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20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770만원을 포항에 위치한 선린애육원과 서울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에 기부했다.포스코스틸리온은 코로나19로 부족해진 야외활동으로 인한 우울감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임직원의 건강관리도 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지난 5개월간 실시해왔다. 참여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측정한 후 이를 50걸음당 1원의 적립금으로 환산해 보호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프로그램인데, 여기에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건강관리를 위한 걷기 운동은 물론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함께한 것.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보호아동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임직원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마련된 총 금액만큼을 회사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모금 활동도 펼쳤다.포스코스틸리온은 이렇게 모금된 금액을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과 서울의 보호 아동 양육 시설 두 곳을 위한 기금으로 나눠 기부했다.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포스코스틸리온 엄기용 경영지원실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장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특히 본인의 건강을 위해 걸으면서 동시에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포스코스틸리온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헌활동과 함께 자사의 강건재 제품이나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강판 포스아트(PosART) 기술을 활용하는 등 업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2022-07-20
경산시 토지정보과 이대희·박가희 주무관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회 드론 활용 지적 재조사측량 경진대회에서 3위의 성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측량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지적 재조사사업 전반에 드론 활용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돼 △드론 비행·영상 촬영으로 이뤄진 드론 조종 부문 △드론으로 촬영된 사진의 정밀도를 확인하는 후처리 부문 △토지 현황 경계 추출 부문 등의 수행 능력을 점수로 합산했다.경산시는 현재 드론 및 고정밀 GNSS 등 신기술을 적용해 와촌 용천, 자인 계남, 남산 조곡 등 5개 지구의 지적 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국내 서예계의 거목 삼여재 김태균사진 선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0세다.고인은 경북의 원로서예가이자 한국현대서단에서 초신(草神)으로 불리는 초서의 대가다.의성김씨 34세손으로 1934년 안동 녹전의 전통적인 유교가문에서 태어나 붓과 친했으며, 유교경전을 공부했다.30세 무렵 한국 서예계의 거두 시암(時庵) 배길기(裵吉基, 1917∼1999) 선생을 사사(師事)했고 전, 예, 해, 행, 초 등 다섯 가지 서체를 섭렵했다.김 옹은 예서와 초서가 청아고졸(淸雅古拙)하면서도 전통적 서법을 구사하는 법고를 중요시하는 작가였다. 1970년대 초 안동서도회와 영주서도회를 창립해 최근까지 제자들을 지도하고 계명대와 안동대에서 후학들을 지도했다. 또한 초대전과 교류전을 수차례 갖고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하생들은 교남서단이란 학술 연구회를 조직해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김태균 선생의 호 ‘삼여재’란 책을 읽기에 알맞은 세 가지 넉넉한 때를 뜻하는 말로, 곧 겨울과 밤과 비가 올 때를 이른다.유족으로 부인 이민자 씨와 자녀 만용·성용·소용·지용 씨가 있다. 빈소는 안동병원 장례식장 9분향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 장지는 안동시 녹전면 삼대리 선산이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0일 영양읍 소재지에 사업장을 둔 인테리어전문업체 전원(대표 서영복)과 한신전기(대표 이준일)는 수비면 발리리의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낡은 싱크대를 교체했다. 사진또 노후돼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던 주방거실 및 각 방들의 조명을 전력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은 “몸이 늙고 아파 집을 꾸미거나 고칠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싱크대와 조명을 새것으로 바꿔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운 마음뿐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전원 서영복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하루를 더 사시더라도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능기부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서 대표는 지난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해마다 2가구씩 싱크대 교체 재능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국내경제상황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는 대표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포항시 남구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춘하추동 만수무강 과일드시day’ 행사를 진행하며 홀몸어르신 20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2022-07-19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7개 단체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여름 김장김치 500㎏을 전달했다.
의약품 공급업체인 위드영메디칼(대표 임종완)이 19일 경산시청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마스크 2만장(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주)메디토는 최근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설공단이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반부패 규격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와 해피바이러스봉사단(회장 고연선)은 최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안부 묻기 행사를 펼쳤다.
(주)원익큐엔씨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주)원익큐엔씨는 2019년 반도체산업 위축에 따른 경영위기에도 노사협의를 토대로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하고, 임금 감소 없이 정년 퇴직자 전원을 재고용하는 등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홍주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대내적으로 직원들의 애사심 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돼 기쁘다”며 “특히 회사가 잘해서 된 것이 아닌, 회사와 직원 모두가 합심해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수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직원협의회 근로자 대표 정호경 기감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직원대표로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그 바탕에는 회사와 직원 간의 끊임없는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인증으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주어지며,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회사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1983년 설립된 (주)원익큐엔씨는 구미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대만, 미국, 중국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삼성,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대기업에 반도체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스코건설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최근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문활동도 벌였다.이날 의료지원봉사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결핵협회 등 의료진 22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등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석했다. 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또 결핵 고위험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결핵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캠페인도 병행했다.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외국인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위로활동도 제공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마사지와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했으며 근로자들의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과 중국 요리도 제공했다.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인 트란 반 티(TRANVAN TY)씨는 “외국인 신분으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오늘 현장까지 오셔서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동료들과 함께 베트남 노래를 들으며 고향음식을 먹으니 잠시나마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모든 외국인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세심하게 케어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현장에서도 일하면 업무성과도 높아지고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하반기에도 경제적 어려움과 의사소통 문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경북대는 박성혁(43·사진)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국제저명학술지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드 얼로이즈(이하 JMA, Journal of Magnesium and Alloys)’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젊은 편집위원상’과 ‘최우수 리뷰어상’ 등 2개 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JMA는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0.63%의 저널로, 금속공학 분야 1위 국제저명학술지이다.박 교수는 지난 2020년에 JMA에서 ‘최우수 젊은 과학자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또, 지난해에는 JMA의 ‘젊은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박 교수는 합금 설계와 신공정 개발을 통해 차세대 수송기기용 초경량 고강도 마그네슘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관련 연구로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16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50여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또 최근 2년 동안 JMA에 주저자로 1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리뷰어로 20여편 이상의 해당 저널 논문을 심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2개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황보애자)가 19일 지역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상 가구는 어르신의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불필요한 음식과 옷가지, 잡동사니가 오랜 기간 무더기로 방치돼 악취와 위생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이날 대이동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주택 내·외부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여름이불 세트와 옷을 정리할 수 있는 행거 및 냉장고를 구입해 지원했다.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모금사업인 대이동 지사협 ‘반짝반짝 희망 플러스’ 후원 모금액으로 추진하게 됐다.앞으로도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사업 및 희망 플러스 행복 나눔 기부 릴레이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하고 촘촘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대구 달성군 꿈이있는어린이집·명원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18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9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이번 기탁금은 해당 어린이집 원생들과 부모,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개최한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주영 꿈이있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를 배우고 나눔에 대한 즐거움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정성이 담긴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은미 명원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체험행사로 시작한 시장놀이가 원생들에게는 즐거운 행사가 됐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포항시 북구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 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2022-07-18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7기 원우회 20여명은 최근 전남 완도군 보옥마을회관에서 건강검진, 물리치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정하선)가 최근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강사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이 최근 LG화학 석유화학연구소와 ‘친환경 공정기술 및 CO2 활용기술에 대한 기술교류회’를 실시했다.
봉화군의회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제9대 봉화군의회 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주민협의체(회장 이석규)와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근 복합문화공간 ‘서상길 어울림 센터’를 개관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1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 해도동 황보태희 동장과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에코팜봉사단은 철강공정 부산물인 규산질 슬래그 비료를 활용해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다. 수확한 농산물은 가공해 포항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이날 전달한 감자 또한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다. 에코팜봉사단은 지난 9일과 16일에 걸쳐 기계면에서 직접 200박스의 감자를 수확했고, 수확한 감자는 해도·송도동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포항제철소는 제철소 인근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산물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할 계획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상산동부민요봉사단(단장 김범영)은 최근 중동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포항 청하면체육회(회장 이상학)가 18일 제60회 경북도민체전 남자 배구 결승전에 진출한 포항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항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사진이날 청하면체육회원 15명 등과 함께 결승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시민들과 함께 열띤 결승전 응원을 펼쳤다.이상학 청하면체육회장은 “남자 배구팀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동안 훈련하고 노력해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서포터즈단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선수들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상주시가 결식아동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에이스나노켐,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 상주지역자활센터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 9월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아동 56명에게 1주일 5식 기준 132일분의 도시락을 지원하게 된다.상주시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지원 등 결식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사 SK스페셜티, 에이스나노켐은 기부금을 통한 급식 공급 사업비를 마련한다. 강북희망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상주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배달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 본부장은 “지방정부와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이 없도록 전국 229개 지자체와의 협력을 목표로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행복안전망 구축을 위해 111개 기업, 41개 지방정부, 13만 5천 명의 일반 시민과 협력하고 있다.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주)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대구농협 임직원 봉사단체인 두레봉사단(공동단장 김경태·박병희·손원영)이 진명복지재단과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4㎏) 330포를 전달했다. 사진두레봉사단은 1996년 구성된 대구농협의 임직원 봉사단이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사랑 나누米’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단체를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
에스포항병원이 최근 캄보디아 신경외과 의료진을 초청해 의료시스템과 선진수술법을 알려주는 ‘해외 의료진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에 국내 선진 의술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병원 신경외과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직접 초청, 에스포항병원의 의료시스템과 선진수술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초청을 받은 Dr.라타낙은 캄보디아 크메르 소비에트 우정병원 신경외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7월 15일까지 6개월간 에스포항병원에서 뇌·척추 최신 수술법, 병원 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노하우 모두를 전수받았다.에스포항병원은 대외적으로 해외 신경외과 의료진 교육병원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의료진에게 최신 수술법을 전수했다. 또 태국,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의료 낙후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진료를 돕고 의약품을 제공하는 해외 의료선교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우리나라의 낙후된 의료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선교 의사들이 들어와 병원을 설립하고 한국의 의료와 교육 발전을 이뤄냈다”며 “이제는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해서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국내 선진의술을 전달하는 나눔의료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연수를 통해 양국의 의료 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와 해도동체육회는 지난 16일 포항시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해맞이정구장을 방문해 서포터즈 활동을 실시했다.
2022-07-17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 15일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구미시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