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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얼음 이용해 2차원 전도성 고분자 합성 성공

포스텍 연구팀이 얼음을 이용해 투명한 전극을 만들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투명한 전극은 다양한 디바이스나 플렉시블 디바이스에 적용될 전망이다.포스텍(총장 김도연) 화학과 박문정 교수·디판카(Dipankar) 박사·박사과정 김경욱 씨 팀은 얼음 표면 위에서 8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큰 면적의 2차원 전도성 고분자를 친환경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권위지인 ACS 나노지에 최근 게재됐다.전도성 고분자 중 PEDOT:PSS는 디스플레이나 태양전지에 활용되며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물질이다.하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면적을 넓히거나 전도도를 높이면서도 합성시간을 줄여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얼음표면에서 고분자를 합성하는 새로운 발상으로 이 과제를 해결했다.먼저 고분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단량체 중에서 수소 결합을 할 수 있는 단량체를 선택했다.이 단량체를 얼음 표면에 떨어뜨리면, 밑에 있는 얼음과 단량체 사이에 수소 결합이 일어나며 자발적으로 정렬되며 결정성이 향상된다. 결정성이 높아지면 전도도도 높아지는데, 실험결과 28S(siemens)/cm라는 높은 전도도가 확인됐다.이는 통상정인 스핀코팅(고속회전코팅)법에 의해 합성된 PEDOT:PSS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값이며, 특히 추가 도핑이나 화학 처리 없이도, 매우 잘 정렬된 결정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러한 방식은 얼음 위에서 전도성 고분자를 합성했기 때문에 얼음을 녹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형판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존에 사용되던 층상 자기조립이나 그래핀 복합물을 이용하는 방식은 조립 후 사용한 형판을 제거하는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다.또, 기존 방식은 치수의 한계가 존재해 넓은 면적의 박막을 합성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연구팀은 얼음 위에서 하는 합성 방법을 통해 30nm(나노미터) 두께에 약 10cm 직경의 매우 넓은 면적의 박막을 합성할 수 있었다. 특히 연구팀의 합성 방법을 활용하면 전도성 고분자를 8분 만에 합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4-22

‘방과후학교 창업교육’ 교육생 모집

고용노동부의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경주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여진동)이 지역 방과후학교 창업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진행된다.서라벌대 산학협력단은 경주 교육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나는 경주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교육은 경주 방과 후 교실의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반아동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및 경주 농어촌지역 등 교육소외지역의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대상은 창업의지가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주민도 지원할 수 있다. 국비와 경주시의 지원으로 수업료는 무료이며, 교육 실비도 제공된다.창업계획 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창업지원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명의의 수료증, 사업 책임교수명의의 우수사례 시상도 주어진다.선발인원은 총 12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기타 자세항 사항은 서라벌대 산학협력단 전화(054-770-3720)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창업교육 사업책임자인 이동훈 교수는 “경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방과후학교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도시 경주를 위한 강사양성과 정규직 교육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지역의 교육소외계층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4-15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11명에 장학금 전달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최근 재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포항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와 포항지역 유아교육기관이 주축이 된 이번 장학금 행사는 새롬유치원, 연일백합유치원, 목원유치원, 산내들예능유치원, 자연과아이유치원, 재능유치원 등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장주장학회 및 예영장학회가 참여했다.특히 이번 학기에는 포항대 유아교육과를 위해 30여년을 헌신한 임종익 교수가 희망장학금을 쾌척하며 뜻을 더해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총동창회장인 안은희 원장(노엘어린이집)은 “마음으로 느낀 것을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교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준비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협업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삶을 영위하라”고 말했다.장학금을 받은 김세나 학회장(유아교육과 3년)은 “동창회의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더욱 자랑스럽다. 선배님들의 응원으로 앞으로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고 도움이 되는 교사로 성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포항지역 유아교육기관과 유아교육과 총동창회는 30년 가까이 이어진 아름다운 기부 전통으로 포항대 유아교육과 후배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4-15

계명대, 한·폴란드 수교 30주년 콘서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재즈 콘서트를 열었다.지난 1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해담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재즈콘서트는 주한폴란드대사관이 주최하고, 계명대와 대구2219경북국제교류협의회 한국2219폴란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역사적으로 유사성을 가지는 두 국가가 음악으로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한국인과 폴란드인으로 구성된 재즈밴드인 ‘포나우 퀄텟(4NowQuartet)’이 아름다운 재즈선율을 선사했다.포나우 퀼텟은 정이령(베이스), 임정원(피아노), 피오트르 파블락(드럼), 서민진(보컬) 등 4명으로 결성된 재즈밴드이다. 4명의 연주자는 모두 미국 뉴욕에서 음악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편곡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재즈 콘서트에서는 1시간 50분 동안 ‘The End of The Line Two(by Piotr Pawlak)’를 비롯해 12곡을 연주하며 500여명의 관객에게 재즈음악의 매력과 감동을 전했다.식전 행사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H. E. Piotr Ostaszewski) 주한폴란드 대사의 특별강연도 펼쳐졌다.피오트르 주한폴란드 대사는 ‘폴란드2219한국의 역사적 유사성과 양국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는 지리적으로 주위 강대국의 영향을 받으며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문화적으로도 자체적인 언어를 가지는 등 민족성도 유사하다”며 “1989년 수교를 체결한 이후 30년 동안 양국은 정치와 문화, 경제 등 밀접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앞으로 두 나라가 협력해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계명대는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에게 명예철학박사를 수여하는 등 폴란드와 밀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8년 세계 3대 음악원 중 하나로 꼽히는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와 교류를 시작해 학2219석사 연계학위제인 ‘계명쇼팽음악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성서캠퍼스 음악공연예술대학 내에 세계에서 3번째로 폴란드 쇼팽협회에서 인증하는 쇼팽흉상을 설치하고 이곳을 쇼팽광장으로 명명했다.또한 아시아2219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와 폴란드 국립쇼팽음악원 오케스트라 초청합동연주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폴란드의 명문대학인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와 교류 협약을 체결해 의료분야에서 로봇시술 및 수술 연구를 함께 해 나가기로 하고, 폴란드에 한국어학당이나 센터 등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 밖에도, 계명대는 폴란드와 특별한 교류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12년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폴란드 명예총영사에 임명됐다. 이와 관련해 2014년에는 폴란드와의 수교 25주년을 맞아 계명대 동천관에 폴란드 명예총영사관을 개관하기도 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4-15

영진전문대, 구미 인동고 전공체험 교실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구미 인동고등학교를 찾아 전공체험 교실을 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전공체험 교실은 1학년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승무원 체험 △유치원교사 체험 △예비간호사 체험 등 학생들의 관심분야를 반영한 1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항공승무원 체험교실은 여세희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가 항공승무원 직업을 소개했고, 영진전문대 재학생들이 항공기 내 서비스를 시연한 뒤 인동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리스타 체험교실은 송정선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핫초코 등을 직접 만들어 맛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항공 승무원 체험을 한 김지민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무원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바리스타 체험에서 조찬희 학생은 “아메리카노를 직접 만들어 맛을 봤는데 연해서 좋다. 나중에 이런 일을 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기술이해와 현장체감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4-15

경북대,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경북대학교 테크노파크(단장 공성호)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가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8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21개 주관기관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1,000 개사의 창업도약기(3~7년 미만)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과 창출 및 데스밸리(Death Valley)극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올해 선정된 경북대와 대구혁신센터는 각각 2년간 정부지원금 69억여원(지원기업 모집현황에 따라 변동)과 대구시 지원금 3억원 등 총 72억원의 사업비로 5대 신성장산업(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분야 기업중심으로 매년 100개사 이상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전국 21개 주관기관 중 우리 지역에 2개의 주관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본 사업이 창업 도약기에 접어든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과의 정책 공조와 협력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대학교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3년간 246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3천88억원, 고용인원 1천989명, 투자유치 516억원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4-08

수성대 경찰행정과, 사랑의 헌혈 동참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경찰헌장 정신을 실천하고자 헌혈에 나섰다.수성대 경찰행정과 황동현 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157명은 8일 강산관 앞에서 실시된 대한적십자사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황동현 학생회장은 “경찰헌장 1조에 ‘우리는 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라고 규정돼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앞장서서 경찰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은 경찰행정과 전체 학생 가운데 50%인 80여명이 헌혈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오는 10∼11일 이틀 동안 전체 교직원 및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수성대 경찰행정과는 앞으로 헌혈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예방 활동과 경찰합동근무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모든 학생들이 자원봉사 포털인 VMS에 자원봉사자로 가입, 헌혈과 각종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키로 했다.경찰행정과 신성대 학과장은 “미래의 경찰관으로 봉사를 실천하고자 팔을 걷고 나선 것이 자랑스럽다”며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비전인 휴먼케어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4-08

동국대, 산업용 협동로봇 ‘소이어’ 도입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신임교수들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고 4차 산업 인력양성을 통한 연구 경쟁력강화를 위해 신임교원 연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경주캠퍼스는 올해 신임교원 연구지원 사업으로 4차 산업 기술연구와 재학생들의 실습 교육 및 연구 지원을 위해 산업용 협동로봇인 소이어(Sawyer)로봇을 도입했다.소이어 로봇은 신임교원 연구지원 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대학 창의융합공학부 기계시스템전공 한성익 교수의 스마트로봇제어실험실에 도입됐다.이 로봇은 작동 순간마다 인간처럼 눈동자의 표정이 바뀌어 감정을 나타내고 작동 중 로봇 팔이 물체에 닿으면 작동을 중지하는 위험방지 기능이 있는 인간친화형 로봇이다.2대의 카메라를 장착해 정밀가공, PCB 검사 및 물체 핸들링 등 다양한 로봇작업을 0.1mm의 반복 정밀도로 수행할 수 있어 로봇 조작의 경계를 넓혀 중소기업들이 맞춤형 자동화를 도입하는데 기여했다.한성익 교수는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방 사립대학에서는 보유하기 어려운 AI기능이 가능한 로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도입된 소이어 로봇을 활용하여 4차 산업 기술인 AI기반 물체인식기술을 적용한 로봇 비젼시스템 개발과 비쥬얼 서보잉 제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또 “기계시스템 전공 학부생들의 로봇 및 자동화실무 실습 교육과 스마트 로봇제어 동아리 학생들의 연구동아리 활동에도 폭넓게 활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성익 교수는 최근 5년간 로봇 및 제어부분 SCI급 저널에 1저자로 3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올해 제어 및 시스템 부분 SCI급 랭킹 1위 저널 IEEE Transactions on Fuzzy Systems (IF: 8.415)에 단독교신저자로 제출한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4-08

포스텍, 인공 코·귀·혈관 만드는 소재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말미잘 실크 단백질을 소재로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했다. 인공 귀나 코 등 다양한 신체 조직 부위의 이식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포스텍(총장 김도연)은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박사과정 박태윤·양윤정 연구교수팀과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박사과정 하동헌 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기계적 물성이 매우 뛰어난 말미잘 실크 단백질 원천소재를 기반으로 *광가교를 통해 원하는 형상의 인공 생체 구조체를 빠르고 정교하게 3차원으로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최근 게재됐다.그동안 3D 프린팅 소재 개발은 생체 이식 후 조직과의 성공적인 융합과 재생이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어졌다.이에 합성 고분자나 천연 고분자를 이용해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합성 고분자는 뛰어난 물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생체 이식 시 생체적합성이 크게 부족하다.반대로 기존 천연 고분자의 경우는 반대로 생체적합성은 뛰어나지만, 물성이 크게 떨어져 3차원 구조체를 정교하게 제작하기가 어려웠다.공동연구팀은 뛰어난 물성이 있는 말미잘 실크단백질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했다. 다이-타이로신(di-tyrosine) 광가교를 통해 높은 물리적 안정성과 빠른 가교 능력을 갖출 수 있었고, 압축 분사로 200~1000㎛(마이크로미터)까지, 원하는 굵기로 다양한 형상의 인공 귀나 코, 혈관과 같은 3차원 구조체를 정교하게 인쇄할 수 있게 됐다.이 구조체들은 물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누에고치 유래의 실크단백질 기반의 구조체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탄성력을 지닐 뿐만 아니라 더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개발된 3D 프린팅 소재는 다양한 종류의 세포와 높은 친화도를 보였고, 뼈·연골 등을 구성하는 세포 분화를 유도하기도 했다.포스텍 차형준 교수는 “말미잘 실크단백질의 우수한 물성과 생체적합성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3D 프린팅 소재는 복잡한 3차원 구조체를 빠르고 정교하게 인쇄할 수 있어 인체에 이식이 필요한 다양한 인공 생체 조직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광가교빛을 이용하여 서로 다른 고분자 사이의 공유 결합을 형성시키는 가교법.

2019-04-08

교육부-한국전문대학교육협 정책회의

전문대학 주요관계자가 주요정책 및 개선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최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과 남성희 수석부회장,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 교육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 김태훈 직업교육정책관, 안수미 전문대학정책과장, 최민호 전문대학법인팀장, 고영종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지역전문대학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전문대학의 수업연한 다양화로 직업교육 강화 △교육환경 변화와 전문대학 교육 재편을 위한 재정지원 △고등교육 차별화 정책 시정과 재정지원 확대 △고등직업교육 체제 확립과 평생교육기관 기능 및 역할 확대 △구조개혁 정책 현실화 △일반대학 전문대학 전공 모방 시정 등 전문대학 현안에 대한 대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회의에 이어 제127차 전문대교협 이사회도 열렸다.이사회에서 전문대교협 회장단은 영천의 폴라텍 대학 ‘로봇캠퍼스’설립인가 추진을 반대한다는 공식 견해를 밝혔다. 회장단은 “로봇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에서 이미 다수의 전공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폴리텍대학의 로봇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증원은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에 어긋난다”면서 “기획재정부 차관이 발표한 폴리텍대학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전문대와 유사한 기능의 학위 과정을 축소하겠다는 폴리텍대학 정책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로봇산업 관련학과는 경북 영천의 동일권역 3개 전문대학 3개 학과에 712명이 재학 중이고, 전국적으로 14개교 924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므로 컨소시엄 형태로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심상선기자

2019-04-01

포스텍, 고성능 AI 시냅스 소자 개발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딥러닝 컴퓨터의 치명적인 단점을 보완할 인공지능 시냅스가 개발됐다.포스텍(총장 김도연)은 신소재공학과 이장식 교수·석박사 통합과정 김민규씨 연구팀이 차세대 뉴로모픽 컴퓨팅용 칩을 만드는 과정에서 *강유전체(Ferroelectrics) 물질을 도입해 고성능의 아날로그 메모리 특성을 보이는 새로운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특히 이 연구에 사용한 강유전체 물질은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어서 바로 상용화할 수 있어 뉴로모픽 칩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이 연구 성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최근 게재됐다.딥러닝, 빅데이터 등은 정형화되지 않은 많은 양의 정보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컴퓨팅 방식은 입력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폰 노이만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처리해야 하는 정보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 기억과 연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인간 두뇌의 사고 과정을 모사해 정보를 병렬적으로 처리하는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그러나 현재 쓰는 폰 노이만 구조 컴퓨팅 방식에서 사용하던 반도체를 그대로 뉴로모픽 컴퓨팅에 사용할 경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실제 바둑을 딥러닝으로 학습한 ‘알파고’가 바둑 한 판을 두는 데는 전기세 약 6천만원이 든다.뉴로모픽 컴퓨팅이 상용화되려면 소비 전력을 최소화한 뉴로모픽 칩 개발이 필요했고, 연구팀은 인간의 두뇌에서 핵심요소로 작용하는 시냅스를 모사할 수 있는 효율높은 소자 개발에 집중했다.인간 두뇌의 정보처리 방식은 0과 1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디지털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으로 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학습한다.이러한 인간의 시냅스 특성을 모사하려면 아날로그 정보 처리 방식이 필요한데 연구팀은 이를 강유전체 물질을 이용해 구현했다.강유전체란 외부의 에너지가 없어도 스스로 전기적 분극을 유지하는 물질로 이 특성을 미세하게 제어해 인공 신경망에 적합한 선형적인 아날로그 정보 제어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인공 신경망 시뮬레이션 결과 숫자 이미지 패턴에 대한 인식률이 90% 이상임을 확인했다.기존에 연구되었던 강유전체 물질은 두꺼운 두께와 높은 공정온도, 기존 반도체 공정과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연구팀은 원자층 증착법을 이용해 나노 스케일 두께의 강유전체 물질과 산화물 반도체를 기판 위에 쌓아서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만들었다.저온 공정을 통해 제작할 수 있어 반도체 소자 제작시 장점이 있고, 금속-강유전체-반도체 구조에서 강유전체의 안정적인 분극 현상을 확인했다.이 공정에 사용되는 물질들은 현재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어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이장식 교수는 “이 기술을 실제 뉴로모픽 칩에 사용할 경우 저전력으로 뉴로모픽 컴퓨팅이 가능하게 될 것이고, 모바일 기기, 무인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용어설명*강유전체(Ferroelectrics)-강유전체는 외부의 전기장이 없어도 스스로 전기적 분극을 유지할 수 있는 물질로, 전원이 없어도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차세대 메모리로 알려진 강유전체 메모리 (Ferroelectric ram) 등에 활용된다.*뉴로모픽(Neuromorphic)-인간의 신경 회로인 ‘뉴런’을 모방한 회로를 만들어 연산과 저장을 한꺼번에 하는 인간의 뇌 기능을 모사하려는 기술.

2019-04-01

“정부 지정 외부감사로 사립대학 비리 방지”

정부가 사립대학의 비리 근절을 위해 외부감시인을 직접 지정하는 법안이 나온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립대학을 개혁할 법안을 낸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비리 근절을 위해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최초 발의하기도 했다.해당 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대학 교육 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에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박 의원은 2013년 이후 외부 회계감사가 의무화됐음에도 그동안 사립대학들이 부실한 운영으로 지적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14년 회계연도 기준 평균 감사기간은 사립대학 5.7일, 사립전문대학 4.9일이었으며, 평균 감사비용은 사립대학이 1천715만원, 사립전문대학은 1천301만원에 불과하다.또 사학진흥재단 등이 최근 사립대학의 외부회계감사가 기준에 따라 수행되었는지 감리해본 결과, 최근 3년간 50개 대학법인에서 법령위반 153건을 포함해 총 1천106건이 지적된 바 있다.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교육부 감사(2017년 1월∼2018년 7월)를 통해 공개된 30개 사립대의 지적건수는 총 350건인 반면 외부회계감사 지적은 4개 대학, 7건에 불과했다.이에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사립대학법인이 3년간 연속해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해 회계감사를 받은 경우, 그다음 회계연도부터 2년간은 교육부 장관이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을 지정해 회계감사를 하도록 했다. 또 ‘직권 지정제’를 도입해, 학교법인이 회계규칙을 위반했거나 회계 집행에 부정을 저지르면 2년 이내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박용진 의원은 “‘박용진 3범’이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안이었다면 이번 개정안은 사립대학의 회계 부정과 비리 방지를 위한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3-25

“역량·인성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 최선”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최근 대학 내 인산관 5층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김규병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 등 내빈과 학생 1천500여명이 참석해 대학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선린대는 1969년 3월 20일 포항간호기술고등학교 간호과 40명의 작은 규모로 시작했다.선린대 설립자 고 김종원 박사는 “기독교 사랑을 이웃사람들에게 실천하는 선린정신을 함양하고, 교육으로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에 노력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 사명으로 대학을 설립했다.대학은 50주년을 맞을 동안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졸업생 2만8천여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4년제 간호학과 외 총 15개 학과, 재학생 2천500여명의 취업명문 대학으로 성장했다.실제로 선린대는 2018년 전국 136개 대학 중 취업률 18위를 달성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영문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은 실용적 전문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50년은 4차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인성을 갖춘 전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ack@kbmaeil.com

2019-03-25

대구과학대학 지역사회봉사단 발대식 ‘재능기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지역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대학 한별문화홀에서 제8기 ‘지역사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발대식은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김규학 대구시의원, 이재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장, 학생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대구과학대 지역사회봉사단은 2012년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천5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으며, 올해도 봉사단 모집에 간호학과를 포함한 21개 학과의 230여명의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8기 지역사회봉사단원들은 선배 지역사회봉사단원들의 멘토링 아래 학교에서 익힌 자신의 전공을 살려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봉사단을 이끌게 된 황영재(물리치료과 2년)회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해 학우들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우들과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발로 뛰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준 총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긍정 에너지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며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9-03-25

창립 120주년 ‘계명문학상’ 공모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제39회 계명문학상’을 공모한다.계명대 신문방송국이 주최하는 ‘계명문학상’은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계명문학상’으로 격상했다.공모부문도 기존 2개 부문에 극문학 부문과 장르문학 부문을 추가해 4개 부문으로 늘렸다.특히, 시상규모도 크게 확대해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 1천만원을, 시 부문, 극문학 부문, 장르문학 부문 3개 부문의 당선작에 대해서는 각각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공모 대상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작품 수는 시(시조) 부문 1인당 3편(매수 제한 없음) 이상, 단편소설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이상, 극문학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 이상, 장르문학 부문 1인당 1편(200자 원고지 200∼500매) 이상으로 하고 있다.공모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관련 공모요강은 계명대 통합 뉴스 포털(www.gokmu.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계명대 신문방송국(053-580-5731)으로 하면 된다.수상작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계명문학상’은 계명대신문사가 주최한 ‘계대학보 문화상’에서 출발했다.이후 1980년 ‘계명문화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981년 제1회 계명문화상 시상식을 했다.김윤조(한문교육과 교수) 계명대 신문방송국장은 “40여 년을 이어온 ‘계명문학상’은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에 격상된 ‘계명문학상’은 대학최고의 시상규모를 자랑하며, 앞으로 신예작가 배출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학상의 전신인 계명문화상을 통해 ‘아홉 살 인생’, ‘논리야 반갑다’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위기철 씨를 비롯해 동인문학상과 김유정 문학상을 받은 계명대 출신 소설가 김중혁 씨 등 20여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하여 우리 문단의 신예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3-18

위덕대, 일자리센터 사업운영 평가 ‘우수’

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2219창업 지원기능을 통합2219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사업이다.위덕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5월에 문을 열어 대학 내 진로 및 취2219창업 교육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사업의 원년인 지난해에는 △위덕 진로 및 취2219창업 지원 로드맵 구축(U- CRM:Uiduk-Career Road Map)에 따른 체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촘촘한 그물망 진로상담시스템인 U-CCNet(Uiduk-Career Counselling Net) 운영 △학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2219창업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주력했다.장덕희 위덕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일자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생취업처로 지원조직을 개편하여 진로 및 취·창업 기관을 통합하고 입학, 재학, 취업으로 이어지는 대학 4년을 활용한 학생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학내부를 학생 취2219창업 친화적인 조직과 기능으로 통합한 것이 큰 반향을 불러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또 “올해는 우리 대학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학생진로상담을 학생, 지도교수, 취업컨설턴트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시스템으로 운영하여 학생 당사자에게 진로상담결과가 환류되는 그물망 U-CCNet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한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 명문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