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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참여예산 제안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한 청소년의 우울감 해소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소년 주도형 여행 프로그램 ‘대구가 제일 좋아!’라는 정책을 제안했다.‘대구가 제일 좋아!’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로 구성된 팀이 스스로 여행계획을 수립하고 대구 내 관광 자원을 문화·역사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달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임주영 학생은 “청소년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정책제안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대구시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안하는 정책참여 경험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앞으로도 사회문제와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9

“즐길거리 가득한 포항의 매력에 흠뻑”

포항시가 파워블로거 등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올 여름 포항 어때’ 팸투어를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했다.SNS 이용자 증가 및 관광홍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집중 홍보와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다.팸투어 기간 문화 해설사 및 인플루언서와 시 담당자 등 20여 명은 포항의 핫플레이스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을 방문하고, 전국 3대 서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용한리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며 물살을 가르는 짜릿함 또한 즐겼다.이날 포항시 팸투어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최근 드라마 등 방송매체를 통해 포항을 많이 접하게 돼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포항시에 감사하다”며 “특히 포항하면 속이 뻥 뚫리는 바다만을 생각했는데, 포항 물회나 해풍국수 등 맛있는 먹거리는 물론 여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철길숲 야행축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포항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전했다.포항시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관광지로서 포항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8-29

경주범방·검찰, 아동복지시설 위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가 29일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이날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는 검찰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모범청소년으로 거듭난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 등 50명 가정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사진또 아동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가운데 맞이하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맞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이 범방 박운형 여성위원장 등 위원들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성애원과 대자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문현철 지청장은 “추석을 맞아 청소년 선도 단체인 범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검찰에서도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복귀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박운형 범방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여성위원회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아동복지시설 두 곳에 해마다 추석이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물품이 아닌 구매 대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8-29

DGIST, 2022년도 8월 학위수여식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지난 26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8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2년도 8월(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21명, 석사 26명, 학사 37명, 총 8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수여식에서 기초학부를 졸업한 신관준 학생은 “DGIST가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와 여러 교수님들의 도움 덕분에 하고 싶은 연구와 개발을 할 수 있었다”며 “대학원에 진학해서 대한민국 AI 딥러닝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자가 돼 DGIST로부터 받은 전폭적인 지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신 학생은 2018년 삼성전자 SOSCON 해커톤과 2019년 삼성전자 SOSCON 로봇오픈소스랩에서 두 번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DGIST 학부 연구 프로그램인 UGRP를 통해 소형 자율주행 로봇·완성차 기반의 자율주행 연구를 수행해 2019년·2020년에 각각 최우수·우수연구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박사학위를 취득한 뇌과학과 박인아 학생은 “DGIST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자유로운 연구 활동 및 활발한 융합 연구가 가능한 곳”이라며 “DGIST 석·박사과정 동안 훈련받은 뇌신경과학과 생체리듬 분야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선행 연구자들과 적극적인 연구교류를 통해 국내 뇌신경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 학생은 ‘DGIST 총장 장학생’으로서 뇌과학과 김경진 교수 연구실에 소속돼 ‘생체리듬 미세조절 miRNA 연구’, ‘파킨슨병 환자 정서장애 치료용 신규 약물 발굴’에 기여했고, ‘유전자 치료 바이러스 벡터 기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DGIST 국양 총장은 “차별화된 교육과 연구몰입환경을 경험한 DGIST의 과학기술 인재로서 졸업 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발휘해 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8

철길숲의 여름밤, 즐거움과 함께 걷다

포항철길숲 일원에서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가 5만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철길숲(효자교회∼방장산터널 밑) 5.6㎞구간을 따라, ‘빛’을 활용한 5개의 테마역(상생역·감성역·가족역·동심역·희망역)에서 풍성한 문화체험 및 부대행사가 열렸다.생태녹색공간인 철길숲을 변형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활용해 행사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공간에 어우러져 시민들에게는 일상 공간에 새로운 매력을, 관광객들에게는 편안하게 포항에 스며드는 기회를 제공했다.기찻길을 따라 5개의 테마역에선 힐링버스킹, 돗자리공연장, 플리마켓, 그린웨이 전시관 등 다양한 타겟층 공략 프로그램 등을 적절히 배치해 커플과 가족단위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5개의 테마역 중 가장 인기 많은 곳은 단연 가족역과 동심역이었다. 돗자리공연장에서 펼쳐진 마술쇼와 벌룬 퍼포먼스에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K-브레이크댄스 공연과 힐링버스킹 역시도 청소년과 젊은 커플들로 가득 채워졌다.또한, 세대공감 놀이존에서는 아빠세대의 놀이기구인 ‘딱지’를 직접 만들고 딱지 넘기의 매력속에 빠진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석고마임, 삐에로, 12명의 재연배우들이 산책로를 거닐며 퍼레이드 한 구간씩을 체험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행사장 끝자락 ‘포항플로깅체험’ 부스에서는 쓰레기를 주워오면 그 무게만큼 과자로 환전해주는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을 운영해 축제와 쓰레기 줍기를 하나의 행사로 만들었다.이 외에도, 산중턱 공간이 마치 스케치북으로 활용된 레이져 쇼와 희망메시지 존, 달등만들기 체험, 달동산이야기 등 25개의 체험과 이벤트가 5개의 테마존에서 아기자기하게 운영돼 5.6㎞구간을 지루할 틈 없이 가득 채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첫 야행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이 높은 만큼, 부족한 부분은 확실히 보완하고 호응이 높았던 부분은 더욱 강화시켜 여름과 야간을 아우르는 지역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2-08-28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부문 대상

조재구사진 대구 남구청장이 최근 ㈔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 그리고 소통으로 우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뉴리더를 부문별로 선정해 그간의 희생과 노고를 격려하고 책임 의식을 북돋기 위해 수여 하는 상이다.조 구청장이 수상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시상한다.그는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남구청장으로 재선,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구·군간 교류 협력 및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매진했다. 살고 싶은 남구, 찾고 싶은 남구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왔던 남구의 변화되는 많은 모습들이 높게 평가받았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남구 주민들께서 저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시고 함께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광 콘텐츠가 넘치는 디지털 문화 관광 도시 만들기 및 중 장기적으로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과 주거 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