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교육 전면 개편

개관 10주년을 맞은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운영하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세분화된 생애주기 및 기관 특성이 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한다. 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대상, 주제, 교육 방법 및 일정 등에 따라 11개 세부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전문 교육은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고교학점제), 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강사와 기관 내부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전담한다. 일선 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생태·환경 분야의 진로 및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래전문가, 준전문가, 전문가 양성 교육과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4개 과정과 이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편 교육과정은 3월 24일부터 학교·단체, 개인·가족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학교와 단체의 참가 신청은 담당자(054-530-0766)와 교육일정을 협의한 후 전자공문으로 접수받는다. 개인과 가족은 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www.nnibr.re.kr)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5

첨단 농기계 한자리에… ‘상주농업기계박람회’ 28일까지

농업의 성장동력과 미래를 견인할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25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8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가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이는 전국단위 박람회로 농기계 생산업체와 농업인들 간 상생발전의 장이 되고 있다. 또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41개사가 400여기종을 전시하며 4만7160건의 구매상담과 4400건의 계약이 성사돼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해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경북도,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다. 총 2만3300㎡의 전시 규모에 종합형 기업을 포함해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로봇 등 첨단 농업기자재를 전시해 농업의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시연을 비롯해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귀농귀촌,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라며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5

LG이노텍 구미사업장 6000억 추가투자 결정

구미시와 LG이노텍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김장호 구미시장과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2026년까지 구미 사업장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양산라인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22년에도 구미시와 총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금의 구미4공장을 새롭게 인수해 FC-BGA 사업과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확대 한 바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구미사업장을 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에 납품하는 PC용 FC-BGA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FC-BGA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유리기판(Gk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며, 구미를 기반으로 FC-BGA사업을 확장, 조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경우 범용 제품은 원가 경쟁력이 높은 베트남 공장에서, 고부가 부품은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산단은 LG이노텍의 미래 핵심사업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지난 2022년 1조 4,000억 원 대규모 투자에 이은 이번 추가 투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구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구미시 역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5

농업의 성장동력 상주농기계박람회 팡파르

농업의 성장동력과 미래를 견인할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25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가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전국단위 박람회로 농기계 생산업체와 농업인들 간 상생발전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41개사가 400여기종을 전시하며 4만7160건의 구매상담과 4400건의 계약이 성사돼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울러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해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경상북도,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다. 총 2만3300㎡의 전시 규모에 종합형 기업을 포함,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로봇 등 첨단 농업기자재를 전시해 농업의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귀농귀촌,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라며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하는 등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5

개관 10주년 맞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과정 전면 개편

개관 10주년을 맞은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운영하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세분화된 생애주기 및 기관 특성이 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한다. 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다.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대상, 주제, 교육 방법 및 일정 등에 따라 11개 세부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전문 교육은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고교학점제), 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강사와 기관 내부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전담한다. 일선 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생태·환경 분야의 진로 및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래전문가, 준전문가, 전문가 양성 교육과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4개 과정과 이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편 교육과정은 3월 24일부터 학교·단체, 개인·가족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학교와 단체의 참가 신청은 담당자(054-530-0766)와 교육일정을 협의한 후 전자공문으로 접수받으며, 개인과 가족은 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www.nnibr.re.kr)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새롭게 개편된 교육과정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와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5

민간봉사단체서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재현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렀던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이 순수 민간봉사단체에 의해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황채범)는 지난 23일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과 시가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위원회와 왕산상인회중앙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한 패현거리 도심문화축제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돼 이안면 소암리와 화북면 장암리,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한 수십명이 옥고를 치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받아 상주시가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5

구미시, 문화선도산단 공모 최종 선정 국비 525억원 확보

구미시가 24일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문화선도산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산업단지가 참여했으며,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서울, 인천, 부산 등 경쟁력 있는 도시들을 제치고 구미를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는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국비 189억 원)이 포함되면서 총 2705억 원 규모의 10개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핵심 사업지인 방림 부지는 과거 베트남 공장 이전 이후 20년간 창고로만 활용되던 13만㎡ 규모의 부지다. 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문화시설 △첨단산업 연구개발시설 △정주시설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시설에는 익스트림 스포츠존, ICT 융복합 스포츠센터, 라면스트리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예술 갤러리, 놀이형 지역서점, 직업체험센터, 문화 소극장 등 청년층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첨단산업시설은 반도체 연구단지, 가상융합산업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정주시설에는 근로자 기숙사와 청년 맞춤형 코리빙하우스를 개념을 도입한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방림 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문화, 복지 등이 어우러진 신(新)융합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곡역을 시작으로 1공단로와 낙동강변을 연결하는 구간에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미디어파사드와 스마트 조명 등을 활용한 특화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단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공공-민간 투자펀드를 유치해 근로자 오피스텔과 브랜드 호텔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방림 부지는 지역구 국민의힘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등이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공동화된 방림 부지의 실태를 지적하며 구조고도화 사업 참여를 지속 요청했고, 소유주인 ㈜방림의 개발 의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문화선도산단을 통해 공장만 가득한 회색빛 도시가 아닌, 퇴근 후 일상과 여유가 있는 도시로 변화해 대한민국 산업도시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5

구미 제조업체 “채산성·투자·유동성 녹록지 않을 것”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이 2분기 경기전망에서 매출 부문은 ‘우세’, 영업 이익, 설비투자, 자금 사정은 ‘우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 105개사 중 42개사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33개사는 악화를 전망하였고, 30개사는 경기불변을 예상했다. 업종별로는는 기계·금속(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섬유·화학(77), 전기·전자(75), 기타 업종(97)에서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9, 중소기업은 95로 나타났다. 또한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부문에서 107로 나타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지만 영업이익(92), 설비투자(89), 자금 사정(79)은 기준치를 밑돌아 채산성·투자·유동성 부문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2/4분기 전국 BSI는 전 분기 대비 7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했으며, 대전(104)과 세종(100)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넘지 못한 가운데 경북은 79, 대구와 인천은 각각 66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계획한 매출액은 지난해 설정한 목표치와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지난해보다 높거나 비슷하게 설정한 기업이 68.6%로 나타났고, 하향 설정한 기업은 31.4%로 나타났다. ‘올해 계획한 투자 목표치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인가’라는 질문에는 지난해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74.3%로 나타났으며, 하향 설정한 기업은 25.7%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내수경기 부진(28.2%)’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23.9%)’, ‘트럼프 발 관세정책(22.5%)’, ‘고환율 기조 지속(11.0%)’,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8.6%)’, ‘자금조달 및 유동성문제(3.3%)’, ‘파업 등 노사문제(0.5%)’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의 경영·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는 법인세·상속세·근로소득세 지방 차등 적용 등을 건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2025-03-25

칠곡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칠곡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이상승 군의장 및 군의원, 박순범·정한석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은 국가 투자사업 21건과, 주요 현안 및 투자사업 10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예타통과 건의 △국도4호선 중앙교사거리 병목지점 개선 △지천~하빈간 광역도로 5차광역도로 건설계획 반영건의 △석적 하이패스IC 신설 △북삼 경호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낙동강 기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곡 북삼 도시개발 △칠곡 매원 도시개발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왜관역 주변지역 활성화 사업 등 현안 사업도 논의됐다. 정희용 국회의원도 “칠곡군의 현안 사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국회의원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3-24

상주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상주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와 반려나무 갖기 행사를 펼쳤다. 시는 제80회 식목일 및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21일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0.6ha의 면적에 진달래 5000본을 식재했다. 상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산근린공원에는 지난해 수국정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진달래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3월 분홍색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설중매, 감나무 1000여 그루를 나눠주는 ‘반려나무 갖기’ 행사도 병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올해 122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헛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조림해 산림휴양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공익림을 조성하고, 임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림도 적극 가꿔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산불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4

상주시, 농지 절·성토 각별히 유의 해야…농지법 개정, 사전신고제 도입

토지 형상변경을 위한 농지 절·성토시 농업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농지법이 지난 1월 3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시 사전 신고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농지에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불법 개량 행위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도입했다. 사전신고 대상은 필지 면적 1000㎡, 높이 50㎝를 초과하는 절·성토 행위다. 단,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농지개량행위,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나 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 50㎝ 이내의 경미한 행위는 사전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행정관서 농지전용팀에 제출해야 한다. 신고 없이 농지개량을 할 경우 원상회복명령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승운 행복민원과장은 “농지법 개정으로 무분별한 농지 개량 행위와 훼손 등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와 환경보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4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정식 항해 돛 올려

국내 최초로 해양 아닌 내륙에서 해양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시설이 상주시에 문을 열었다. 상주시는 청소년 대상 체류형 해양 전문 교육원인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지난 21일부터 정식 개원했다. 이에 앞서 시는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쳤다. 개원식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지구본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44-10번지에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수산부의 해양관광 육성산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173억을 투입했다. 교육원은 숙박동과 연수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 H=5m, 수영장 L=25m/4개 레인), 숙소(22실, 최대 100명 수용), 강당, 교육실, 식당 등이 있다. 해양교육원은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본격적인 해양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해양안전 교육과 수상레저 활동으로 편성된‘가족 캠프’, 일반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일반수영’, 해양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인명구조요원 연수’ 등이다. 이를 통해 해양에 대한 친숙함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 해양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내륙지역 해양교육의 중심이자 지역 레저관광을 활성화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3-24

김천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 거점공간 완성

김천시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두 개의 거점 공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꿈꾸는 감호’와 ‘행복 은빛’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꿈꾸는 감호’는 기존 한옥을 활용해 마을 카페 및 창업 공간, 마을역사관 등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을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A동에서는 마을 카페, B동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공간 2개소가 마련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2층에는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 은빛’은 일제강점기 김천읍사무소가 있었던 자리에 조성됐으며, 김천 원도심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이곳 1층에는 행복 감호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 식당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무실과 어르신 쉼터도 마련돼 지역사회의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2층과 3층에는 김천시니어클럽이 입주해 김천시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한다. ‘꿈꾸는 감호’와 ‘행복 은빛’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감호지구 활성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감호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3-24

구미시, 동네서점 상생사업

구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작가와 동네서점의 상생사업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점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그림책산책’, ‘이제봄’, ‘책봄’, ‘느슨한책방’에서 진행된다. △임수현·신현선 작가는 그림책산책에서 포토그래피를 활용한 ‘디카시쓰기’와 ‘아트 포스터 만들기’ △신미경 작가는 이제봄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미술테라피’ △신애란 작가는 느슨한책방에서 ‘마술과 북아트로 표현하는 그림책놀이’ △진서하 작가는 책봄에서 ‘주체적 나이듦’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에세이를 지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의 하나로 ‘작가가 머무는 책방’을 시작으로 월간북토크,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작가의 만남, 동네방네 책방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작가와 독자가 교류하며 창작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독서 생태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054-480-4672)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4

구미시, 도시농부 100팀 운영, 100개 규모 도시텃밭 본격 운영

구미시는 22일 지산동 30개, 봉곡동 30개, 양호동 40개 총 100개 규모의 도시텃밭을 운영한다. 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도시텃밭 참여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 규칙과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도시농업관리사와의 만남, 농기계임대사업소 견학 등도 함께 진행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시텃밭 운영에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재배 방법을 지도하며 안정적인 작물 재배를 돕는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시는 2021년부터 도시농업 공영농장(구평동, 374개)과 도시텃밭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과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해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텃밭은 단순한 농사체험을 넘어 도시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시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4

구미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구미시는 24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업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건설업 등 12개 업종이 해당된다. 기업당 최대 100만 원(보증액의 보증료율 1% 이내)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이 수수료를 먼저 납부한 후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업은 △세금 체납 기업 △휴·폐업 기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이며, 접수는 3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금융지원팀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마당(https://www.gepa.kr/) 및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확인하거나 (054-470-8557, 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3-24

칠곡군, ‘드림팀’ 꾸려 일본 니가타현 쌀 산업 벤치마킹

농협·농가·외식업·유통·공무원 총출동…. 고품질 쌀 산업 해법 찾는다 칠곡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드림팀’을 꾸려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공무원 출장이 아니다. 농협, 농가, 외식업, 유통 전문가, 연구기관 교수,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고품질 쌀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일본 최상품 쌀 품종 ‘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인 니가타현에서 이뤄진다. 이 지역은 단순한 쌀 생산을 넘어 저장,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 시스템 덕분에 일본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를 벤치마킹해 지역 농업 발전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모든 일정을 농업 발전과 관련된 실무 방문으로 구성했다. 김태년 농업정책과장은“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칠곡군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며“철저한 사전 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장, 농협, 농가, 외식업, 유통,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포함돼 기존 공무원 중심의 연수와는 차별화된다. 첫날에는 쌀 가공식품 판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가공품과 유통 방식을 조사한다. 일본은 밥쌀용에 그치지 않고 과자, 빵, 주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수익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저장시설과 품종 연구기관인 니가타현 농업종합연구소를 방문해 고품질 쌀의 생산 및 유지 방식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본은 철저한 저장 관리와 품종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대형 쌀 판매장을 찾아 유통과 마케팅 전략을 분석한다. 일본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포장과 브랜드화를 강화하고, 유통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를 참고해 고품질 쌀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칠곡의 쌀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배 기술을 넘어 가공,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움직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연수가 칠곡군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적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연수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장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