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최근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2-09-21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로 열린 ‘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며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법정기념일이다.‘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이날 경연에 참가한 전국 25개 팀 가운데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천무응원단은 이날 대상으로 상장(문화체육부위원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사진2등인 최우수상은 숙명여자대학교 ‘니비스’팀, 우수상에는 대학생 연합 치어리딩 동아리 ‘레브’팀, 퍼포먼스상에는 충북대학교 ‘늘해랑’팀이 각각 수상했다.천무응원단 장지요(유아교육과 1년) 단장은 “연습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단원들이 서로를 응원한 결과로 대상을 타게 된 것 같아 기쁨이 크다”고 전했다.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지난해 10월 ‘제3회 AUSF 아시아 대학 치어리딩 선수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프리미어 라지 코에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영신중학교는 21일 ‘찾아가는 선비촌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찾아가는 예절교육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 학년 대상으로 반별 수업 형태로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선비의 삶을 찾아서’, ‘퇴계선생의 가르침’, ‘바른 예절로 가는 길’, ‘마음공부’, ‘정심투호’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옛 선비정신과 퇴계 선생의 삶이 주는 교훈, 자세와 인사예절·생활예절 등을 배울 수 있었다.예절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예절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었고, 배운 예절을 실천할 수 있어야겠다”며 “퇴계 이황 선생님의 삶이 멋있었고, 퇴계 선생님의 가르침을 본받아야겠다”고 말했다.이상상 포항영신중학교장은 “선비체험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옛 선비들의 자세와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같은 예절교육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언어문화를 개선하며 예의와 도덕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청송군 진보면청년연합회는 최근 진보면 복개천 객주공원 일원에서 진보면민 화합을 위한 ‘2022년 객주공원가요제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경로잔치와 청소년어울마당 행사를 함께 개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청송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및 진보면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청송군 및 지역단체에서 후원하고 진보청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및 최근 고물가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진보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객주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경로잔치와 주무대에서 펼쳐진 청소년 어울마당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지역가수를 통한 흥겨운 잔치와 다양한 먹을거리를 대접해 중장년층에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큰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그동안 답답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청년연합회에서 매년 주민들을 위한 큰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경로잔치와 청소년어울마당까지 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침체로 힘들었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21일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망친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큰 도움을 준 시민에게 업무 협조 유공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사진21일 경찰에 따르면 A씨(27·여)는 최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가족과 함께 주거지로 향하다 B씨(23)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조수석 앞범퍼 부분으로 상가의 외벽과 입구 철문을 부순 뒤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나려는 모습을 목격했다.이후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이탈하려는 B씨를 막아섰고, 112에 신속히 신고를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파손되기도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술을 마시고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가 낸 사고로 인해 해당 상가는 35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경찰 업무에 협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김선섭 서장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국민의 협조가 범죄 예방·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7대 핵심 공약과제를 포함한 75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2023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확정된 공약사업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한 뒤 결과를 공유한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김천시가 20일 읍천리382 카페·구성농협과 김천자두 발전과 자두를 활용한 음료 메뉴 출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2-09-20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포항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태풍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네트웍스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6일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의성 금성농협 농업인 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벌였다.
국립안동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난 16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및 안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성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달구벌클럽은 지난 19일 시설보호 여성 아동 3명에게 전달할 성금 600만원(각 200만원씩)을 대구 수성구청 아동보육과에 기탁했다.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대구 동구 안심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식료품세트 20박스를 기탁했다.
상주시 가족센터는 최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가족 스냅사진 등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는 ‘3대 사진관’을 운영했다.
안동영명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인제 일대에서 펼쳐진 ‘2022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통합배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대회였다.안동영명학교는 학교 소속의 스페셜 선수 6명(김명현, 이규성, 윤달성, 윤달상, 인재영, 유영상)과 파트너 선수 예일메디텍고등학교 배구부 소속 선수 4명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수개월 간 손발을 맞춰 훈련한 결과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대회에 참가한 김명현 선수(졸업생-현 안동영명학교 특수교육실무사)는 “훈련 과정과 대회를 통해 파트너 선수들과 함께하며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었다”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더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승 소식을 들은 이관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사회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고, 배구 부문 우승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제27대 총장이 20일 교내 성당에서 퇴임 미사를 갖고 1년 9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 미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직원들은 대학 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우동기 총장은 퇴임사를 통해 “길지 않은 재임 기간 대구가톨릭대 공동체의 모든 일원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매 순간 감동이었다”며 “변화의 여정을 열어놓고 함께 하지 못하게 된 마음이 무겁기에 앞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충실히 하면서 계속해서 대구가톨릭대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열심히 뛰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2021년 1월 취임한 우동기 총장은 캠퍼스 전역에 지방대학 최대 규모 와이파이 개통과 105개 첨단강의실 구축, 중앙도서관 미래형 학습공간 리모델링 등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 대학 최초로 온라인 교육 중심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 3년제 과정의 반도체대학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체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우동기 총장의 대구가톨릭대 총장 임기는 20일 종료되며, 지난 1일 자로 위촉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직무에 전념할 계획이다.앞으로 대구가톨릭대 총장 직무는 성한기 교학부총장이 대행하게 된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울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태국에서 열린 3개 대회에서 테니스 단식, 복식 2관왕 등 쾌거를 이뤘다.휠체어테니스단은 앞서 ‘2022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태국 대회의 단식 경기(세컨드)에서 이하걸 선수가 일본의 스호고 타카노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7-5 스코어를 내고 두 번째 경기에서 6-1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이어 마지막 대회에서 한성봉 선수가 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쥠으로써 태국 오픈 일정이 마무리가 됐다. 이처럼 휠체어테니스단은 올해 스리랑카에서 복식 3관왕, 터키에서 우승, 준우승을 휩쓰는 등 달성군의 지원으로 기량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구시와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북행복재단 임직원들이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을 기념해 경북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행복재단은 경상북도에서 총 23개 도내 출자·출연기관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2년(2021년 실적 평가) 경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2020년부터 3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에 행복재단 임직원 30명은 3년 연속 S등급 달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내 나눔 모금활동으로 모금된 200만원을 도내 소외된 이웃과 태풍(힌남노)로 힘들어하는 주민을 위해 기부했다.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는 “3년 연속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을 기념해 전직원들이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재단은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원자력분야 전공학생들을 초청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생 및 교수 일행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원자력 발전의 신뢰성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진 후, 월성본부 전망대와 건식저장시설, 월성 2호기 등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학생 대표는 “견학을 해보니 원자력발전소가 철저한 예방점검과 설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이 되고 한수원의 원전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이시라기획취재부 본지 이시라사진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8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진식)는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거쳐 8월 신문 지역 취재 부문 이시라 기자의 ‘포항시 공무원 초과근무 수당 부정 수급 의혹’ 단독 보도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자는 포항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챙기기 위해 허위로 근무 시간을 입력하고, 대리 체크를 하는 등 부정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고발성 기사를 최초 보도했다.보도 직후 포항시는 부정 수급 의혹을 받는 대상자 2명을 대상으로 감찰 조사에 착수했고, 특별 감찰반을 꾸려 포항시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수령 적절성 여부’ 등 복무규정 위반 사항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 조사를 진행했다.포항시 자체 조사결과 해당 의혹은 모두 사실로 밝혀졌으며, 이들이 편취한 초과근무 수당도 모두 환수 조치됐다. 해당 기사는 공직사회 내에 그릇된 시간외 근무 수당 수급에 대한 인식과 공무원들의 무너진 도덕성, 해이해진 공직문화를 단적으로 잘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한편 ▷신문 취재 부문에는 △대구신문 한지연, 김수정-시민 의견 부재… 행정타운 부지 매각 반발 속 제동 ▷신문 기획 부문 △영남일보 정우태-친환경차 시대의 그늘 ▷신문 편집 부문 △대구일보 서유정-강소농 현장을 가다 ‘담녹’ ▷방송 취재 부문 △대구MBC 조재한-공정 논란 ‘통합형 수능’▷방송 기획 부문 △TBC 한현호, 김덕래-도시정체성 사라진 대구 ‘파워풀 대구 정체성 아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9-19
김천복지재단은 16일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 김진욱 지부장으로부터 한국농협김치에서 제작한 상품 밀키트 3종세트 200박스를 전달받았다.
포항YMCA 봉사단원들은 지난 1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오천지역을 방문해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 사곡면분회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6일 김주수 군수를 비롯 군의원, 노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최근 지사 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디앤씨바이오는 지난 16일 대구 달성복지재단을 방문해 포도 착즙 452세트(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구 서구는 최근 신평리네거리 부근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은 19일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위즈에 지명된 야구단 황의준 선수(스포츠레저과 2년)를 격려했다. 사진황의준은 최근 실시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위즈에 지명됐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황의준은 지난 5월 열린 KUSF(대학야구) U-리그 경기에서 결정적인 홈런 2방을 연타석 터트리며 경기를 이끈 대학리그 대표적인 슬러그다.우투좌타 외야수인 황의준은 2022년 대학 리그에서 타율 0.380, 홈런 4개, OPS(출루율+장타율) 1.139를 자랑하는 대형 슬러거다.경북고를 졸업한 황 선수는 수성대로 진학하면서 185㎝, 95㎏의 체격에 걸맞게 대형 슬로거로 급성장했다.대학에서 각종 대회 때마다 홈런을 터트리며 슬러거로서 능력을 과시한 황의준은 지난 5월 부산 동의대와 맞붙은 KUSF(대학야구) U-리그 경기에서 한 경기에 결정적인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이끌어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황의준은 대학리그 등에서 활약으로 프로팀 지명 가능성이 미리 점쳐지기도 했다.‘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793명, 대학 졸업예정자 359명(얼리드래프트 59명 포함)과 기타 13명 등 모두 1천165명이 참여해 110명이 프로팀에 지명됐다. 황의준은 “프로야구 진출의 꿈을 이룬 것에 만족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선순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프로야구단에 입단한 것은 창단 3년 만에 이룬 성과”라며 “프로 무대에 진출해서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보건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예비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의성 다인중학교(교장 김진목) 2학년 남경애 학생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중 2학년부에서 100m허들 1위, 5종 경기 2위를 차지했다. 사진남경애 학생은 주 종목인 100m 허들 경기에서는 16초 11의 기록으로 여중 2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100m, 포환 던지기, 100mH, 높이뛰기, 800m 달리기의 5종목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5종 경기에서는 여중부 2위를 차지했다.5종 경기에서 실시한 100mH 경기에서는 15초 75의 기록을 달성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의성/김현묵기자
포항 대흥중학교(교장 서상범)가 지난 17일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이날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 및 재학생 40여 명은 태풍으로 해안가에 떠밀려온 각종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 더미, 나뭇가지 등을 치우는 해안가 환경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자원봉사에 참가한 김모(1년)군은 “태풍피해 현장이 매우 심각해서 마음이 아팠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상범 교장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활동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며 “수재현장의 조속한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영남이공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들이 ‘제2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 남여소프트발리볼 대회’에 첫 출전해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사진이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소프트발리볼경기 대학부에서 한국체대, 건국대, 명지대, 세종대, 삼육대 등 10개팀이 참가해 경쟁했다.영남이공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계열 학생(부렌바타르 씨, 이승섭 씨, 이재호 씨, 바트몽골 씨)들은 참가 예선을 시작으로 4강까지 진출해 최종 3위에 올랐다.또한, 초등부부터 장년부, 군경부, 대학부를 포함한 전체 참가팀 중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에게 주어지는 팀페어플레이상까지 거머줬다.스포츠건강재활계열 김병진 지도교수는 “전국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끼리 서로 협력하며 전국대회 3위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 및 뉴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생활스포츠 전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