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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김천시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지텍 크리스탈파크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컨소시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세부 사업명은 ‘공영주차장 활용 혁신도시 공동택배 상생플랫폼 사업’으로 현재 건축 중인 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를 지역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 공동거점 및 공동배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 내에 실제 물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택배 물품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 연계할 수 있는 시설 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집하 물품의 적재 공간을 만들기 위한 메자닌(복층)을 추가로 설치한다.대기업과 중소기업, 전국과 지역의 네트워크, 간선과 지선을 연계해 아파트 택배 갈등과 교통 불편 발생 등 지역 물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는 오는 6월에 준공해 8월까지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물류서비스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천시 관계자는 “디지털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택배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김천이 물류 거점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15

상주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 이달의 임업인 선정…표고칼국수 개발해 신제품 특허출원

상주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산림청은 임업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업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김 대표는 표고버섯 산업을 선도하는 여성 청년임업인이자, 상주시 표고버섯 재배 멘토다. 그는 품질좋은 표고버섯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개발·판매하고 있다. 특히,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칼국수’를 개발해 특허출원 했다.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7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김윤영 대표는 “지역 임산물로 만든 표고칼국수가 더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는 임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소비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윤영 청년임업인을 응원한다”며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4-14

상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시행

상주시가 청년과 사회 초녕생 등의 니트화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최근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상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에 한하지만 지자체 조례 등에서 인정하는 경우 목표 인원의 30%까지 45세 이하 청년 선발도 가능하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4월부터 12월까지 16차에 걸쳐 경력(재)설계, 집단 심리상담, 니트 청년 일상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이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신입직원 대상 직장 적응지원 등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를 통해 기업 종사자들의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들의 구직 단념 및 니트화는 지역의 근간을 해칠 수 있는 문제”라며 “이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신입직원, 직장 내 부적응 청년 등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4-14

구미시,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 서비스’올해 첫 개장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년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간식 부스, 알뜰 도서 교환 코너 등이 마련됐고, 천연비누, 진드기 퇴치제, 방향제 등의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부스도 운영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은 홈 카페 즐기기 코너를 무료로 체험했다.올해로 17년째 운영되는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9월은 첫 번째)에 운영된다.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3천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고, 시민소확행 부스는 1천원의 체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시민소확행 서비스는 지난 한 해 1천62명(회당 평균 152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반려 식물 심기, 홈 카페 즐기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서경희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은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가 시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 서비스는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현장이자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경제교육의 현장”이라며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강하고 확실한 행복 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4

구미시, 불필요한 일 과감히 없앤다

구미시가 행정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 추진으로 조직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불필요한 일 버리기’는 관행적·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를 재검토 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내부 행정망 내 익명게시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익명게시판 운영 3주 만에 △산불 비상근무 개선 △내부 행사 시 텀블러 사용 △전자결재 활성화 △보고서 문화 개선 등 39개의 업무 개선 과제 글과 4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다.댓글에는 “구시대 관행 답습은 이제 그만. 조직문화 개선을 응원합니다”, “좋아요∼ 구미시가 이 정도는 되어야죠!” 등의 글이 올라와 직원들의 관심과 개선 의지를 엿볼 수 있다.시는 부서장에게 경미한 업무는 자율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으며, 실제 일부 부서에서는 10여 개의 업무를 폐지하기도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조직개선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일은 과감하게 없애고, 시민들을 위한 행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4

구미시, 화장로 2기 증설 완료…16일부터 총 7기 운영

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하루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하루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된다.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장 대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는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노인인구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예상하지 못한 감염병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구미시추모공원은 최신 화장시설과 편리한 유족 대기실, 휴게실, 식당과 매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에 봉안시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다.한편, 구미시추모공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의 화장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민의 경우 일반 화장 10만원, 개장 유골 화장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타지역 거주자는 일반 화장 60만원, 개장 유골 화장 25만원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2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통합사업설명회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교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공간에서 ‘2024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소재 기업의 기술·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설명회에서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양방향기술발굴 연계지원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등) △LINC3.0 산학협력지원사업(KIT Membership, 중소벤처기업부지원 RD사업 등) △중소기업 탄소중립지원사업(탄소중립교육 및 컨설팅,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 등) △슈퍼컴퓨팅센터 기업지원(공학해석·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환경 구축 등)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특허출원 및 등록 등)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 기업지원(RD, 고급인력양성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오는 18일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아이디어파크에서 강소특구육성사업과 지역지식재산센터사업 등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현재 모집 진행 중인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은  창업 아이템 검증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054-478-6797)으로 문의하면 된다.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각 기업의 사업 특화 및 분야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역량 있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2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 방호터널 폭발 충격 안정성 높이는 연구결과 발표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가 건설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논문명은 '지하시설의 방호를 위해 확장챔버를 이용한 터널 내 폭압저감 개선 연구’로, 건설 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Tunnelling and Underground Space Technology’ 온라인판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김우석 교수 연구팀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지하 방호시설을 대상으로, 폭발 발생 시 확장챔버에 의한 터널 내 폭압과 충격량을 완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터널과 같이 폐쇄된 공간에서는 폭발에너지가 소산되기 어려워 그 여파는 개방된 공간에서보다 충격범위와 지속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폭압저감 대책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이론적 모델 기반의 3차원 CFD 해석모델을 수립해 정부통합전산센터 터널 내 최적의 설계를 도출, 방호터널의 폭압 안정성 및 저감 대책을 수립했다. 이러한 연구는 군사 및 방호 시설 등 대규모 시설의 건설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교신저자)와 가톨릭관동대 신진원 교수(제1저자)가 한 팀으로 구성된 ‘테러·지진·화재대응 스마트방산연구팀’의 성과다.이들은 미국 뉴욕 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대학원에서 함께 수학하며, 면진 및 내진구조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이클 콘스탄티누 석좌교수와 내진·방폭 분야 전문가인 앤드류 휘태커 석좌교수에게 사사했다.김우석 교수는 “신진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구성한 테러·지진·화재대응 스마트방산연구팀에서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건설 구조물의 방호성능 예측모델과 충돌 및 폭발 하중에 대한 원전구조물의 안전성평가, 지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등 국방 및 재난·재해 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최근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되며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만큼 연구팀에서 수행해 온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2024 행복설계사 위촉 및 기본교육 개최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11일 ‘2024년 경상북도 행복설계사 사업’수행인력 44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기본교육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규행복설계사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직무교육, 시스템사용교육(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을 진행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대상자와의 라포형성 및 상담 역량 증진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2024년 경상북도 행복설계사 사업’은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A형 행복설계사, B형 행복설계사로 나눠 선정했다.A형은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개 지역(포항·안동·상주·고령·성주)에서 활동한다. B형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장선 주민리더로 구성돼 있으며, 30명이 3개 지역(구미·청송·청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주요 활동 내용은 복지정보가 필요한 주민에게 찾아가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파악한 정보를 통해 경상북도 복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자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 및 연계해주는 역할이며,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연계서비스 수급 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경북행복재단 최우진 사무총장은 “현장에 배치된 행복설계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상북도 전체 시·군에 행복설계사가 배치돼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행복설계사 시범사업은 경상북도 민선 8기 복지분야 공약사업으로,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렀던 파워시니어(power senior)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도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안내하는 사업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11일 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 극복과 새 희망 구미시대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물관리 기술·정보·자원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AI 정수장 운영 등 수도사업 초격차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운영 혁신 협력 △취수원인 낙동강의 주요 수질 데이터 공유 △비상발전기 및 예비자재 등 위기대응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특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더 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동발굴(구미 주소갖기 등)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도 함께 발굴·실현해 활기찬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구미시와의 협력을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량‧수질 물 공급을 실현하고, 구미가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원팀이 되어 지역 발전과 물 문제 해결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선도적 상생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고아읍 원호푸르지오 제14호 ‘금연 아파트’ 지정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고아읍에 위치한 ‘원호 푸르지오’아파트를 제1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원호 푸르지오’아파트는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4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선산보건소는 원호 푸르지오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계도 기간 내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에 적극 동참 해준 입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금연 지도·단속 등 입주민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선산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전개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유관기관 종사자, 이장협의회, 공무원 등 핵심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선산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천153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4일에는 산동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마음두드림’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5일에는 지역 군부대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13세 이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480-5190)로 문의하면 된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과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검사 실시

【구미】 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까지 방사능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조리교 145교를 대상으로 매월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해 진행한다.검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보유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이용해 식품속의 방사능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체검사(129건)와, 전문 분석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16건)를 병행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해 검사의 신뢰성을 높인다. 검사 결과는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검사에서는 ‘적합’판정을 받았다.남성관 구미교육장은 “최근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구미】구미시는 11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선산읍 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는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조성될 선산 산림휴양타운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현황,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은 오는 15일까지 선산읍행정복지센터, 선산출장소 산림과, 시청 종합허가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이달 22일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을 이용해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미시는 설명회 의견과 서면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평가서 본안을 작성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제반영향평가의 협의, 조성계획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안에 완료할 계획이다.정봉화 산림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형 산림프로젝트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특색있는 신라불교초전지 기념품 3종 출시

【구미】구미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작가와 협업해 신라불교초전지를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 3종을 개발했다.시는 지난해 7월 낭만축제과에 관광상품개발TF팀을 신설해,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실크 스카프 2종(더블유비 스튜디오) △복숭아향 주방비누천연수세미 세트(에코썸코리아) △도자 핸드페인팅 찻잔(위드클레이)으로, 관광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제품은 각 사업장 누리집 또는 연락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구미역 1층 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시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직 구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이며, 개발된 제품들은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기념품 개발로 구미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청년예술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개발한 기념품의 판매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구미시가 지역 청년작가와 협업해 개발한 관광기념품 3종. /구미시제공

2024-04-11

구미시, 민원실 악성민원 대응 능력 강화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경찰서와 함께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각본에 맞춰 실전처럼 진행했다.특히, 지난해 2월 시청과 25개 읍면동 민원창구 근무자에게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 녹음기)를 활용해 특이민원 법적대응을 위한 녹음자료를 확보하고 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2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눌러 즉시 경찰에서 출동하도록 하는 상황을 훈련에 포함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시는 이달 26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과 25개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하며 해마다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직원을 보호할 것이며,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