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문경대 “숨겨진 끼와 재능 찾아 ‘스타성’을 발굴하라”

문경대학교는 최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신영국 총장, 행정부서장, 학과교수 및 재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을 살려 나를 빛내라’를 슬로건으로 2018학년도 자기계발 데이(DAY) 행사를 가졌다.문경대학교 학생자치기구인 제22대 대의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공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 전문 인력 양성대학’이라는 대학 비전 달성을 위해 재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찾아 ‘스타성’을 발굴함으로써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지역사회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신영국 총장은 “오늘 행사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융합적 사고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학비전 제창, 슈퍼스타 실천 캠페인 선언식, 재학생들의 특별 문화공연이 진행되었고, 이후 학과별 특성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의 ‘건강증진 보건교육 경진대회’, 유아교육과의 ‘지역 유아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재활상담복지과의 ‘지역사회 인사 특강’, 호텔조리과의 ‘대형 케이크 만들기’, 군사학과의 ‘도전 골든벨’, 보건행정과의 ‘병원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상황극’, 축구과의 ‘M.K.S.C 미션 임파서블’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5-08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 ‘평균 671만원’

올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71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85곳의 등록금 현황과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을 분석해 공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분석 대상 학교의 2018학년도 명목 등록금(고지서에 나온 금액)은 학생 1명당 평균 671만1천800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668만6천800원보다 2만5천원(0.4%) 오른 액수다.조사대상 185곳 중 177개 학교(95.7%)가 등록금을 동결(165개교)하거나 인하(12개교)했다.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내린 곳이 더 많은데도 평균등록금이 높아진 것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문과보다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비싼 이과 정원 비율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계열별로 보면 의학계열이 학생 1인당 962만9천700원으로 평균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이어 예체능계열이 779만6천400원, 공학계열 714만4천900원 순이었고, 자연과학계열이 679만900원, 인문사회계열이 596만6천500원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과목별로 B학점 이상을 딴 재학생이 69.8%로 전년대비 0.2%p 증가했다. 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B학점 이상을 받는 셈이다.국공립대학의 B학점 이상 재학생 비율은 73.1%로, 사립대 68.9%보다 높았다.졸업 성적(평점 평균)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80점 이상인 졸업생(2017년 8월·2018년 2월 졸업) 비율은 90.0%로 전년 대비 0.4%p 떨어졌다.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39.8%로, 국·공립대학(33.4%)보다 6.4%p 높았다.소재지로 보면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8.1%로 수도권 대학(61.9%)보다 6.2%p 더 많았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5-01

영남대,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가속화

영남대학교 전찬욱(48) 화학공학부 교수가 태양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전 교수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CuInGaSe₂) 박막태양전지’의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그의 연구 결과는 SCI 국제저널 ‘프로그레스 인 포토볼태익스’(Progress in Photovoltaics)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은 약 1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굵기의 1/70) 굵기에서도 태양광을 매우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물질이다.이 때문에 7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두께를 요구하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물질로 알려졌다.그동안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나, 유독성, 부식성, 높은 생산가격,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전 교수는 “구리·인듐·갈륨 합금에 셀레늄 증기를 공급해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을 만드는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넓은 면적에 균일한 셀레늄 증기를 실시간으로 공급하고, 제어하는 방법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연 소재를 이용했다”면서 “흑연 분말을 높은 압력으로 밀착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공기구멍이 남지만 개발한 기술은 이러한 공기구멍을 통해 셀레늄 증기를 공급하는 매우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기존 제조방법보다 위험성과 비용을 크게 줄였으며 활용성도 높다”고 말했다.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태양전지는 외관이 우수해 건물의 벽이나 창문 등 건축외장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태양빛이 약한 아침과 저녁 시간에도 빛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주는 에너지변환 성능이 우수해 산업적 가치가 높다.전 교수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태양전지가 아직은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가격경쟁력이 낮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제조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이 기술은 미국 등 국내외에서 특허로 등록돼 있으며, 일본과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5-01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

경일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과' 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 8년 연속 사업 선정에 이어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1억원의 성과보상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대학의 적극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 체계 마련을 위해 성과 우수대학(수도권 3개, 비수도권 5개) 시상계획을 최근 확정·통보했다.시상계획에 따르면 전국 40개 창업 선도대학 중에서 비수도권에서는 경일대, 수도권에서는 숭실대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1억원의 성과보상금을 받는다.성과보상금은 대학 내부규정과 성과보상금 지급비율을 준수해 창업지원단 인력에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창업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보상금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겸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창업 선도대학 춘계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에서 경일대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최우수대학 표창장을 받았으며 대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우수기업 발굴사례, 앞으로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선도대학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신 창업기업 대표들과 2만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4-24

영남대, 합격률 50% 훌쩍… 비수도권 유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간 변호사 시험 합격률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영남대’가 제7회 시험에서 합격률 59.79%로 비수도권 로스쿨 중 유일하게 합격률이 50%를 넘었다.법무부는 지난 22일 제1∼7회 변호사시험의 학교별 합격률과 그간 시험의 누적 합격률 등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0일 결과가 발표된 ‘제7회 시험’에서는 서울대가 78.65%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연세대가 73.38%, 고려대가 71.97%로 뒤를 이었다.나머지 학교 중에서는 서울시립대(45.33%), 전남대(44.81%), 경북대(44.08%), 강원대(43.02%), 부산대(41.74%), 충남대(41.15%) 등 11곳이 합격률 50% 아래를 기록했다.충북대(31.62%), 동아대(30.18%), 제주대(28.41%), 전북대(27.43%), 원광대(24.63%) 등은 불합격자 수가 합격자 수를 넘어섰다.특히 최근 시험에서 하위 5개 로스쿨의 합격률이 30%전후에 머물면서 전체 합격률도 사상 처음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또한 최상위 서울대와 최하위 원광대의 격차가 3배 이상 벌어지는 등 로스쿨별 편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전국 25개 로스쿨 ‘석사 학위 취득자 대비 합격률’은 83.1%로 나타났다.이중 연세대가 94.02%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서울대는 93.53%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의 경우 92.39%를 기록했다.이어 아주대(91.90%), 성균관대(90.43%)가 90%이상 합격률을 보였다.가장 합격률이 저조한 곳은 원광대로 62.6%를 기록했고 제주대(67.78%), 동아대(67.82%), 전북대(69.62%)가 전국 25개 로스쿨 중 6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법무부의 이번 변호사 시험 합격률 공개는 사상 최초다.그동안 법무부는 학교 간 과다 경쟁으로 인한 교육 부실화 방지 및 서열화 우려 등으로 학교별 합격률을 공개하지 않았다.그러나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이 최근 서울고법에서 변협 승소로 확정돼 공개하기로 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04-24

결혼 이민 여성들 “한국요리 배우며 가족사랑 키워요”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가 대구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가족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는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달서구청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의 기본적인 한국어 회화, 의식주와 관련한 종합적인 분야를 접목한 한국 정착지원프로그램이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한국어 교육 및 자조 모임 △한국요리이해를 위한 가족을 위한 요리교실 △한국문화적응을 위한 대중교통 △전통시장과 관공서 △전통문화 체험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한 성·임신·출산교육 △우울증 검사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가족을 위한 요리교실’을 실시하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가족을 위한 요리교실’은 한국 생활 기본 요리 교육과 실습 과정으로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요리를 이해하고, 문화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4-24

‘일일일책’ 장인옥 작가 초청 특강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교직원 및 학생들의 독서토론클럽 활성화와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대학 동산홀에서 ‘일일일책(1日1冊)’의 저자 장인옥 작가를 초청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장인옥 작가는 ‘하루 한 권, 독서가 인생을 바꾸다’라는 제목으로 독서를 만나기 전, 독서를 결심하게 된 계기, 1일 1책 방법, 독서노트 작성 요령, 책을 읽고 변한 인생 등 실화를 바탕으로 경험한 것들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말을 전했다.장 작가는 “독서하기 전에는 부정적 생각이 지배적이고, 불안한 마음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 같았지만,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감사한 마음,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시간 없어 독서를 하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새벽 시간, 이동 중, 잠자기 전, 주말 등 충분히 1일 1책이 가능하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장인옥 작가는 3년간 천 권의 독서와 6년간 하루에 책 한 권을 읽는 ‘일일일책(1日1冊)’저자이며, 현재 비블리아 칼럼연재(장인옥의 북큐레이션), 주부독서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를 많이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형 도서공간‘북카페’오픈과 독서토론클럽‘다독다톡(多讀多Talk)’프로그램, 독서리더장학생 시상, 전자도서박람회, 도서관 스템프 투어, 도서관 이용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2018-04-17

계명대,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돼 대구ㆍ경북 창업지원의 거점 기관임을 재확인했다.계명대는 1998년 중소기업청 대구ㆍ경북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2011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처음 선정됐다.이후 조직 내 창업지원단을 설치하고,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243억 5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전국적으로 43개의 창업선도대학 중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대구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20여 년의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7년간 261개의 아이템 사업화 기업을 배출하고, 480억여 원의 매출, 340여 명의 신규 고용 외에 다수의 수출과 투자 실적을 창출했다.지난해 11월에는 대구광역시, 인라이트벤처스 등과 ‘인라인트 1호 청년창업펀드’를 공동 추진하고, 162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를 더욱 확충했다. 이달 4일에는 한국도로공사와 MOU를 체결해 민간 창업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계명대 창업지원단은 2018년에 창업아이템사업화 이외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확장을 위한 대구ㆍ경북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을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글로벌 수출지원사업,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K 창업아이디어 페스티벌, K-Startup 슈퍼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대상으로 창업의 A∼Z까지 모든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매주 월∼금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8층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창업지원단 내에 만 40세 이상 창업자 지원을 위한 달서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디자인 특화 지원기관인 섬유ㆍ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 기술이전 및 투자지원을 위한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배재영(계명대 화학과 교수) 창업지원단장은 “대구ㆍ경북의 창업지원 거점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과 지역 중점 육성산업 기업들의 성공 창업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번 창업선도대학 재선정으로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2018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우수 기술창업자를 선정해 총 1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문 멘토링, 창업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스타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2018-04-17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강좌 개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최근 산업체에서 요구되고 있는 직업기초능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교과목을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교양 강좌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김규석 변호사,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 홍성휘 국군대구병원장, 윤원진 대구파티마병원 원목신부, 전인교육센터 김미진 팀장 등 사회 분야별 명사를 매주 목요일에 초청해 1학기 15주간 진행된다.이번 교양과목 개설은 DHC-edu교양역량인증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양 교육과정 기회에 따른 내실화를 추구하고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으로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대구보건대는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을 구축하면서 이미 시행해 오던 DHC-edu교양역량인증제(2017년 시행), BLS(기본심폐소생술)졸업인증제(2015년), 자원봉사PSSS제(1999년)와 함께 전문기술과 성실한 인품을 지닌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또한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명사를 미리 섭외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강의 주제(사건을 통해서 본 삶, 영화·미술 속 인간심리, 뒤돌아 봐!, 취업 후의 삶, 긍정의 힘, 대한민국 청춘들이 거쳐야 하는 군이란!, 화가의 질문)를 계획하는 등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향후 운영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만족도에 따른 이력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기대성과는 수강생 만족도 80%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이용덕 교무처장(물리치료과 교수)은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프로그램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구보건대학교의 교육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4-17

대구한의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대구한의대학교가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8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 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자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대구한의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DHU 꿈 끼-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HU 꿈 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 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한 ONE-STOP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공 교수가 직접 이론과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장직업체험은 이론 강의 후 한의사, 호텔리어, 경찰관, 소방관 등 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 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약첩싸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9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대구한의대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DHU 진로설계통합체험 프로그램은 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 교류마당에서 우수사례 발표 및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4-17

허성필 무인기공학과 학과장 인터뷰

“무인기분야에 있어선 최고라고 자부한다.”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허성필 학과장의 첫 마디다.허 학과장은 “경운대는 2016 교육부 프라임사업 대형부문에 선정돼 항공특성화대학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며 “항공공과대학과 항공서비스대학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해 최고의 항공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인기공학과는 무인기의 설계, 제작, 조종, 운용에 이르기까지 타 대학의 관련 학과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대한민국 무인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최근에 드론 관련한 학과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무인기공학이라는 큰 개념 안에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무인기 전반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는 경운대 무인기공학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이는 경운대가 융합전공교육을 통해 다양한 진로선택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경운대는 항공정비전공, 영상촬영드론응용전공, 보안재난관리드론응용전공을 융합전공으로 선택이 가능해 졸업 후 취업 선택의 기회 폭을 넓혔다.또 국토부 지정 무인비행교육원 설립이 진행 중이고, 무인기환경성능시험센터 건립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허 학과장은 “무인비행교육원과 무인기환경성능시험센터 등의 마스터플랜이 완료되면 명실상부 유·무인 비행교육원을 운영하는 최초의 학과가 될 것”이라며 “그러면 무인기공학과 재학생들은 무인비행조종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 하나를 더 갖추고 졸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교수진도 무인기공학과의 자랑이다. KT, 삼성전자, KBS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오랜 시간 다져온 노하우를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학생들이 졸업 후 성공적인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고, 현장주도형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무인기분야에 있어 국내최고 학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4-10

국내 유일 무인기분야 전문인력 양성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는 신성장산업인 항공분야의 드론(Drone), 무인항공기(UAV : Unmanned Aerial Vehicle)부터 지상의 자율주행 차량, 해상의 자율항해 선박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무인기산업 분야의 자격취득 및 창의적인 전문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학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또 경운대는 교육부 PRIME 대형사업 선정에 따른 국내 최고의 항공산업특성화 선도대학으로, LINC+사업과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중점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대학사업 등에 선정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무인기공학과는 2018학년도 기준으로 합격자 전원에게 1년간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며, 수능평균 3등급 이내인 경우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국내 최고의 무인기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축된 항공 1, 2호관에는 최신 기자재, 최고의 실험·실습장비 등을 도입했으며, 무인기설계실습실, 무인기제작실습실, 플랫폼실습실, SW 및 영상처리실습실 등을 학생에게 24시간 개방하고 있다.또 자체 무인비행교육원과 무인기비행장 보유를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2관에는 실내에서 조종이 가능한 무인기조종운용실습장을 확보해 학생들이 날씨나 시간 제약 없이 드론 조종·운용을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주요 커리큘럼은 무인기시스템의 ‘설계’ → ‘제작’ → ‘조종’ → ‘운용’ 전반에 대한 특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의 전공 이론을 비롯해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시키고, 각종 교육용 무인기시스템과 솔루션을 이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수업은 전공기초, 전공핵심, 전공심화로 나뉜다. 전공기초 과목은 항공공학개론, 항공소프트웨어이해, 항공법, 대학수학 등이 있으며, 전공핵심 과목은 무인항공시스템이해, 항공전자통신기기, 컴퓨터프로그래밍, 기초기계설계실습, 무인기설계(IAC), CATIA, CAD/CAM(IFC)(컴퓨터설계프로그램), 드론조종기초, 비행제어공학 등이 있다.전공심화 과정은 무인항공기통신장치, 임베디드소프트웨어설계, 고정익무인기조종(IAC), 항공시뮬레이션, 무인항공기운영실습, 자동항행시스템 등 무인기 전반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진로 및 취업분야는 정부기관, 출연기관, 통신사(KT, SKT, LGU+), 방송사(KBS, TBC 등), 대기업·중소기업(전자, 정보통신, 기계, 무인시스템 관련 기업) 및 국내외기업 연구소, 민간무인기 관련 산업체(항공, 자동차, 선박, 우주 등)에서 요구하는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무인기산업 발전과 더불어 무인기 설계·제작 관련 교육을 모두 이수하게 되므로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다.무인기공학과는 신설학과임에도 드론동아리 ‘Space A’는 박병규 교수, 임헌영 교수의 지도를 통해 드론쇼코리아(부산, BEXCO)에서 드론 군집제어 기술을 활용한 드론군무시연, 국제소방안전박람회(대구, EXCO)에서 재난상황에서의 재난안전-드론시스템간 연동시연, 드론페스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학과소개와 진로설계, 아두이노를 활용한 드론제작 체험활동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무인기공학과는 산학일체형 학과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으로 현장성 극대화를 위해 REAL전공교육모델, 무인기분야 융합전공트랙 개설 및 우수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구성돼 무인기분야에 있어 학생의 미래를 지원하는 학과로써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4-10

체험형 생태교육 ‘발도르프 숲 학교’ 개교...

영남대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가 운영하는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발도르프 숲 학교’가 문을 연다.‘발도로프 숲 학교’는 독일 ‘발도르프(Waldorf) 교육학’에 체험형 숲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인지·활동 숲 체험통합교육,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이해, 유아·청소년, 장년, 노년 생애주기 맞춤 교육, 숲 해설·숲 치유 전문가 활용, 인성교육 및 심리치료 등을 위한 통합형 숲 체험 교육이다.숲 스포츠, 숲 어드벤처, 숲 치유, 숲 해설, 숲 놀이, 숲 생태공예, 숲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2018년 발도르프 숲 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8주간 영남대 경산캠퍼스 숲과 자연휴양림 등에서 진행된다.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일 오후 5시까지로 참여대상은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필수) 및 중학생과 일반 성인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발도로프 숲 학교 홈페이지(http://yugreenschool.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남대가 시행하는 ‘발도르프 숲 학교’는 교육부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의 ‘바깥놀이 시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인성교육 프로그램’, ‘스포츠 활동과 연계한 인성교육’ 지침에 들어맞는 인성교육 숲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4-10

세상 바꾸려면 거꾸로 한번 생각해볼까?

류진한(54·사진) 계명대 광고홍보학전공 교수가 최근 창의적 사고와 발상을 위한 에세이 ‘로꾸거’(가람과 뫼, 236쪽)를 발간했다.창의적 사고와 발상은 현대 사회에서 비즈니스의 분야를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능력이다. 세계적인 아이디어 발상 전문가 스테판 베이커의 ‘201가지 아이디어 발상법’을 비롯한 많은 창의적 발상법에서 ‘거꾸로 생각하기’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방법이다.이번에 류진한 교수가 펴낸 에세이 ‘로꾸거’에서 키워드로 제시하는 다양한 ‘거꾸로 발상’은 꼭 창의적인 학습이나 직업에서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우리의 일상생활 속 희로애락과 함께 존재하며 쉽게 느껴지거나 발견되지 못했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소재들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다루고 있다. 류진환 교수는 한화그룹의 종합광고대행사 (주)한컴 등에서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한화그룹PR, 대한생명, 대우건설, 빙그레, 동원FB, 동산CG, 비락식혜, 미에로화이바, 레모나, 보루네오, 재능교육, 아가방, YES24 등 다양한 성공캠페인을 만들어냈다.또한, 대한민국유공광고인표창, 대한민국광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OOH광고학회, 한국소통학회, 대구경북언론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광고PR실학회 부회장(차기회장)으로 활동 중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4-10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선도센터` 선정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융합형공학 인재양성지원 사업에서 `공학교육혁신 선도센터`(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로 선정됐다.영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매년 3억원, 4년간 총 1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공학 인재 육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영남대를 포함해 고려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전북대 등 전국에서 6개 대학이 선정됐다.영남대는 2012년부터 시작된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사업을 6년째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10년 연속,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선도센터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공과대학생의 역량을 키우려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공학인재 양성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를 선도센터가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는 미래 핵심 산업의 수요에 맞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공학도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선도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자동차, IoT(사물인터넷)융합 등 미래 신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교육을 운영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춘 각종 경진대회,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캠프, 공학페스티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일환인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 사업은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권역별 대학이 참여한다.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 사업에는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에서 총 18개 대학(2018년 2월 기준)이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04-03

포스텍 `亞 젊은 리더 30인` 2명 배출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18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2018 Forbes 30 Under 30 Asia)`의 헬스케어·과학 부문 30인에 들어간 한국인 과학자는 모두 포스텍(총장 김도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전형국 연구교수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핀융합연구단 우성훈 선임연구원 등 2명의 한국과학자가 헬스케어·과학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전형국 연구교수는 거미의 감각 기관을 모사한 동작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고, 모스 부호 통신을 기반으로 전신 마비 환자들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로 `헬스케어·과학` 부문 30인에 포함됐다.전 연구교수는 포스텍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받았으며 12개 이상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10개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 결과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대한기계학회 우수논문상, 제12회 삼성전기 논문대상 동상, 2017년 대한기계학회 우수학위 논문상을 꾸준히 받으며 학계로부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함께 선정된 우성훈 연구원(KIST 스핀융합연구단)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미국 MIT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자의 스핀 특성과 자기장 모멘트를 연구하는 스핀트로닉스 분야 전문가다.우성훈 박사는 세계 최초로 무(無)전력에 가까운 초저전력을 사용해 전자소자를 구동할 수 있는 원리를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포브스는 매년 부문별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헬스케어·과학`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총 5명의 한국인이 선정됐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04-03

올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전국 최다 선발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인원이 선발되는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이 사업에 재학생 24명이 합격했으며 해외취업 지원 우수대학에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국고지원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어 토익 TOEIC 550점, 중국어 HSK 3급, 일어 JPT415점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다.영진전문대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총 109명을 해외에 파견,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지로 떠나 8주간의 어학연수와 8주간의 현장실습을 갖게 된다.이들은 국고보조금으로 최대 800만 원과 240만원 수준의 체제 비용을 대학에서 지원받아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사업에 선발된 류영진(간호학과 2년)씨는 “미국에서 16주 동안 어학과 병원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전반적인 미국 의료시스템을 많이 배우고 싶다”면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해외에서도 나의 간호를 필요로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미국간호사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해외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외현지학기제, 해외연수 등 대학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부의 취업률(2016년 졸업자) 발표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인 97명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를 달성했다.또한 올해 2월 졸업자 중 169명이 일본 야후재팬,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는 등 해외 취업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4-03

영남이공대 `육군해킹방어대회` 장려상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사이버보안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YESS`팀이 최근 `2018년 해킹방어대회` 대학생 부문에 참가해 전문대학 최초로 장려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지난달 초 대전 유성구 소재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3월 30일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 무궁화 홀에서 열렸다.특히 정보보호 관련 최신기술을 활용해 군과 민간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인재 양성을 위해 육군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대회에는 군의 정보보호 전문요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수 해킹 동아리, 특성화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 등 총 159명이 참가해 2인1조로 팀을 구성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YESS`팀은 지난 2015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침해당한 Window PC의 VM(가상 이미지)에 대한 침해사고 분석을 진행해 악성코드가 실행된 시간, 동작과정 등을 분석한 후 침투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부분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김종혁, 유선동 학생은 “해킹 공격 기법과 해킹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꾸준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학과장은 “사이버전이 제5전장으로 현실화 되는 시점에서 현장과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실전에 대응하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