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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지적재조사 이안 가장지구 경계협의

상주시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 이안 가장지구에 대한 임시경계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경계협의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안면 가장리 노인회관(이안면 숭덕산길 256)에서 이뤄지고 있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은 담장·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측량해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임시경계 말목을 표시하는 것이다.이안 가장지구는 115필지(11만8958㎡), 토지소유자 5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적재조사 측량 및 일필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경계점에 대한 측량 결과도 직접 통지했다.이는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지상 경계를 결정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번 경계 협의와 관련한 사항은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으며,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 등은 전화(054- 537-7791~4) 또는 시청 개별 방문을 통해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경계분쟁, 맹지 해소, 현실 경계 등 재조사사업의 목적에 맞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13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박차…전통과 미래, 사람이 어울리는 입체도시 구상

상주시가 전통과 미래, 사람이 어울리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정상원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팀장 등 60여 명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경쟁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하고, 상주형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 및 분야별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상주시는 지난해 9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이후 지역 현황 분석, 관련 부서 면담 및 역량강화 교육, 시민 리빙랩, 주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스마트도시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진행해 왔다.도시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 목적의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도출된 서비스 등을 검토, 보완했다.상주시는 올해 중으로 건축공간연구원 헬프데스크와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정상원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13

상주시립도서관, 무더위 날릴 황홀한 클래식 선사

지난 4월 27일 정식 개관한 상주시립도서관(관장 이호성)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상주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서관 상상계단과 열람 공간에서 열린 문화주간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문화주간은 폭염과 열대야 속에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커피향과 함께 피아노 클래식 연주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3일간 4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프레데리크 쇼팽,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등 유명한 작곡가의 클래식과 지브리 스튜디오 ost, 디즈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곡이 연주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연주자는 앙코르곡으로 시민들에게 화답했다.이번 음악회는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상주시립도서관은 다음 주에도 ‘한 여름밤의 북캉스’라는 제목으로 야간개장을 준비 중이다.상주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뤄지는 도서관에서 정통 클래식을 들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멋진 건물, 가득한 피아노 음색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문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이어야 한다”며 “도서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13

김장호 구미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12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이 상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각국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미시장 집무실에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수여했다.김장호 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유민주주의 강연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독도수호 결의대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미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김장호 시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보의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에 창설돼 타이완에 총본부를 두고 있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국제민간기구다. 현재 139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13

구미시, 전국기능경기대회와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구미시가 올여름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8월 초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한 구미시는 이달 말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다.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구미, 포항, 경주, 안동 등 4개 시에서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를 주제로 열린다.주 개최지인 구미에서는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폐회식이 진행되며, 구미코와 금오공고 등 3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17개 시·도에서 1150여 명의 선수와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총 1만여 명이 구미를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드론 제어, 의상디자인, 도자기등 31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열린경기장 운영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특히, 중장비 시뮬레이터 운전, 탁상시계·무드등 만들기, 피부미용·헤어디자인 체험 등 전문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AI 모의면접, MBTI 직업 상담소 운영, 드론축구 경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단순한 기능인의 축제를 넘어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아시아 3국 청소년 선수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로 개최된다.한국, 중국, 일본의 청소년 선수 및 임원단 1000여 명이 참여해 친선 경기를 펼치며, 채점과 순위, 연장전 없이 진행돼 3개국 청소년들의 우호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구미에서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등 7개 종목과 육상(예천), 축구(칠곡), 럭비(경산), 소프트테니스(문경) 4개 종목을 포함해 총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또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이 금오산 일원 및 삼성과 농심 등 구미 투어를 진행해 지역 문화와 산업시설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구미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이번 두 대회 개최로 지역 숙박업, 음식업,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부스를 운영해 구미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와 숙박업, 음식점 등 위생점검을 사전에 시행해 다시 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13

구자근 의원, 전기차 화재 대책 법안 대표발의

구자근의원프로필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공동주택 주차장 등에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수조와 소방설비 등을 함께 설치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공동주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상시설에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동주택의 주차장은 대개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차질이 생겨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구자근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 현황’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19년 7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화재 장소도 지하 주차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구자근 의원은 “최근 대형 화재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상당하다”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주차장에는 최소한의 소방설비를 구축해 유사시에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구 의원은 공동주택 주차장 입구의 협소 문제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차전용구역과 충전시설 설치 의무로부터 제외하는 방안의 법률개정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13

구자근 의원,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구미 전지훈련 ‘환영’

구자근 의원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갑)이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구미시민운동장에서 12일부터 7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1일부터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U-20 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 전 마지막 훈련 장소로 구미 시민운동장을 선정해 약 30명의 국가대표 선수 및 감독·코치진이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구미에 체류하며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지난 6월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구미에서 개최한 ‘2024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한 여자 U-20 축구 국가 대표팀의 감독과 코치가 구미시민운동장의 시설과 잔디 상태 등을 직접 보고 전국 최고의 시설로 평가해 이번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프로그램’은 구자근 의원이 2021년부터 4년 연속 구미에 유치한 대한축구협회 공식 프로그램이다.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장소로 구미시민운동장이 선정된 것을 두고 구미의 생활 체육을 넘어 엘리트 체육 환경까지 극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구 의원이 지난 21대 국회 임기부터 체육 관련 주요 국비 확보와 대형 체육사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면서 구미의 전반적인 체육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대표적으로 구자근 의원은 지난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전지 훈련장(에어돔) 조성 사업(총사업비 150억) 유치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에어돔이 구미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내년 들어설 예정이다.이밖에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I-리그 축구 축제’의 2년 연속 유치 △‘유·청소년 선진 축구 체험사업’의 4년 연속 유치 등 굵직한 축구 행사를 구미에 유치하면서 축구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왔다.구자근 의원은 “먼저 구미에서의 전지훈련을 끝으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감사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구미시가 시민들이 즐기는 생활 체육을 넘어 엘리트 체육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일등 체육 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12

구미시,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통합·관제출동시스템 구축

구미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처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했다.구미시는 최근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3종의 스마트 돌봄서비스(AI스피커·스마트플러그·원격안부관리)를 전국 최초로 일원화해 통합관제·출동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AI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으로 각각 운영했으나, 올해 4월부터 원격안부관리서비스를 추가하면서 3종 스마트 돌봄서비스 운영 체계로 통합했고 출동시스템까지 더했다.이번 통합 시스템으로 야간·주말·휴일의 관리 공백을 메웠으며, 실시간 고립 가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해져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 읍면동 담당자의 인력 한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시는 더 촘촘한 짜임새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돌봄서비스 이용자 A씨는 “혼자 사는 게 힘들었는데 안부도 체크 받고, 필요한 도움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 돌봐주는 느낌이 들어 고독감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스마트 돌봄 체계를 통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갈 때,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12

전기차 화재 안전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관련 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지하 주차보다 지상에 주차하기,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배터리 점검 및 유지 보수 철저 등 전기차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70여 대가 피해를 입고 아파트 주민 수백 명이 피신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와 유사하게 지난해 4월 경주시의 한 펜션에서는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해 1월에는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변 비닐하우스까지 연소가 확대되는 등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에 비해 연소 확대 속도가 빠르고, 진압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상에 설치된 충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비교적 쉽게 진압할 수 있으나,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력과 소방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김진욱 서장은 “전기차량 상용화와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8-12

칠곡서, 청소년 범죄예방 오디오 교육자료 자체 제작·배포

칠곡경찰서(서장 최용석)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자료를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칠곡서는 건전한 학교생활 조성과 청소년 범죄예방 성공적 정착을 위한 ‘보이스폴’이라는 자체 시책을 수립하고‘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 오디오 교육자료’를 합동 제작해 최근 배포했다.이번 교육자료 제작에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정책자문단이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청소년정책자문단은 칠곡 관내 중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칠곡경찰에서 지난 5월에 모집·선발됐다.이번 교육자료는 청소년 도박과 마약, 학교폭력, 자살 등 총 10개 테마 내용으로 짜였다. 특히 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사우 교수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교육자료는 지역‘초(21개교)·중(11개교)·고(7개교)에 배포하고 각 학교 쉬는 시간 등을 활용해 송출될 예정이다.칠곡경찰서 이상욱 여성청소년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범죄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시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의해 청소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12

김재욱 칠곡군수, 군부대 이전사업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 해명 요구

김재욱 칠곡군수가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홍준표 시장의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김 군수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 군부대 이전사업은 홍준표 시장의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할 군부대 이전사업이 홍 시장 발언으로 인해 야기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한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이어 “지난해 7월 홍 시장이 군위군에서 열린 트롯페스티벌에 참석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로의 군부대 이전을 언급했다”며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유치에 나선 지자체에서는 대구시가 특정 지역을 밀어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군수는 이어 “대구·경북 통합을 앞두고 이전 후보지 선정에 있어 (홍 시장이)군위를 일방적으로 편들어서는 안된다”며 “기존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정리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갈등과 불신을 봉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대구·경북 통합 이후에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이 해결 방안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구시가 추가로 요청한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 크기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김 군수는 “대구시는 2023년 12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훈련장(사격장) 조성을 포함했다고 해명했지만, 그보다 앞서 지자체로부터 군부대 유치 신청을 받은 2022년 8월에는 주민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이라고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김 군수는 또 “군부대 유치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민심과 지역 안정이기에 칠곡군은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결과를 떠나 원만한 사업 진행으로 군부대 이전사업이 대구·경북 통합과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와 국방부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등 군부대 4곳의 이전을 추진하자, 경북 칠곡군을 비롯해 영천시·상주시·의성군·대구 군위군 등 5개 시·군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8-11

구미시, 전공의 사직한 수련병원에 재난관리기금 3억원 지원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수련병원에 3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구미시의 이번 긴급 조치는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인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대한 지원으로, 필수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최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수련병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시는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기금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즉시 편성될 예정이다.현재 정부의 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수련병원은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이에 수련병원은 전공의 부재로 병상 가동률이 60%대에 그치고, 환자 수가 급감해 입원실 축소와 직원들의 무급휴가가 발생하는 등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과 현재까지 환자 곁을 지키온 의료 인력의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각 지자체별 의료인 채용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수련병원 측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가중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준 구미시에 감사하며,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료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 감사하다”며 “수련병원 두 곳에 대해 응급의료체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3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매일 응급실 및 입원환자의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응급의료협의체와 구미소방서, 수련병원장과의 핫라인을 통해 응급 이송체계가 신속히 작동될 수 있도록 상시 논의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11

'드론 도시'로 도약하는 김천시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 지난 8일 오전 김천 산업단지 스마트물류센터 내 배송거점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드론배송 상용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장기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김천시에는 직지공영주차장, KTX김천구미역 부근, 그리고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센터에 배송거점을 설치했다. 스마트 물류센터 배송거점에서는 주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사무 비품이나 간식 등을 정기적으로 배송실증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2022년 처음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을 때부터 공공기반 물품 배송을 목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하지만 국내외 드론배송에 대한 선례가 많지 않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다시피 진행했다.  당시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막 끝난 시점이라 배송 이륙에서부터 착륙까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가 됐다. 특히 착륙지점에서 주문자가 키오스크와 로봇팔을 이용한 무인물품수령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2023년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성과평가에서 호평받았다. 이처럼 김천시의 드론배송실증사업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도 했지만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장거리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드론이 고가의 개발비를 배경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이는 배송료 등의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일반택배처럼 고중량의 물품을 배송하기에는 드론의 내구성이나 출력, 배터리 수명 등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 아울러 차량으로 이루어지는 배송 코스에 비해 비행으로 이뤄지는 드론의 비행 코스가 최종 승인되기까지 국내에서 통과해야 할 규제가 한두 개가 아닌 실정이다. 무엇보다 공중을 비행하는 드론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 및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김천시의 드론 사랑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전국 최고 규모의 드론자격센터가 올 4월 문을 열어 운영 중이며 그 주변 부지를 이용해 드론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환경을 제공할 K-드론지원센터(가칭) 신축도 계획 중에 있다. 이미 설치되어 실증 진행 중인 배달거점과 배달점은 내년에 더 고도화되고 배송 물품의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드론배송이 이루어지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며 “우리 시가 지난 3년 동안 드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것과 같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더해진다면 이 분야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09

달콤한 '김천 포도' 맛보러 오세요

김천시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2024 김천포도축제’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는 2024년 김천포도축제 슬로건을 ‘샤인홀릭! 김천힐링!’으로 정하고, 어린이부터 중년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분위기를 자연 친화적으로 꾸밀 계획이다.이번 축제에는 포도품평회, 신바람 행복콘서트(박서진, 김희재, 정미애, 윤태화), 맛있는 샤인콘서트(박지현, 왁스, 한혜진), 포도사진대회, 전국청소년댄스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과학키즈존, 우드 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또한, 농특산물 판매와 게임이 함께하는 추억놀이존은 간단한 핑거게임이다. 우승자는 샤인머스켓 포도 한 송이를 받을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포도축제가 우리 시 대표 축제인 만큼, 고품질의 포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09

구미시, 저출생 대책 추경예산 177억원 확보

구미시가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통해 국·도비 100여억 원을 포함한 총 177억 원의 저출생 대책 관련 예산이 확보하면서 하반기 추진 예정인 저출생 대책 관련 핵심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월 경북도 최초로 저출생 대책 TF단을 구성하고,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정부에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북도 K-보듬 및 일자리편의점, 임산부 전용 콜택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 도내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저출생 반전을 위한 원년의 해를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임신·출산, 육아친화 워라밸 확산 등 4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완전돌봄 분야는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및 아이사랑 차량운행 지원 30억 원, 보육료 지원 7억 원, 아이돌보미 인건비 및 처우 개선비 지원 6억 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과 단기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경북도 일자리 편의점 시범사업 5억원 등 총 58억 원이 편성됐다. 안심주거 분야는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3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및 시종점 정비사업, 스마트 횡단보도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어린이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23억원, 가족친화형 놀이터 조성 4억 원 등 총 73억 원이 투입된다. 임신·출산 및 의료 서비스 분야는 임산부 전용 콜택시 시범사업 5억 원,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지원 및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6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3억 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2억6000만 원이 지원된다. 육아친화 워라밸 확산 분야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22억원, 육아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3억원 등 총 26억 원이 쓰인다. 구미시는 이번에 편성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부터 임신, 출산, 돌봄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시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사업 성과 분석과 문제점 개선,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요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경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필요한 곳에 신속히 투입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08

구미시 베트남 전자, 첨단기술산업 중심도시 박닌시와 교류협력 강화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박닌시(Bắc Ninh)를 방문해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를 펼쳤다. 김 시장 등 대표단은 방문 첫날 타 당 도안 박닌시 당서기 및 박닌시 관계자들을 만나 박닌시 독립 70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박닌시 당서기에게 “한국과 베트남이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 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닌시측은 구미시가 박닌시 연중 최대 행사인 ‘박닌시 독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타 당 도안 당서기는 “지난해 구미시를 방문해 발전상을 직접 목격했었다.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 시장은 구미라면축제(2024년 11월)와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2025년 5월) 개최 소식을 알리고 박닌시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박닌시 당서기는 “박닌성 차원에서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하고, 육상경기 참여도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대표단은 양 도시 간 경제협력, 문화예술 교류 및 인적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박닌시에 진출한 구미기업 19개사의 경영활동에 대한 박닌시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대표단은 7일 박닌성 농업농촌개발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박닌성 농업농촌개발국장과 구미시-박닌시-박닌성 간의 농업분야 협력을 논의한 후 구미시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인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또한, 기술 인재 3000여 명을 양성하고 있는 박닌산업대학을 방문해 총장과 면담하고 구미시 홍보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외국인 인재 유치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 박닌산업대학 - 금오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의 국제 교류 협약식에 참석해 양국의 청년들의 교류활동 증진에 구미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8일에는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방문 및 구미시-베트남 경제개발원-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대표들 간 3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협의회에 참석한 베트남 경제개발원 관계자에게 구미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박닌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후 경제교류회 및 합동문화 공연 개최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 교육, 기술 등 다방면에서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닌시는 삼성전자의 베트남 첫 투자 지역으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로,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사 중 19개사가 박닌시에 법인을 두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