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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 오픈…서울대병원 통증센터 동일한 방식의 검사 및 치료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서울대학교 통증센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일한 방식의 검사 및 치료법을 적용한 통증센터를 7일 오픈한다.통증센터는 급성 또는 만성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자맞춤형 솔루션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인력이 근무하는 재활센터 협진을 통해 ‘전문 재활치료’도 제공한다.특히, 급성기 치료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재활전문병동 및 전문재활장비, 전문재활물리치료실, 중추 신경계(뇌, 척수 등) 환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한다.통증센터 유제혁 과장은 “안동요양병원 분원 통증센터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치료를 제공한다. C-arm, 초음파 등 최신 장비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특수바늘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치료를 시행한다. 모든 분들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최종치료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환경과 치료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요양병원 분원은 특성화된 통증센터, 재활센터, 신장센터에서 진료를 제공하고, 신장센터는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의 높은 기준으로 설계된 체계적인 인공신장실 24병상과 최신 인공투석장비를 도입해 치료하며,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4-05-06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40여 개 관련 기관·단체 참여

안동시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한 복지! 사람중심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 ‘2024년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차전장군노국공주 기간 중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의 귀여운 안무로 어우러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가 마련돼 함께 우리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안동시수화예술제와 복지골든벨이 마련됐다. 수화를 사용한 공연을 감상하며 농아인의 예술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을 알리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농아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한국 수화 언어를 널리 보급해 한국 수화 언어의 통일성 확립을 도모했다. 아울러 안동시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홍보, 장애인 휠체어 스팀 청소 체험, ‘기부를 하면 기부니 좋아져요’ 기부 부스, 안동 희망톡 복지상담소 운영 등 40여 개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홍보·체험·전시·상담 부스도 운영됐다.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명실상부한 복지의 메카 안동에서 열리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자리에 펼쳐 쉽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6

안동시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고민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지난 3일 (주)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및 남서상점가 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음식의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1 대 1 맞춤 교육을 통한 상인 스스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및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특히,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의 개별 점포 상인들이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만났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생김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권기창 시장은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고객들이 직접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졌다”며 “이번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상인들이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여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6

영주시 계절근로자 화합행사…필리핀 로살레스시장 참석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가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가【영주】영주시는 올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해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외빈으로 영주시를 방문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등 방문단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윌리엄 세자르 시장의 영주시 방문은 지난해 4월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 시장이 직접 찾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계절근로자들은 (재)새마을재단 연계 프로그램인 홍보교육을 통해 인류공동 번영의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와함께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부석사, 선비세상 등 탐방과 계절근로자와 농가주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두 지자체·고용주·근로자 간 상호 화합의 정신을 높였다는 평가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로살레스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 이후 반년 만에 맞는 행사로 두 지자체간 뜻 깊은 화합의 자리”라며 “참석자 모두가 뜻깊게 새긴 화합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09명이다. 이중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및 마발라캇시 주민은 210명이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은 99명이다. 품목별 영농일정에 맞춰 6일 현재 5차에 걸쳐 270명이 입국했다.영주시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를 올해 8월부터 안정농협에서 함께 시범 운영한다.중개센터는 단기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영주시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모습. /영주시 제공

2024-05-06

예천활축제 화려한 개막…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에 흠뻑 빠져

활과 화살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장이 예천이다. 2024 예천활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다.지난 3일 어린이집 화합 한마당 행사로 시작을 알린 예천활축제는 6일까지 한천 체육공원을 주무대로 민요공연과 합창, 버스킹 등 연령별로 좋아할 만한 공연들이 다양하게 펼쳤졌다.활 축제장에는 뜨거운 날씨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으며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으로 가수 김수빈과 경북도립국악단 퍼포먼스가 흥을 돋웠고 이어 이퀄, 강혜연, 딴따라패밀리,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는 절정에 달했다.또한 국가대표이자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제덕 선수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활서바이벌 게임과 팀별 대항전인 활공성전-활의 전쟁이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학교를 마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전하며 즐거워했다.보트체험과 키자니아 직업 체험, 열기구 체험 등 다른 축제장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체험행사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4일부터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 대거 찾아 예천전국가요제와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 여흥을 즐겼다.김학동 예천군수는 “활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예천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천활축제장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06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란 주제로 열린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폐막했다.4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3일간 영주시 일원과 소수서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개막 첫날인 4일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와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해 시가지 퍼포먼스를 펼친 퍼레이드단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퍼레이드단과 다양한 참가팀, 읍면동 풍물놀이단, 외국인 행렬은 축제분위기를 한층 높였다.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이번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선비가 돼 선비들의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한 세대가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선비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6

영주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1838억원 편성

영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1188억원 증액된 1조 1838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1.15% 증가했다.이 중 일반회계는 1조813억3000만원으로 1129억3000만원(11.66%)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1024억7000만원으로 58억7000만원이(6.08%) 늘었다.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382억원, 농림해양수산 192억원, 일반공공행정 140억원, 문화 및 관광 128억원, 교통 및 물류 103억원 순으로 증액됐다.주요 사업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171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50억원, 청년·신혼부부 희망드림주택 조성 45억원,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 25억원, 풍기읍 동부리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9억80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8억원, (구)반구교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 8억6000만원, 소백산 국립공원계획변경 용역 4억원 등이다.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국가산단 조성, 지방소멸 대응,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6

진보초유치원, 다문화정책학교를 위한 보호자 참여수업&북 콘서트

변화한 환경에 따라 교육의 방향도 변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청송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휘구)은 지난 2일 유아 45명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참여수업과 북콘서트를 실시했다.보호자 참여수업은 “프랑스로 떠나요~ 과일 타르트!”라는 놀이를 이용해 보호자와 유아들이 다양한 요리 재료를 이용해 과일 타르트를 만들며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참여형 공연인 북콘서트는 ‘달라도 다 함께 즐거운 달- 다 동화책콘서트’로 친구 “우리 풀앤들(friend)할래?”라는 주제로 풀과 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책 이야기를 통해 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함께 놀아보는 활동을 가졌다.한 어린이는 “엄마랑 유치원에서 같이 요리하니까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커서 프랑스에 가보고 싶어요”라고 밀했다. 이에 학부모들도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을 느꼈고 특별히 북콘서트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휘구 원장은 “보호자들은 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어떤 놀이와 활동을 하는지 항상 궁금해 왔다”며 “이번 보호자 참여수업은 유치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를 자녀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5-03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아쿠아로빅’프로그램 신설

청송군은 지난 4월부터 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수영장에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다. 이 체조는 우울증 예방 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심폐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 효과가 뛰어난다.또한 음악에 맞춰 걷거나 양팔 및 다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근육 성장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중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강습은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성인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오후 2시부터 50분간 열린다.한편 청송군체육회는 지난 1월부터 종합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 운영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체육 전문지도자들의 다양한 현장 지도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과 맞춤형 운영방식을 제공해 체육시설에 대한 군민 이용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이상곤 청송군체육회장은 “늘어나는 회원 수요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청송군체육회가 군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신설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5-03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 행사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지난 2일 간호학과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체육대회 행사가 개최되지 않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간호학과 학생회 주최로 개최됐다. 학생들이 오랜만에 강의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학년별 팀을 구성해 축구, 피구, 줄다리기, 미션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간호학과 장은빈 학회장은 “학우들이 이런 행사에 목이 말라 있었던 것 같다.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학우들이 즐거워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했다.윤영주 학과장은 “학생들이 체육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것을 보니 앞으로 이런 행사를 종종 개최해야 할 것 같다.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1996년 개설, 2011년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다. 최신의 실습설비와 VR실습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기자재를 이용해 간호실무, 간호행정, 간호연구, 간호교육 등 간호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3

문경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운영

납세 과정에서 납세자의 편의를 보장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대시민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문경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상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사진문경시청 지하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에 한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며, 이와 동시에 근로·자녀 장려금 신고도 받고 있다.한편,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방문 없이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또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및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신고 및 납부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이며 성실신고 안내대상자는 1개월 연장해 7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윤일수 세정과장은 “도움창구 운영 등으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세무 서비스를 향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빠르고 편한 신고·납부를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3

안동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지원 창구 운영

안동시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지원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3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3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세무서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자·서면·방문으로 신고 가능하며, 전자신고의 경우 홈텍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와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안동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해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두채움 대상자와 단순경비율 대상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면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세액을 미리 계산한 모두채움 안내문의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완료된다.다만 경영이 어려운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인의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세무서에 신고, 납부 기한 연장신청 및 승인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할납부도 가능하다.김주년 세정과장은 “직권연장, 분할납부 등을 통해 납세자의 납세 부담이 완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3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개최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은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첩경이 아닐 수 없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6월 21일까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구매력 및 상품성이 있는 소품 위주의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유행 트렌드와 안동의 이미지를 결합해 만든 상품, 사계절 축제 굿즈를 중심으로 공모한다.특히, 공모전 이후 판로개척 및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과 유통교류회 지원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기념품의 시장 맞춤형 상품화 지원과 판로개척으로 안동의 ‘살거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금상, 은상 등 20개 상품을 선정할 예정으로,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소비자 호응도 파악을 위해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선정된 상품은 디자인 특허가 등록된 ‘안동 관광브랜드’ 사용과 함께 안동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유통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을 통한 입점 지원으로 실질적인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적책과장은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안동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고 4계절 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안동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발굴돼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3

안동시 원도심 일원에서 고객 감사 행사 진행

안동시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안동 원도심 일원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안동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인들이 주도해 축제 기간 안동을 찾은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음식의 거리에서는 3일부터 먹거리 야시장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음식의 거리 최고의 맛자랑으로, 경북 최고 장인, 전통먹거리 명장과 함께 개발한 가오리무침을 상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고, 상권르네상스사업 진행 중 개발한 수제맥주 ‘안동탈맥’의 시음 행사 및 버스킹․트로트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끌벅적한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7일 안동 장날에는 중앙신시장에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이 즐비하고 신나는 품바 공연까지 준비돼 신명이 넘치는 옛날 시골 장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구시장, 중앙신시장,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거리 행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기념품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하는 행운의 로또볼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마지막으로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천생연분 데이트길에서 커플사진을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커플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3

K-water안동권지사 안동 6개 면과 국유지 관리개선 방안 논의

K-water 안동권지사가 국유지 내 불법경작 및 지장가옥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국유지 관리개선 방안 등 논의를 위해 2일 안동댐 상류지역 6개면 면장 및 관계자들과 ‘댐 상류지역 유관기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수년간 지속돼 온 안동댐 저수구역 내 불법경작과 지장가옥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K-water가 협업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 방안이 논의됐다. 안동권지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아울러 올해부터 안동댐 저수구역 내 불법 경작과 관련 진입로 차단 등 다양한 대응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무단경작지의 약 70% 이상을 해소했다.또한, 안동댐 저수구역 내 지장가옥 해소를 위해 전면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가(빈집)를 철거하고 있으며, 잔여세대에 대해 자진이주를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저수구역 내 불법경작 및 지장가옥 해소 등 국유지 관리 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깨끗한 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2

영양군 산나물축제 앞두고 바가지 요금 근절 총력 대응

지역 축제에서의 바가지 문제는 관광객이 등을 돌리는 심각한 악영향을 부를 수 있다. 영양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로 대두한 행사장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다.군은 ‘산나물축제’를 누구나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영양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가격 외부 공시, 질량 당 가격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불공정 상행위로 규정해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합동점검반에서 놓친 부분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대응으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한다.지역민(시장상인회)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품질관리위원들과 함께 실시간 지도·점검을 통해 축제장 전반에 배치된 산나물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 “영남의 영산, 일월산에서 직접 신선한 산나물을 뜯고,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사고,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착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5-02

안동시 추경예산 편성으로 현안 해소와 지역 활성화 나서

안동시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유입, 수돗물 반값 공급, SOC 확충 등 각종 현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 작업에 나섰다.이번 추경은 안동경제를 견인할 굵직한 부지매입을 비롯해 저출생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도시공간 재창조, 체육시설 확충, 가정용 상수도 반값 공급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먼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용지매입비 354억 원을 비롯해 구 안동역사 부지 260억 원, 남후면 하아리 소재 청소년수련원 도유지 매입비 37억 원을 반영한다. 매입한 부지는 기업 유치와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한 예산으로는 우리동네돌봄마을(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15억 원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6억 원 등을 검토 중이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18억 원과 주토피움 시설 환경개선 4억 원 등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반값 감면지원도 추진한다. 안동시는 올해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10억4천만 원을 반영해 가정용 상수도 20t까지 반값 공급을 지원하고, 상생수(병입수)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15억 원 정도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38억 원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본예산에 삭감됐던 송현동 부대 내 체육공원 조성 20억 원에 대해서는 다시 시의회 설득에 나서고, 활용품 수집·운반 민간위탁 5억5천만 원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수수료 5억3천만 원을 반영해 공휴일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계획이다.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으로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운영 3억4천만 원과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지원 2억 3천만 원, 홀몸노인 병원동행 및 문화나들이 지원 1억 9천만 원 등을 싣는다.여기에 도청신도시 직행로 개설 130억 원을 비롯해 수상대로 도로확장 7억 원,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 6억 원 등 크고 작은 SOC 확충사업도 전개한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현안 해소, 시민 복리증진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2

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개막

안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가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안동시는 올해 축제를 위해 총감독제를 시행,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안동시는 축제 첫날인 3일 성낭문을 열어 축제를 기원하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가 준비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을 진행하고. 이어 개막 축하 공연으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을 진행한다.4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국악한마당, 안동놋다리밟기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열린다.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혼례 행사가, 5일 어린이날에는 음마갱깽연희극장, 마당윷놀이한마당과 함께 오후 3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랜드와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마련된다.6일에는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의 공주 역할을 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초청공연인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 6마당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된다.마지막 날인 7일에는 언제나 청춘 실버가요제가 열리고, 오후 2시에는 탈춤공원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후 5시시부터는 테마퍼레이드 및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 시상식,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안동시는 올해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운영한다.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매일 저녁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새로운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축제의 신명과 흥이 안동관광과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5-02

봉화군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공유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이 지역민과 함께 고장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봉화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2025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군의원 및 군청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군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봉화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서벽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봉화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11건의 현안 국책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아울러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와룡-법전 국도건설공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확충사업 등 국비 건의사업 48건에 대해서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화군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방문해주신 당선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원활한 국비 확보로 지역발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당선인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