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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퓨처엠, 지난해 순손실 2313억 ‘적자 전환’

포스코퓨처엠이 3일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6999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2.3%, 영업이익은 98.0%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 44억원 흑자에서 2313억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배터리소재사업의 경우 매출 2조 3399억원, 영업손실 369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사업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와 전기차 신모델용 제품 공급 개시로 고부가제품인 하이니켈 제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판매가가 급락하여 매출은 전년대비 30.4% 감소한 2조 1856억원에 그쳤다. 일부 제품 및 원료 불용재고의 평가손실 436억원 계상하면서 수익성도 감소했다. 음극재 사업은 천연흑연 음극재 부문에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판매량이 감소한데다 원료인 흑연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격도 하락했으며, 인조흑연 음극재 부문 역시 가동초기의 재고 평가손실을 반영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30.4% 감소한 154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기초소재사업에서는 매출 1조 3600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자산가치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현황을 선제적으로 반영, 손상차손을 인식하며 당기순손실 2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시장수요 위축과 더불어 주요 시장인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등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음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여 선제적 위기 대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에 대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동사는 생산성 혁신과 함께 RD 강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외에도 고전압 미드니켈(Mid-Ni), 리튬망간(LMR), 리튬철망간인산염(LMFP) 양극재 등 중저가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음극재에서도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고용량 실리콘탄소복합체(Si-C) 음극재 등 고부가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홍 경제에디터

2025-02-03

대경중기청, 올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025년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 대경중기청은 올해도 대구시 및 경북도와 협력해 상반기에 10개소 이상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사후 관리의 목적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이벤트, 정기 교류회,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의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첫걸음, 디지털),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대구·경북 지역의 골목형상점가는 3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경중기청과 대구시 및 시·군·구, 경북도 등이 협업한 결과, 2025년 1월 기준, 17개로 확대돼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대구시 및 9개 구·군과 협의체를 조직했고, 구·군청은 지정기준 조례를 제·개정해, 기준면적 2000㎡ 당 점포 30개였던 밀집 기준을 20여개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본부는 골목형상점가의 상인회 결성을 위해 각종 컨설팅 및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9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신규 지정돼 총 13개소가 됐다. 경북도와는 협력을 통해 밀집기준 완화 조례 제·개정을 추진했으며, 시·군·구 대상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3개소가 신규 지정돼 총 4개소가 됐다. /김재욱기자

2025-02-03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신청하세요”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모집계획을 사전 안내한다.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한 지원에 따라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개발지원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00만원 지원) △협업모델 구축 및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조합당 직접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이 있다. 또한, 공동사업 전담주치의를 통해 신규 또는 기존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맞춤형 진단·자문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이어 인력지원에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조합당 1명, 최대 한도 월 200만원 지원)이 해당한다. 자금지원에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사업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지원을 추천하는 협동화자금 추천사업 등이 있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담당자가 협동조합포털(sc.k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개별 지원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03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필두 1월 美 판매 역대 동월 최다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1월 최고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작년 동월대비 13.1% 증가한 11만6천362대라고 3일 밝혔다. 현대차가 14.6% 늘어난 5만9천355대, 기아가 11.6% 증가한 5만7천7대를 팔았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13.7% 늘어난 4천852대다. GV70(2천21대), GV80(1천604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각의 판매량도 역대 1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다. 이번 호실적은 하이브리드차(HEV)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 강세에서 비롯했다.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는 30.3% 증가한 2만3천338대 팔린 가운데 HEV가 47.3% 늘어난 1만6천591대, 전기차(EV)가 1.8% 늘어난 6천747대 판매됐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로 커졌다. HEV에선 투싼 하이브리드(5천42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2천807대), 싼타페 하이브리드(2천667대), 카니발 하이브리드(1천772대), 쏘렌토 하이브리드(1천627대) 등 순으로 팔렸다. EV에선 아이오닉5 2천250대, EV6 1천542대, 아이오닉6 871대가 팔렸다. 기아 신차 K4는 지난달 1만1천410대가 팔리며 기아의 미국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연합뉴스

2025-02-03

12월 광공업 생산 대구 ↓ ·경북 ↑

지난해 12월 대구 광공업 생산은 하락한 반면 경북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광공업 생산은 재작년 같은달보다 3.3% 줄었고, 경북은 9.4% 상승했다. 대구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전기·가스·증기업, 전자·통신 등의 생산이 주로 늘었고, 금속가공,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 등의 생산이 주로 줄었다. 또 경북 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 전기장비, 종이제품 등의 생산이 줄었으며, 전자·통신, 금속가공, 자동차 등의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재작년 같은달보다 7.3% 감소했다. 백화점, 대형마트는 재작년 같은달보다 5.2%, 10.6% 각각 준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별로 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의 상품 판매가 상승했으며, 의복, 음식료품, 기타상품, 가전제품, 신발·가방, 화장품 등의 상품은 판매가 감소했다. 경북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재작년 같은 달보다 14.1% 감소했고, 대형마트는 15.8% 줄었다. 상품별로 보면 음식료품, 기타상품, 의복, 화장품,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등의 상품이 줄었다.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액도 동반 하락했다. 대구 지역 건설수주액은 재작년 같은 달보다 72.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도로·교량, 학교·병원, 치산·치수 등의 증가로 재작년 같은달보다 243.5% 상승했고, 민간부문에서는 재건축주택, 신규주택, 학교·병원 등의 감소로 91.0% 줄었다. 경북 건설수주액은 재작년 같은 달보다 86.3% 감소했으며, 공공부문에서는 발전·송전, 도로·교량, 공장·창고 등에서 감소 87.9%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토지조성, 기계설치 등에서 줄어 59.9% 감소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2-03

DGB금융그룹,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전문교육 실시

DGB금융그룹이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IT’s DGB, iM Challenger’프로젝트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그룹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그 규모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은 지난 1월 본선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노코드’와 ‘로우코드’를 활용한 AI 앱 개발 방법에 대해 전문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3개월간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5월 개최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수상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DGB금융그룹의 금융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300만원, 장려상(2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는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특허 등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병우 회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2-03

울릉분지에 석유와 가스 50억배럴 추가 매장 가능성 제기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50억 배럴이 넘는 규모의 석유·가스전 추가로 매장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지난해 말 한국석유공사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고서에서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서 가스·석유가 매장될 가능성이 큰 14개의 새로운 유망구조를 발견했고 최대 50억 배럴이 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는 것.  한국석유공사는 3일 석유·가스가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 추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 “보고서 제출은 사실”이라면서 “향후 전문가 자문 등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해 이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로 50억 배럴이 넘는 석유와 가스가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 매장돼 있다고 판명될 경우 동해 석유·가스 탐사 자원은 최대 190억 배럴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달 20일부터 대왕고래 구조에서 첫 탐사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1차공 시추 결과는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올해 상반기 중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홍 경제에디터, 김두한 기자

2025-02-03

美 보호무역 현실화… 포항 철강·구미 반도체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가 현실화하면서 포항 지역경제의 중심인 철강산업과 구미 반도체 등 대구 경북지역 경제가 큰 위기 국면에 빠져들었다. 관련기사 6면   특히 현재 포항철강산업이 최악의 침체 상황으로 접어든 첫 시발점이 8년 전 트럼프 1차 집권시기에 맞물려 있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어 트럼프 정부의 더욱 강화된 보호무역주의는 포항철강산업의 위기를 더욱 옥죌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에서 캐나다 및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중국의 수입품에는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개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는 4일부터 실제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에 서명한 3국에 더해 유럽연합(EU)에도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우했다”라면서 관세 부과를 공언한데 이어 전날에는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석유, 가스, 의약품 등에 대한 부문별 관세 부과 방침도 밝힌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인 철강과 반도체, 자동차 부문에도 추가 관세를 매긴다면 포항과 구미를 비롯한 한국 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추가 조치는 과거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시절의 관세 부과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그리 멀지는 않은 시기에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내용들이 실행에 옮겨지면 당연히 다른 국가들도 맞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 분명, 후유증이 결국 글로벌 경제시장 전체로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트럼프발(發) 제2차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확대될 경우 한국의 수출 전선은 전방위적으로 비상이 불가피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부과조치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격랑 속으로 빠져 들면서 각 나라마다 대책에 골몰하고 있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관세 인상을 발표하면서  “만약 캐나다가 관세 등으로 미국에 보복하는 경우 관세율을 올리거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이른바 ‘보복 조항’도 포함시킨 사실이 밝혀지면서 글로벌 경제권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한국은 현 정치상황 상 중앙콘트롤이 부재, 기업들을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 실제 지금 한국의 수출제조업체들은 혼란한 국내 정치권으로부터의 대응책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경북에는 구미(전자), 포항(철강), 경주(자동차부품) 등을 비롯 보편 관세가 부과될 다른 품목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잖다. 산자부 등 정부부처가 대응에 나서겠지만 경북도 등 지방정부도 힘을 보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투하에 대비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김진홍 경제에디터

2025-02-02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 모집계획 사전 안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모집계획을 사전 안내한다. ‘협동조합 공동사원 지원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한 지원에 따라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개발지원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00만원 지원) △협업모델 구축 및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조합당 직접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이 있다.또한, 공동사업 전담주치의를 통해 신규 또는 기존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맞춤형 진단·자문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이어 인력지원에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조합당 1명, 최대 한도 월 200만원 지원)이 해당한다.자금지원에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사업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지원을 추천하는 협동화자금 추천사업 등이 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개별공고 이전 모집계획 사전 안내를 통해 공동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이 관심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이 효과적으로 공동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담당자가 협동조합포털(sc.k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개별 지원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02

대경중기청,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025년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 대경중기청은 올해도 대구시 및 경북도와 협력해 상반기에 10개소 이상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사후 관리의 목적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 이벤트, 정기 교류회,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의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첫걸음, 디지털),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대구·경북 지역의 골목형상점가는 3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경중기청과 대구시 및 시·군·구, 경북도 등이 협업한 결과, 2025년 1월 기준, 17개로 확대돼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대구시 및 9개 구·군과 협의체를 조직했고, 구·군청은 지정기준 조례를 제·개정해, 기준면적 2000㎡ 당 점포 30개였던 밀집 기준을 20여개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본부는 골목형상점가의 상인회 결성을 위해 각종 컨설팅 및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9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신규 지정돼 총 13개소가 됐다. 경북도와는 협력을 통해 밀집기준 완화 조례 제·개정을 추진했으며, 시·군·구 대상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3개소가 신규 지정돼 총 4개소가 됐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비해 정책대상에서 소외돼 있던 골목 소상공인들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이 가능해지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더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02

“성장, 안정 동시 추진” SK온, 3사 합병 마무리

SK온이 SK엔텀과의 합병을 1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간 합병이 완료된 것이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이다.  3사 합병을 통해 SK온은 △원소재 조달 역량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딩 사업은 비지니스 영역 확장 및 스토리지 자산 활용을 통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 SK온의 재무 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다. 합병 전 13조, 33조였던 SK온의 매출과 자산 규모(2023년말 기준)는 합병 후 각각 62조, 40조로 커진다. 연간 5000억원 규모의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추가도 기대된다. 합병된 회사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민감도가 낮고 제한적 설비 투자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SK온은 개선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연구개발 역량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박차를 가해 차별적 경쟁우위를 갖춰 간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딩 사업은 기존 석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리튬, 니켈, 코발트 등과 같은 배터리 광물·소재 트레이딩 사업으로의 확장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 기존 SK엔텀의 탱크 터미널 자산을 활용한 트레이딩 효율성·수익성 향상도 꾀할 수 있게 된다. SK온은 각 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합병 후 CIC 형태의 독립적 운영 체계를 유지하지만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 가치를 키우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를 함께 이겨내는 방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SK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SK온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2-01

대구·경북 중소기업 2월 경기전망 ‘먹구름’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2월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359개(제조업 187개사, 비제조업 172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2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63.9로 전월(69.6) 대비 5.7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72.7) 대비 8.8p 하락했다. 지역 경기전망지수는 2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67.5) 보다 3.6p 낮은 63.9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가 63.3으로 전월(67.5) 대비 4.2p 하락했고(전년 동월(72.3) 대비 9.0p↓), 경북은 64.8로 전월(72.3) 대비 7.5p 하락했다.(전년 동월(73.3) 대비 8.5p↓)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68.4로 전월(74.6) 대비 6.2p 하락했으며(전년 동월(74.6) 대비 6.2p↓), 비제조업은 59.0으로 전월(64.2) 대비 5.2p 하락했다.(전년 동월(70.6) 대비 11.6p↓) 항목별로는 생산(76.5→71.7, 4.8p↓), 내수판매(68.4→64.3, 4.1p↓), 수출(82.5→80.8, 1.7p↓), 영업이익(69.2→62.5, 6.7p↓), 자금 조달사정(71.3→65.6, 5.7p↓), 원자재 조달사정(96.3→94.7, 1.6p↓)이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2.9→103.5), 제품재고수준(105.6→107.8)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고용수준(98.1→98.5)은 기준치(100) 미달로 부족 상태를 분석했다. 1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45.1%)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38.7%), 원자재 가격상승(24.5%), 업체간 경쟁심화(23.7%), 고금리(20.3%), 자금조달 곤란(18.9%), 인력확보 어려움(18.7%)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제품판매) 부진(47.6%), 인건비 상승(32.6%), 원자재 가격상승(29.9%), 환율 변동성 증가(25.1%), 고금리(19.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2.6%)보다 낮은 71.9%로 전월(72.5) 대비 0.6%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1.2%로 전월(70.5%) 대비 0.7%p 상승, 경북은 72.5%로 전월(74.4%) 대비 1.9%p 하락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30

삼성전자, 美 서카나 선정 TV·사운드바·모니터·SSD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선정한 TV, 사운드바, 모니터, 내장·외장 SSD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서카나 조사에서 TV 브랜드 1위를 비롯해 대형 스크린 TV, ‘더 프레임’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TV 제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서카나의 데이터는 우리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디스플레이 기술, 화면 크기에서 미국 업계 리더임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미국 미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모니터 부문에서는 3년 연속 모니터 브랜드 1위에 선정됐으며, 게임 모니터와 OLED 모니터 등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사진과 비디오, 게임 등을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내장·외장형 SSD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서카나의 2025년 소비자 가전 성과 어워드에서 ‘최고 미국 TV 브랜드’, ‘최고 미국 온라인 TV 브랜드’, ‘최고 미국 매장 내 TV 브랜드’ 등 총 6개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01-29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규모는 850명으로, 우수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 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의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입교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촉진, 지역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형 △투자형 △지역특화형 등 권역별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형은 신산업, 초격차, 뷰티 분야 등의 글로벌 진출 희망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지원하며, 투자형은 민간 운영사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 초기 청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특화형은 지역 주력산업과 제조 융‧복합 분야의 창업자를 선발해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제조특화 프로그램으로 중점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창업 이력 등을 보유한 중장년의 경험을 청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중장년 공동 창업자를 지원 대상에 포함토록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선발 평가제도를 개선해 서류심사를 면제해 청년 창업가의 부담을 완화하는 ‘패스트 트랙’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의 서류심사 면제대상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관 추천 기업 등으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CES 수상기업, 대기업에서 독립한 사내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창업기업을 추가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오는 2월 12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중진공 대구지역본부 청년창업사관학교(053-656-8176~8178)로 하면 된다. 위봉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 CEO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초격차·신산업 분야와 지역주력산업을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 15년차로 현재까지 8477명의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2024년에는 코스닥 상장 1개사 및 아기유니콘이 4개사 지정됐다. 아울러 세계선도 기술제품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 2개사, 혁신상 6개사가 수상, 2024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 등 7개사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5년간(2019∼2023년)에는 4조4897억원의 매출성과와 1만361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29

하나금융그룹 회장 후보 함영주…연임 성공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함영주 현 회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회추위로부터 통합 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3년간 그룹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ESG경영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외내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할 때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 경영 노하우를 보유했다는 점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회추위는 “함 후보는 그룹 CEO로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내재화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를 갱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그룹을 양적·질적으로 성장시켰다”며 “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상생경영과 어린이집 100호 건립을 완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를 창출해 탁월한 경영 역량을 입증하였다”고 평가했다.  회추위는 이어 “금융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함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1-27

대구 유통업계, 설 명절 휴무일 각각 달라…소비자 확인 필요

설 연휴 대구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휴무일과 영업 일정은 각각 달라 소비자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대구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은 설 전날과 설날 당일인 28일과 29일 휴무다.동아백화점 쇼핑점·강북점·수성점은 설날 당일인 29일 하루 쉰다.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휴무일은 설날 당일과 설 다음 날인 29일과 30일이다. 설 당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정상 영업한다. 대구 지역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대형마트 휴무일인 네번째 월요일 27일 하루만 영업을 안 한다. 코스트코 대구·대구혁신점은 27일과 29일은 쉬며, 28일에는 오전 9시~오후 7시까지만 영업한다. 대구 유통업계는 최장 9일인 설 연휴에 맞춰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준비했다.카드 및 멤버십 할인은 물론 포인트·프로모션 제공까지 설 선물세트와 함께 먹거리, 화장품, 패션 등 소비자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28일까지 행텐·버커루·NC베이직 등이 참여하는 캐주얼 설날 대잔치 특가전을 진행한다.올젠·바쏘옴므·팬텀·까스텔바작 등이 참여하는 설날 대잔치 특별가대전과 엘칸토 제화 균일가전 및 발렌시아가·쉬즈미스·더아이잗 등이 참여하는 설날 대잔치 겨울 창고대개방전 도 열린다.수성점에서는 화이트호스·멜본·씨엠큐브 등이 참여하는 설날 대잔치 겨울상품 특집전이 열린다.또 나이키·아디다스 등이 참여하는 에스마켓 설 선물 제안과 디즈니골프·MJ·띠어리 등이 참여하는 골프.여성 설날 대잔치 겨울 특별가전 및 엘칸토 제화 균일가전, 인디고키즈·치크·탑텐키즈 등이 참여하는 설빔 선물상품전, 엔프라니·홀리카 설맞이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30일까지 먹거리부터 후식,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준비, 풍성한 연휴를 책임진다.이마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일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사과(6-12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한 2만7900원에, 나주 신고배(4-7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1만7900원에 판매한다.샤인머스캣(2kg, 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만5840원에,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냉동 대봉곶감(450g)은 2000원 할인한 1만3980원에, 블루베리(칠레산, 310g)와 한라봉(2.2㎏) 역시 3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고기도 할인한다. 이마트는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브랜드 돈 삼겹살/목심, 수입 돈 등갈비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며,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이 난 양념 칼집 목심구이(700g*2)는 1만698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한다.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드리는 선착순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선착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30일까지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하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5만명 한정이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5000점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29일까지 설날 필수 먹거리를 총망라해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MEGA FOOD SHOW’ 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홈플러스 AI가 지금 꼭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AI 가격혁명’ 등 풍성한 설 맞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MEGA FOOD SHOW’에서는 고기 전 품목을 신한/삼성 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축산 전 품목 대상/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선물세트 제외/온라인 제외/행사기간 내 1인 1회에 한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홈플러스 AI가 3만5000여 개 상품 중 지금 꼭 필요한 상품만 골라 파격가로 선사하는 ‘AI 가격혁명 2주차’ 행사에서는 △한돈 뒷다리살 다짐육(600g, 서귀포점 제외, 조기품절 가능) 6990원 △농협안심한우 다짐용(500g, 조기품절 가능) 2만2900원 △상주 햇 곶감(20입, 600g, 조기품절 가능) 9490원 △깐밤(200g, 국내산) 7990원 △해표 식용유(1.8L) 6480원 등에 판매한다. 명절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전류, 나물 등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홈밀 전류 8종(행사상품에 한함, 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은 20% 할인한 5190원부터 팔고, ‘냉동 수제 동태살/대구살 전감’은 4000원 할인해 각각 7900원, 8900원에 판다. ‘홈플델리 명절나물 4종(도라지/참나물/고사리/무나물)/잡채/모둠전(팩)’은 10% 할인해 각각 5390원, 6290원, 8990원에 기획했다. 설날 필수 메뉴인 ‘하얀햇살 정성담은 떡국떡(3종, 1㎏, 조기품절 가능)’은 2990원부터 판매하고, ‘부침/튀김가루(6종, 1㎏, 오뚜기/CJ)’는 298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1-27

이랜드리테일, 동아百 쇼핑점‘델리 그라운드’ 리뉴얼 오픈

이랜드리테일은 24일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 식품관 푸드코트 전체를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해 오픈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은 약 1058㎡ 규모의 식품관으로 △푸드 △델리 △델리 바이 애슐리로 구성된 ‘델리 그라운드’로 새롭게 문을 연다. 각 지역의 유명 맛집을 포함해 총 17개 식음(FB)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 때 입점되는 브랜드로는 수제도우 피자 전문점 ‘피자몰’, 가성비 망고주스 전문점 ‘고망고’, 서울지역 3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 ‘대보 칼국수’, 춘천 명물 꼬마김밥 브랜드 ‘청춘 꼬마김밥’, 정통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 ‘브라운 돈까스’, 한우곰탕 전문점 ‘할매가곰탕’, 비빔밥 전문점 ‘봄채향’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 대구지역에 처음 들어오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해 론칭된 델리 브랜드다. 전 메뉴를 3990원으로 일원화하고 이번에 처음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오픈하는 날 신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중식 메뉴로는 △깐쇼 칠리새우 △레몬 크림새우 △유산슬 △유니짜장 등이다. 또 △유부말이 △얼그레이케이크 등이 있으며 애슐리 메뉴 개발팀이 직접 개발했다. 동아백화점 고재은 쇼핑점 지점장은 “쇼핑점은 반월당역 환승역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금융·관공서가 밀집해 직장인 등 2030세대 수요가 많은 탄탄한 지역”이라며 “이번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고물가에 오피스 상권 점심 수요는 물론, 퇴근길 델리 수요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