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개관 10주년 기념 무료급식 행사에 식재료 후원과 구미3산단 입주기업 ㈜키큰아이의 생산물품 핫도그를 구입해 기부했다.이번 활동은 구미산단 ESG 함께 ON+ 협의체(구미시청, 구미도시공사,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 AGC화인테크노, 남선알미늄 자동차부문, 주광정밀),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이용자 450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김종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장은 “구미시장애인체육관 1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에 입주기업과 유관기관과 함께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매년 명절, 분기마다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2-14
청도군이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의 3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1만 7천여 명)에게 반건시 무료시식 행사를 가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압량농협(조합장 이성관)이 14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대 최용호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약 3년간 대구대 LINC3.0사업단 사업관리실장과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조정실장을 맡아 대학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쌍방향 산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운영과 성과 확산에 이바지했다. 한편, LINC사업과 LINC+사업에 이어 LINC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대는 신산업 수요 맞춤 인력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융복합형 교육과정, 표준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다(多)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소고기 등심 30㎏(2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023-12-13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13일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자율 안전점검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13일 대구지부 회의실에서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회장 서춘도)는 지난 12일 대구 신암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상주쌀연구회(회장 안상우)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부의 사랑이 담긴 쌀 1천kg(300만원 상당)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기탁했다.
영주시 안정농협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연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수어통역센터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난청 등 청각장애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와 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은 13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를 찾아 김치 250박스와 라면 150박스(1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포항제일교회는 방한용품, 백미, 라면 등 매년 다양한 물품을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용흥·중앙·송도동에 모두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농촌의 작은 15개 교회에 120만원씩 지원하고 식사 대접을 했다. 박영호 목사는 “교회가 마땅히 행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낮은 곳으로 오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영준 용흥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올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물품을 전달드리며 잘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이 13일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에 초청돼 50년 경영 철학을 공무원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과 공대 출신 엔지니어로 출발해 오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년간 화학 소재를 연구하고 기업을 경영한 스토리를 전했다.이 회장은 “주인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변화와 혁신하겠다는 의지로 일하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그는 또 “도레이사는 탄소섬유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성공하는데 3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그 기간 적자를 감수했다. 기업이 적자를 30년동안 감수해가며 제품을 개발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그건 자신들의 기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레이사는 이러한 끈기의 노력으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분야에 있어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돼 이날 강의 시작 전 김장호 구미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이영관 회장은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 사람 대상을 받아 영광이며, 구미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해달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앞으로 구미 경제를 살리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이 회장은 강연료 전액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기부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대표 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50년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해주심에 감사하고 구미시와 함께 지역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이 회장이 CEO를 맡으면서 폴리에스터 필름과 섬유에서 시작한 사업을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 수처리 필터,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고, 23년간 줄곧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도레이첨단소재 총 9개 공장 중 구미 지역에 공장 5개가 가동 중이다.지난 6월 김장호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본을 방문해 구미 투자를 설득했으며, 그 결과로 지난 10월부터 구미 국가 4단지 내 탄소섬유 3호기를 증설 중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달서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곳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심사했다.달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6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지난 2017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가 신설돼 최우수를 받은 뒤 7년 연속 수상했고,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는 4년 연속 상을 받았다.또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달서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적으로 이러닝을 운영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관왕, 10년 연속 수상으로 달서구의 지역복지가 우수함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달서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2일 구 경주역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억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사진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수원 본사는 2014년부터 10년동안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윤상조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수원의 작은 온기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은 지역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대구 동구가 최근 열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산림청은 도시숲·가로수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며,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각 부문에서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동구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이 가로수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북구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이 사업은 사회(기업·기관)와 예술인이 팀을 만들어 사회의 이슈를 예술적 시각에서 다채롭게 접근해 해결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예술인의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현장지원센터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로(路) 대구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매칭 예술인 5명, △박준우(리더/음악) △권영세(문학) △장재영(연예) △이승희(시각예술) △박재현(영화)이 참여, 복현1동 주민들과 협업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 예정인 피란민촌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발굴해 동요, 동시, 다큐멘터리 영상, 웹드라마 시나리오 및 설치 미술작품 등으로 담아냈다./안병욱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청도군의회 김규봉 의원이 12일 경상북도 장애인권익협회로부터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성신산업(대표 임성식)이 1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NH 농협손해보험이 하양농협(조합장 허진덕)을 2023년 ‘위더스(With-US) 상’ 수상 농협으로 선정해 12일 시상했다. ‘위더스 상’은 NH 농협손해보험이 지역별 성장 가능한 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분기 위더스 상 수상 사무소로 경산의 하양농협이 선정된 것이다. 최문섭 NH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박은수 농협 경산시지부장, 김석현 NH 농협손해보험 경북지역 총국장 등과 함께 하양농협을 방문해 시상했다. 최문섭 NH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보험 사업 추진에 매진하는 하양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하양농협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진덕 하양농협 조합장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해 힘써 준 농협손해보험과 하양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사업 성장과 농업인 조합원의 지속적인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보험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2-12
대구경찰청은 12일 오전 7층 접견실에서 시민의 생명구조에 도움을 주고, 범죄예방에 기여한 시민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12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말 총회 및 2024년 회장단을 선출했다.
풀무원푸드머스 동대구키즈(대표 이은주)는 지난 11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전해달라며 10㎏ 백미 5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필리핀 와오시 대표단은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과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11~12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은행원 유진우씨는 한 고객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송금을 제지 후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했다.
달성군 구지면 교육문화 커뮤니티 ‘우리동네’(대표 표영준)는 11일 우리동네 일일찻집을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달성군 구지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지난 8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계단을 오를 때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각종 창의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기계시스템공학과 시스템비전연구실 4학년 신주협, 임지호 학생은 ‘Splitting Wheel을 통한 계단 극복 로봇’을 개발해 제8회 정밀공학 창의 경진대회 최우수상(한국기계연구원장상), 제2회 KOVA경진대회 2위(우수상),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 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정밀공학 창의 경진대회’는 한국정밀공학회 주최로 2023 정밀공학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KOVA 경진대회’는 (사)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Splitting Wheel을 통한 계단 극복 로봇’은 필요시에 분리되는 형상을 가지는 바퀴인 Splitting Wheel을 로봇에 적용해 계단을 오를 때 로봇의 흔들림과 소음을 완화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계단 극복 로봇들과 주행 시뮬레이션 비교한 결과 흔들림과 소음의 강도가 감소됐음을 증명했고, 형상 변화형 바퀴의 새로운 메커니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설계의 우수성과 더불어 상용화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신주협, 임지호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구한 성과의 결과가 좋아 다음 목표를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가지게 됐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보내 주신 지도 교수님과 응원해 준 연구실 분들, 제작에 도움을 준 공학교육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스템비전연구실 학생들은 계단 극복 로봇 외에도 분리형 재난로봇(4학년 김선우, 최경진 학생 작품), 확장이 가능한 사람 추종 무인 운송 로봇(3학년 박소윤, 이재욱, 최제익 학생 작품) 등을 통해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다. 사람을 돕는 창의적 메커니즘 로봇 개발을 목적으로 최근 5년간 20여 건의 특허 출원을 비롯해 각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산업통상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30여회 수상했다. 구미/김락현기자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2일 연일읍 지역의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손병렬 담임목사, 정해천 남구청장, 최창호 연일읍장을 비롯해 교인 150여명이 참가해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연탄나눔 행사는 올해 10년째이며 매년 연탄 2만장을 포항시 전역에 전달했다. 또한 포항 대흥동 소재 만나의집에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매일 ‘사랑의 밥퍼기’도 21년째 진행하고 있다. 손 담임목사는 “성탄 선물로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에 추운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포항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나눔행사를 이어 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최창호 연일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탄지원을 위해 애써 준 중앙교회 교인들 덕분에 소외된 계층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포스텍 수학과 최범준왼쪽 교수와 물리학과 조길영오른쪽 교수가 최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이학부 회원으로 선정됐다. Y-KAST는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박사학위 이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독자성과 잠재력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리더를 매년 회원으로 선출한다.기하학적 해석학 분야의 석학인 최 교수는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토론토대와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을 거쳐 2021년부터 포스텍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고체물리학 분야에서 독립적 연구를 개척하고 있는 조 교수는 미국 캘리포이나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8년에 포스텍에 부임했다.포스텍 동문들도 Y-KAST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저차원 위상수학분야의 젊은 수학자로 알려진 수학과 박정환 동문(카이스트 교수)과 양자장론 연구로 유명한 물리학과 강동민 동문(서울대 교수), 전기화학 분야 차세대 연구자인 화학과 임종우 동문(서울대 교수)도 Y-KAST 회원으로 선출됐다.한편 Y-KAST는 올해 정책학부와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 등 다섯 개의 부문에서 총 24명을 선출했으며, 회원들의 평균 나이는 만 39.6세다. 신입회원 회원패 수여식은 내년 1월 13일 경기 성남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