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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한다.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을 위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에 참가할 수 있으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한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예술감독 카트린 키틸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한다.콩쿠르의 수상자는 1위 1천500만 원, 2위 1천만 원, 3위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오는 7월 8일 개최되는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콘서트 참가 확정 및 12월 20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4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2025년 베를린 국립극장 및 빈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이번 콩쿠르의 접수 기간은 5월 24일까지며, 참가비는 한화 10만 원 또는 유로화 100유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4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 개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우수한 여행기념품을 알리고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를 개최한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여행기념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판로개척을 위한 세미나, 전문 MD 품평회, 상품발표 및 현장 비즈 매칭, 최신 마케팅 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생산자와 판매자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유통교류회에는 롯데마트, 교보문고, 우체국쇼핑, 롯데백화점, 홈앤쇼핑 등 대형 유통업계 MD를 비롯해 한국온라인소상공인협회, 한국특판유통연합회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주요 구매자로 참여하게 된다.또한,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여행기념품과 안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품 업체가 참여해, 기념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융 관관인프라과장은 “이번 교류회 외에도 주요 거점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내 여행기념품 업로드 등을 통해 여행기념품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기념품 제작 업체와 유통업계 간 협업을 위한 연결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4

문경시 ‘2024 SNS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 가져

문경시는 지난 12일 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해 진행됐다.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하고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다.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생활정보 등 생생한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상·하반기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전국에서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플루언서, 귀농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35명으로 이루어졌다.이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촬영과 편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원고작성 등을 통해 문경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게 된다.지난 2016년 시작된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매년 시 주요 정책과 맛집, 특산물 소개 등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꾸준히 노출해 문경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서포터즈 기자단 한분한분이 문경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우리 문경시가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 기자단이 파급력 있는 SNS를 활용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홍보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14

예천참기름,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수식 가져

예천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이인진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참기름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수식을 개최했다.지리적표시제는 상품의 품질과 특성이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그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이다. 이날 예천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증을 전수받았다. 이로써 (사)예천군명품참기름협회에 소속된 참기름 제조가공업체는 국가에서 인증한 ‘예천참기름’이라는 명칭과 지리적표시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등록된 ‘예천참기름(등록번호 제114호)’은 참기름 품목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인증 품목으로 등록됐다.군은 2020년부터 ‘예천참기름’ 지리적표시 등록에 도전해 왔으며, 예천 참기름의 원료인 참깨 재배 역사와 지리적 연계성, 생산시설 현황 등 전반에 걸쳐 엄격한 심사와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마침내 최종 결실을 거뒀다.또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지리적 특성을 가져 참깨 재배에 적합한 기후환경을 가졌으며, 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우수한 품질관리도 높게 평가받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예천참기름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예천참기름의 품질향상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4-14

영주시장님, "저희들 또 왔어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 재입국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은 12일 영주시 농업일손을 돕기 위해 올해 네번째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12일 입국한 계절근로자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올해 영주시에 들어온 게절근로자는 3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개별입국 11명에 이어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특히, 시는 필리핀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에도 현재까지 필리핀 계절근로자 185명을 입국 성공시켜 자체적 대응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입국설명회에서 고용주를 다시 만난 재입국 근로자 타이론(31세) 씨는 “정부의 송출유예 조치로 혹시나 사장님을 다시 만나지 못할까 봐 무척 걱정했었다”며“사장님, 우리가 왔으니 담배농사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수급 문제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송출유예 조치가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예의주시하겠다”며 “로살레스시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필리핀 정부의 송출체계 관리 요구 강화에 즉시 대응해 농촌인력 수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4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20대~30대 공직자 20명으로 구성

영주시는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Y-주니어보드는 기관의 중요 정책 결정에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것으로 엠지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를 뜻한다.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대에서 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Y-주니어보드의 신선한 통찰력과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4

안동시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경복궁 사정전에서 700리길 걸어

안동시와 경북도, 경북문화재단이 12일부터 25일까지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재현행사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걷는다.이 행사는 어린 선조 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 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한다.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다.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된다.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다.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천이 시작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를 지나며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 이산서원에서는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19일 충주관아에서는 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 창수, 20일 청풍한벽루에서는 퇴계와 서애의 한벽루 시 창수, 23일 이산서원에서는 ‘영주와 퇴계선생’, ‘이산서원과 퇴계문인들’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지역별 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동참해 퇴계귀향길을 한국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거행하고 산매증답 시창, 도산십이곡 합창 등으로 1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권기창 시장은 “퇴계 선생이 귀향해 서원을 만들고 후학을 양성하면서 유능한 인재들 양성해,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 번영의 기틀을 만들었던 것처럼 퇴계의 정신을 통하여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어 “‘퇴계의 길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처럼 귀향길을 걸으며 안동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이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우리 강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는 즐거움과 인문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 길의 가치를 알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1

봉화 물야저수지에서 벚꽃과 함께 걷는다…이번주 만개 절정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 저수지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 지어 만개한 벚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오전약수관광지에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와 탄산 약수물로 고아낸 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해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아직 벚꽃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물야저수지를 찾아 산바람에 휘날리는 연분홍 꽃비를 맞으며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50억으로 물야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사업 1차 구간(생달길 구간) 산책로를 지난 2022년 완료했다”면서  “올해 2월에 착공한 2차 구간이 올 하반기에 완료되면 물야저수지 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1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 어린이 선비축제 개최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가 열린다.이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다.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고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김일훈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비문화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1

봉화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추가경정예산안심의

봉화군의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이번 임시회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5천400억)대비 870억 원이 증가한 6천270억 원으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 △봉화어울림센터 건립 등이 있다.군의회는 추경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김상희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뤄져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1

경북항공고등학교 제4회 항공산업기사 시험 합격률 97% 달성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제4회 항공산업기사 시험에서 합격률 97%를 달성, 항공 정비 분야 양성 교육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경북항공고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4회 국가기술자격 시험 항공산업기사에 총 98명이 응시해 95명이 합격했다.경북항공고는 2019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 운영 기관으로 고교 최초로 지정돼 교육기준에 따라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다.기존 검정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대학 이상의 학력에 5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돼야 합격한다.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실시 되는 고교생 항공산업기사는 내부 평가와 외부 평가를 1대1로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이 합격할 수 있다.고교생 항공산업기사는 내부 평가를 통해 자격을 인증받고 외부 평가에서 필답형과 작업형을 응시해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최종 합격한다.과정 평가형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국가직무능력(NCS)의 학습 모듈 12개, 672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외부 평가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경북항공고는 지난해에도 99%의 합격률을 보여 4년 연속 높은 성과를 얻었다.경북항공고등학교는 국내 최연소 항공정비사 양성기관으로 기술자격과 항공산업기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매년 70%가 넘는 높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률을 보이며 항공 정비 교육의 선두 주자로 항공 정비 특성화고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1

예천군 동아리 성장 지원…평생학습 참여 문화 확산

예천군은 15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예천군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동아리 지원 사업을 2천만 원에서 2천500만 원으로 확대 추진해 자발적 학습 동아리의 성장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참여문화 확산에 나선다.평생 학습 동아리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이다. 예천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하면서 지역에 봉사 또는 재능기부 활동 예정 등 요건을 갖춘 동아리를 말한다.군은 동아리 연혁, 규모, 활동 실적, 운영계획 등을 심사해 5월 중으로 15개 이내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150만 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예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많은 군민들의 협조와 염원으로 예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군민이 다양한 배움을 통해서 성장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4-11

영주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간담회

영주시는 11일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4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지원금, 후계농 정책자금 사용 안내 등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정책 및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청년들이 영농에 전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담당자를 초청해 농업경영체등록법부터 농지은행 임대사업 소개, 후계농 정책자금 안내 등 업무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또, 농업전문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영농정착 지원금 90만원에서 11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농지구입, 축사신축 및 입식, 농기계 구입 등 농업 분야 정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5억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배 농업인들은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청년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상생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1

안동시 산불 특별대책기간 대형산불 방지 총력대응

안동시가 산불 특별대책 기간(4월 1일~30일) 대형산불의 사전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안동시는 지난 8일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남부지방산림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안동시 관련 부서가 모인 가운데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 재난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날 나온 의견 등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지난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포함해 주말과 휴일 공무원 1천115명을 875개 마을에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불법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산불감시원 169명을 구역별로 배치해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29개소), 산불 무인감시카메라(20개소)를 활용한 조기 발견체계를 구축과 더불어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김병휘 산림과장은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을 내는 경우 형사입건 처리한다는 방침”이라며 “최근 산불이 동시다발, 대형화됨에 따라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1

안동시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등 소개

안동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의 매력을 현지에 소개한다.이번 박람회 참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파악해, 안동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홍보관 운영 및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 및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해 선제적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베트남어로 제작된 관광홍보물 배부 및 안동홍보 퀴즈, 탈만들기 체험행사 및 안동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존 마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안동시 홍보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현지 베트남 여행사와 B2B 미팅을 통해, 안동의 4계절 축제 중 오는 5월 개최되는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를 현지에 홍보하고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안동관광상품을 홍보한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동남아 관광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박람회 등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관광객이 선호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안동관광 전략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1

문경시, 1조790억원 규모 1회 추경예산 편성…수해복구 집중 투입

문경시는 수해 피해 복구 등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1조 79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 대비 총 1천490억 원(16.02%) 증가했다. 일반회계 1천300억 원과 특별회계 190억원이 증액됐다.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6~7월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회계 예산의 26.85%인 총 349억 원을 피해 복구 예산으로 편성했다.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및 역점 현안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가시화 단계에 있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주요 수해 피해 복구 사업은 △농업 관련 기반시설 복구비 31억 원 △도로 복구비 12억 원 △하천 복구비 135억 원 △상수도 복구비 26억 원 △동로면 수평지구 개선복구 107억 원 △견탄교 호우피해 복구공사 30억 원 등이다.이 중 국비 지원이 불가한 소규모 하천 피해지역 복구비 53억 원과 국비 지원 복구사업의 예산 부족분 51억 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편성했다. 46억 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 중 21억 원을 수해 복구 사업으로 편성하는 등 국고 지원 범위 외에도 자체재원을 적극 투입했다.또한, 읍·면·동 자체 예산으로 △재해재난지역 응급복구 3억 1천만 원 △재난대비 장비임차비 2천만 원을 편성하고, 수해 피해가 극심했던 3개 읍면에는 각 1억 원의 응급 피해 복구비를 추가로 편성했다.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으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80억 원 △외식창업테마파크 조성 20억 원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사업 3억 원 △전국 국제 단위 등 각종 체육대회 개최 43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외에도 본예산에 미편성된 필수경비 및 각종 현안사업을 사업 추진 단계에 맞게 예산 반영하여 최적의 시기에 예산 편성과 신속한 재정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해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해 시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문경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11

영양군, 2024년 베트남 계절근로자 320명 첫 입국

베트남 화방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320명이 영양군에 첫 입국한다.1차 280명, 2차 40명 등 총 3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5회에 걸쳐 입국한다.이번에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고려해 농번기에 맞춰 들어온다. 이들은 준수사항과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배정된 근로자 중 1차는 E-8 비자로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2차는 C-4 비자로 90일간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경작 등 농작업을 수행한다.이들 중 E-8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당일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고 3개월 이내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를 방문, 외국인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록 수수료, 산재보험료 및 부식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돕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파종기를 맞아 입국하게 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영양군 일손 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또는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오는 6월과 8월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총 296농가, 894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계획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4-10

영주시 늦서리 과수 피해 예방 연소법 실증시험 추진

늦서리 피해가 심한 과원에 연소법을 이용한 피해 예방 실증시험이 농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주시는 10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1만5천㎡의 자두과원에서 연소법 실증시험을 했다.영주 지역에는 지난해 늦서리로 폐농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실증시험이 진행된 농가 역시 지난해 서리피해와 냉해를 입어 과실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이 농가는 4월 현재 자두꽃이 만개했지만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저비용으로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연소법 실증시험을 하기로 한 것.연소법은 과원에 고체연료 및 왕겨를 10m 간격으로 연소시켜 과원 온도를 높이고 정체된 차가운 공기를 흐르게 해 서리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실증시험은 기존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이전한 제품인 고체연료와 농가에서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왕겨 연소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서리와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한 기존 방상펜과 미세살수를 이용하는 방법은 과다한 비용에다 지역에 따라 물량이 부족해 농가에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시에 따르면 자두꽃 한계온도는 –1℃에서 0℃ 내외지만 기온이 이보다 높아도 지속 시간이 길어지면 피해가 발생하고 개화기 서리에 노출되면 암술과 자방이 갈변돼 고사한다.시는 이번 시험연구 진행에 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또, 이번 실증시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서 자체 제작 활용할 수 있는 연소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지난해 과수 개화기 서리와 냉해로 농가의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피해 방지를 위해 여러 가지 시험연구를 진행 중에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0

영주시·예천군 고향사랑 상호 교차기부 동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와 예천군 축산과 및 지역축협이 교차 기부에 나섰다.영주시 축산과와 영주축협은 예천군 축산과 및 예천축협과 함께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시청 시장실에서 9일 열린 약정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 예천군 박근노 축산과장,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축산과·축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주시와 예천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와 예천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가 상생발전 하기를 응원한다”며 “두 지역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