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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내년도 국도비 2천795억 확보

[성주] 성주군과 정희용 국회의원이 정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긴밀한 협조로 국비 예산 확보에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성주군은 2022년 본예산을 전년보다 310억원 증가한 5천530억원으로 최근 확정했다.그간 지역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국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사활을 걸었다.이로 인해 국도비 예산이 2020년 1천600억원에서 2022년 2천795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여기에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폭적인 지원으로 당정협치를 몸소 보여준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의 공로가 크다.우선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8억4천만원, 총사업비 3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4억5천만원,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에 국비예산을 반영하고,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30억원, 총사업비 100억원)를 조속히 건립하도록 공사비 확보 등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인들의 노동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됐다.또 그동안 정부예산에 포함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공들여온 농림축산식품부 돌봄마을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해 서부권의 가야산골 케어팜 밸리 조성(6억원, 총사업비 200억원)의 첫 구슬을 꿰었다.성주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2억5천만원, 총사업비 20억원)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증액함으로써,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를 모아 보훈가족간 교류와 소통의 장 조성도 가능해졌다.미래 먹거리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핵심 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증액 확보해 지역발전에 한층 가속도를 높이게 됐다.성주군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설계비(957억원) △국도 30호선 선남-다사 6차로 확장 설계비(37억 3천만원) △지방도 923호선(선남 도성-용신) 실시설계 풀용역비를 확보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3축 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주거 등 경북의 중심지로 도약할 날이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이외에도 △가야산 오토캠핑장 보강(4억원) △CCTV 관제시스템 고도화(5억원) △백전(선남면 동암제) 재해예방(5억원) △금수면 어은리 위험사면 정비(5억원)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설득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정희용 의원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들을 잘 챙기고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살피겠으며, ‘성주군청의 서울 출장소가 정희용이다’생각하고 언제든 편하게 협의해 달라”고 했다.이병환 군수는 “1년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온 직원들과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펴준 정희용 의원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조속하고 알뜰하게 집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12

성주군 군도 7호선 지방도 승격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 고시 제2021-409호 도로노선 변경고시로 군도 7호선 선남면 도성리~ 용신리 구간이 지방도 923호선으로 승격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월 최종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30호선 선남~대구 6차로 확장사업’ 과 연계한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 물류비용절감 등 지역의 발전 토대가 마련됐다.지방도로 승격된 군도 7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주택이 인접해 있으며, 대형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곳으로 도로확장과 인도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군은 도로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음에도 열약한 군 재정 여건상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방도 승격으로 경북도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근거가 마련돼 2022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도로개설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이헌진 건설과장은 “군도 7호선의 지방도 승격 확정은 주민 교통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선남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성주 동부권 지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bmaeil.com

2021-12-12

성주참외막걸리 2종 탄생… 출시임박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병환 군수 및 군의원,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막걸리 제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참외반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酒)류의 개발을 목표로 추진했다.제품 레시피 개발과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을 하고 향후생산 및 판매를 위해 지역 업체에 막걸리생산 기술이전을 함께 추진했다.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2종류로 참외착즙주스를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 ‘성취’와 설탕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주스와 곡류발효에 의해 생성된 자연당으로 맛을 낸 고급형막걸리 ‘성참외주’다.참외막걸리는 4월에 착수를 시작해 5번의 중간보고회 및 시음평가회를 거쳐 개발됐다.‘성취’, ‘성참외주’ 2개의 막걸리 브랜드와 막걸리병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브랜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또 기술이전업체를 공모해 선정된 지역 양조장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참외막걸리 2종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외막걸리개발 경과 및 결과보고에 이어 향후 홍보·판촉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개별 시음할 수 있도록 시제품을 배부했다.향후 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지역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특산주로 등록해 온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의 자랑인 참외를 활용해 개발된 막걸리가 지역 양조장에서 생산해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산주로 관광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9

영천시, 올해 최종 예산안 1조2천90억원 편성

【영천】 영천시는 올해 최종 예산인 1조2천90억원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영천시의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1천774억원보다 2.7%(316억원) 증가한 1조2천90억원으로, 일반회계 9천535억원, 특별회계 1천75억원, 기금 1천480억원이다.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서문육거리~서산건널목 간 도로확포장공사(14억) △배수지입구~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간 도로개설공사(10억)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사업(9억) △보육 재난지원금(9억) △영천시립박물관 설계비(8억)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7억) △창신지구 수질개선(6억) △종교시설 재난지원금(2억) 등 연 내 집행 가능한 현안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또 시의 1년 살림살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제2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도비 증감분을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 및 사업 종료 집행잔액 등 연내 집행 불가능한 불용 예산을 중점 감액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재정여건에 대비, 영천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150억원을 적립해 향후 대규모 사업 추진과 긴급재난 발생 등 추가 재원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최기문 시장은 “올 한 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재정여건이 지속됐으나, 지역 현안 및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모든 공무원들이 노력해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추진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위축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잔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20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1-12-09

성주군, 2021 탄소중립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성주】 성주군은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선정돼 서울 문화비축기지(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을 수상했다.‘탄소중립 경연대회’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로 환경부에서 기관·단체·학교·기업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확산 유도를 위해 개최됐다.경연대회는 자원과 에너지의 절약 및 효율적 이용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부문과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후변화적응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부문 등 3개 부문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전국 109개 기관, 단체, 민간, 학교 등이 서류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군은 전국 참외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참외생산특구지역인 만큼 그에 따른 부산물로 발생되는 폐보온덮개(일명 참외이불)의 처리 및 사양에 착안해 소재를 기존 폴리에스테르 솜(PET)에서 에어캡(PE)로 바꿔 폐기물 재활용과 감량화에 기여한 참외보온덮개 대체재 개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병환 군수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으니,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군민 한 사람마다의 참여가 중요한 시점으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08

성주군,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비 2억 확보

[성주] 성주군은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치유’와 ‘힐링’을 핵심 콘텐츠로 한 웰니스 관광상품인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이 선정돼 군비 부담없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여행은 3대문화권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무흘구곡 및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소규모여행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운영될 숲치유프로그램인 ‘성주가야산 포레스트’, 미래세대를 위한 숲놀이체험인 ‘숲크닉’,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로컬투어 관광상품인‘웰니스 스테이’, 벌개미취와 단풍철을 맞아 숲속 인문학콘서트로 진행될 ‘숲속살롱’ 등이다.성주군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 성밖숲을 중심으로 가야산, 성주호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생태·산림관광자원의 보고다.건강과 힐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성주가야산 웰니스 여행은 지역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성밖숲을 시작으로 치유·힐링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쉬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7

이병환 성주군수, 지역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가 최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동서 3축 고속도로 성주 ~ 대구 간 신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판단과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인근 성주지역의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며 “적극적인 사업검토와 반영에 정부 차원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서 3축 성주 ~ 대구 간 건설은 지난 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반영됐지만 이후 이용 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이 보류됐다.하지만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내년 상반기 완전 계통 예정인 대구 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와 연계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사업추진에 거는 성주군과 지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이와 함께 이 군수는 2022년도 군정 핵심전략인 ‘트리플 6(본격적인 예산 6천억· 참외 소득 6천억·성주에서 뻗어 나가는 6방향 교통망)’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현안 사업 중 난제로 불리는 사업들에 대해 해결의 물꼬를 트고 민선 7기 임기 내 매듭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 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계층별 복지의 빈틈을 꼼꼼히 채우기 위해 종합복지타운 건립의 첫 구슬을 꿸 수 있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에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12-06

“통합신공항·대구시 편입 대 역사 이룰 터”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밝히는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군 제공[군위]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미래 100년 군위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판 만든 최고의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을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군민 누구나 걱정 없이 미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균형복지에 힘쓰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과 계층별 수요에 적합한 복지시책 추진,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 등을 추진한다.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해 활력있는 희망경제를 실현하겠다”며 “확고한 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지역상가 환경개선사업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군위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판매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밖에도 김 군수가 제시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은 경쟁력 있는 농업과 관광,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 등이다.김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12-06

제5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 ‘성료’

【고령】 제5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와 전국 유일의 제3회 대가야스포츠마차 대회를 지난 4~5일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경북 승마협회 등이 후원한 대회는 기사(활쏘기), 권승(코스돌기), 릴레이, 장애물 넘기, 마차경기 등 총 12경기로 진행됐다.100팀의 선수들이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다.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가려 양일 간 총 60명의 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다.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이 백신접종완료확인서 또는 PCR(유전자 증폭)검사 확인서를 의무 제출토록 했다.또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곽용환 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과 추운 날씨에도 대가야 고령군을 방문한 승마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승마레저관광 및 연계 관광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올해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의 시설 확충 공사를 마쳤으며 2022년에는 말산업육성지원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가야승마길조성사업, 학생승마체험, 유소년승마단운영지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경산】 경산시는 5일 지역병원과 기숙형 대안학교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선제 대응과 확산 차단을 위해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고위험시설 및 집단발생 시설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병원과 학교, 종교시설, 마을 등 일상 속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고조되자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집단발생 시설 전수검사,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면회 중단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요양병원·요양원, 고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시설장을 통한 철저한 종사자 관리, 백신 추가 접종 적극 독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기업체·건설 현장과 유흥업소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관련 단체·협회에 최근 집단발생 상황 전파,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인원 조정과 미 접종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두고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박물관 등 추가 시설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SNS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와 시설·업종별 협회 공문·문자 발송 등 특별방역 조치 추가 시행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김주령 경산 부시장은 “현 방역 위기 상황 극복과 변이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미 접종자 예방접종,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이 절실한 상황으로 고위험시설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조치에 전 공직자는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쾌지나 칭칭’이, 제1회 K-shorts Festival 영상공모전 대상

【경산】 경산시의 홍보영상물 ‘쾌지나 칭칭’이 4일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제1회 K-shorts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사)케이웹페스트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크리에이터 전문매거진 수퍼C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K-shorts Festival’은 숏츠, 릴스 등 MZ세대 유행의 시발점인 숏폼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미디어 영상축제이다.공모전은 △여행 △크리에이터 △커머스 △음악 △게임 △10대 관심사 등 6개 부문의 5분 미만 작품으로 진행됐다.경산시는 전략사업추진단이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통해 육성된 크리에이터가 경상도 대표민요인 ‘쾌지나 칭칭 나네’를 현대힙합으로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감성으로 지역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 홍보영상물로 응모했다.수상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북도 1인 크리에이터’와 콘서트,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컬처브릿지 사이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최영조 시장은 “홍보 영상을 통해 전 국민에게 경산시를 알릴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미디어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풍요롭고 안전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1-12-06

경산시, 경산미래융합타운으로 창업지원과 보육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경산미래융합타운이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경산이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의 창업단지가 된다.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50억원(국비 150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의 총넓이 1만 500㎡ 규모로 대임지구에 조성되며 스타트 업 200개 사와 벤처캐피탈 10개, 전문 액셀러레이터 10개, 산‧학‧연 협력네트워킹 및 전문 연구기관이 들어선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이 들어설 대임지구는 대구‧경북의 접경지로 창업기업들이 대구·경북의 창업 인프라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1일 평균 유동 인구 1만 3천 명의 경제·산업·교육의 중심지로 지하철 임당역 100m 거리에 경산‧수성IC 10분, KTX(경산역) 5분의 교통요충지다.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지난해 선정된 `경산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창업부터 성장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완벽한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경산시는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창업 단지가 된다. 특히 경상북도 창업지원 프로그램(펀드 1000억원)의 본격 운영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며 재능을 발휘해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비 사업 선정은 3년 노력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로, 급격히 변하는 4차산업 혁명과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경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경산은 10개 대학과 11만 명의 대학생, 170개 연구기관, 300만 평의 산업단지로 창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지만, 창업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의 부재로 많은 예비창업과 창업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미래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스타트 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우리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영남의 팁스타운으로, 경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식산업센터, 미래융합타운에 이어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구축해 대임지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