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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사이버대,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기업 유튜브 운영 지원나서

대구사이버대가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채널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운영 교육을 시작했다.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예비)사회적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농업 참여농장, 2021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법인사업자)에게 유튜브 운영 교육 사전 신청을 받아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 K운동발달연구원 주식회사, ㈜인포터리, 고래산권역 영농조합법인, 피오엘참농(주), ㈜정현자색감, 주식회사 경주고택,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한국그린자원(주) 등 9개 기업을 선발했다.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자체적으로 콘텐츠 개발부터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디지털마케팅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과 성장 방향성까지 체계적인 교육이다. 이승희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지원실장은 “최근 들어 사회적 경제기업에 있어 가장 필요한 분야가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홍보 방안 모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경상북도 크리에이터 멘토십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이바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그리고 CJENM DIA TV와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인 경상북도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을 4년째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10

경산 복숭아 천공병 확산 비상

세균구멍병 피해를 입은 복숭아 잎. [경산] 올봄 강풍을 동반한 잦은 비로 경산지역 복숭아 과원에서 세균구멍병(천공병)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9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의 현장 예찰 결과 복숭아 세균구멍병과 순나방, 자두 잉크병, 포도 노균병 등의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이르고 피해면적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숭아 세균구멍병은 오목천을 낀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을 중심으로 중생종 천도계 품종에서 확인됐고, 자두 잉크병은 주산지인 와촌지역에서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요령을 묻는 농민들의 문의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세균구멍병은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병원균은 잎의 기공이나 바람 등에 의한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병이 진전되면 잎에 구멍이 생겨 천공병이라 부르며, 심하면 낙엽이 발생하고 열매에는 부정형 병반이 동반된다.세균구멍병 발생이 많은 해는 여름철을 거쳐 10월경까지 발생키도 한다.세균구멍병은 약제만으로는 방제하기 어려워 체계적인 약제 방제와 함께 병든 가지나 과일 제거, 배수 관리와 균형 시비, 방풍망 설치 등 경종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경종의 방제는 내충성과 내병성 품종의 이용과 토양 관리의 개선 등을 통해 작물의 재배조건을 변화시켜 병충해와 잡초의 발생을 억제하고 피해를 경감시키는 것이다. 세균구멍병 피해를 입은 복숭아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서는 6월까지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옥솔린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스트렙토마이신 등 적용약제와 유산아연석회액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며 “어린 과실에 노린재류의 피해를 받으면 상처부위를 통해 세균구멍병이 쉽게 감염이 되므로 복숭아 유과기에는 세균구멍병과 함께 노린재류도 동시방제 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에도 복숭아 세균구멍병이 크게 발생해 상품성 하락과 수량 감소 등으로 지역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과수 농가들이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복숭아 세균구멍병을 비롯한 주요 과수 병해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산시는 올해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복숭아 및 자두재배 2천700여 농가에 세균구멍병 방제 농약을 지원하고 세균성 병해에 저항성이 있는 길항미생물도 공급하고 있지만 세균구멍병 발생을 막지 못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9

성주 성산동 제48호분 학술발굴조사 박차

[성주]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 성산동 제48호분(대분)의 학술발굴조사를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성주를 대표하는 중심 고분군이다. 그 중에서도 제48호분은 그 크기가 제일 커 ‘대분(大墳)’이라 불려왔다.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1917년 조선총독부의 ‘조선고적조사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현장조사에 의해 그 분포와 위치가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고분군에 대한 발굴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과 1920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됐다.그 중 제48호분은 1920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에 의해 조사됐다.당시 중심석곽에서 다량의 유물이 쏟아졌으며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서 단기간에 현장조사가 마무리됐다.문제는 조사를 끝낸 야쓰이가 조사 내용을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는데 있다. 약보고서는 커녕 복명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발굴조사 역시 매우 거칠었고, 고분의 중심부를 찾아 천장을 파괴하고 인부를 들여보내 주곽의 내부에서 유물만 수습했다. 봉토 내 부곽 등은 전혀 조사하지 않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출토유물이 총독부박물관으로 옮겨져 지금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당시의 조사 사진과 서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일부 보관돼 있다.결국 1920년의 발굴조사는 단기간에 주곽 내부의 유물만 파낸 발굴이었다. 고분의 축조방식은 물론이고 주곽의 구조형식에 대한 실측과 기록도 누락됐다.따라서 이번 학술발굴은 주곽의 구조형식에 대한 기록과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부곽에서 유물이 발견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고 있어 고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군수는 “최근 경주 및 익산 등에서도 일제강점기에 발굴됐던 고분을 재발굴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성주의 성산동 고분군 역시 또 하나의 값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09

경일대, 5년 연속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경일대 미래융합대학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경일대 미래융합대학은 앞으로 2년 2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체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의 직무역량 강화, 생애 가치 증진을 위한 4년제 정규학위 과정 운영에 사용한다. 경일대 미래융합대학은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지속적으로 평생 학습자 맞춤 최적의 교육환경과 학사제도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평생 학습자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풍부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일-학습 병행 재직자를 위한 전체 교과목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동영상 수업계획서 및 온라인 학습법 팁 제공, 학습역량 검사와 학습유형 검사 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 마이크로러닝 동영상 개발 보급 등 다양한 방식의 평생 학습자 맞춤 교육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일대 미래융합대학은 그간의 우수한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우수한 품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보급하고,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비학위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지역민 생애 가치를 증진한다.  사업운영의 총괄 책임을 진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이대진 학장은 “다양한 이유로 대학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성인 학습자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해 인생의 새로운 도약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등 평생 교육을 요구하는 지역민의 생애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9

대구한의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3D 프린팅 단계별 교육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이 4차 산업 메이커 시대를 대비하는 3D 프린터 초급 실습 교육으로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3D 프린팅이 다양하게 사용됨에 따라 재학생들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에 나서고 있다. 3D 프린팅 초급 실습 교육 수강을 위해서는 먼저 ▲3D 프린터 기초 사용법 ▲3D 프린터 주요 방식 및 적용 사례 ▲3D 프린터 모델링으로 구성된 3D 프린터 입문 이론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실습 교육은 스캐너를 사용한 수강생 본인의 흉상 제작과 관심 있는 생활 소품을 주제로 시행된다.  초급 이론 및 실습 교육 이수 후에는 3D 프린팅에 대한 전문 기술력 향상을 위한 중급 및 고급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3D 프린팅에 대한 단계별 교육을 통하여 보편화한 수준에서의 3D 프린팅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전공별 특화산업으로의 접목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3D 프린팅 초급 실습 교육에 참가한 최형배(바이오산업융합학부, 1학년) 학생은 “3D 프린팅 초급 실습 교육을 통해 3D 프린터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고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는 확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계속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힘을 키우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중·고급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관 3D 프린팅실에서 진행되는 3D 프린팅 초급 상시 실습교육은 공동기기센터의 적극적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9

대구가톨릭대 조민경 씨, 한국교정학회 교정학술상 수상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박사 수료생 조민경 씨가 한국교정학회가 수여하는 교정학술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교정학회가 그해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신진학술자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씨는 ‘교정용 성격평가질문지(PAI-PS) 표준화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한국교정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교정연구’ 2020년 8월호를 통해 발표했는데 이 논문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4일 개최된 ‘2021년 제59회 한국교정학회·법무부 교정본부·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공동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 논문은 교정기관 수용자에게 맞추어 표준화한 성격 검사지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수록한 것으로 수용자들의 특수성을 반영한 성격 검사지를 개발해 학술 가치가 뛰어나고 교정 및 형사정책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씨는 “오랜 기간 소명 의식을 가지고 교정용 심리검사 도구 표준화 연구에 매진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이번 연구 결과가 실제 교정 현장에서 수용자 관리와 효과적인 교정을 통한 재범 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9

대구가톨릭대 박진욱 교수, 세종학당 평가 시범운영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박진욱 교수 연구팀이 세종학당재단이 주최하는 ‘세종학당 기본교육과정 성취도 평가 문제은행 시범운영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전 세계 약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성취도 평가 문제은행을 개발하는 이 사업에서 박 교수는 한국어능력 평가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량이 높은 우수한 연구진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박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 김소정·박진영·심지혜·이화정·전다은·전혜리, 석사과정 : 이사은·제민영·허수빈)은 올해 12월까지 2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평가문항 개발, 문제은행 전산화,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박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한국어문학과의 우수한 한국어 교육 분야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 세계에 한국어가 올바르게 보급되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재외동포재단의 ‘해외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 시행을 위한 기초연구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학당 기본 교재 개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교재 현지화 연구’, ‘세종학당 온라인 교육과정 성취도 평가문항 개발’ 연구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8

군위군, 대구 편입 추진 ‘착착’… 이달 TF팀 구성

[군위] 군위군의 대구 편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군위군은 ‘대구시 편입’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한다.7일 군에 따르면 대구시 편입에 따른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TF)’을 이달 중에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TF는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문화산업반, 농정대책반, 건설교통반 등 5개의 실무 조직으로 가동된다. 이를 통해 편입 후 지역 개발, 보조 사업, 기타 예산 지원에 불이익이 없도록 편입 전 운영 예정인 공동위원회 안건 준비 및 협약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또,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 발전 방안 연구 용역’도 발주한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인 경북도는 8월쯤 건의서를 중앙부처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행안부는 대구시에 이어 경북도의 건의까지 접수하면 검토를 거쳐 법률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다.올해 내로 행정절차를 마치고 변경된 행정구역을 적용한 상태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시와 인접한 군위군의 인구는 2만3천여명이다. 지난해 7월 30일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서 제출에 합의하는 조건 중 하나로 ‘대구시 편입 안’이 제시됐다. 군위군이 편입되면 대구시 면적이 현재 약 883㎢에서 1천497㎢로 늘어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군위 소보-의성 비안)은 2022∼2023년 기본·실시설계, 2024년부터 시설 공사와 부대 이전을 시작해 2028년 신 공항을 개항할 예정이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6-07

성주군, 맞춤형 미래전략과제 발굴

[성주] 성주군은 최근 3회에 걸쳐 성주군수, 군의원 및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정책수립 릴레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된 세미나는 현시대 트렌드 분석과 그에 대응한 성주군 전략 방향 설정에 대한 주제발제 후 토론을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성주 맞춤형 미래전략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지역경제분야 세미나에는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만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사가, 문화관광분야 세미나에는 이현혜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장, 강정근 경북문화관광공사 전문위원이, 농축산임업분야 세미나에는 이상호 영남대학교 교수, 박재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사가 각각 주제 발제를 했다.토론은 전창록 경북도 경제진흥원장 등 분야별 6명 내외의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했다.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결과 자료는 단기·중장기 전략 분류, 성주 맞춤형 사업화, 적정규모화 등 내부검토 작업을 통해 성주 중장기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이병환 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철학을 기본으로 성주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07

영천시, 매니페스토 우수기관 선정

【영천】 영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7일 시에 따르면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매년 공약 이행도와 공약사업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한다.시는 민선 7기 출범 시 발표했던 공약 54건 중 현재까지 42건의 이행률(78%)을 보이고 있다.특히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시스템 운영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분만산부인과 유치 ∆우로지 생태공원 명소화 ∆야사토지구획정리사업 ∆한방·마늘특구지정 ∆유·초·중·고 무상급식 추진 ∆평생교육시스템 마련 ∆창신아파트~오미마을 간 도로 조기완공 등 굵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수의 사업들을 이행했다.또 ∆공약이행시민평가단 운영 ∆영천시장 공약관리규정 제정 ∆2020 시정 베스트 선정 ∆공약투표 운영 ∆민생간담회 등 꾸준한 시민소통이 더해져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최기문 시장은  “영천시는 현재도 시민과의 약속, 공약이행을 시정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으며, 그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다수의 공약을 이행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6-07

영남대, 2021 국가직 지역인재 7급 7명 합격

영남대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 영남대는 행정직군 5명과 기술직군 2명을 배출했는데 행정직군에서 배은호(25, 국제통상학부 졸업), 최연수(25, 행정학과 졸업), 박다운(24, 영어교육과 졸업), 배효진(24, 역사학과 졸업), 윤애진(22, 행정학과 졸업) 씨와 기술직군 류태문(26), 이유정(24, 이상 통계학과 졸업) 씨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전담부서(대학 일자리센터)를 두고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하고 있다. 지난 2월 졸업한 최연수 씨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프로그램에 일찌감치 지원해 학교에서 지원해준 스터디룸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실력을 키웠다”며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 대학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와 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정진영 센터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대비해 모집단계부터 공직적성시험, 면접 등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대학이 체계적으로 지원해 오면서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대학 일자리센터에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7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추진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Post-코로나 시대에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의약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유치 사업을 추진한다. 전통 의약을 보유한 중국․일본 등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한의약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 미국진출 지원센터 운영 △한의약 제품(한약제제) 미국시장 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센터 운영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홍보 등 5개 세부사업 운영자 공모에 나섰다. 전통 의약을 보유한 중국․일본 등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한의약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의약 미국진출 지원센터는 미국 현지병원으로 진출할 한의사 자격구비와 대상기관 발굴 등을 지원하고 해외 교육·연수는 외국 의료인·의대생․공직자 등에게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www.niko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5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 공모사업 사전 설명회가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이메일(global@nikom.or.kr) 또는 전화(02, 3393-4552)로 신청 가능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