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상주, 생산자와 소비자 이어주는 ‘모두의 장터’ 성황

【상주】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이 운영한 ‘모두의 장터’가 성황을 이뤘다.추진단은 최근 이틀간 상주지역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 일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모두의 장터’를 열었다.행사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사업의 기회를 부여받은 먹거리 아이디어 단체들이 참여했다.소비자에게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생산자는 직접 수확한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하는 기회가 됐다.장터에는 8개 단체가 사과, 배 등 제철 과일, 무청 시래기, 파, 우엉, 버섯, 도라지 등뿐만 아니라 상주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품도 선보였다.아동요리 식생활 교육,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할머니가 직접 만든 손두부 무료 제공 등은 경천섬 관광지를 찾은 가족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먹거리 종합 계획이다.이 같은 ‘푸드플랜’은 2019년부터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관 협치사업으로 진행된다.노명희 단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모두의 장터사업을 포함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발굴과 함께 민간 참여 활동조직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23

구미시, ‘문화도시 공모사업 지정’ 사활 건다

[구미] 구미시가 2022년 문화도시 공모사업 지정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공모사업은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체계를 갖춘 법적 지정도시를 일컫는 것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2개 도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됐다.현재 경북에는 포항시가 2019년도에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받았고, 성주군과 칠곡군은 각각 2019년도와 2020년도에 예비도시로 선정됐다.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에 맞는 문화산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구미시는 문화도시 공모사업 중에서 도시에서 삶의 가치를 풍부하게 하고 도시발전의 근본 바탕이 되는 문화의 가치다양성을 지향하는 ‘사회문화 중심형’지정을 위해 최근 문화도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문화도시 TF팀은 문화도시 지정에 필요한 법정 필수사항과 평가항목인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문화도시 실현가능성 등에 필요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이 가장 배점비율이 높은 만큼 관 주도의 상의하달식 지원이 아닌 시민, 전문가, 행정이 공통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문화협치 거버넌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김혜진 문화도시 TF팀장은 “최근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지자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 스스로가 삶과 희망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과정 자체가 구미라는 도시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문화도시 공모사업에는 전국 49개 도시가 응모해 그 중 30개 도시가 현장평가를 받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22

제2회 상주청소년축제 성료

【상주】 ‘2021 제2회 상주청소년축제’가 지난 21일 플래쉬몹 공연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행사는 청소년문화센터 ‘모디’ 청소년 위원회 및 상주 연합학생회 학생들로 구성된 상주 청소년축제 준비위원단이 기획하고 진행했다.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 청소년문화센터 ‘모디’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성한 상주청소년자치참여위원회 소속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이해신, 염혜아) 청소년 40여명이 주축이 됐다.​11월 3일 학생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운 후, 수능 이후로 일정을 잡아 19일 버스킹 행사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온라인 방송을 함께 병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 공연 및 거리행진 등으로 펼쳐졌다.축제의 백미는 20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청소년문화센터‘모디’와 왕산공원 사이에서 열린 거리 퍼레이드와 21일 지역내 명소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진 플래쉬몹 공연이었다.축제준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이해신군, 염혜아양은 “청소년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 같아 기뻤다”며 “앞으로도 우리들의 손으로 우리들의 축제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지난해 랜선 축제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상주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을 확인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센터 ‘모디’를 통해 자치 역량과 청소년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22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전경영 실천 ‘행안부장관상’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제20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수준 높은 안전관리를 달성한 우수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에게 시상하는 국내에서 최고 권위 있는 안전분야 정부 포상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월 안전을 기관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보건경영보건방침을 제정·선포하고 국민과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2021년을 안전 최우선 경영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_MS)을 구축하고,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 획득을 통해 자원관 내 모든 장소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수준 높은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특히 경영진의 안전보건 경영의지를 직원들이 적극 실천함으로써 개관이후 약 6년간 ‘중대사고 ZERO’를 달성했고,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과 기관경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과 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기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21

구미시,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활성화 SEC운영 워크숍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19일 구미코에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구축사업’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구미스마트그린산단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영상시청, 2차년도 사업 수행기업 21개사와의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진행사항 및 후속지원사업 소개, 한국전력공사의 ‘EERS(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및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제로에너지타운 에너지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장세용 시장은 “구미 산단의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급 자족기반 마련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뿐만 아니라, 5G기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친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부터 2022년까지 총 7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을 통한 저탄소 그린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21

구미상의, 조정목 대구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윤재호 구미상의회장,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영철 구미세무서장, 김기형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법인세와 조세체계뿐만 아니라 가업상속공제제도, 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 특례 등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들을 설명했다.또 국세행정 운영 및 지역현안과 관련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은 지역 향토기업의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줄 것과 수도권 집중완화는 물론, 투자·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기업 지원 차원에서 ‘법인세율 지방차등제’를 건의했다.참석한 상공인들도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하며 지방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한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21

구미시, 내년 예산안 1조5천60억 편성 ‘역대 최대’

[구미] 구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천60억원(일반회계 1조2천845억원, 특별회계 2천215억원)으로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한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3천89억원보다 1천971억원(15.06%) 증액됐다.회계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대비 1천695억이 증가한 1조2천84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올해대비 276억원이 증가한 2천215억원으로 편성했다.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4천563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5.53%를 차지하며, 농림해양수산 1천171억원(9.12%), 국토 및 지역개발 1천억원(7.78%), 환경 분야 983억원(7.65%)으로 편성했다.특히 확장적 예산 편성은 올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액된 2천944억원의 지방교부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시의 지방교부세는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장세용 구미시장 취임 이후 급증했다.2018년 631억원에 불과했던 구미시의 지방교부세는 2021년 1천611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더니, 2022년안에는 2천944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83.5%, 2018년과 비교해서는 466.5% 급증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이는 그동안 장 시장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난 10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얻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또 국도비 매칭 사업들에 대한 시비 부담분도 모두 편성하면서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대형사업들도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올해 구미산단의 누계 수출액이 241억1천불로 올해 수출액 목표인 270억불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지면서 내년 4월 법인지방소득세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4월 구미시 법인지방소득세가 대략 4천억원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실상 구미시 내년 예산은 1조9천억원으로 재정규모 2조원 시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내년 연말 최종예산액으로 시 전체 예산 규모를 판단해봤을 때 구미는 머지않아 예산 2조원의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내년은 구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 편성, 교부세 최고 금액 확보, 국도비 사업 시비 미부담 해소 등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2022년에는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예산안은 구미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18

구미시, 내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장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국민의힘)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구자근·김영식 지역 국회의원, 이만희(국민의힘) 간사와 맹성규(더불어민주당) 간사, 예결위 소위원 및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국방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했다.이날 장 시장은 내년도 구미시가 역점추진하는 지역현안사업이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구미시의 중점사업 중 신규반영 사업은 △북구미 IC ∼ 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원 △5G기반 저탄소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시범사업 30억원 △인조흑연 고부가 가치화 실증 플랫폼 구축 25억원 △봉곡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10억원 등이며 증액반영 사업은 △중앙하수처리장 신설 민간투자사업(BTO) 102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79억원 △인동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32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23억5천만원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30억원 △경북산단 이동식 모듈교육 및 컨설팅 30억원 등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18

구미코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볼거리

[구미]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1’가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린다. 18일 개막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과 국방부, 육군군수사령부, 특허청 등 20여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기간 중에는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국내 3D프린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다양한 3D프린팅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금속 3D프린팅 산업기술포럼, 한밭대학교 주관으로‘3D Printed Electronics포럼’에서는 3D프린팅의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금오공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에서는 군, 산업체, 학계가 향후 국방ICT융합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경운대학교 Linc+산학협력단에서는 전시 개막행사를 비롯해 3D프린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국제 3D프린팅연맹 융합기술포럼에서는 미국, 인도, 베트남, 영국, 탄자니아, 일본 등 10개국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국제 3D프린팅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한 포럼이 있을 예정이다.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올해부터 국방 분야가 신설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이 본 심사 및 시상이 있는 20일까지 2층 전시장에서 전시된다.또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추가 신설된 올해 행사에는 29개 기업 71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국방부에서도 육·해·공 별로 부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3dpia.org)와 행사 홈페이지(www.3dexp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2021-11-18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보고회

[상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매진하는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최근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의원연구단체는 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문화관광발전연구회, 상주읍성복원연구회, 기본소득연구회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연구회는 이경옥 의원을 대표로 안창수, 황태하, 조준섭, 안경숙, 신순화 의원 6명이 포진돼 있다.상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샤인머스켓 포도를 미래농업 대표품목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발굴했다.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신순화 의원을 대표로 조준섭, 최경철, 이승일, 이경옥 의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전통시장 활성화 및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방안을 연구해 중심상권 통합운영방안을 제시했다.문화관광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변해광, 임부기, 신순단, 김동수, 민지현 의원 6명이 활동하고 있다. 낙동강, 백두대간, 이안천, 상주시내 권역 등 4개 권역별 관광명소의 문화·관광시설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상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개선방안과 세부전략을 제시했다.상주읍성복원연구회는 강경모 의원을 대표로 임부기, 변해광, 김동수 의원 4명으로 짜여져 있다.상주읍성 복원 사업 및 상주 유적지 활성화 연구를 통해 상주읍성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을 제시했다.기본소득연구회는 이승일 의원을 대표로 정길수, 민지현 의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소득에 대한 연구와 상주시 접목 방안을 보고했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상주시의회는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해 급변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18

상주시, 농산물 산지유통 전문가 30명 배출

【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 과정의 핵심 전문가 30명을 배출했다.상주시는 18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세미나실에서 역량강화교육 수료생,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교육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산지 유통조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올해 4월 14일 개강해 35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연 60시간 과정의 교육을 했다.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생은 출석률 70% 이상과 과제 발표 등 자체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0명이었다.수료식에서 우덕성(신흥동) 학생이 최우수, 이인철(모동면), 이준희(모동면) 학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고, 역량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서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연(모동면) 외 3명이 성실상을 수상했다.상주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해 농산물 산지유통 과정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4기에 걸친 중장기 교육을 해 12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강영석 시장은“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18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 열려

【상주】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했던 훌륭한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뜻을 기리며,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학술발표회의 주제는 조선시대 성리학자이자 애국충신이었던 우담 채득기 선생과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였다.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및 문화원 관련 인사, 유림단체장, 우담 채득기 선생의 후손과 인천 채씨 문중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기조 강연은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맡아 ‘우담 채득기 선생의 생애’에 대해 발표했다.손대현 경북대 교수는 ‘우담 채득기의 천대별곡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김승룡 부산대 교수는 ‘경천대와 한시문학’을 각각 발표했다.김철수 원장은 “학술대회가 훌륭한 성리학자인 우담 채득기 선생의 사상과 정신문화를 재조명하고,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영석 시장은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한 우담 채득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역사의 전면에 부각시켜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무수한 문화유산이 담고 있는 사상과 철학을 계승 발전 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1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5개사, 창업기업‘ CES 혁신상’ 수상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 7개 부문에서 센터 보육기업 5개사가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 가장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간) 27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을 발표했으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중 △룰루랩 ‘탈모예방 솔루션 Lumini Scalp’△와따 ‘공간 인식 플랫폼’△메텔 ‘스마트베개 ZEREMA’△홈세라 ‘미니의류건조기 Aero-Daisy’△위드어스 ‘비접촉 자가발전기 Wheelswing’등 5개사가 수상했다.특히 ㈜룰루랩은 ‘Health Wellness, Software’와 ‘Software Mobile Apps‘의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2019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4년 연속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또 ㈜위드어스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자기장에 의해 구동되는 비접촉식 자가발전기 제품을 출품해 ‘지속가능성, 친환경에너지’부문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이들 수상기업 5개사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2 유레파 파크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 지역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있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17

김천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이끌어

【김천】 김천시가 최근 은퇴를 앞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혁신도시 공공기관 은퇴예정자 귀촌체험’은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전원생활 동기 유발로 김천시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일정인‘귀농귀촌 생활을 꿈꾸다’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농촌현황과 미래 농업의 가치를 홍보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어모면에 위치한 사과 농장의 사과 따기 체험과 귀촌형 체험농장의 도마 만들기 목공 체험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시간으로 인기가 높았다.둘째날은 농산물가공체험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막장 만들기와 시골음식 맛보기 체험으로 농업 6차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 음식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공공기관 직원 A씨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았으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익한 내용의 귀촌체험 교육을 마련해 줘 감사하고 김천의 새로움을 발견했다”고 전했다.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시는 차별화된 농업정책 및 교통, 문화, 안전 등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잘 돼있다”면서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도·농 복합도시 김천에서 퇴직 후에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1-16

상주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적극 도와 드립니다

【상주】 상주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산모 또는 배우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이거나 희귀·난치질환, 결혼이민, 미혼모, 장애인 산모 또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출산 가정이다.올해 5월부터는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까지 확대됐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10월 기준 128명으로 전년 대비 17% 늘어났다.지원 신청은 상주시보건소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 ‘맘편한 임신’을 통해 가능하다.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상주시보건소는 이용 완료자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사업도 시행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사업 수혜자인 한 산모는 “친절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적인 케어 덕분에 산후조리에 큰 도움이 됐고, 신생아 돌봄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산모가 출산 후 회복과 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출산 가정에 경제적 지원도 병행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16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영남권 크라우드 펀딩 ‘대성공’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29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Tumblbug)을 통해 오픈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들의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영남에만 잇데이’에서 참여기업 7개사 전원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해 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펀딩 종료 시점인 10월 31일을 기준으로 전체 펀딩금액 1천137만5천900원으로 총 후원자 수 241명의 성과를 달성했다.이로써 참여기업 전원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펀딩에 성공했다. 또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참여기업 총 7개사 중 5개사의 상품이 에디터픽을 받았다. 에디터픽은 유명 에디터들로부터 아이템의 창의성, 독립성, 다양성, 신뢰도 등을 인정받아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것을 뜻한다.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은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의 홍보와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텀블벅 플랫폼을 활용해 경북센터와 지역 선배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인 (주)다시부산이 총괄 기획·운영했다. 경북센터는 후속 연계의 일환으로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AREA6’에서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기획전에 참여한 기업들의 상품을 입점시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스토어 오픈도 지원할 예정이다.이경식 센터장은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