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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별토지가격 ‘대구 1.08%↑·경북 0.73%↑’

대구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평균 1.08%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22%와 비슷한 수준이다. 결정·공시한 대상 토지는 55만6738필지이다. 대구·경북의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지난달 30일 결정·공시됐다.구·군별로는 군위군 2.83%, 수성구 2.48%, 중구 1.11%, 남구 0.95%, 달서구 0.93%, 달성군 0.71%, 동구 0.59%, 북구 0.25%, 서구 0.03% 순으로 나타났다.대구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상업용, 법무사회관), 160-1번지(상업용)로 제곱미터당 3천912만 원이며, 가장 낮은 토지는 군위군 소보면 복성리 산74번지(자연림)로 제곱미터당 333원이다.같은 날 경북도는 도내 42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0.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 변동률 1.22%보다 0.49%p 낮은 것이다.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 5.00%, 안동 1.59%, 의성 1.29% 등이다.개별 필지 공시지가 가운데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시장큰약국)로 ㎡당 1287만원이다. 최저가는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산19-2번지(임야)로 ㎡당 117원이다.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구·군 및 읍·면·동 민원실과 구·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4-30

코스트코 대표단 포항시 전격 방문

“그동안 대형 할인매장 유치에 대한 무수한 말들이 오갔지만 관계자들이 직접 다녀갔다고 하니 반가울 따름 입니다." 창고형 대형마트 유치를 지속적으로 타진본지 2023년 10월 26일자 1면, 2023년 11월 10일자 1면 보도 등하고 있던 조민수 코스트코 대표와 실무진이 포항을 전격 방문했다.지난달 30일 코스트코 대표단이 포항시청을 찾아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대표단은 포항시의 이차전지·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산업으로 인한 성장 가능성, 지리적 여건 등을 살폈다.포항시가 코스트코 유치에 성공한다면 경북 지역에서는 첫 매장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전국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코스트코는 국내 연매출액 약 6조 원 정도(점포당 3000억)의 유통기업으로, 지역 내 입점할 경우 일자리 창출 및 인근지역 소비 유인 등 경제 유발 효과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근로자 상당수가 대부분 정규직으로 보수체계와 복지 후생도 뛰어나 새로운 여성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다만 많은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지와 관련해서는 특정 지역을 제시하거나 선정하지는 않았다.코스트코 대표단은 “검토를 해 보겠다”며 “지방에서의 설립은 회사 입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다. 충분히 한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경북도가 코스트코와 투자유치 업무협의를 갖기로 했으나 무산된 바 있어 포항 입점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포항시와 코스트코의 만남이 성사돼 포항 입점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부풀게 하고 있다.시민 B씨(50)는 “그동안 공장 증설에만 집중한 포항시에, 시민들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형 마트가 들어온다면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일이 잘 진행돼 많은 사람들이 생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30

포항제철소 4고로 설비 신예화 돌입… 6월말 재가동

포스코가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연와정초식(煉瓦定礎式)은 철광석과 코크스를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고로의 핵심 자재인 내화(耐火) 벽돌의 축조 작업 시작을 기념하고 고로의 성공적 가동을 기원하는 행사이다.개수(改修)는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으로 통상 15년 전후를 주기로 한다.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참석자들은 내화 벽돌에 포항 4고로의 성공적 가동과 더불어 포스코의 지속 발전을 염원하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담아 ‘超一流(초일류)’, ‘初心(초심)’ 등 총 16가지 휘호를 새겼다.포항 4고로는 지난 1981년 2월 내용적 3795㎥의 규모로 준공됐으며, 1994년 1차 개수를 거친 후, 2010년 2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 5600㎥의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23일 포항 4고로는 약 14년간의 가동을 마치고 3기 개수 작업에 돌입했다. 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약 125일간 진행된 후 본격적으로 재가동될 예정이다.이번 3차 개수의 내용적은 동일하지만 △노후 설비 신예화 통한 성능 복원 및 안정적 생산체제 구축 △내구성 강화 통한 안전성 확대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고로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포항 4고로는 연와에 새겨진 다양한 염원을 안고 다시 한번 뜨겁게 고동칠 것”이라고 기대했다.포항 4고로 개수 공사에는 5300억 원이 투입되며 건설 기간 동안 총 37만 80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29

포스코DX, 국내 제조업 첫 풀필먼트센터 구축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T시스템 구축부터 설비 자동화, 로봇 엔지니어링까지 회사의 주요 DX 기술들을 융합한 대표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습니다. 산업용 AI, 디지털트윈, 로봇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을 리딩해나갈 계획입니다." 포스코DX(사장 정덕균)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IT(정보기술)+OT(자동화기술)+로봇’을 융합한 국내 제조분야 첫 풀필먼트센터(포스코PF센터) 물류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에 기여했다.풀필먼트센터는 물류의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 처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주로 물류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배송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포스코는 제철소에 필요한 자재조달을 위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 개념을 도입했다. 광양제철소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기존에는 300여 개의 자재창고에 분산 운영하고 있었다. 동일 자재들이 창고별로 개별 보관돼 발생하는 비효율과 관리 소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것이다.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포스코 PF센터는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3만4000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 자재부터 중·소형 자재까지 다양한 규격의 자재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토목·건축을 제외한 전분야 물류시스템을 포스코 현업과 구축한 포스코DX는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을 통해 셀(Cell)에 자재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대형 입체선반, 로봇이 자동으로 자재를 저장하고 피킹하는 큐브형 창고인 오토스토어(Auto Store)를 도입해 자재 보관의 효율성을 제고했다.피킹존과 출하존 사이 200m 구간에는 자재를 무인으로 운반하는 AGV(무인운반로봇)를 배치하고, 복수의 AGV를 제어하는 ACS(AGV Control System)를 자체 개발해 이송 로봇 운영의 효율성 또한 높였다.사용자 편의성도 제고했다. 사용자들이 포스코FC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고,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이와 함께 포스코DX는 1년간 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PF센터 지붕에 설치해 포스코FC센터가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포스코DX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풀필먼트센터에 적용 가능한 WMS, ACS 솔루션의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풀필먼트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특화 기술을 확보한 만큼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29

개별주택가격 ‘대구 0.42%↓·경북 0.5%↑’

대구·경북의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14만3000가구에 대한 개별주택 중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 4가의 주택으로 29억원이고 최저가 주택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의 주택으로 19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대구의 올해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군위군 편입 등 요인으로 지난해에 비해 8996가구가 증가했고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0.42% 하락했다.하지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들어설 군위군의 경우에는 무려 3.8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지역 평균 0.42% 하락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구·군별로는 군위군이 3.86%로 가장 높고 이어 수성구(0.21%), 중구(0.20%) 등 3개 구·군에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나머지 6개 구군은 지난해보다 하락하면서 남구(-1.32%), 서구(-0.64%), 동구·달서구(-0.60%)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대구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한 주요 요인은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됐고 군위군의 상승은 지난해 대구시 편입에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9654가구의 대구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 및 군수가 구·군별로 결정·공시한다.대구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 경북지역 22개 시·군 모두 개별주택가격이 상승했다.같은 날 경북도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3만2천여 가구의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0.5%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2.71%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어 △의성군(1.02%) △청송군(0.90%) △영덕군(0.90%) 순이었다.도내에서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여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12억9600만원이다. 반면, 최저가는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17만원으로 집계됐다.한편,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구·군 세무과(읍·면·동 민원실)로 방문(우편·팩스)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구·군에서 재조사해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처리결과에 따라 정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가 이뤄진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4-29

김밥 가격 왜 올랐나… 마른김 1장에 130원 넘어

서민들이 싸고 맛있어서 즐겨 찾는 음식의 대표격인 ‘김밥’의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원재료인 김 가격 폭등으로 김밥은 더이상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 되어 가고 있다.정부도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기준 경북 지역 김밥 한 줄에 3138원, 대구 2917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3%, 6.1% 상승했다.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3월에는 경북 평균 2077원으로, 5년 만에 무려 51.1% 뛰었다. 대구도 2333원으로 25% 올랐다.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304원을 기록했다.전통시장 가격은 1천193원, 유통업체 가격은 1천513원이다. 마른김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012원이었던 1년 전과 비교해 29% 상승했다. 1개월 전인 1167원보다 12% 상승했다.해양수산부가 지난달 18일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50% 할인 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지만, 소매가격은 오히려 올랐다.김 가격 상승은 K푸드의 인기로 김 수출이 늘어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해수부는 10월까지 마른김과 조미김에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29

포항제철소, 도면 실시간 확인 ‘모바일 도면 정보앱’ 본격 출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새롭게 개선된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 모바일 앱을 지난 25일 공개했다.2013년 12월부터 가동된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은 도면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출시된 모바일 앱은 작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면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어, 작업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모바일 앱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제철소 내에서만 도면 시스템이 동작하도록 설계해 정보누출 위험을 사전 차단했다.포스코는 물론 공급사, 해외법인 등 다양한 PC 환경을 고려해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한 도면 뷰어 프로그램(도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기존 글로벌 도면정보 시스템은 대용량의 3D 도면 활용 시 시스템 부하, 속도 저하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3D 도면 파일의 용량을 줄여 업로드·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고, 서버 이중화를 통해 단일 서버 환경 대비 안정성도 높였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은 현장 직원들의 모바일 기기와 3D 도면 사용 증가에 따른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정비, 투자분야 등 제철소 현장 업무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28

포스코퓨처엠, 日 혼다와 양극재 합작 ‘맞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성능과 원가를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현지에서 생산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합작에 나서기로 했다.양사는 포스코퓨처엠의 고품질 배터리 소재와 혼다의 완성차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중인 혼다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 회사 중 처음으로 완성차사와 합작해 북미 현지 사업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 조달 역량, 기술력,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미국 자동차사인 GM(General Motors)과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캐나다 퀘벡(Quebec)주에 설립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28

비빔밥 9500원·삼계탕16000원, 외식비 부담스럽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외식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냉면,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대구·경북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8%대까지 상승했다.대구 지역의 경우 비빔밥은 한 그릇 평균 9533원으로 8.3% 올라 인상 폭이 가장 컸다. 김밥은 한 줄에 2917원으로 6.1%, 칼국수 한 그릇은 6917원으로 3.7% 상승했다. 삼계탕은 한 그릇에 1만6000원, 냉면 한 그릇에 1만583원으로 각각 3.2% 뛰었다. 삼겹살도 1년 전보다 2% 비싸져 1인분 200g기준으로 1만7077원이다. 자장면은 6250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김치찌개만 7317원으로 0.2% 내렸다.경북 지역의 경우 모든 외식 물가가 상승했다. 칼국수는 한 그릇에 8000원으로 4.5% 상승해 인상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비빔밥 9177원(4.3%) △김밥 3138원(4.3%) △김치찌개 8038원(3.5%) △냉면 9538원(3.3%) △삼계탕 1만5154(3.1%) △삼겹살 1만5924원(2.5%) △자장면 6000원(1.3%) 등 순으로 올랐다.이러한 가운데 주요 햄버거, 피자 브랜드들이 다음달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5월 2일부터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균 2.8% 올리기로 결정했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한다. 피자헛도 같은 날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 구체적인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았다.KFC도 지난달 19일 이중가격제를 도입해 배달 메뉴를 100∼800원 올렸다. 파파이스는 지난 15일 메뉴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으로 차등 적용했다.같은 날 굽네치킨도 9개 메뉴 가격을 일제히 1900원 인상했다.외식업체들은 재료비와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메뉴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시민 A씨(40·여)는 “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식품업계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엔 관심이 없는게 아니냐”며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출이 많을 텐데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것이 겁이 난다”고 걱정했다.자영업자 B씨(38)는 “우리도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있지만 고물가가 지속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28

대구시 구·군청 ‘KT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대구시 산하 구·군청이 민원 응대 공무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행정 전화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28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대구시 산하 구·군청이 공무원 개인번호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안심번호 서비스’로 민원인 상담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안심번호서비스는 출장이나 재택근무 때 민원인과 통화 시착·발신에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번호 같은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사무실 행정 번호를 표기한다. 또 TTS (Text to Speech, 음성합성)기술이 적용돼 부재중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할 수 있고 문자 송·수신 기능도 제공한다.외근 중일 때 민원인의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누수 없는 고객 응대로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공무원사생활 침해를 막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기존 교환기에 추가적인 장비 설치 없이 유선 기반 지능망을 이용하므로 유선전화와 동일한 통화 품질도 장점이다.인사 이동 등 번호 변경 사유가 생기더라도 손쉽게 수정 등록이 가능하다.KT는 지난 22일 달성군청에서 안심번호 서비스 설명회를 가졌으며 순차적으로 각 구청 별 사용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달성군지부장은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안심번호 서비스가 공무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서기홍 상무는 “민원 응대 공무원의 사생활 보호와 지자체의 시민중심 소통 행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28

DGB금융, 핵심 인재 육성 ‘HIPO 연수 프로그램’ 실시

DGB금융그룹은 그룹 내 예비 경영 리더 육성을 위한 ‘HIPO(High Potential) 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지난 26일 열린 ‘HIPO 연수 프로그램’은 DGB금융그룹만의 핵심 인재 발굴시스템으로, 그룹 내 경영자로서 자질과 태도, 잠재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조기 선발 및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성과와 자질이 뛰어난 임원 후보인 부점장급 직원을 선발해 그룹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HIPO 오리엔테이션에는 기존에 선발된 62명과 올해 신규로 선발된 37명 등 총 99명의 핵심 인재가 직접 참여했다. DGB금융그룹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 인재 확보가 그룹의 지속 성장의 핵심 조건임을 인식하고, 금융권 최고 수준의 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조직 경쟁력과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핵심 인재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DC(Development Center)과정, SMART MBA과정 및 비즈니스 협상전략 과정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2년차 이상 인재들은 올해부터 신설된 글로벌 선진금융 벤치마킹 과정, 비즈니스 전략 워크숍 및 코칭 전문가 과정 등을 이수함으로써 금융 인사이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HIPO 연수 프로그램은 DGB만의 고유한 예비 경영자 육성프로그램으로 핵심 리더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조직 몰입과 성취감 제고를 위한 강력한 동기를 제공한다”며 “향후 핵심 리더들이 DGB의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8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해 유럽행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났다.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을 만드는 독일 기업 경영진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CE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협력 강화 를 논의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천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 이상이다.  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 및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연내에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RD 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자이스가 한국 RD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회장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피터 베닝크 ASML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을 만나 미래 협력을 논의해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28

남선식당 영주만두국 밀키트 펀딩 760% 달성

영주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의 영주만두국 밀키트 펀딩이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세상을 바꾸는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펀딩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남선식당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남산선비마을의 가치와 영주의 로컬푸드로 만든 영주만두국 밀키트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해 목표 금액의 760%를 달성했다.밀키트는 남선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영주만두국을 가정집에서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조리식품으로 우리밀과 영주한우를 사용해 만든 정통 궁중만두다.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의 재료를 사용한다.간식으로 즐기는 일반 시중의 분식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 먹을수 있는 영주만두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뿐만 아니라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식감이 좋다.영주만두국 밀키트는 올해 1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일주일 만에 초기 수량인 350개를 완판했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23년 3월부터 대한노인회,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파트너십 단체를 통한 기부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주 시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영주시를 위해 환원할 예정이다.남선식당은 영주한우와 영주사과 등 영주의 로컬푸드를 사용한 영주비빔만두, 영주한우국밥 밀키트를 추가 개발을 준비중이다.

2024-04-28

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금융계열사 찾아 ‘그레이트 챌린저’ 주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인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중”이라며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약 54억원의 현금배당을 받았다. 이는 국내 보험사가 해외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을 받은 최초 사례다.   이후 김 회장은 63빌딩에서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내카페와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이동 중 마주친 사내카페의 청각장애 바리스타 직원들이 휴대폰 액정화면에 ‘회장님♡사랑합니다’라고 적은 문구를 흔들며 인사하자, 환하게 웃으며 함께 사진촬영 할 것을 직접 제안했다.  또 캐롯손해보험의 MZ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기술로 주행데이터를 기록하는 ‘플러그’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자리에 함께 한 직원이 “해외에서도 자동차 안에 캐롯 손보의 플러그가 꽂혀 있는 것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 회장도 “금융의 디지털 성과를 기대하겠다”고 답했다.  한화생명의 e스포츠 게임단인 ‘HLE’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은 “e스포츠를 통해 1030세대에게 ‘한화’라는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고맙다”며 격려했다. 그는 선수들이 건넨 선수단 유니폼을 직접 입은 후, 선수들과 함께 셀카 촬영은 물론 사인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한편, 김 회장이 현장경영 차 63빌딩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후 약 200여 명의 직원들이 1층 로비로 내려와 그를 응원했다. 30미터 남짓한 로비를 걸어나가는 동안 셀카 촬영 요청이 쇄도해 발걸음을 쉽게 옮길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김 회장도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진심 어린 응원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일일이 악수를 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시장의 거센 파도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익숙한 판을 흔드는 불요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26

오피스·상가 투자수익률 일제히 상승

대구·경북지역 오피스와 상가 투자수익률이 모두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오피스, 중대형·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오피스는 1.47%, 중대형 상가 1.16%, 소규모 상가 0.97%, 집합상가 1.40% 등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대구 오피스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각각 0.28% 포인트 오른 것을 비롯한 중대형 상가 0.12% 포인트, 소규모 상가 0.01% 포인트, 집합상가 0.44% 포인트씩 상승한 수치다.·특히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는 전국 평균(1.14%, 0.96%) 투자수익률을 웃도는데 반해 오피스와 집합상가는 각각 0.17% 포인트, 0.01% 포인트 밑돌아 대조를 보였다.공실률은 소규모 상가는 8.9%에서 8.8%, 집합상가는 10.4%에서 10.3%로 지난 분기에 비해 소폭 올랐고 오피스는 9.3%에서 10.6%, 중대형상가는 15.9%에서 16.9%로 각각 악화됐다.임대료는 오피스가 3.3㎡당 2만4440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0.2% 상승했고 중대형상가는 7만1330원, 소규모상가는 6만8690원, 집합상가는 7만5960원을 기록하며 각각 0.1%씩 감소했다.경북의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0.96%, 중대형상가 1.11%, 소규모 상가 1.13%, 집합상가 1.33%로 지난 분기와 비교해서 각각 0.23% 포인트, 0.13% 포인트, 0.08% 포인트, 0.29% 포인트씩 상승했다.경북지역 공실률은 중대형상가와 소규모상가가 19.9%와 6.5%로 지난 분기 대비 각각 0.2% 포인트, 0.3% 포인트 높아졌고 오피스(23.8%)와 집합상가(26.2%)는 각각 0.4% 포인트와 0.6% 포인트 하락했다.3.3㎡당 임대료는 오피스 1만9480원,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 4만1940원, 집합상가 5만2180원으로 조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