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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포항제철소 소장단, 장애인사업장 일손돕기 ‘구슬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소장단이 21일 장애인표준사업장 세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제철소 임원 8명은 포스코의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위크를 맞아 포스코휴먼스 포항 클리닝 작업장을 찾았다. 포스코휴먼스는 전체 직원 636명 중 305명을 장애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포스코휴먼스가 운영하는 포항클리닝 작업장은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들의 작업복 및 면수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포항클리닝 작업장을 찾은 임원들은 세탁물을 손수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이 사용할 면수건과 작업복을 직접 정리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에도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백희 소장은 봉사활동이 끝난 후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를 위해 세탁물을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글로벌모범시민위크’를 맞아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포스코 전 그룹사 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지역에서도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과 부서단위 봉사그룹 등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의 손길을 뻗는다. /전준혁기자

2022-06-21

포스코케미칼, 지역 환경·사회 위한 특별한 봉사 ‘훈훈’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포스코그룹은 올해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운영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올해 포스코케미칼의 활동은 지역생태 보전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진다.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여 명이 지난 16일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에 나섰으며, 청림동 골목길과 형산강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같은 날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제빵 봉사활동 ‘사랑의 빵나눔’에 참여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었다.세종에서는 수질 개선 효과로 각광 받는 EM흙공을 활용한 활동을 실시한다. 임직원들은 EM흙공을 제작해 소정면 조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흙공은 하천바닥에서 긴 시간에 걸쳐 물의 자정능력을 유지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광양에서는 기업시민공원 환경정리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구미에서도 사업장 인근 도로와 하천 환경정화를 비롯해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지역 생태 살리기를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푸른꿈 환경학교’를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 역시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세탁소를 개조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회적기업 ‘세탁소 커피’ 설립 지원, 바우처를 통한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사업 ‘푸드충전소’ 운영 등은 대표적인 지역상생 사례로 자리 잡았다. /전준혁기자

2022-06-20

“정기룡 장군 정신 이어받아 독도 지키자”

60전60승 임란의 영웅 정기룡 장군을 기리는 상주시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독도 수호에 나섰다.기념사업회 회원 22명은 최근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펼쳤다. 이들은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호국충절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수호의 의지를 굳게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천명했다.결의문에서는 “독도는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땅으로 우리가 자손만대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하며 일본은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억지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아울러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독도 지킴이에 앞장선다”며 “대한민국 만세, 독도주권 만세, 상주발전 만세”를 외쳤다.이어 국전 심사위원인 소파 윤대영 선생이 ‘정기룡 장군, 독도 수호’라는 휘호(揮毫)를 쓰고 경북대 평생교육원 색소폰 강사인 김익기 선생이 색소폰을 연주해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김홍배 회장은 독도수비를 맡은 경비대를 방문해 상주특산물인 곶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임란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왜군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정기룡 장군의 기념사업회가 독도 수호 의지를 천명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김홍배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은 “임란 때 조국을 수호한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위대한 전승과 호국의 정신을 독도 수호의 결연한 의지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해마다 5월 26일 장군 탄신일을 기념해 제2작전사령부와 보병50사단과 함께 전국 서예문인화대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6-20

포스코, 4년 연속 중기교육 최우수기관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포스코를 비롯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4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용노동부는 해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는데, 포스코는 2018년부터 해마다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에서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무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정부로부터 일부 교육운영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422개사의 임직원 1만9천628여명에게 설비진단, 천장크레인 정비기술 등 직무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청년 구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164명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에 채용시켜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돼 국내 140여개 교육 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한편, 이날 포스코는 삼성SDI 등 19개사와 함께 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 인정기관으로도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기도 했다. 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63만여명의 직원들을 교육해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6-19

경운대 군사학과 육군 군가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경운대학교 군사학과가 제9회 육군 군가합창대회에서 전국 대학 군사학과 중 유일하게 입상해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육군은 군가를 통해 군인정신을 함양하고, 가창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합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대회부터 참가 대상을 사관생도, 학군사관 후보생, 군사학과 학생까지 확대했으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급 부대와 대학이 예선전을 펼쳤다.재학생 조제희 외 29명이 참가한 경운대 군사학과는 육군 지정곡 ‘육군, 우리 육군’과 자유곡 ‘압록강 행진곡’을 선택해 영상을 제작했다.특히, 전문가 심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군가 영상을 게시해 장병과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본선 평가에서 경운대 군사학과는 군가에 젊은 군인의 패기와 열정을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군사학과 조제희 학생(3년)은 “새로운 경험과 더불어 우리 학과가 전국 대학 군사학과 중 유일하게 입상까지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준비과정에서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준 동기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학교 수업 중 실병지휘와 학과 학술제에서 군가를 많이 접했던 경험이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낸 비결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해마다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합참의장상, 참모총장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