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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자전거박물관, 새 옷 입고 손님 맞이

[상주] 국내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15일 상설전시실과 야외에 있는 자전거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다양한 자전거 설명 패널을 영어 중심에서 우리말로 바꾸고, 자전거의 구조 등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 체험장을 옆으로 옮기고 면적도 더 넓혔다.전시실과 함께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도 새 단장한 만큼 낙동강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자전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남장동에서 2010년 현재 위치인 도남동으로 이전했으며, 상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박물관의 명성을 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전거에 대한 전시 및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1-11-15

구미 경제 기상도, 수출·5단지 분양률 ‘맑음’

[구미] 올해 구미지역의 수출액·5단지 분양률 등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50인 미만 기업 가동률·외국인 수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운임비 상승, 요소수 등 원자재 값 인상은 구미산단 기업들의 경영리스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구미상공회의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수출, 생산 등 지역 25개 경제지표를 ‘맑음’, ‘보통’, ‘비’, ‘번개’ 등 날씨로 분류한 ‘구미 기상도’를 발표했다.기상도는 2020년 대비 2021년 증감률 추이를 분석해 증가(호전)한 경우 ‘맑음’, 소폭(보합)으로 움직인 경우 ‘보통’, 감소(악화)한 경우 ‘비’, 기업경영 리스크로 작용한 경우 ‘번개’ 등으로 표시했다.기간 동안 25개 지표 중 수출, 5단지 분양률, 기업투자, 실업률, 환율 등 5개 부문은 ‘맑음’으로 나타났다.50인 미만 가동률, BSI, 외국인 수, 평균연령 등 4개 부문은 ‘비’로 나타났다.또 해상운임비, 산업용도시가스·유가·요소수 등 2개 부문은 ‘번개’, 생산, 국가산단 가동률, 전력 판매량, 국가산단 가동업체 수, 국가산단 고용인원,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인구,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기업부설연구소, 기업대출, 중대형상가 공실률, 지방세, 관세 등 14개 부문은 ‘보통’으로 나타났다.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25개 경제지표로 구미경제를 들여다 본 결과 실물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인력난과 유가·원자재가 상승 등이 기업활동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15

초록드림,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키트 상주시에 기탁

[상주] 명주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는 체험키트가 상주시에 기탁돼 눈길을 끌었다.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초록드림(대표 오홍섭·오정훈)은 최근 상주시청을 방문해 어린이 체험 및 놀이학습을 위한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키트’ 20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누에고치 실뽑기 체험키트는 지난 10월 경북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사업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돼 창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종이컵, 물레, 누에고치, 젓가락 등으로 구성된 체험키트는 명주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는 평과 함께 어린이시설·박물관 등 다양한 곳으로 납품되고 있다.오홍섭 대표는 10여 년 동안 양잠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2009년 초록드림을 설립해 누에고치, 홍잠분말, 동결건조홍잠, 실크볼, 뽕잎순채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지난 10월에는 경북 최초로 홍잠 생산시설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해 상주시 대표 홍잠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2019년에는 아들 오정훈 대표도 가업을 이어받아 젊은 양잠 농업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사업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15

구미시, 제18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 개최

【구미】 구미시와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13일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했다.이번 정기공연은 구미발갱이들소리가 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1999. 4. 15.) 이후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승 보전해 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를 선보여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진솔한 무형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줬다.올해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남의 ‘고성농요’와 전북 무형문화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충남 무형문화재 ‘홍성결성농요’, 경북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의 보존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영·호남 및 충청지역 등 전국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구미시 관계자는 “산업화의 빠른 진행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의 계승과 보존 및 후계자 양성에 힘쓰고 있는 보존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전국의 농요가 구미에서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됨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유산 계승과 보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15

구미시가족센터,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 보고서’ 성료

【구미】 구미시가족센터가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사회적 단절감과 정서적 우울감을 경험하는 가족 구성원을 위해 진행한 정서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힐링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 보고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기 동안 열린 ‘내 마음 보고서’에는 워킹맘, 워킹대디, 청소년 등 가족 역활에 맞는 120명이 참가했다.워킹맘 내 마음 보고서는 6월 포토테라피, 아로마테라피를 시작으로 일·가정 양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사회적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7월 청소년 내 마음 보고서는 미술테라피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교우관계 형성 기회 감소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11월 워킹대디 내 마음 보고서는 문학테라피로 워킹대디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문학테라피가 종료된 후에는 워킹대디들의 관심이 높은 자동차 자가점검 교육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최근에는 가족 내 개인의 행복이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됐다”며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별 구성원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마음 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14

김천시, 경관디자인 도 공모 4년 연속 선정

[김천] 김천시가 경북도의 ‘2022년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시민탑 주변 간판개선사업, 배다리길 공공디자인사업, 삼락동 유해환경개선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유해환경 개선사업은 4년 연속, 공공디자인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민탑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옛 영빈예식장에서 시민탑까지 약 0.6㎞ 구간으로 간판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락동 유해환경개선사업은 금릉초등학교에서 법원 주변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CCTV 및 벽부등 설치,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범죄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지좌동 배다리길 공공디자인사업은 배다리길만의 정체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통한 조형물, 벤치, 포토존, 벽화 등 경관 정비로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해내는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11

산단공 경북지역본부 ‘CEO공부방’ 열어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 별관 포럼룸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포럼 CEO공부방’을 진행했다.이날 CEO공부방은 코로나 팬데믹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 활력 회복과 기업성장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공부방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온라인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 줌(ZOOM)과 현장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특강을 맡은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은 ‘2022 트렌드 전망’이란 주제로 기술 혁명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김 센터장은 “펜데믹 확산으로 시장에선 전례없던 변화가 관철됐고, 젊은 세대의 사회 진출 범위가 넓어지면서 공정성 문제가 대두했으며, 기후변화와 역병 확산의 영향으로 반드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환경의식이 높아졌다”며 “공동체가 개인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며 고립된 섬이 되어가는 나노사회 트렌드가 사회 인프라와 산업을 세분화 하고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했다.이어 홍보·마케팅 전문 컨설팅회사 봄핀의 박상봉 대표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를 예로 들어 비즈니스의 변화와 책임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비즈니스 안에 스며든 사회공헌의 모범적인 사례 등을 소개하고 기업이 그들의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규하 산단공 경북지역본부장은 “CEO 공부방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혁신을 위한 주춧돌을 제공”이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융복합 지원을 통해 경영자와 산학연 간 교류협력을 돕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스마트 리더십 향상에 적합한 콘텐츠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11

상주시, 신품종 딸기 ‘알타킹’재배기술 정착 힘쏟아

[상주] 상주시가 수출 전망이 밝은 신품종 딸기 ‘알타킹’의 재배 및 관리기술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알타킹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보급했다.센터는 알타킹의 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했다. 사진알타킹을 육종한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정종도 박사가 신품종인 알타킹의 특성을 설명하고, 생육 관리 및 재배 기술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상주시의 딸기 재배면적은 20.3ha (44호)이며, 품종은 95%가 설향이다. 설향은 재배하기가 쉽고 병해충에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지만, 저장성이 약하고 쉽게 물러지는 경향이 있어 수출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2019년 수출용 딸기로 적합한 알타킹을 육성 보급했다. 대과종이고 설향보다 단단한 알타킹은 저장성이 좋아 수출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신품종 알타킹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으로 낙동면 시범농가에 알타킹 모종을 보급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10

구미시, 역지사지 공감·소통 리더십 특강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직급별 ‘역지사지 공감·소통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교육은 각종 지원근무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아상 정립과 세대·직급·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상호 존중·신뢰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4·5급 간부 대상으로는 ‘상위 리더로 산다는 건’, 6급은 ‘팀장이 일하는 법’, 7급은 ‘동상同몽을 만드는 미들파워’, 8·9급은 ‘어차피 하는 일, 재미있게 하는 법’등 직급별로 요구되는 소통 및 리더십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행됐다.장세용 시장은 “직원들 간 소통이 원활하고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야 시민을 위한 신뢰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간 다름을 이해하고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 때, 서로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준다면 한층 더 성장한 구미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역지사지! 공감 테이블’, ‘공감 通通(통통) 콘서트’, ‘창의 리더 트레이닝’등 원활한 소통 방식 학습 및 상호 간 다양성 이해로 팀워크를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10

상주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 전국 우수상

[상주] 상주시에서 지원 육성하는 치유농장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상주시 모동면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대표 김필)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은 다육식물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경북 대표로 보건복지부-농촌진흥청 협력과제에 참여했다.상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강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8회 운영해 치유농업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이다.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국민정서 순화 및 삶의 질 향상과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이어 올해 3월 25일부터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부문이 신설됐다.이번 경진은 농촌진흥청과 지자체 육성 치유농장이 참가해 치유적 환경, 치유농업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심사요소로 했다.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국 5개소를 선정했다.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은 2019년 도비사업인 ‘농장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으로 육성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선도 치유농장을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09

구미시,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산읍 행정복지센타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산림휴양·치유·문화·체험 등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 8-2번지 일원(선산뒷골) 면적 120㏊(총지적 313㏊)에 총 사업비 320억원(녹색자금 42억원, 국도비 141억원, 시비 13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는 대형 산림프로젝트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구미시는 숲이 주는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산림복지 관광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의 추진배경·방향 및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장세용 시장은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선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의 희망과 여유의 안식처를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적극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