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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출신 기업인 이재국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 발족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상주 출신 기업인이 또 한 명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에서 ㈜우영종합포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재국 대표는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 대표의 이번 가입은 상주시에서 7번째, 경북에서는 184번째다. 가입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선임회원 임주원 대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책임 있는 나눔과 선한 영향력의 확산을 상징한다. 이재국 대표는 이미 2015년부터 고향 상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고향의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이재국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계기로 지역의 나눔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재국 대표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9

구미 한국옵티칼 고공농성 600일 만에 마무리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공장에서 고공농성중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이 29일 오후3시 600일째 농성을 해제하고 땅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28일 “국회와 정부와 여당 등이 한국옵티컬하이테크의 노사교섭 개최와 외국인투자기업 규제입법 약속을 선언하는 등 해결노력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박수석지부장은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금속노조는 땅에서 더 큰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닛토덴코는 자회사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일방적으로 청산하며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외면했다”며 △닛토덴코와 금속노조의 교섭중재 △정부의 노동자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고공농성을 해제하는 날에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 권영국 노동당대표 등 정계및 노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 을 열 계획이다. 앞서 더불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8일 오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찾아 박수석지회장과 면담했다. 정 대표는 박수석지회장에게 20여분간 농성중단을 호소하며 대화내용을 메모하던 중 연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노조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이배원 한국니토옵티칼 대표이사를 국정조사 또는 공청회에 불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외국투자기업의 고용책임을 강화하는 입법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농성장 방문에는 정 대표와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주영(경기 김포갑), 민병덕(경기 안양 동구갑), 이용우(인천 서구을), 임미애(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옵티칼은 일본 화학기업 ‘니토덴코’의 한국 자회사로 2003년 설립됐으며, 2022년 10월 대형 화재로 구미공장이 전소하자 청산을 결정한 이후 노동자들에게 희망퇴직을 통보했다. 당시 사측 희망퇴직을 거부한 일부 직원은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등 다른 지역 공장으로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다. 박 수석부지회장은 사측의 정리해고에 반발해 지난해 1월 8일부터 공장 옥상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한국옵티칼 고공농성은 29일 해제되면 세계 최장기 기록인 600일째가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8-28

구미 한국옵티칼 600일 고공농성 해제 예정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공장에서 고공농성중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이 29일 오후3시 600일째 농성을 해제하고 땅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28일 “국회와 정부와 여당 등이 한국옵티컬하이테크의 노사교섭 개최와 외국인투자기업 규제입법 약속을 선언하는 등 해결노력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박수석지부장은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금속노조는 땅에서 더 큰 투쟁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닛토덴코는 자회사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일방적으로 청산하며 노동자의 고용승계를 외면했다”며 △닛토덴코와 금속노조의 교섭중재 △정부의 노동자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29일 오후3시쯤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 권영국 노동당대표 등 정계및 노동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 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더불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8일 오전9시20분 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찾아 박수석지회장과 면담했다. 정 대표는 박수석지회장에게 20여분간 농성중단을 호소하며 대화내용을 메모하던 중 연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노조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이배원 한국니토옵티칼 대표이사를 국정조사 또는 공청회에 불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외국투자기업의 고용책임을 강화하는 입법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농성장 방문에는 정 대표와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주영(경기 김포갑), 민병덕(경기 안양 동구갑), 이용우(인천 서구을), 임미애(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옵티칼은 일본 화학기업 ‘니토덴코’의 한국 자회사로, 2003년 설립됐으며 2022년 10월 대형 화재로 구미공장이 전소하자 청산을 결정한 이후 노동자들에게 희망퇴직을 통보했다. 당시 사측 희망퇴직을 거부한 일부 직원은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등 다른 지역 공장으로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다. 박 수석부지회장은 사측의 정리해고에 반발해 지난해 1월 8일부터 공장 옥상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한국옵티칼 고공농성은 29일 해제되면 세계 최장기 기록인 600일째가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8-28

정청래 민주당대표, 구미 한국옵티칼 농성장 찾아 중단 호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9시 구미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599일째 고공농성중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정대표는 박수석지회장에게 20여분간 농성중단을 호소하며 대화내용을 메모중 연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정대표는 이날 노조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이배원 한국니토옵티칼 대표이사를 국정조사 또는 공청회에 불러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또 외국투자기업의 고용책임을 강화하는 입법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농성장 방문에는 정 대표와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주영(경기 김포갑), 민병덕(경기 안양 동구갑), 이용우(인천 서구을), 임미애(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옵티칼은 일본 화학기업 ‘니토덴코’의 한국 자회사로, 2003년 설립됐으며 2022년 10월 대형 화재로 구미공장이 전소하자 청산을 결정한 이후 노동자들에게 희망퇴직을 통보했다. 당시 사측 희망퇴직을 거부한 일부 직원은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등 다른 지역 공장으로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다. 박 수석부지회장은 사측의 정리해고에 반발해 지난해 1월 8일부터 공장 옥상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28일 현재 한국옵티칼 고공농성은 세계 최장기 기록인 599일째 이어지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8-28

칠곡 가산 숲에 둥지 튼 아기공룡 둘리 ‘엄마’

“42m 길이의 공룡이 살아있는 듯 목과 꼬리를 움직여요” 목을 흔들고 꼬리를 움직일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고, 일부 아이들은 놀라 달아나기도 한다. 칠곡군 가산수피아에 설치된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아이들에겐 모험을, 부모 세대에겐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가산수피아는 연간 30만 명이 찾는 명소다. 특히 길이 42m,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움직이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로봇이 등장하면서 ‘둘리 엄마’를 떠올리는 부모와 실제 공룡을 만난 듯 잔뜩 호기심을 품은 아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가산수피아는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로 사랑받고 있다. 가을철이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정원을 물들이며 전국적인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최근에는 파크골프장, 버섯샤브 전문점, 알파카 체험장, 꽃송이버섯 재배장 등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조성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됐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꽃송이버섯 재배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산수피아의 관계자는 “공룡을 보기 위해 찾는 가족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은 모험을 즐기고, 부모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호국 평화의 현장과 문화예술 자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8-28

생성형 AI시대, 사람 냄새나는 서비스가 절실하죠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가 생성형 AI시대를 맞아 AI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다운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중심 보건서비스 구현을 위한 ‘공감능력 향상 직원 친절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배척되는 AI시대를 고려해 ‘유일한 사람다운 서비스’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AI가 대신할 수 없는 표정, 말투, 눈빛, 그리고 마음으로 전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민원 응대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첨단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생성형 AI 시대에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따뜻한 배려와 공감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사람다움’의 가치를 회복하자는데 중점을 뒀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인 만큼 누구보다 친절하게 응대를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8

상주시, 공약 이행률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상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이자 지역발전 핵심 과제인 시장 공약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공약 담당 부서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영석 시장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상주시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민 대표로 구성된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위원장 권오상)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상주시는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시정 목표로 △지역개발 △문화·관광 △경제·청년 △농업 △행정·교육 △복지 등 6대 분야 55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KTX 역사 주변 전략개발 △상주세계모자축제와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와 청년창업 육성 △스마트팜 육성지구 조성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및 평생학습 도시 기능 강화 △상주시 노인회관과 적십자병원 신축 지원 등이 있다. 추진 실적은 올해 6월 말 기준 완료 3건, 완료 후 계속추진 32건, 정상 추진 20건 등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완료 및 계속추진 사업이 17건 늘어난 것으로, 공약 이행률은 63.6%를 기록했다. 강영석 시장은 “공약사업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실행 과정”이라며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더욱 발전하는 미래 상주를 시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8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 성료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가 근면․자조․협동의 기치 아래 지난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에서 ‘2025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남·여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소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24개읍면동·3개단체(직·공장, 문고, 교통)가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조직역량을 재충전했다. 식전행사로 저출산․고령화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본 행사에서는 함창읍 덕통2리 김학봉 외 53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24개 읍면동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이정희 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들의 화합과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8

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등 관리 대책 추진

농업 중심도시로 일손이 크게 부족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주시가 인력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면서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는 829농가를 대상으로 28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26일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준수사항에 대한 필수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고용주 및 계절근로자 준수사항,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관리,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현장 교육을 통해 근로자와 고용주의 건의 사항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숙지해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근무지 이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는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7

시설하우스 담배가루이 조기 발생 ‘비상’

담배에 큰 피해를 입히는 담배가루이가 지난 해 보다 조기에 밀도 높게 발생해 재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하우스에서 극심한 피해를 줬던 담배가루이가 올해는 더 높은 밀도로 발생했다.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 종합분석진단센터도 올해 최초로 담배가루이가 진단된 것은 6월로 전년 10월에 비하면 무려 4개월이나 빠르게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담배가루이는 고온을 선호하고 작물 잎 뒷면에 산란한다. 한 잎에서 알, 약충, 번데기, 성충이 함께 관찰되기도 하며 시설 내에서는 연간 10세대 이상 번식이 가능하다. 성충과 약충은 잎 뒷면을 흡즙해 작물 생육억제, 잎 퇴색, 위축 등의 피해를 주며, 감로로 인한 그을음 증상 때문에 광합성 저해,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박과백화황화바이러스(CCY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 60여종의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해 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담배가루이는 알(7~10일)→1~3령 약충(8~11일)→번데기(4~5일)→성충(9~16일)의 성정과정을 거친다. 알과 번데기 상태에서는 약제 방제 효과가 낮아 약충시기에 적기 방제를 해야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시 잎 뒷면에 약액이 충분이 묻도록 하엽부터 상엽까지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작용 기작이 다른 전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연속 방제하면 효과가 크다. 예찰과 성충 포획을 위해 황색 끈끈이트랩 설치를 권장하는데, 트랩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담배가루이가 예찰될 경우 상주시 농작물 종합분석진단센터로 문의해 적기 방제 시기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약제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7

경운대, 대학생 대상 APEC 정상회의성공 개최 프로젝트 우수상

경운대가 2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도내 대학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제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운대는 대학본부 지원과 총학생회와 학생홍보대사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에서 △기획성 △창의성 △활용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강조한 콘텐츠는 심사위원단과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운대 이래현 총학생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콘텐츠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아 정말 뿌듯하다.”며 “이 특별한 경험을 계기로 더 큰 무대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모여 자유무역, 지속 가능 성장, 디지털 전환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경상북도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비롯해, 청년·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국제 교류 확대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8-27

책놀이터·아티스트마켓·체험부스 등 ‘풍성’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6000만원으로 삼일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립중앙도서관,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꾸미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테이블 인형극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참여작가 워크숍 △책놀이터 △야외 팝업놀이터 △아티스트 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김중석 작가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김민지 작가 ‘바리공주 테이블 인형극’ △연두콩 작가 ‘차의 나라 여왕님 테이블 인형극’>, 워크숍은 △김유대 작가 ‘작지만 힘찬 기운을 내는 멋쟁이들이 어우러진 세상’ △최민지 작가 ‘최민지와 함께 짝꿍책 만들기’ △홍우리 작가 ‘깨진그릇의 재탄생’ △유가은 작가 ‘연결: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은미 작가 ‘이상한 나라의 주인공이 되자!’ △홍당무 작가 ‘고양이와 열두 동물 터널북 만들기’ △김소리 작가 ‘버스가 지나가는 풍경’ △정은선 작가 ‘함께라서 빛나는 콩나물 이야기’ △장아영 작가 ‘귀여운 캐릭터로 초상화 그려주기’ 등이 진행된다. ‘책놀이터’는 △잔소리 집 △우리가 만드는 작은 인형극 △깨진 접시의 재탄생 △훨훨나는 날개 만들기 △딱정벌레 포카만들기 △차의 나라 어린이 △우리 아이 손 찾기 △테이핑 아트가 준비 중이며, 야외 ‘팝업놀이터’는 △책 속 장면 포토존 △정글버스 타고 한 바퀴 △대형 젠가 쌓기 게임 △문어발 신고 짝꿍을 찾아라 △폐기도서 팝업북 놀이터 △다양한 도구로 파 뽑기 게임 등이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구미시립도서관 통합누리집(http://lib.gumi.go.kr)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054-480-4673).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해마다 펼쳐지는 마법 같은 그림책 세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수성을 키우고 K-그림책문화가 구미에도 활짝 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8-27

칠곡군 보건소,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실시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PFA) 교육을 마련했다. 센터는 최근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리 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이나 사고로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에게 초기 단계에서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포괄적 서비스다. 피해자의 혼란과 불안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응급처치의 기본 원칙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심리 지원 기술 △사례 기반 훈련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대응 능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상황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긴급 현장에서 군민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 기관 종사자들은 이번 훈련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김미영 칠곡군보건소장은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8-27

“주산이 어르신 두뇌 활동 돕는다”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한안섭)가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돕기 위한 평생학습에 주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제4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대회 참가 어르신과 심판, 평생교육지도자, 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상주시 7개 마을에서‘우리동네 주산교실’과 ‘장애인 주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산교실 학습자 중 9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주산 실력을 단체 및 개인전 형식으로 겨뤘다. 단체 부문 대상은 이안면, 최우수상 화동면, 우수상 화서면이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김관식, 최우수상 이경남, 우희봉, 우수상 임홍기, 채순자, 주학 어르신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자 장임순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을 수여했다. 입상자들은 오는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상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큰 도전을 향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6

관광특구 제주도에 첫 상륙한 ‘상주쌀 미소진품’

전국 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상주쌀 미소진품’이 관광특구 제주도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프리미엄 쌀 미소진품을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음식점‘연돈’에 연간 20t 이상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전라·충청·경기산 쌀이 주로 유통됐으며, 경북산 쌀의 입지는 미미했다. 이번 성과는 상주시와 생산단체, 제주지역 유통업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상주쌀이 제주지역 밥상에 본격적으로 오르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소진품’은 2024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 10종 중 하나로, 전국 밥맛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프리미엄 품종이다. 맑고 투명한 쌀알과 낮은 단백질 함량(5.8% 내외)이 특징이며, 특히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아 차세대 대표 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쌀이 특별한 이유는 예로부터 상주는 삼백(三白)의 도시로 불리며, 비옥한 토양과 낙동강의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을 지닌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스마트 농업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제주도 출하를 계기로 ‘상주쌀 미소진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미소진품’이 제주도 밥상에 본격적으로 오른 것은, 상주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입증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6

12세 칠곡 소녀 태클 하나로 전국 제패!

남학생들과 맞붙는 레슬링 혼성 경기에서 기본기 하나로 상대를 꺾고 전국 정상에 오른 초등학생이 화제다.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초등학교 6학년 임하경 양(12)이다. 임 양은 지난 24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60㎏급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려한 기술 대신 가장 기본적인 태클 하나로 우승을 차지하며 레슬링계를 놀라게 했다. 임 양이 레슬링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 칠곡호이레슬링클럽에 입문했지만 초반에는 연패를 거듭하며 번번이 눈물을 흘렸다. 석 달 동안은 “그만두겠다”며 울며 떼를 썼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매트 위에서 버텼다. 어느새 패배를 통해 이기는 법을 배우고 성장한 임 양은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첫 금메달은 지난 4월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전국대회였다. 이어 6월 ‘제50회 KBS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남학생들을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까지 3연속 개인전 우승을 달성하며,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임 양의 성장 뒤에는 아버지의 땀과 미완의 꿈이 함께했다. 아버지 임종구(50) 씨는 고교 시절 레슬링 선수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해군 특수부대에서 익힌 ‘될 때까지 한다’는 UDU 정신을 딸에게 가르쳤고, 하경 양은 눈물을 땀으로 바꾸며 강해졌다. 임 양은 “처음에는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아빠가 끝까지 해내야 한다고 해서 버텼다”며 “지금은 매트 위에 서면 신나고, 언젠가 우리나라 최초 여자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래들보다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임 양의 무기는 단순함이었다. 수십 가지 기술보다 태클 하나에 집중한 집념은 누구도 꺾을 수 없었다. 국가대표 출신 해설진은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와 끝까지 맞서 이기는 모습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금메달을 딴 뒤에는 특수부대에 들어가 군 복무를 하고 싶다.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며 “군 생활을 마친 뒤에는 셀럽이 돼 영향력을 넓히고, 유튜브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강한 정신력으로 우승한 임 양은 칠곡의 자랑이자 아이들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눈물로 시작한 입문기는 이제 희망으로 바뀌었다. 태클 하나로 쌓아 올린 금메달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올림픽 무대와 군 생활, 그리고 사회공헌까지 내다보는 작은 소녀의 도전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섰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8-26

칠곡군, 추석 앞두고 ‘동력예초기’ 무상 점검 실시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칠곡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을 받을 시, 해당 일정에 맞춰 예초기를 지정장소로 가져오면 된다. 점검 일정은 △1일 기산면(약목농협 기산 참외집하장) △3일 약목면(약목농협 참외 집하장) △5일 석적읍(칠곡 협동조합) △9일 동명면(동명농협 창고) △11일 가산면(가산농협 자재 판매장) △15일 북삼읍(북삼농협 참외 집하장) △17일 지천면(지천농협 창고) △19일 왜관읍(칠곡종합운동장 제3주차장)에서 무상 안전점검과 함께 예초기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제공된다. 왜관읍에서 밭농사를 짓는 한 주민은 “예초기를 사용한 뒤 방치해 고장이 나거나 작동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며 “벌초 시기에 맞춰 올해도 무상 점검을 실시해주는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추석 벌초철에는 예초기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사전에 점검을 받고 안전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민들께서 특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8-25

구미시, ㈜NS테크놀로지 등과 친환경 EPP 클러스터 조성위한 MOU 체결

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테크놀로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바로자산운용㈜과 함께 구미국가 3산업단지 내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와 자산운용을 결합해, EPP 소재를 기반으로 소재생산과 제품성형, 물류까지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PP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경량성이 우수하고 충격흡수성이 뛰어나며, 단열성이 높다. 또한 스티로폼 대비 재활용성이 매우 높아 친환경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여 연비 개선을 이끌고,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포장재의 자원을 절감하며, 건축 단열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물류박스‧가구 내장재부터 방산장비까지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펀드 지원과 자산운용사의 전문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조성될 EPP 클러스터는 총 370억 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업단지 투자를 넘어 친환경 신소재 중심의 산업생태계 전환을 이끄는 상징적 사례로 주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공공이 참여하는 이번 MOU는 큰 의미가 있다”며 “EPP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산업구조가 ESG 중심으로 고도화되고,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8-25

퇴임 앞둔 ‘박은옥 상주교육장’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 기탁

오상고절(傲霜孤節)의 신념으로 40여 성상을 교육계에 몸담았던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현직을 떠나며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줘 지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은옥 교육장은 지난 22일 상주시를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염원하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인간애적인 결심의 발로였다. 지난 2023년 9월 1일 상주교육장으로 부임한 그는 짧지 않은 2년의 재임기간 동안 외유내강의 품성으로 교육계는 물론 지역 전체와 친밀히 소통하며 교육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 2월 28일이 정년 퇴임이지만 후진들을 위해 조기 퇴직을 선택하고, 자신의 고향이 아닌 임지에서 장학금까지 기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존경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교육장님의 따뜻한 뜻은 지역사회와 상주 교육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은 상주시장학회의 장학사업 재원으로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교육 여건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옥 교육장은 “재임 시의‘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실현’이라는 뜻을 이어가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이 고향인 박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86년 9월 1일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와룡중, 김천, 구미여고 교사를 거쳐 경북교육청 교육연구사, 영주교육지원청 과장, 중등교육과 장학관, 송정여중 교장 등을 역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5

상주시, 인근 시군과 개인정보 보호 공동협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지난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5년 제2차 개인정보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 문경시, 영양군, 예천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경관광공사 등 여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석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과 올해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관련 제도 개선, 침해사고 분석 및 대책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원성만 정보통신행정연구원 대표는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함께 교육 계획 등을 소개했다. 국내외 주요 동향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러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