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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원 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가 20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태왕이엔씨 노기원사진 대표를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노기원 대표이사는 도훈찬(㈜화성개발 사장) 회장 후임으로, 지난 2010년 9월 ㈜태왕의 건설사업부를 인수해 대구를 대표하는 품격아파트브랜드 태왕아너스의 이름을 지켜가는 젊은 태왕을 재건한 이후 5년만에 매출액 4배, 순이익 30배 증가를 이끌었다. 또 ㈜태왕은 5년 동안 총 4천500여가구를 성황리에 분양하며 탄탄한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고 분양률 및 자금안정성이 확보되는 재개발 재건축 프로젝트와 역외 신탁사업 수주를 확대, 지역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울산 S-Oil 대규모 플랜트 토목공사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신임 노기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택건설시장이 급격히 어려워지는데다 중도금 대출규제 등 정부규제까지 겹쳐 앞으로 신규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점에 회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이 된다”며 “주택건설은 지역경제의 기둥이며 자부심인 만큼 믿음·화합의 협회로 이끌어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