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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문경시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경시는 2019년 블로그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2022년 최우수상을 받으며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경시 블로그는 지금까지 총 780만명이 조회했고 하루 평균 3천명이 넘게 방문하며 문경 시정소식과 관광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SNS 서포터즈 기자단 35명이 전달하는 문경의 이색 명소와 맛집, 다양한 관광지 소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봉명산 출렁다리와 영강 보행교 개통도 SNS 서포터즈들의 취재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되는 명소가 됐다. 문경시는 블로그 외에도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은 tvN 눈물의 여왕 드라마에 등장한 문경 촬영지를 돌아다니며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콘텐츠를 통해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에코월드, 구랑리 철로자전거 등 이색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또한, 문경 출신인 에른 작가와 협업해 연재하는 ‘당신의 문경 사생활’ 웹툰은 많은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이 웹툰은 문경 현지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절별로 문경의 가볼 만한 다양한 관광지를 업로드하며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경시청TV 유튜브는 문경사과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등 다양한 홍보영상과 이벤트를 통해 문경감홍사과와 찻사발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숏츠와 동영상을 통해 문경시청TV 영상 클릭수와 구독자 수를 높이는 등 많은 사람들이 문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만 8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문경시청 페이스북은 각종 시정 소식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공,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문경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문경시민뿐만 아니라 타지 관광객들도 문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연복 홍보전산과장은 “온라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SNS를 통한 홍보에 힘쓰고 시민들과 살아있는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1-26

영주시 청년스마트창업공장 & 메이커 페스티벌 28일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스마트창업공장 메이커 페스티벌이 28일 영주148아트스퀘어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행정안전부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5년간 64명의 창업자를 배출하고 사회적 기업 선정, 창업사관학교 입교, 정부 지원사업 선정 등 다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공장 내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창작 활동과 예비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올해는 634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장비 활용 교육, 126명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장애인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과 특수교육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년창업 및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성과공유회, 전시 부스 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 부스에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기업 8개사,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우수기업 4개사, 청년스마트창업공장 입주기업 6개사가 참가해 각자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은 DIY(Do It Yourself)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6

영주시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 선정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참여해 지자체별 훈련을 평가한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3위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10월 17일, KTG 영주공장에서 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경북도,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CRST 등 15개 유관기관 17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한 결과물이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또는 생물체로부터 유래한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물에게 질병을 유발하거나 살상하는 행위라 설명했다. 병원체는 생산비용이 저렴하고 적은 양으로도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평상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영주시와 유관기관들이 생물테러에 대비해 긴밀히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초동대응 체계와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6

예천군 산림조합 조영환 조합장 경찰청 대상 ‘산림교육’

예천군산림조합 조영환 조합장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경찰청 교육장에서 전국 광역 시·도 경찰청 지역안전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의 이해와 예찰활동’ 강의를 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청 국민안전 분야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극한 자연재해에 대처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경찰청이 기획했다. 조 조합장은 이번 강의에서 “소중한 우리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림보호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각 시도 경찰청 지역안전담당관들은 “최근 급격한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국민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접하면서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주위에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환 조합장은 영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대학원 미생물학 전공(이학석사),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경학 전공(이학박사)·산림교육전문가, 산림공학 및 경영기술자 기술고급, 상업부기(2급)자격, 농림분야 및 조경분야 특급기술자(설계·감리), 산림치유사 1급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산림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1-26

예천군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구축…전자식 경매 시장 활성화

예천군은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예천군이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예천축협에서 시행한다. 기존의 수기 방식 경매를 전자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경매 중 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가 가능해졌다. 군은 예천축협 가축시장에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마치면서 최신 기술을 반영한 경매시스템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매 참가했던 한 축산농가는 “전광판에 낙찰가격뿐만 아니라 유전능력 지표인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가 실시간으로 제공돼 신기하고, 전자시스템이라 더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운 축산 농가들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예천축협과 협조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과 첨단 축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1-26

솔로탈출 봉화어때 …청춘남녀 만남캠프 8쌍 커플 탄생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제2회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인 ‘솔로탈출 봉화어때’매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도내에서 모인 청춘남녀 4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봉화군의 자연과 관광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행사 참가자들이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춘남녀간 만남 지원과 함께 봉화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요소를 홍보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행사 종료 후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2일 열린 1차 매칭캠프에서는 총 9쌍이 탄생했다. 봉화군은 청춘남녀 만남지원 행사를 넘어 모두가 더 자주, 더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봉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많은 청년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봉화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곳이며 앞으로도 청춘들이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26

안동병원, 라스베가스 한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20일(현지시간) 美라스베가스 한인회와 교류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스베가스 한인회 김항호 회장, 라스베가스 노인회 황인재 회장을 포함한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원격 상담시스템 제공 △자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협약 내용 홍보 △라스베가스 한인회를 통한 의뢰 시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 편의 제공 △안동병원의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기관 설립 시 라스베가스 한인회 지정병원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한, 분기별로 진행되는 LA영사관 순회를 통한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항호 회장은 “대형 병원인 안동병원과 상징적인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라스베가스 한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의료 혜택이 필요한 분도 많은 상황이다. 180개 단체가 소속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 여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건을 상정하고 다수의 교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황인재 회장은 “안동병원은 정부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주요 국가정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연이 닿은 만큼 건설적인 관계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라스베가스 한인회와 협약된 내용을 토대로 양 기관이 상호호혜적 관계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분야별 130여명 전문의를 포함한 2000여명 임직원은 방문하시는 모든 손님에게 따뜻한 환대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는 약 3만5000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971년 설립된 라스베가스 한인회는 지역 내 한인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정부 기관과 협업해 지역 한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소통을 제공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6

안동시-국립안동대-안동교육지원청 업무협약…지방자치·교육자치 연계 협력

안동시가 지난 25일 국립안동대, 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은 올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대표사업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자체-대학교-교육청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완전책임제’를 목표로, 인문 중심의 체험 및 맞춤형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통가치 기반 안동형 학교인문교육 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자연 유산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 △대학 인문교육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인문·인성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국립안동대는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 참여 학교 선정 및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급별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동시 고유 전통가치를 기반으로 한 K-인문·인성 교육을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아우르며, 지역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과 인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6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 ‘제7회 정명대상’ 대상

안동시의회 김새롬사진 의원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 각종 의정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설립 검토를 제안, ‘안동농업의 위기 해법으로 스마트농업 대전환 촉구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정명대상’은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광역·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안동시의회 9선 이재갑, 8선 손광영, 초선 김새롬의원이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시상식에서 입법활동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대상은 우수조례 및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안동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발의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입법 조례로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조례는 공사장 소음부터 시작해 오토바이 소음까지 규제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삶을 위한 조례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새롬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5

청송군, 본예산 4986억원 규모 2025년도 예산안 군의회 제출

청송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2024년 본예산보다 241억원(5.08%) 증가한 4986억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6억 4700만원(0.6%) 증가한 4452억 2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14억 5300만원(67.21%) 증가한 533억 7200만원이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200억원, 세외수입 193억원, 지방교부세 2472억원, 조정교부금 59억원, 국도비보조금 1673억원, 보전수입 등 389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55억원(23.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50억원, 환경 779억원, 문화 및 관광 29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6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4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42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62억원, 보건 131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611억원, 예비비로 71억원을 반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수 감소로 인한 군 재정 여건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 역점 시책사업 중심으로 우선 투자해 청송군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청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1-25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국내자매도시 교류 활성안 방안 제시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창 의원이 국내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은 타 자치단체와 경제·문화·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두 도시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주시는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인천 동구, 경기 안산시, 전남 목포시 등 총 6곳의 도시와 자매결연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시간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는 일반 시책 사업처럼 명확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궁극적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 또한 어려워 사실상 맥락만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며 효율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자매결연도시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교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매도시 간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 2개의 국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사례를 대표적 예로 들고 안산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성공적 노하우와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매도시와의 관계는 결연 기간이 아닌 양 도시간 상호 보완적 관계를 통해 한층 성숙 해지는 발전적 관계를 위한 노력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매도시간 발전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자매도시에 대한 현황뿐 아니라 관광지, 각종 축제 및 행사, 특산물 등의 내용을 양 도시의 홈페이지에 반영하고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5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6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장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경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지식산업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농공단지 분양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한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외 12건의 안건도 처리했다. 군의회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위원장 박재길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 운영해 23개 실·과·소 및 12개 읍·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벌인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동안 예천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과거에 갇혀있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예천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1-25

올해 김장은 안동 풍산장터에서 …안동시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 축제’ 개최

안동시와 풍산시장 상인회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풍산의 대표 특산품인 김치를 주제로 풍산시장 일원(하리들길 7-1)에서 ‘2024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3배 이상 재료를 준비해 더욱 많은 사람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치 담그기 체험은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체험은 △절임 배추 5kg, 양념 2kg 4만 원 △절임 배추 10kg, 양념 4kg 7만5000 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김장김치와 함께 먹을, 풍산평야에서 생산되는 쌀로 가마솥 장작불에 지은 밥 한 공기를 1000원에 판매하며,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풍산시장 장옥 내 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상인회와 지역단체가 협력해 준비한 수육, 전, 두부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풍산 김치공장 및 안동소주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김치류 및 전통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님을 위해 어린이 김장일기 쓰기, 김장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해 먹거리, 볼거리에 이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상동 지역경제과장은 “배추값 및 물가 상승으로 김치 담그기가 부담스러운 가정과 풍산시장 발전을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축제’가 안동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5

안동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정책 토론회 개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토론회가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과제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 방향성 제안 △북후~도산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된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 세종시, 동해안 진출 방안 다양화 △도로망 확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제6차 국도·국지도 구축계획에 반영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금창호 박사(한국정책분석연구원)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국립한국교통대 김현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국토연구원 김상록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원의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영식 자치행정과장은 “교통 오지인 경북 북부권은 물류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접근성 향상 등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사안으로,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4

안동시 경기도 광주시와 자매결연 체결…사회·경제·문화 등 분야 협력 도모

안동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시청을 방문해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자매결연식을 했다. 자매결연식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두 도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도시는 앞으로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여러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시장단 광주시 방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유통 및 물류 거점의 도시이자, 남한산성을 비롯한 역사적 자원을 갖춘 문화도시로, 이러한 잠재력을 갖춘 광주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 상생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4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포럼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요소라 강조하고 영주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김용남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공간 재활용, 지역 특산물 관광 콘텐츠화, 정기적인 문화행사 도입, 미식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원도심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자유토론에서는 권용락 영주시 상인연합회 회장과 김기영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전하고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와 상권 재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윤우 소비촉진과장이 참석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과 소상공인 지원책을 소개하고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빈 점포 증가와 원도심 침체 문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며“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전문가 제안을 반영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4

영주시 2025년 본예산(안) 1조 1020억원 규모 편성

영주시는 1조 102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97억원이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원 증가한 103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154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원 , 문화 및 관광 899억원 , 환경 815억원 , 교통 및 물류에 583억원 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역점사업 추진과 정부 복지정책 확대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민생 안정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 등 전략적 목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의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5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27억원,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97억원, 영주배수지 확장사업 42억원, 영주시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60억원,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40억원,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 28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22억원,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20억원, 기초연금 지급 928억원, 아동수당 급여 지급 3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70억원, 청년농업인 허브센터 구축 18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지원 9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집중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4

도난 당했던 예천 보문사 ‘신중도’돌아온다…1989년 6월 도난, 미국 시카코대 소장

예천군 보문면 소재 보문사에 봉안돼 있다가 도난당한 뒤 미국 한 대학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불화 ‘신중도’가 35년 만에 보문사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스마트 미술관에 수년간 설득과 반환 요청을 벌인 끝에 조건 없는 ‘선의 반환’을 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한 화풍과 구성의 희소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중도’는 보문사 극락보전에 봉안돼 있었다. 이후 혜잠 스님이 그린 신중도 및 아미타불회도·삼장보살도 등과 함께 1989년 6월 5일 도난당했다. 특히 신중도를 제외한 아미타불회도·삼장보살은 지난 2014년 국내에서 환수돼 보문사로 돌아왔다. 고려 말 혜잠 스님이 1767년 그린 불화로, 우수한 화풍과 구성의 희소성으로 가치가 큰 작품으로 평가받는 ‘신중도’는 화면 좌우에 제석천과 위태천을 크게 배치한 매우 독창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신중도’ 반환을 위한 노력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미국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을 조사하던 중 신중도가 미국 시카고대학교 스마트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는 것을 처음 확인하고 대한불교조계종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조계종은 신중도 반환을 위해 보문사에 봉안돼 있다가 도난당한 불화란 사실 등을 적극적으로 미술관 측에 설명해왔다. 조계종이 미술관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시카고 주재 한국총영사관이 함께 힘을 보태며 끝내 미술관 측으로부터 조건 없는 반환을 약속받았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 신중도 도난의 역사와 종교적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고 반환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해준 시카고대학교와 스마트미술관 측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래전 도난으로 제자리를 떠난 모든 성보가 본래의 자리로 환지본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1-24

햇살듬뿍 봉화사과’ 올해 첫 수출…베트남에 5.4t 선적

봉화군의 사과 브랜드 ‘햇살듬뿍 봉화사과’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4년산 봉화사과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 수출은 총 5.4t 규모로,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앞으로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배진태 부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박진웅 유통사업본부장, 손경세 봉화경제사업장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능금농협은 사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 수출로 이어지며 봉화사과의 해외 진출확대와 수출 시장 다변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봉화사과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11-24

안동과학대 뷰티아트과 ‘전공기반 수업결과물 발표회’ 개최

지난 16일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전공기반 수업결과물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과학대 뷰티아트과(2년제)와 뷰티아트학과(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뷰티 분야의 작품 전시와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사계절’을 주제로 한 헤어피스 작품전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제작한 독창적인 헤어피스는 계절의 변화에 맞춘 색감과 디자인을 살려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며,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메이크업(판타지메이크업, 특수분장), 아트마스크, 바디페인팅, 네일 아트 등 다양한 뷰티 분야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트마스크와 바디페인팅은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요소를 강조한 작품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피부미용 임상 전시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행사 현장에서는 헤어스타일 연출 및 메이크업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체험을 도왔다. 방문객들은 전문가의 손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시연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공기반 수업결과물 발표회’는 뷰티아트과 학생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뷰티 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 분야의 교육적 성과를 널리 알렸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