우리가 멘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영남대 정은진 한문교육과 학과장은 “선배들이 멘토가 돼 끌어주고 후배들이 믿고 따라가는 전통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면서 “교사가 꿈인 학생들이 임용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2-16

한동대 `창조와 도전`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

한동대 LINC사업단(단장 김기석)이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산학협력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꿈꾸는 창조도시, 새로운 도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포럼과 산학협력 비전 선포식, 형산강 미래 포럼, 링크사업 평가 보고회, 학생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첫날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한동대 링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KT가 후원한 `스마트 팜(SMART FARM) 포럼`이 열린다.이 포럼에서는 한동대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의 사회로 △스마트 팜 솔루션 및 적용 사례(KT 권용식 부장) △스마트 팜의 현장 경험(장수 토마토 시범농가 이동근 농장주) △포항시 스마트 팜의 사업계획 및 추진방안(포항시농업기술센터 최영섭 과장)의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둘째날인 17일은 `형산강 미래 포럼`과 `도심 재생 워크숍`으로 구성됐다.특히 `핀테크(Fin-Tech)산업의 현황과 포항 금융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포항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형산강 미래 포럼과 한동대 링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포항시, 한국은행 포항본부, 핀테크협의회가 후원했다.같은날 열리는 `도심 재생 워크숍`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문화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획일화되고 침체된 도시공간을 지역의 역사와 도시 맥락 등을 고려해 인문학적으로 재생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밖에 마지막날인 18일은 한동대 링크사업단의 1차연도 성과를 평가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지난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의 성과물, 가족기업 제품을 전시한다.김기석 단장은 “글로벌 경제의 장기적 불황과 금리의 불안정성, 철강경기침체 등으로 지역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산·학·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 활력을 되찾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2-16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 IT기업 11명 취업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 11명이 일본의 IT기업에 취업하는데 성공했다.㈜GCS에 취업한 유현종, 이동협, 이정열, 허재영 학생과 ㈜NUVO 김태홍, 이재화, 송현석 학생, ㈜MINOSYS 김세환, 이재춘 학생, ㈜월드소프트이에스 김광태 학생, TOMATO 이충렬 학생 등 11명이 주인공이다.이들은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들로 약 1년 동안 일본 취업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일본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최근 영남이공대를 방문,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을 확정했다이들의 평균 임금은 25만~30만엔 정도로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조건이며 숙박비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는 조건이어서 매우 성공적인 해외취업사례로 꼽힌다.㈜월드소프트이에스에 취업이 확정된 김광태(24)씨는 “1년 전만 해도 막막했던 해외취업이었는데 막상 도전해보니 크게 어렵진 않았다”며 “대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3월 입사를 앞두고 막바지 일본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문상호 지도교수는 “지난해 10명의 학생들이 일본에 진출했는데 현지 기업들이 반응이 매우 좋다”며 “선배들의 노력으로 매년 일본 취업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6-02-16

위덕대 진각봉사단, 봉사동아리 활동 최종평가전

위덕대학교 위덕진각봉사단(단장 임성옥)은 지난달 28일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봉사동아리활동 최종 평가전을 개최했다.이번 평가전 행사는 재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상반기에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외식산업학과, 물리치료학과, 항공관광학과, 일어일문학과, 영어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특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했다.특히 간호학과는 전공에서 배운 간호학적 지식과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을 했으며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은 요리를 통해, 일어일문학과와 영어학과 학생들은 일어와 영어라는 언어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임성옥 단장은 “전공봉사동아리 프로그램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일상화할 수 있는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시초가 된 뜻 깊은 행사다”며 “이번 최종 평가행사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전공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6-02-02

물류비즈니스 신모델 기획 최우수상

한동대학교는 김태완(경영학부 4년), 김승태(경영학부 4년) 학생이 `제1회 CJ대한통운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일 밝혔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두 학생은 신사업 부문에 지원해 이 상을 수상했다.이들은 당일 배송과 긴급 배송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현재 권역 별로 당일 배송을 서비스하는 업체는 있지만, 전국을 하나로 묶는 물류 네트워킹 플랫폼은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착안해 고객의 물건을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배송하는 전국망 배송 채널 연계 플랫폼을 기획했다.이 작품은 당일 배송, 신속 배송이라는 물류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했고, 현재 물류 시스템이 만족시키지 못하는 물류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성과 현실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두 학생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실제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아이디어 시연행사 참여할 예정이며 우수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주어졌다.김태완 학생은 “이 아이디어는 GEA학부 유인철 교수님의 수업 시간에 나온 아이템을 착안했다”며 “아이디어 수준을 보다 구체화해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