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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문화대- 대구시- 어린이집연합 지역사회 보육 발전 상호 업무 협약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20일 대구시 및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와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대구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보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교사 재교육 및 보육 현장 적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의 및 지원 △현장 기반 대학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지원 △예비교사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봉사, 실습 등 교육 기회 제공 및 지원 △복지 및 교육관련 각종 시설물의 상호 이용 △기타 지역 보육발전에 필요한 협의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대구시는 지역사회 보육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대학은 교사 재교육과 예비교사 실습 교육 등을 비롯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박승호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60년 전통을 가진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및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1-24

수시요강 4월, 정시는 8월 발표

입시를 처음 겪는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대입의 모든 것이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0일 앞두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대입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들을 정리해 봤다.□ 희망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은각 대학은 올해 대입 선발 방식을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밝히고 있다.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이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이를 공개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입학전형 시행계획의 세부사항은 관계 법령이나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각 대학이 추후 발표할 ‘2023학년도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시 요강은 4월 말, 정시 요강은 8월 말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학에 몇 번 지원 가능한가일반 대학의 경우 수시 6회와 정시 3회의 지원 횟수 제한이 있다. 단 사관학교와 경찰대, KAIST 등 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의 특수대학은 횟수에 상관없이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이에 지난해 첫 선발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경우 정시 경쟁률이 95.3 대 1로 매우 높았다.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정원을 다 선발하지 못한 대학은 2월 말 추가 모집으로 학생을 다시 선발하는데 이때에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 전문대학의 경우에도 수시와 정시 모두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 불가능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학 수시 전형에 합격한 경우에도 대학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 정시 모집에 지원해서 합격하더라도 추후 복수지원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단 앞서 언급했던 특수대학들의 경우에는 수시에 합격했다 하더라도 등록을 포기하고 정시 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도 내신 성적이 절대적인가학생부교과(내신) 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학생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다. 다만, 대학이 이를 단순히 평균 등급의 높·낮음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등급 이면의 학업 역량까지 확인하고자 하므로 단순히 내신 등급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 내신 등급이 매우 우수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 내용을 통해 학업 역량 외 다른 장점을 보여주기 어렵다면 불합격할 수 있고, 내신 등급이 과거 합격자 평균에 비해 낮다고 하더라도 학생부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어필할 수 있다면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3학년 2학기 내신 포기해도 될까재학생의 경우 수시 모집에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졸업생의 경우는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평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3학년 2학기 과정이 평가 대상이 된다. 단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에는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다. 또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를 활용하는 대학은 재학생 역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다. 반영 비율은 높지 않지만, 수능 이후에 치르게 될 기말고사 역시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겠다.□ 교차 지원이란 무엇인가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공식적으로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과대학 등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경영대학 등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교내 교과목이나 수능 과목에 일정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편의상 문·이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문과 커리큘럼을 따랐지만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교차 지원이라고 하는데, 전년도부터 시행된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교차 지원 경향이 완전히 바뀌게 됐다. 과거에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 선택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 지원하는 케이스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 같은 경향성은 올해에도 유사할 수 있겠다.□ 과거 입시 결과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결과 발표 시기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4∼5월 사이에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다. 단 결과를 발표하는 기준이 대학마다 대학별 환산점수, 백분위, 등급 등으로 각기 다르며 최종 커트라인이 아닌 최종합격자의 평균 성적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고, 매년 달라질 수 있는 수험생 수, 모집 인원, 선발 군, 수능 난이도 등의 변화가 반영되는 자료가 아니므로 절대적인 자료로 생각하기보다는 참고자료로서 활용해야 한다./도움말-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1-19

“대학, 지역사회 활력소 역할해야”

국립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가 최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역할’, ‘국가중심 국·공립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인구(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를 진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협력 및 국·공립대학의 발전방안이 논의됐다.먼저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및 대도시권 인구 집중에 따른 비수도권 중소도시 쇠퇴 및 지방대학의 위기를 진단하면서 지역대학은 우수한 인재양성, 산학협력 및 혁신창출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는 대학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은 ‘국가중심 국공립대학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권역별·대학별로 ‘지역 강소특성화 대학’을 육성해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며 이를 위한 국공립대학 무상교육,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민의 역량강화 등을 강조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해서 고등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미래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1-17

포항대, 현장맞춤형 실무 교육 청년 취업활성화 다자간 협약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지난 13일 산학협력처 주관으로 평보관 8층 세미나실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경북지역 11개 기업 및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60개 회원사, 지역 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11개 고교, 지자체(광역) 및 공공기관 6개 기관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는 산학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현장맞춤형 실무중심’교육으로 지역의 우수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국가정책사업 공동 추진 및 업무 협력 △공동프로젝트 수행 △학생 및 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원 협력 △취업 및 우수인력 추천 협력 △인적 교류 협력 △물적 교류 협력△지역 경제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대해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대학, 지자체(광역) 및 관계 공공기관의 유기적 업무 협력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학습병행을 통한 직무역량 개발지원과 더불어 청년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한홍수 총장은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 지자체 및 관계 공공기관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만성적 구인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힘을 모았다”며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현장맞춤형 실무중심교육’을 운영하고 전문직업인을 양성해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서 지속적인 우수 기업 발굴과 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과 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1-17

계명대, 이공계 여성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계명대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전문 기관으로 거듭난다.계명대학교는 ‘2022년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R-WeSET2.0)’사업에 대경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을 향상해 신기술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진행한다.계명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전국을 대상으로 4곳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대경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대는 이번 사업에 대구대, 한림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사업 주관대학인 계명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 5억원, 시비 1억 2천만 원,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또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 뒤 평가를 통해 추가로 3년의 사업이 진행돼 최장 6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선정에 따라 계명대는 김은정 교수를 사업총괄책임으로 두고, 사업단을 구성해 자기주도형 공학 프로그램 및 신기술분야 실무역량 전문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여중고생을 위한 이공계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하고, 여대생 특화 취업 진로 지도교육으로 전공 연계 취업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김은정 도시계획학전공 교수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여성의 이공계분야 진학 및 사회진출의 성별 격차를 줄이고,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의 저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공계여성인재의유입 및 역량 확대를 통해 지역 여성 인재의 신기술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1-17

대구가톨릭대 취업률 57.9%, 대구경북 대형대학 중 1위

대구가톨릭대가 대구·경북 지역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1일 발표한 2020년 취업률(2020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전년도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57.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고용 한파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대학의 취업률이 하락했지만, 대구가톨릭대는 상승세를 이어가 대구·경북 대형 사립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8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대구가톨릭대의 높은 취업률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대학본부의 전폭적 지원, 과학적 직무분석에 따른 정책집행의 결과로 학생성공처와 대학 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 정책의 거점으로 전체 학생들이 참가하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0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창업 전용 교육시설인 ‘취·창업관’을 완공해 취·창업교과목, 취·창업특강, 진로취업상담, 채용박람회 등을 시행하고 학과의 산학협력 중점교수와 진로·취업 지도교수가 산학협력과 학생·기업 간 취업 매칭을 전담하고 있다.  장우영 학생성공처장(겸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빅데이터 분석 등 과학적인 방법과 수요조사를 통해 취업 지원정책을 혁신하고, 진로 개발 장학제도 확충 등 맞춤형 전략과 공격적인 자원 투입으로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도입한 NCS 지원전략센터와 직무역량 인증제를 고도화해 취업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1-13

이돈 Active USA 회장, 모교 영남대에 200만 달러 기탁

개교 75주년을 맞은 영남대가 2022년 새해 시작과 함께 재미 동문으로부터 200만 달러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미국 LA의 대형 의류업체 Active U.S.A. Inc. 이돈 회장(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에 있는 어머니를 뵙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귀국길에 영남대 최외출 총장에게 전화로 “미국에 돌아가는 대로 200만 달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대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위해 한평생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며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인성을 가진 후배들의 학업을 위해 영남대에 200만 달러를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96세 노모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을 잠시 누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이 회장은 자가격리가 끝난 이튿날 급히 미국 귀국길에 오르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2년 모교인 영남대에 100만 달러를 기탁해 월산장학회를 운영하며 2018년에도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400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영남대가 운영 중인 개인 장학회로는 최대 규모다.  월산장학회는 이돈 회장의 선친인 월산(月山) 이동호(1923~2011) 선생의 호를 따고 모친 이홍식 여사 공동명의의 장학회로 월산은 조선 시대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한 분인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의 15대손이다.  영남대 건축공학과 73학번인 이 회장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이자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서 영남대 후배들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대학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의 대학생을 Active U.S.A. 인턴사원으로 초청해 실무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미주 한인은행인 태평양은행 이사와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회재 이언적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남가주 대구·경북향우회 장학위원회 위원장 등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호 해외 ‘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된 바 있다.  최외출 총장은 “개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이 회장님께서 부모님으로부터 느꼈던 은혜의 마음을, 후배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개교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이 장학기금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이돈 회장의 공적을 기리고자 2006년 ‘자랑스러운 영대인상’, 2014년에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1-12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유치 지역기업들과 힘 모으겠다”

계명대학교가 올해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기업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2022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이번 간담회에는 홍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 대구시 관계자와 지역의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사업유치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강동우 계명대 전기에너지공학전공 교수는 ‘E-모빌리티 차세대 모터 기술 연구센터’ 사업 추진 계획 소개와 자동차산업의 모터 기술 로드맵 및 주요 개발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재료연구원의 김태훈 선임연구원이 ‘고특성 Nd-Fe-B 벌크자석 개발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는 지역혁신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지역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명대는 대구권역의 친환경자동차 혁신성장 선도분야에 추천되어 사업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통해 사업선정 후에는 지역 모터 기술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E-모빌리티 차세대 모터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사업책임을 맡은 강동우 교수는 “지역 기업의 기술수요조사와 산학 공동연구개발을 협의를 통해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터 핵심기술을 전문 연구개발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거점 마련을 목표로 차세대 모터 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해 지역 혁신성장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홍석준 국회의원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자생적 혁신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대구지역에 꼭 필요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인 ‘E-모빌리티 차세대 모터 기술 연구센터’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2022-01-10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지원 10명 중 6명 재직자

올해 3월 개원하는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지원자 비율이 10명 중 6명 이상이 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50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자 중 재직자의 비율이 61%를 차지했다. 이는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함께 야간 수업 개설로 현업에 종사하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학위논문 제출 없이 프로젝트 결과물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점 등이 직장인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지원자 전공도 다양했다. 전자공학, 통계학, 컴퓨터학 등 이공계열뿐 아니라 국어국문학, 철학, 심리학, 신문방송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경북대 출신 지원자는 자연대 출신의 경우 23%, IT대 출신이 19%, 농업생명과학대 출신이 14%, 경상대 출신이 10%를 차지했다. 전형 일정은 오는 13일 구술고사를 시행한 뒤 다음 달 4일 경북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경북대는 올해 서울대·전남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확보 계획 등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경북대는 급증하는 AI 및 빅데이터 고급 인력의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의 국가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추진했다.지난해 10월 교육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1-10

영진전문대, 4년간 부사관 600명 양성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최근 4년 동안 육군, 공군, 해군 등 부사관 600여 명을 배출했다.이는 육군, 공군, 해군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힘을 쏟아온 결과다. 이로써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이 계열은 육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협약, 해군본부와 전자통신·의무부사관 협약을 체결했다.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본부와 부사관학군단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부사관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뿐만 아니라 전투시뮬레이션사격장, 전투훈련장 및 항공정비 실습장을 구축했고, 대학 인근에 있는 대구시 동구 봉무공원 내 단산지에 수상인명구조 실습장을 만들어 최적화된 교육과 실습,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이 밖에도 수상인명구조 자격증과정, 심폐소생술 BLS과정, 전투체력경진대회, 전자통신경진대회, 항공정비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을 운영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낼 명품 부사관,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런 노력의 결과 매년 취업률 90%를 웃도는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실제로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 지난 2018년 2월 졸업자 90.1%, 2019년 91.6%, 2020년 92.9% 등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공군하사로 임관한 이도균 하사(22)는 “공군 준위인 아버지를 보면서 공군부사관 꿈을 키웠고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기도 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정석재 국방군사계열부장은 “항공정비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등으로 특성화된 우리 계열은 강의뿐만 아니라 군 현장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국가에 충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부사관 임관 실적을 낼 수 있는 국방군사계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2-01-10

경일대 싸이너 디자인 그룹, 다사중학교에 아트 갤러리 선물

경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디자인 활동을 펼치는 ‘싸이너 디자인 그룹(Singer Design Group)’이 대구 다사중학교에 아트 갤러리를 선물했다. 이번 작업을 맡은 ‘싸이너 디자인 그룹(Singer Design Group)’은 경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제품 디자인, 인테리어, 브랜딩 디자인, 웹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로 경일대 벽화 작업, 경산시 하양 꿈바우시장 로고 제작(장보고), 향토 기업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아트 갤러리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형태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1층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생각을 글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크라피티 존(Craffiti Zone)’로 꾸몄으며 2, 3층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액트 갤러리 존(Act Gallery Zone)’, 4층은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셀프 케어 존(Self Care Zone)’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대성 교수는 “다사중학교와의 프로젝트 또한 기존에 다져왔던 경험을 통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영역이 침체하고 있지만, 자라나는 학생들만큼은 꿈과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1-06

상주여중 졸업식 유튜브 실시간 방송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반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배움의 종착역인 학교 졸업식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예외가 아니었다. 상주여자중학교(교장 류경옥)는 지난 4일 방송 및 IT 장비를 활용해 ‘유튜브로 진행하는 온라인 졸업식’을 가졌다. ‘유튜브 온라인 졸업식’은 전교생 374명이 강당에 모두 모일 수 없는 여건임을 감안해 교실 한 곳에 카메라 등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진행했다. 졸업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면 교실에 있는 학생들과 가정 및 직장에 있는 학부모들이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일부 학부모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으나, 학교 건물 내에서 직접 졸업식을 관람하지는 못하고, 운동장과 차량 안에서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했다.실시간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학부모는 댓글을 통해 졸업 축하의 글을 남기는 등 자녀를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행사가 끝난 뒤, 자녀를 만난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서 마련해 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유튜브 방송을 접한 한 학부모 A씨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교 측이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졸업식을 진행해 줘 무척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학교행사를 진행하면, 바빠서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05

계명문화대, 최고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실시된 ‘2021년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평가’에서 최고 평가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의 목표 달성 여부, 유학생 교육 및 취업실적, 향후 계획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계명문화대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0점 이상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최고의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임을 증명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뿌리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뿌리산업분야(6대 분야인 주조와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의 외국인 유학생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뿌리산업 기술 인력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성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계명문화대는 2014년에 처음으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돼 기계과에서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7년 연속 외국인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다.계명문화대 기계과는 국내 뿌리기업에 취업할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뿌리분야 전공기술, 한국어, 현장실습 교육과 뿌리기업 취업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또 외국인 유학생들은 용접과 금형설계 기반의 뿌리사업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기량 검증평가를 통과한 외국인 유학생은 E7-4 취업비자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졸업 후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한 외국인은 영주권 획득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박승호 총장은 “뿌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잘 양성해 우수한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학위과정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1-03

위덕대, 교원양성기관 역량 ‘최우수’ 등급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특수교육학부의 초등특수교육전공과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는 기준점수 800을 넘어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데, 초등특수교육전공이 845점·유아교육과 82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과 기준으로 27% 이내에 드는 성적으로 위덕대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학부 초등특수교육전공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학과 및 전공임을 뒷받침 해주는 결과인 셈이다. 김수향 교직부장은 “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계획 및 실적, 수업 운영의 현장성, 교수자 역량개발의 충실성 등의 진단 지표가 강화되었고, 학생수업역량 제고 노력, 학생지도체제 및 교육실습체제 운영실적 등의 진단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며 “이러한 지표들 대부분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모아져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위덕대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학부는 지난 2021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최종 합격자를 50여명 넘게 배출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임용시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1-03

영남대, 반류수 처리용 아나목스 공정 기술 기업 이전

영남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이 다시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영남대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와 최대희 박사가 개발한 ‘연속회분식반응조를 이용한 질소 제거 방법’이 기업에 이전돼 상용화를 추진한다.  영남대는 27일 환경 소재와 공정 개발 기업인 ㈜삼진정밀(대표 정태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료 1억원과 특허기술을 이용해 발생한 매출액의 2%를 7년간 받기로 했다.  이전한 기술은 부분 아질산화 및 아나목스에 기초한 고효율, 저에너지 질소 제거를 기반으로 반류수와 같이 고농도 질소를 함유한 폐수를 처리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정진영 교수는 “이 기술은 국내 질소 규제 강화 및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상용화를 위해 ㈜삼진정밀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내 아나목스 분야 연구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오며 관련 연구 활성화 및 상업화에 크게 이바지해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수여하는 ‘2020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을 받았으며, 관련 논문을 30편 이상 게재했다.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이번 아나목스 관련 기술이전을 계기로 영남대 환경공학과 연구팀과 에너지 자립형 하수처리장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공동 개발을 비롯해 기술 상용화를 위해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28

경운대 국제교육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나서

경운대학교 국제교육원이 법무부 지정 ‘2022-2024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법무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어·한국문화·한국사회의 이해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영주 및 체류 자격 신청 시 한국어능력 입증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사증(VISA) 신청 시에도 한국어능력 입증 면제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경운대는 현재 국제교육원에 입학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한국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에게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경운대 국제교육원 전주영 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 교육 과정을 확대 편성해 경운대 연수생과 유학생은 물론 이민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민자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빠르고 쉽게 습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수월한 안착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통합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국제교육원은 동남아, 중앙아시아, 유럽 지역 연수생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글로벌 콘텐츠 기반 산학교육을 제공해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2-27

계명문화대, 올 전문대 최다 경찰 배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올해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 기록했다.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는 올해 15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도 15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해 8년 연속 1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면서 경찰공무원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최근에 시행한 2차 경찰채용시험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과목 변경을 앞두고 치러진 시험으로 상반기에 치러진 1차 시험보다 경쟁률이 26% 상승했다. 또한 지역별 경쟁률은 남자경찰의 경우 대구청이 39.1:1로 가장 높았고, 광주청 37.9:1, 울산청 32.9:1로 전국 평균 경쟁률 18.9:1보다 훨씬 높았다.여자경찰은 광주청이 50.3:1, 대구청 46.9:1, 울산청 45.4:1의 경쟁률로 전국 평균경쟁률 24.1:1에 비해 2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러한 치열한 경쟁속에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졸업생 15명이 최종 합격했다.합격자는 △우지언, 박지은(대구청) △백지현, 김민주, 홍지영, 이태현, 김병준, 김문규(경북청) △서현우(경남청) △박혜미((서울청) △하현재, 최민영(경기남/북부청) △최영록(충남청) △박종근(전북청) △이인희(울산청) 등이다. 특히 대구청에 합격한 박지은 씨는 6개월 만에 필기시험 합격 후 체력검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 46.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대구청에 합격한 우지언 졸업생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합격했다.경찰행정과 박헌국 학과장은 “경찰공무원 양성반 운영, 경찰공무원시험 대비 방학특강, 정규 유도수업을 통해 유도 2단 취득으로 가산점 획득 및 체력시험 대비 등과 함께 우수한 교과 전문 교수진들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2-27

계명대 정시 ‘가’·‘다’군 949명 모집

계명대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천621명 중 20.4%인 941명을 선발한다.계명대는 정원 내에서 가군 521명, 다군 420명을 모집한다.또, 정원외로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에서 수능(농어촌전형)과 수능(고른기회전형)으로 8명을 선발한다.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고,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모집 군별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고,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이는 가, 다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며,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모집하며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4개 영역 모두 같게 25%씩 반영하지만, 자연공학계열로 지원하면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적용한다. 의예과, 약학과, 제약학과의 경우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절대평가인 영어는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1등급을 100점으로 1등급 하향 시 5점씩 감한 점수로 환산하고, 필수인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한다.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은 한국사 1∼2등급은 5점, 3∼4등급은 4.5점으로 해 2개 등급 하향 시 0.5점씩 감하고, 예체능계열은 1∼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한다.내년부터 전국 대부분의 약학대학에서 6년제 신입생을 모집한다.계명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 제약학과 7명, 다군 약학과 8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별도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수능 성적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www.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s://www.uwayapply.com)를 통해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계명대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정시모집에는 대학마다 영역별 가중치와 영어 및 한국사 반영방법 등이 달라 이를 감안해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