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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손병렬 목사, 코로나19 치유․회복 긴급 기도 요청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24일 코로나19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했다.손 목사는 ‘코로나19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란 메시지를 통해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생명을 빼앗지만 공포와 두려움, 차별과 배제의 바이러스는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죽인다.”고 밝혔다.이어 “전 지구 생명 공동체가 신뢰와 연대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이루도록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도방법에 대해서도 전했다.손 목사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란 시편 91편 1~4절을 읽고 기도를 시작할 것을 권면했다.손 목사는 세계와 한국, 포항시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기도제목도 제시했다.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세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1.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영이 임하고 환자들이 회복되게 하소서.2. 전문가들에게 치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3.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된 세계 경제가 회복되게 하소서.4. 고통 중에 있는 중국 국민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보건 의료 환경이 개선되게 하소서.5. 중국 교회를 지켜주시고 오히려 복음이 전해지고 더욱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한국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1. 우리 사회가 생명 존중과 안전문화를 확립하게 하소서.2. 온 국민이 차별과 혐오가 아닌 신뢰와 연대로 성숙한 사회를 만들게 하소서.3. 한국교회가 지역 사회 속에서 치유와 화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4. 한국교회가 코로나19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그 뜻을 깨닫게 하소서.5. 한국교회가 하나님과 세상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포항시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1. 포항시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모든 노력들이 효과를 거두게 하소서.2. 포항시의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소서.3. 코로나 19로 인한 포항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과 상황들이 회복되게 하소서.4. 포항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지혜롭게 대처하게 하소서.5. 우리 교회가 포항과 대한민국과 세계를 품고 보듬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포항중앙교회는 대구․경북 최대(건물․교인 수․예산) 교회로 불리고 있다.

2020-02-24

포항장성교회, 장성의 밤 23일로 연기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오는 23일 오전 9시 교회 비전센터에서 제31회 장성의 밤을 연다.장성의 밤은 코로나19로 하루 연기됐으며, 중고등부 연합예배로 드린다.장성의 밤은 여는 찬양, 성극, 수화, 무언극, 어쿠스틱, 워십, 마임, 합창, 닫는 찬양의 순으로 이어진다.성극은 주님을 신실하게 믿고,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고자 하는 주인공이 각자 사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고, 변화된 친구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내용을 그린다.출연진은 이용석(팀장), 신은혜, 손현지, 정재민, 김석윤, 김명윤, 정지윤, 임예은, 정유경, 황유민, 정호형, 김윤서, 김예진, 김준성, 정종훈 등 15명이다.무언극은 주님을 떠나 살던 주인공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다시 주님께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음악 'everything'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출연진은 김혁준(팀장),  신은혜, 지윤진, 김민재, 김석윤, 정재민, 정호형, 조환희 등 8명이다.김민호(팀장), 김예진, 김명윤, 문지우, 문선우, 손현지, 최영해, 황고은, 김윤서, 박예은, 송주은, 안유강, 주시은 등 13명은 수화로 '교회'를 노래하며 '사람이 넘치기보다 사랑이 넘치는 교회', '화려한 겉모습보다 중심이 주를 향한 교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다짐한다.신하민(팀장), 이용석, 임수지, 황예원, 이예준, 장하민 등 6명은 '오직 당신만 위해', '나는 노래하네'를 어쿠스틱으로 연주하고, 김윤서(팀장), 정유경, 정지윤, 황유민, 배은지, 오명길, 임예은 등 7명은 'DANCE' 가락에 맞춰 워십을 선보인다.김예진(팀장), 김민호, 김명윤, 문지우, 문선우, 손현지, 최영해, 황고은, 김윤서, 박예은, 송주은, 안유강, 주시은 등 13명은 '십자가 그 사랑이'란 곡에 맞춰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마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황고은, 김명윤, 김세현, 오명현, 정유경 등 모든 출연진들은 무대에 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합창하며 장성의 밤을 마무리한다.여는 찬양과 닫는 찬양은 고등부 마조람 찬양팀이 맡고, 피아노 반주는 임수지가 한다.고등부 신은혜 학생회장(포항여고 1년)은 "주 5일씩 2개월간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장성의 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포항장성의 밤은 지역 교계 명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윤희정기자

2020-02-22

포항 교계 명물 ‘장성의 밤’ 22일 열립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2일 오후 6시30분 교회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주일학교 고등부 학생들의 축제인 ‘제31회 장성의 밤’을 개최한다.장성의 밤은 여는 찬양, 성극, 수화, 무언극, 어쿠스틱, 워십, 마임, 합창, 닫는 찬양의 순으로 이어진다.성극은 주님을 신실하게 믿고,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고자 하는 주인공이 각자 사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고, 변화된 친구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는 내용을 그린다.무언극은 주님을 떠나 살던 주인공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다시 주님께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음악 ‘everything’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직 당신만 위해’, ‘나는 노래하네’ 어쿠스틱 연주와 ‘DANCE’ 가락에 맞춘 워십 공연도 이어진다. ‘십자가 그 사랑이’란 곡에 맞춰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마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무대에 이어 출연자 40여 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합창하며 장성의 밤을 마무리한다.고등부 신은혜 학생회장(포항여고 1년)은 “주 5일씩 2개월간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장성의 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장성의 밤’은 지역 교계 명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2020-02-19

화엄경 핵심 ‘십지경’ 배운다

등현 스님대승불교의 꽃으로 통하는 화엄경 중에서도 핵심인 십지경(十地經) 강설이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의성 고운사는 등현 스님의 십지경 강설을 3월 9∼12일 4일간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고운사 화엄템플관에서 진행한다.초기 불교와 대승 불교의 사상을 집약한 화엄경은 한국 불교의 바탕에도 그 정신이 흐르고 있으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사상도 여기에 뿌리를 둔다.십지경은 화엄경 가운데 ‘입법계품’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산스크리트어 원본이 남아 있는 경전이다. 십지경에 담긴 화엄십지사상이 화엄경의 모태가 됐기에 십지경은 ‘오리지널 화엄경’으로도 불린다.특히 십지(十地) 즉, 깨달음의 단계인 열 가지 지평은 보살의 구체적인 수행 당법이 제시됐기 때문에 대승불교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십지경은 초기 불교가 제시하는 윤리적인 우주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 놀라운 경전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십지경 강좌는 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 스님이 강의를 맡으며 산스크리트어본 원전을 한글로 번역한 ‘십지경’으로 강의한다.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 등현 스님은 “대승과 초기불교의 차이는 이를 담아내는 시대적 언어와 문화 그리고 실존철학과 과학이라는 그릇이 다를 뿐, 중관과 유식 그리고 화엄과 선이 내용은 같은데 이들을 담은 그릇에 의해 다른 색과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라며 “그 증거가 바로 십지경이다”라고 말했다.강의 대상은 출가자(비구, 비구니 스님), 재가자(일반인)으로 강의료는 출가자 10만원, 재가자 15만원이다. 문의(054)834-6934./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9

불교 대중화 한몫 ‘황해사보’ 합본 발간

도심 포교사찰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불교천태종 포항 황해사(주지 도원 스님)는 최근 지난해 한해 동안 발간했던 황해사보를 합본 발간했다.황해사보는 매달 사찰 소식과 신도들 소식을 함께 나누고 널리 알리고자 편집위원 등 신도들이 매달 발행했다.도원 황해사 주지 스님.특히 지난 2017년 도원 주지 스님 부임 후 수행과 포교·문화·복지 등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황해사의 모습이 글과 사진 등으로 기록돼 있다.상월원각 대조사 법어와 주지 스님 법문, 금강불교대학, 합창단, 다도회 등 사찰과 신도회 및 신행단체 소식, 계절별 요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내가 만드는 황해사보’를 지향해 신도들이 스스로 만드는 사보의 롤 모델을 만들어갔다.불교계가 대규모 사찰을 중심으로 대부분 사보를 발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해당 사찰과 신도들의 소식을 전하는 수준이었다. 황해사가 발행한 황해사보는 개별 사찰이 불교 대중화와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대중적이고 지역밀착적인 내용을 강조한 새로운 개념의 사보(寺報)를 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특히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는 물론 황해사 소식도 기존 사보와 다르게 주제있게 꾸몄고, 지역 불교계 이야기 등을 폭넓게 다뤄 대중성을 살려 호평을 받았다.도원 황해사 주지 스님은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신도는 사진기자로, 사찰 요리 전문가는 사찰 요리 소식을 전하는 생활 담당 기자로, 다도 전문가는 다도 소식을 매달 정성스럽게 전해줬다”면서 “이번에 펴낸 황해사보 합본이 불교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9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추모행사 다채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한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청빈의 가르침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된다.법정 스님의 뜻을 이어온 (사)맑고 향기롭게와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찰 길상사(吉祥寺)는 10주기 기일인 19일(음력 1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추모 법회를 봉행한다.법회는 생전 스님이 남긴 청빈의 가르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다.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길상사 8대 주지이자 맑고 향기롭게 4대 이사장인 덕일 스님 인사말에 이어 법정 스님이 2006년 4월 16일 남긴 봄 정기 법문 ‘스스로 행복하라’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길상사 내 길상선원에서는 스님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법정 스님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비구 법정(比丘 法頂) 사진전’을 주제로 불일암과 길상사에서의 법정 스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생전 스님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 이종승, 유동영 작가의 작품이다.다음 달 8일 길상사 설법전에서는 ‘법정스님을 그리는 맑고 향기로운 음악회-무소유를 읽다’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불교계를 넘어 한국의 대표 사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은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그의 저서‘무소유’속에서 찾아보고, 스님의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음악회에는 정호승 시인과 김선우 소설가, 이계진 전 아나운서, 변택주 작가, 정인성 시낭송전문가, 김현성 음유시인 등이 참여한다.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길상사에서 명사 초청 좌담도 열린다.이밖에 법정스님 수행처 사진 공모전, 법정스님 글과 금강경 모음전, 제4회 무소유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도 열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7

이하준 목사 "한국교회, 서구교회 전철 밟아선 안돼"

이하준 포항효자교회 목사는 16일 발간할 주보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이하 예장통합총회) '세계선교주일'을 맞아 쓴 칼럼에서  "예장통합총회는 1907년 이기풍 선교사를 최초로 파송한 것을 시작으로 113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89개국에 820가정, 1천549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중 장기 선교사 1천134명, 수습 선교사 325명, 전문인 선교사가 64명"이라며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됐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라고 설명했다.이 목사는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변치 않은 뜻은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전도와 선교의 삶을 보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세계선교를 교회의 심장과 동력으로 심어주셨다"며 "선교는 교회의 정체성이자, 교회를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선교의 열기가 뜨거우면 교회가 뜨겁다. 반면 교회가 선교에 관심이 없으면, 교회는 금세 힘을 잃게 된다"고 했다.19세기 서구교회의 세계선교도 소개했다.이 목사는 "교회사 학자 라투렛은 19세기를 '선교의 세기'라 불렀다"며 "19세기 서구교회는 세계선교에 헌신했으며, 그로 인해 더욱 부흥성장했다"고 전했다.그런 뒤 "서구교회의 선교 열기가 식자, 교회의 에너지도 함께 상실됐다"며 "30년 이상 교인 감소현상이 이어졌고 교인 노령화 현상까지 겹쳐 현저하게 교회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했다.이 목사는 "한국교회와 동아시아교회는 이 상태로 이어지면 30년 뒤 서구교회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며 "선교적 대응에 우리의 마음을 모아야 한다. 향기로운 선교의 열정을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쓰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부탁했다.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올해는 우리 효자교회에서 파송한 김사무엘 선교사가 수습선교사 기간을 마치고 사역의 날개를 펼치는 해"라며 "온 교인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헌금하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망하며 말레시아 선교와 김사무엘, 유혜미 선교사 가정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자"고 간곡히 당부했다.이하준 목사는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운영이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는 창세기성경공부교재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시작’, ‘기쁠 때와 슬플 때’, ‘목회와 신학’ 등을 펴냈다.

2020-02-15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성장 함께해요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2~3월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교회 부흥,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이어간다.포항기쁨의교회 청년부(담당목사 장선범)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천기쁨의수양관에서 ‘그에게까지 자랄지라’를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연다.수련회는 저녁집회 2회, 조별나눔 2회, 오전집회 2회, Join Together 2회, Q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저녁집회는 박진석 목사와 장선범 목사가 나서 말씀을 전하고, 오전집회는 김슬기 전도사와 김종현 전도사가 인도한다.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16일 오후 1시30분 포항 연일읍에 있는 새생명교회(담임목사 김창호)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소리엘 장혁재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히스토리’, ‘새벽이슬같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을 들려주며 간증도 곁들인다.장 교수는 소리엘 미니스트리 대표와 아트엘 뮤직 대표, 국제NGO단체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심장병재단 밀알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다시, 교회를 꿈 꾼다!’를 주제로 청지기 수련회를 진행한다.강사는 안광수 목사(수원성교회), 이도영 목사(더불어숲동산교회), 정연수 목사(효성중앙감리교회) 등 3명이 선정됐다. 안 목사는 19일 ‘흩어지는 교회’, 이 목사는 ‘부름받은 교회, 보냄 받은 교회’, 정 목사는 ‘수건이 벗겨지리라!’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기도는 오홍식 장로, 장태운 안수집사. 이완숙 권사가 하고, 찬양은 글로리아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임마누엘찬양대가 맡는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2일 오후 6시30분 교회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제31회 장성의 밤’을 연다.이 교회 고등부가 주관하는 장성의 밤은 포항지역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의 밤 찬양단의 찬양, 신은혜 회장의 기도, 설교, 성극, 수화, 무언극, 어쿠스틱, 워십, 마임, 축도, 엔딩찬양 순으로 이어진다.신은혜 학생회장은 “장성의 밤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이 땅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포항양학교회(담임목사 황병기)는 3월 1일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개그우먼 조혜련 초청 간증집회를 개최한다.조혜련 집사는 간증집회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출생부터 하나님을 모르고 방황했던 시절 이야기, 생애 첫 교회출석과 회심, 세례 받은 이야기 등을 전한다. 오랜 세월 일본 불교계 신흥종교를 믿으며, 주변인들의 전도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조 집사는 남편의 권유로 5년 전부터 교회에 출석하며 기독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됐다.조 집사는 ‘반전의 하나님’ 간증집을 펴냈으며,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은 찬양 앨범도 발매했다, 그녀는 199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왔다.조 집사는 “개그우먼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한다”며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잘 알릴 수 있을까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앞서 기도목회연구원(이사장 이호국, 원장 남의도)은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도들의 설교’를 주제로 포항지역 목회자세미나를 연다.이날 오후 4시까지 이 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며, 곽선희 목사(서울소망교회 원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곽 목사는 장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조직신학 석사, 풀러신학대에서 선교신학 박사, 단국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제일교회 담임, 숭의여전 학장, 소망교회 담임을 지낸 뒤 소망교회 원로목사, 연변과학기술대 이사장, 실로암안과병원 이사장, 평양과학기술대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는 ‘예수님의 비유’ 등 20권의 강해집과 ‘주도적 신앙의 본질’ 등 41권의 설교집을 펴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2

발열 증상 땐 주일미사 의무 관면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구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구대교구는 우선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나 근육통, 피로감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심리적 우려가 큰 경우 유무와 관계없이 ‘주일미사 의무’를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관면하기로 했다. 이 경우 그날의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묵주기도 5단이나 다른 적절한 기도를 대송으로 바치거나 선행 실천으로 주일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또 다른 대죄가 없다면 고해성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미사 참석 때는 ‘평화의 인사’를 비롯해 신자 간 손 맞잡기나 악수, 포옹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피하고 성체 분배 때 빵과 포도주를 모두 모시는 양형영성체는 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몸’과 ‘아멘’이라는 응답도 생략할 수 있다.대구대교구는 이어 본당의 성수대 사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성경과 성가집은 공용이 아닌 개인 것을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본당 미사와 각종 모임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각 본당과 시설, 기관에서는 손소독제나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비치해 신자들의 위생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대교구는 덧붙여 본당이나 내외에서 예정된 행사, 연수, 교육 등의 활동은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거나 보류를 권했고 불가피하게 활동할 경우, 식사나 음식 나눔은 삼가기를 권고했다. 또 견진 및 사목방문 때 행사도 최소화하며, 교구 산하 병원은 환우와 가족들을 친절히 돌보고 엄격한 격리시설과 감염관리 절차에 따라 환자를 치료할 것을 조치했다. /윤희정기자

2020-02-12

조계종, 불교·시민단체 사회적 프로그램 제작 지원

대한불교조계종이 불교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총무원(원장 원행 스님)은 공모 분야와 지원기준, 사업방식, 공모일정 및 심사기준 등을 담은 2020년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을 최근 공고했다.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불교단체, 시민사회단체, 불교유관단체 등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사업 초기 일괄적으로 지급하며, ‘대한불교조계종’ 후원을 명기해야 한다.기후변화와 환경, 차별금지, 종교평화, 남북화해, 사회적약자 지원,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정했으며, 지정하지 않은 경제, 생명, 방송, 여성 등의 분야도 공모가 가능하다. 사업 유형은 교육 및 워크숍, 홍보 및 캠페인, 공연 및 전시, 연구 및 조사, 콘텐츠 개발 등이다.1개 단체 당 1개 사업 지원이 가능하며, 총 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 부담 계획이 담겨 있어야 한다. 총무원은 오는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아 기획력, 단체신뢰도, 창의력,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달 중 선정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총무원 측은 “종단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인식 개선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참신하고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응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12

손병렬 목사 “우울증 처방 이렇게…”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9일 우울증에 빠지면 힘과 의욕이 없어지고 삶의 의미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손 목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1부 주일예배에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신앙’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손 목사는 “우울증 환자 중 2/3가 자살을 생각한다. 10~15%가 자살을 실행한다. 미국의 경우 연간 1만5천명의 우울증 환자가 자살하고 있다”며 “우울증을 죄의 결과로 보면 안 된다. 우울증은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위대하게 쓰임 받은 모세와 엘리야도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이어 “하나님으로부터 불을 이끌어 내 바알․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죽인 엘리야가 자신을 죽이겠다는 이세벨(아합의 왕비, 바알 숭배자)의 말을 듣고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 죽기를 원했다”며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본 것이 아니라 형편(이세벨의 말)을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또 “엘리야는 자신의 생명을 생각했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며 열왕기 19장 3절을 들려준 뒤 “자기의 생명을 생각하면 약해지고 비굴해진다”고 설명했다.손 목사는 “엘리야가 우울증을 겪은 또 하나의 이유는 스스로 자신이 고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은 ‘오직 자신만 남았다’는 엘리야에게 ‘바알에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자가 7천명이 있음’을 알렸다”란 열왕기상 19장 18절을 교인들과 함께 읽었다.우울증의 처방도 소개했다.손 목사는 “우울증에 빠지면 불면증을 겪게 된다”며 “천사는 로뎀 나무 아래 있던 엘리야에게 잠을 허락했고, 그를 어루만지며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의 물을 주었다.”고 했다.이어 “말씀이 능력이고 말씀이 답”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영혼이 깨끗해지면 육신이 깨끗해진다.”고 강조했다.손 목사는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모세가 10계명을 받은 시내산)에 이르러 하나님으로부터 또 다른 사명을 받았고, 나중에 불 수레를 타고 승천했으며, 엘리사를 제자로 두게 됐다”고 전했다.그런 뒤 교인들과 함께 “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 하며 내 짐을 지시네~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로운 세상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란 찬송가 ‘내 맘이 낙심되며’를 불렀다.손 목사는 “엘리야처럼 사명을 회복해 천국 가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고 당당하고 멋있게 살아가길 축복한다”고 했다.손 목사는 설교에 앞서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두려워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기도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예배는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된 1부 예배는 임철순 목사의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목소리 높여서’ 찬송, 배효정 안수집사의 기도, 김순이 권사의 성경봉독,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봉헌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갈릴리찬양대의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찬양, 손병렬 목사의 설교,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파송찬양,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배효정 안수집사는 기도에서 “세상의 만연한 불의가 떠나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교회학교와 청년들이 살아나게 하소서, 교회와 선교사들의 사역에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신종코로나를 소멸시켜 주소서, 갈급하게 주님 찾는 슬기로운 영혼들이 이 땅에 가득하게 하소서, 환우들을 고쳐 주소서”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했다.

2020-02-09

포항환호교회 필리핀서 한국문화·복음전파

포항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가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필리핀에서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파했다.이 교회 필리핀단기선교팀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간 필리핀 마닐라 다리밑아가페교회와 민도로섬 산지족 망안교회에서 150여명, 80여명의 현지인들을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쌀과 커피, 과자세트(310 세트)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단기선교팀은 예배에서 '다와서 찬양해', '내 모든 삶에 행동 주안에', ' 꽃들도', ' 당신은 사람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한국어와 영어, 필리핀 현지어로 찬양을 했고, 현지 아이들 12명에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다.세례 전에는 단기선교팀원들이 현지 아이들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을 열어 아이들을 감동시켰다.예배 뒤에는 현지 아이들에게 풍선아트와 네일아트를 선물하고 농구경기, 물놀이, 영화보기, 즉석 사진 촬영, 함께 식사하기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눴다.금수빈 학생(포항해맞이초등 6년)은 "필리핀 단기선교를 준비할 때는 힘이 들었지만, 찬양을 하고 복음을 전할 때 기뻐하는 필리핀 친구들을 볼 때 쌓인 피로가 말끔히 사라짐을 느낄 수 있어 기뻤고 감사했다."고 말했다.김미정 권사는 "온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찬양과 워십하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한국어로 찬양하는 현지 아이들을 볼 때는 한국을 동경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우리 환호교회의 첫 해외선교의 문을 열어 주신 하나님과 담임목사, 교역자, 장로, 교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필리핀단기선교팀원들도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선교하러 갔다가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은 시간이 됐다. 선교 현장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됐다"며 "해외 단기선교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포항환호교회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장병호 전도사와 김미정, 이인옥, 김나연, 정진아, 최단 씨, 강찬묵, 장하나, 금수인 청년, 김현재, 금수빈, 김현서 학생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선교비(항공료 포함)는 아동부와 중고등부는 전액, 청년부는 반액을 교회에서 지원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20-02-08

손상수 목사 “아동부실내체육관 건립비 보내 주오”

‘달리는 구원열차 저자’ 손상수 포항산호교회 목사가 최근 교회 본당에서 이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정년퇴임했다.손 목사는 1995년 포항 두호동에 산호교회를 설립한 이래 2019년 12월까지 24년간 담임목사로 교회 부흥과 영혼구원에 힘써왔다.손 목사는 어린이 전문사역자로 극동방송과 각종 집회 등을 통해 수많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다.저서로는 ‘달리는 구원열차’, ‘확신반 교재’, ‘성장반 교재’ 등을 펴냈다.손 목사는 이임사에서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더 충성하지 못해 부끄러운 마음 뿐”이라며 “제2의 목회는 더 충성스럽게 감당해 주님 앞에 설 땐 부끄러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손 목사는 영남대와 영남대 대학원, 장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년간 포항 유성여고에서 교편을 잡았다.포항산호교회는 이재국 포항제일교회 부목사가 손상수 목사에 이어 2대 담임목사에 취임해 섬기고 있다.다음은 손상수 목사와 일문일답이다.-예수님은 언제 영접하셨습니까?∆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걸을 수 있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교회에서 자랐습니다.그러나 저는 오랫동안 신앙의 가장 기초인 구원의 문제에서 항상 흔들렸습니다.-은혜를 받은 때는 언제 입니까?∆나이 30세 때입니다. 포항 기쁨의교회(옛 북부교회) 부흥회 때였습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온전히 제 삶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그때 저는 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받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 40대 중반에 학교 교사직을 사직하고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 무렵 신학생이자 전도사직분으로 포항산호교회를 개척했습니다.-사명에는 은퇴가 없다고 했습니다. 향후 계획도 들려주십시오.∆‘정년 70세 은퇴’란 교회법에 따라 교회 담임목사직은 내려놓았지만 ‘달리는 구원열차’ 사역은 이어지고 있습니다.부흥회, 각종 세미나 인도, 수련회 등 강의로 제2의 목회를 펼치고 있습니다.특별히 아동부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오래 전부터 기도로 준비해 왔습니다.-교회마다 아동부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교단차원에서 어린이 전도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한국교회는 이제 간식과 선물로 아이들을 교회로 끌어 들이지 못합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을 주고 맛있는 간식을 줘도 그 때 뿐입니다.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동부실내체육관입니다. 체육관에 각종 놀이시설과 미니축구장, 봉봉 등을 설치하고 거의 매일 아동부 아이들을 이곳에서 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찬양과 말씀으로 영혼을 낚는 것입니다. 이 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아동부실내체육관을 건립하려면 터와 공사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땅은 200~300평이면 적당합니다. 각종 시설물을 현대식으로 갖추려면 많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 중심을 아시고 열어 주실 줄 믿습니다.아브라함도 나이 100세에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더니 하나님께서 전혀 불가능한 아들을 주지 않았습니까?이 땅의 어린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픈 저의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많은 어린이들을 제 손에 붙여 주실 것입니다.-마지막으로 하지 못한 말씀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저는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자랄 때 누님들이 ‘막내야, 막내야’하고 자주 불렀습니다. 그래서 막내는 나이도 안 먹고 안 늙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전 영원한 막내인데 막내도 이렇게 나이가 들고 늙어가고 있습니다.한 번씩 저는 저를 보며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언젠가 우리 모두는 별수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다니엘서를 보면 많은 사람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면 하늘에서는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난다고 했습니다.벌써 2020년입니다. 우리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남은 인생 후회 없이 많은 사람들을 섬기면서 멋있게 살아 봅시다. 모두 파이팅입니다./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2020-02-07

“새해 신앙 성장 프로그램 함께해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교구장 대리 최재영 신부)이 새해를 맞아 신자들의 신앙 성장을 돕는 체계적인 영적 신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대리구청은 특히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자들이 성경과 더 가까워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성경학교누구나 쉽게 성경을 공부하고, 이를 통해 말씀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2020년 성경학교는 3월 첫째주 개강한다.기본교리 재교육(교리서)은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4대리구청에서 12주 과정으로, 선교 교육(사도행전)은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45분 12주 과정으로, 봉사자교육은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경주 성동성당에서 8주 과정이 각각 운영된다.△ 2020년 1학기 성경대학2020년 1학기 성경대학은 7일 오전 10시 4대리구청 3층 소강당에서 개강미사를 가진다. 성경 대학 강의는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한다. 1지역은 매주 화요일 경주 용강성당에서 신약(복음서) 강의가 이성웅 신부의 진행으로 실시된다. 2지역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포항 지곡성당에서 마진우 신부의 신약(요한 묵시록2) 강의가 이뤄진다. 3지역은 매주 화요일 4대리구청에서 마진우 신부의 신약(루카복음서) 강의가 진행된다.△ 주일학교 신임교리교사학교 개설주일학교 교리교사를 시작하려는 신임 교리교사와 신임교리교사학교를 수료하지 않은 재임교사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로서의 소명의식을 심어주고자 주일학교 신임교리교사학교를 개설한다. 8, 9, 15, 16일 네 차례로 나뉘어 4대리구청 3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교사소명, 사도신경, 기본교리, 전례(미사중심), 교리교수법(교안작성), 성서일반 등 교리교사로서 갖춰야 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전례 꽃꽂이 교실제대회원들이 전례와 영성을 기초로 꽃꽂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례 꽃꽂이 교실은 3월 5일 오후 1시 첫 모임을 가지며 9월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 초·중급과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초·중급은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고급은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실시한다. 모임 장소는 4대리구청이며 강의는 최은숙씨가 맡는다.△ 4대리구 성령묵상회영적 쇄신을 원하는 4대리구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4대리구 성령묵상회는 10∼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1시 경주 충효성당에서 마진우 신부의 지도로 진행된다.성령묵상회는 단기간 피정 형태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전까지 성령세미나로 불렸다. 보통 7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을 마치면 신자들은 매주 각 본당에서 열리는 성령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성령기도회 참석자들은 기본·그룹교육 등 협의회가 운영하는 여러 교육수업을 마무리하면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4대리구 성령묵상회는 오전반(오전 10~12시)과 오후반(오후 7~9시)으로 나눠 총 1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사소명, 사도신경, 기본교리, 전례(미사중심), 교리교수법(교안작성), 성서일반 등 교리교사로서 갖춰야 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윤희정기자

2020-02-05

한교총, 위기극복 대국민 성명 발표

대구경북을 비롯한 국내 기독교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와 접촉자 수가 늘어나자 대국민 성명서 발표와 기도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는 최근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를 당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교총은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한국교회 교인들이 기도하고 위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6일 실행위원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란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한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소멸을 위해 전국과 해외 교회에 기도를 당부했다.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소멸돼 정국이 안정되면 연기했던 ‘성시화운동 전국 지도자대회’를 열고 제21대 4·15 총선 투표참여 및 교회 선거법 준수운동 등 사역을 진행하기로 했다.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교회의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총회는 △교회당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붙일 것 △악수 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할 것 △교회당 여러 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홍보할 것 △병원 심방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할 때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할 것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활동을 자제할 것 △단기선교 등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한국교회언론회는 “개인 청결 유지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협조 하고 인정과 사랑으로 신종코로나를 퇴치해야 한다”고 밝혔다.포항 등 대구경북 지역 상당수 교회들은 교회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교회 에티켓’ 안내문과 영상을 띄워 교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또 교회 각 예배실 입구와 주요한 출입구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 예배당 입장 전에 손 소독을 실시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비접촉식 체온계도 비치해 자율적으로 체온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들 교회는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공지하고, 홈페이지를 링크해 두기도 했다.기도회도 이어지고 있다.포항지역 교회들은 연일 이어지는 새벽기도회와 주 1회 진행되는 금요기도회, 주일예배, 수요예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소멸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하고 있다.교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당하는 지구촌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한 폐렴 방지와 퇴치를 위해 힘쓰는 모든 의료진과 방역팀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있게 하소서, 속히 신종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백신을 발견하도록 의료진과 의학계에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라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2-05

포항중앙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멸 시켜 주소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31일 오후 8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금요에바다의 밤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멸을 위해 기도했다.이날 금요에바다의 밤(금요기도회)은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나고, 지구촌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교인들의 기도소리가 어느 때보다 간절했다.에바다의 밤은 청년부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성경봉독, 청년부 특송, 손병렬 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교회소식,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손 목사는 "5년 전 메르스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다"며 "가능한 마스크를 쓰고 악수하지 말고 본당 앞에 비치된 손 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그런 뒤 교인들과 함께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란 시편 91편 2~3절을 읽었다.손 목사는 "세균 앞에 꼼짝 못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마귀는 늘 우리를 노리고 있다. 어려움은 우리 삶에 끊임없이 찾아온다"고 했다.이어 "고난이 오면 포기하고 고난에게 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절망에 갇혀 있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느냐"고 물었다.손 목사는 "기도하는 자에게 하늘 문이 열린다"며 "오늘 밤 사무엘을 낳은 한나처럼 집중해서 간절히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손 목사는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란 빌립보서 2장 13절을 들려주고 기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손 목사는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란 시편 30편 11절을 교인들과 함께 읽은 뒤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 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슬픔대신 희락을 재대신 화관을~ 근심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주셨네~'란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의 찬송가를 불렀다.손 목사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앞두고 애굽에 10가지의 재앙을  내렸다"며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이 이 땅을 고쳐 주실 것이다"고 했다.교인들은 설교 뒤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소멸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금요에바다의 밤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있다는 한 교인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란 역대하 7장 14절을 묵상하며 회개하며 기도했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2020-02-01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 초청 북 콘서트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30분 제2예배실에서 신은경(62·사진) 전 KBS 아나운서이자 차의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저서인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를 주제로 ‘2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포항제일교회와 포항CBS(본부장 조중의, 이사장 배혜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북 콘서트에는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호 목사의 인사에 이어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의 강의와 저자 사인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은경 교수는 199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2년까지 12년간 KBS 9시 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했다. 그는 KBS 앵커 자리를 내려놓은 후 영국 웨일즈 대학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대학교수, 방송진행자,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기독교 스마트 APP 방송, 라디오JOY에서 ‘성경 읽는 신은경 권사’로 방송 프로그램도 맡고 있다.자신을 알고 나이를 알고 삶을 긍정하는 방법이 실린 그녀의 에세이 ‘내 나이가 나를 안아주었습니다’는 환갑이 된 지난해 출간됐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윤희정기자

2020-01-29

‘지역 복음화의 산실’ 신앙 쇄신 나선다

“포항지역 14개 성당의 모(母) 본당 죽도성당이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았습니다”포항지역 복음화의 산실, 천주교 대구대교구 포항 죽도성당(주임 김도율 신부)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가정 축복미사를 봉헌하고 설립 70주년 기념 준비를 통한 신앙 쇄신의 막을 올린다.70주년을 맞아 올해 사목지표를 ‘신앙을 새롭게, 성전을 새롭게’로 정한 죽도성당은 한 해 동안 전 신자 성경 필사 등 기도와 영적 예물을 바치면서 성극 공연, 신앙 특강을 갖는 등 지난 세월 내려주신 하느님 은총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특히 10월 4일에는 설립 70주년 기념미사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집전으로 봉헌하면서 견진성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념 사진전, 음악회와 전례 꽃꽂이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신자들과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성모당·마리아홀 리모델링, 본당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등 시설 사업도 전개해 기도하고 싶은 성당으로 거듭날 예정이다.1천790세대 4천294명의 신자들이 지역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는 죽도성당은 1950년 당시 경주 성동성당 관할 포항공소가 승격되면서 설립됐다. 이후 1978년 포항의 두 번째 본당인 덕수성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성당을 분가시키는 등 지역 선교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1천40평으로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당을 비롯해 대강당, 만남의 공간, 사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당 내부에는 김겸순 수녀(노틀담수녀회)의 유리화와 김일영 교수(대구가톨릭대)가 제작한 제대, 감실, 십자가, 14처 등이 전통적이면서도 현대미가 조화를 이뤄 기도하고 싶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김도율 죽도성당 주임신부는 “지난 70년 동안 죽도성당에 내려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신자들의 마음을 모아 설립 70주년 행사를 정성스럽게 마쳐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1-29

2월 포항 기독교계 행사 가득

포항지역 교회들이 2월 초순부터 영성집회와 전도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잇따라 연다. 이들 교회는 각 분야 국내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해 집회를 인도한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2월 1일 오전 10시 교회 교육관 강당에서 ‘삶이 전도한다’를 주제로 바울전도대 전도세미나를 연다.특강은 ‘의사 전도왕’ 이병욱 장로(서울영동교회)가 한다. 이 장로는 ‘무조건, 무시로, 무차별, 무수히, 무엇보다, 무릎으로, 무안을 당해도’란 현장 전도 ‘7무론’을 고수하며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장로는 코스타 강사, 대암클리닉 원장, 전도집회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회 본당에서 ‘다음세대를 살리고 하나님을 경험하자’를 주제로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목양제자컨퍼런스를 개최한다.특강은 한성택 목사(부산예환꿈교회)가 한다. 한 목사는 청소년목양제자캠프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방언을 받은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목회자들도 몰려들고 있다. 참석 대상은 청소년, 청년, 교사, 학부모 등이다.포항달전제일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15일 오후 3시 포항극동방송과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자녀교육진로세미나를 진행한다.세미나는 홍양표 박사의 강의와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의 찬양으로 이어진다. 홍 박사는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과 SBS 좋은 아침입니다 코너 ‘부모 멘토링’의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세미나의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극동방송 #9030, #9030으로 50원의 유료문자 ‘세미나’라고 보내면 된다.영성집회도 이어진다.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일 교회 본당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4인4색 영성집회를 시작한다.집회는 9일, 16일, 23일 등 모두 4회 진행된다.장순애 교수(영남신학대학)는 2일 ‘일어나라~ 교사여’를 제목으로, 홍성호 목사(순천제일교회)는 9일 ‘일어나라! 찬양대여’란 제목으로 설교한다.이재학 목사(울산온유교회)는 16일 ‘일어나라! 봉사자여’란 제목으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는 23일 ‘일어나라! 영혼사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한편, 포항벧엘수양관은 지난 28~29일 교회 본당에서 성령치유·예언·축사 기름부음집회를 열었다. 문경용 목사(수원선한목자교회)와 정성용 목사(서울우리들교회)가 2회, 3회씩 말씀을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