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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관 직원 44명 AI자격 취득⋯스마트 과학관 시동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3-12 16:03 게재일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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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희 관장도 참여⋯전시·교육·행정에 인공지능 활용 확대
‘인공지능(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한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인공지능(AI) 기술이 과학관 운영 전반의 혁신 도구로 자리 잡는 가운데 국립대구과학관이 직원들의 AI 전문성을 강화하며 ‘스마트 과학관’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난희 관장을 포함한 직원 44명이 ‘인공지능(AI) 활용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과학관 운영과 전시·교육 콘텐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접목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역량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업무 적용 방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난희 관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며 기관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보여줬다.

과학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확보한 AI 역량을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과 행정·홍보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행정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관람객 서비스의 질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또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조직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난희 관장은 “직원들이 AI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전시·교육·행정 전반에서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관람객이 체감하는 스마트 과학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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