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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선물…농심 한가득 영주농특산물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점에 입점한 The 영주. 설날은 지난날을 뒤로하고 새해를 여는 첫날이자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창이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 설날은 만남의 기쁨도 있지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은 한층 뜻깊은 몫을 한다. 영주시 곳곳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고장이다. 영주시농특산물은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포함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유통 기업인 홈플러스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 중 주요 매장 10곳에는 The 영주매장이 입점해 있다. The 영주 매장에서는 계절별 생산되는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등 영주시의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The 영주가 입점한 홈플러스 매장은 홈플러스 칠곡점, 영주점, 부천 상동점, 금천점, 대전 유성점, 대전 문화점, 동광주점, 부산 아시아드점, 대구 성서점 등 10곳이다. 홍삼 제품. □ 풍기인삼 국내 최초 재배삼의 시효지인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타지방 생산 인삼에 비해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특히, 다양한 홍삼제품은 웰빙건강 식품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삼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용증진,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의 종류에는 인삼 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한 수삼, 삼의 껍질을 벗겨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시킨 백삼, 수삼을 쪄 가공한 홍삼이 있다. 홍삼의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天蔘), 지삼(地蔘), 양삼(良蔘)으로 구분하고 인삼 중에서 최고로 친다. 인삼가공제품에는 절편삼, 홍삼절편삼, 홍삼차, 홍삼정과, 홍삼타브렛, 홍삼액, 홍삼분말, 인삼분말, 홍삼정, 홍삼캡슐, 황금홍삼비누, 홍삼벌꿀비누, 홍삼우유비누, 홍삼제리, 홍삼캔디 등이 있다. 문의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054)638-2304 풍기인삼협동조합 054)636-2714 영주사과. □ 영주사과 영주시는 국내 사과 생산의 14.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다. 영주사과는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 과원에서 생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 의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사과는 대부분 15kg 상자로 포장되어 출하되고 있으나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장단위를 5kg,10kg 단위로 다양화 체제를 갖췄다. 사과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위장장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한우. □ 영주한우 영주한우는 개량된 암소에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생산된 우량 수송아지를 5-6개월에 거세하고 한우고급육 표준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거 사육한다. 비육 후기에는 영주시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정태영 교수팀이 협력해서 1996년부터 1997년 2년에 걸쳐 개발한 아마종실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하고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해 출하 적기를 판단, 고품질의 육질만을 생산·판매한다. 부루세라병 등의 악성가축전염병을 완전차단하고 축산물의 위생·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사육 · 도축 · 가공 ·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 ·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2006년부터 시범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영주축협한우프라자 054)630-6710, 6720 횡재먹거리 한우 054)638-0094 □ 풍기인견 풍기인견은 천연섬유로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라 불린다. 풍기인견의 특징은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며 땀띠가 예방되고 촉감이 좋다. 인견은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없고 부드러우며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갓난아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좋은 건강섬유다. 가볍고 얇아서 여름 실내복, 반바지, 잠옷, 침구류, 천연염색을 한 외출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 정도너츠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찹쌀 도너츠로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사과, 생강, 고구마 등을 재료로 만든 웰빙 식품이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도너츠 보다 영양 성분검사를 해보면 적게는 7배 많게는 10배 이상 지방함량이 낮게 나오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이 0%로 먹을거리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54) 631-0061 □ 영주한과, 소백네프란, 오정주 영주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생산하는 영주한과, 청정 수목에서 추출한 목초산 분말 재제와 유산균을 급여해 생산된 소백네프란은 일반계란에 비해 A, B12, 토코페롤 함량은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아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하며 고소한 것이 특징 있다. 또, 옛날 사대부가의 선비들이 건강 약용주로 마시던 전통 명주 오정주,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야관문을 이용한 약용주 비수리야, 영주사과와 포도를 이용해 생산되는 상떼마루 와인, 단산포도 생산 농가가 개발한 쥬네트 와인과 소백산산향기 와인이 있다. 상떼마루 아이스와인은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주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실증실험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사진설명)소백산 오정주.

2025-01-19

안동시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 운영

안동암산얼음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얼음판에서 팽이치기를 체험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오는 26일까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에는 얼음축제가 열리고 있는 암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컬링체험,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 축제장 내 겨울 놀이 체험존에서 상시로 운영된다. 또한 타임 이벤트로 제기차기, 가족 윷놀이, 썰매대회, 뱀경주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우승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많은 사람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가족형 겨울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추위 속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기쁨을 나누고,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하면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동암산얼음축제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많이 만들 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9

안동시 올해 공원·녹지공간 확대 및 시설 정비

안동시가 낙동강 일대에 조성한 녹지 공간. /안동시 제공 ―각종 시설 및 가로수 정비를 통해 더 나은 휴식공간 제공 안동시가 올해 공원·녹지공간 확대 및 시설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운흥동 일원의 옛 안동역 부지 내 2만㎡, 도청신도시 송평천 수변공원 일대에 약 4만㎡를 활용해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안동서부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또한, 지난해 ‘녹색인프라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복권기금 2억8500만 원을 이용해 대성그린빌 내에 실외 나눔 숲을 만든다. 아울러 현재 민간과 송하동에 조성하고 있는 송현제2공원을 연내 준공하고, 정하동 영호루 일원 부지에 낙동공원 조성도 추진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준공 후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계명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산막과 숲속의 집을 철거, 신축하고,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리모델링, 관리사무실 이전을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안동을 대표하는 호반나들이길에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구간 내 계단을 일부 데크로 변경해 이용객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성곡산 등산로, 민속촌, 문화관광단지로 연결되는 노선을 신설해 이용객에게 다양하고 볼거리 있는 등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남후면 무릉리에 위치한 백조공원에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 수 있는 생태 놀이터인 ‘아이 친화숲’을 연내 조성할 예정이며,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공원을 연차별로 정비하는 ‘노후 생활권공원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송정훈 공원녹지과장은 “공원과 녹지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공원·녹지 공간의 확충 및 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9

국도비 공모 및 건의사업 포함,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예천군은 17일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17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되며, 127건의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국·도비 공모 및 건의사업을 논의한다. 보고회에서는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건립과 예천군 환경체험교육관 조성사업 등 내년 신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진행될 국·도비 공모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군민 행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식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형 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통해 농업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남산공원, 개심사지, 예누리길 정비 사업,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생활인구 확대 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마인드로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도 군정의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9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대상 점포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 16곳이다. 소비자는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전통시장 편의시설 환급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며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당일 최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는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과 구매 조건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예산액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9

2025년 농정운영 방향 제시한 청송군

청송군은 2025년 농정운영방향으로 “부자되는 청송농업”으로 설정하고 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체 예산의 23%에 해당하는 1155억 원을 농림사업 분야에 투입해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 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생산비 절감 농업정책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 ∆청송사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라는 3대 농정 전략을 수립하고 청송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래에서 3대 중점전략을 살펴본다. 첫째, “생산비 절감 농업정책” 추진에 있어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91억 원, 생산비 상승 대비 재배시스템 혁신을 위한 미래형 과원 조성 묘목비 29억 원,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과실전문단지 생산기반 조성 8억 원, 과수용 농기계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 등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3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송사과 무적엽 생산 및 유통을 통해 불필요한 농작업 단계를 줄여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공익직불제 등 132억원,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358억원, 농기계종합보험료를 포함하여 농업인안전재해보험료 지원에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수행과 농업생산활동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 친환경 지력증진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에 58억원을 지원해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증대하고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 과원 미세살수장치 설치에 44억 원을 지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농산물생산과 지속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해 20억원,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조성에 8억원, 청송고추 우량묘 보급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해 사과 외 농가수익 작물의 다변화로 미래 농업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농업 육성에 30억원, 청년농업인 육성에 8억원을 투입해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나아가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여 농촌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송사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거래 활성화 및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다변화, 유통시스템 전환을 통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등으로 청송사과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고부가가치 제고를 위하여 농식품 가공산업을 육성한다. 이와 함께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으로 국내 사과시장 유통방식의 혁신을 선도하고 특히 청송군 농산물 산지공판장에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비용을 줄여서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지원 24억원, 산지유통 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조직 지원 18억원, 청송군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농가에 4억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기후 변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해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부자되는 청송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7

국립안동대,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와 MOU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지난 16일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인문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K-인문 분야에서의 우수연구자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양 대학의 의지를 반영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이어 개최한 K-인문 프런티어 해외학술대회에서는 홍방국제대학교 프엉 안 박사와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소속 연구자가 참여해 ‘K-인문의 디지털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했다. 특히, 국립안동대와 홍방국제대의 연구역량 및 특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전통 인문학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전통자료를 현대적 콘텐츠로 개발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이런 논의는 두 대학 간의 학문적 협력뿐만 아니라 K-인문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에 이바지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과 학술대회를 통해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K-인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와 교류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지정됐으며 ‘전통문화 기반 인문특성화를 통한 세계적 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7

문경시, 자동차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하면 10% 감면

문경시는 낡고 오래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4등급 이하)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부과 금액은 차량의 낡고 오래된 정도와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고, 납부된 부담금은 대기와 수질 환경개선 사업, 저공해기술 개발연구, 자연환경 보전 사업 등에 쓰인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월, 9월) 부과되며, 기간 내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3월 중 연납 신청이 가능하나, 이 경우 2기분(9월) 부과 금액의 10%만 감면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 납부(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 폐차하는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면 남은 기간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16일부터 위택스, 시청 환경보호과 방문, 전화(054-550-6183)로 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은 부과되지 않고 연납 고지가 자동으로 취소된다.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자동으로 고지서가 발송되지만, 주소 변경으로 관할 자치단체가 바뀐 경우 전입한 자치단체에 다시 일시 납부를 신청해야 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이 되는 분들께서는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기 환경의 개선과 함께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7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친절 스마일 운동' 펼친 문경시

문경시는 16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친절 스마일 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장재봉)와 함께 전개한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친절한 문경’의 이미지를 높이고 설 연휴 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운동은 휴게소 상하행선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과 친절 포스터를 배부하고, 휴게소 내 직원들에게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고객맞이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문경시는 무한친절 세계 1등 친절 도시를 만들기 위해 YES문경 친절 우수 업소 선정, 음식점 친절 향상 컨설팅, 친절서비스 교육, 친절 실천 간담회 등 위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문경시 관계자는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중요한 시간으로 고향을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친절 운동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미소와 친절로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7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개최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소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해 그 슬픔을 같이하고자 대회가 연기됐다.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또 청송군·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국내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머 100여 명이 참가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19일에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대회로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난이도 및 속도 경기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청송 얼음골의 빙벽을 등반해 청송의 자연 절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스클라이밍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인 만큼, 아이스클라이밍의 스릴과 짜릿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6

청송군, 청송 드림 꾸러미 세트 출시…지역 농산물 가공품으로 꾸린 특별 선물

청송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으로  ‘청송 드림 꾸러미’ 선물세트를 구성해 출시했다. 이번 꾸러미 세트는 청송사과와 고추, 콩 등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품으로 구성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건강과 맛, 실용성을 모두 고려했기에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트는 테마에 따라 달달행복 세트(사과즙, 스틱꿀, 청송애유과), 건강집밥 세트(맥간장, 조청, 건대파, 건청양풋고추), 사과미인 세트”(사과식초, 마스크팩) 3종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2만원, 3만 8천원, 4만원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단품 구매도 가능하여 사과즙, 스틱 꿀, 조청, 마스크팩, 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문 생산 방식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주문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제품은 주문 후 7일 뒤 방문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 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청송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전화주문은 청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054-874-7117), 방문주문은 로컬푸드(청송군 청송읍 주왕산로 266)에서 가능하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6

청송군, 민원처리 혁신 8282 서비스 3주년

청송군 주민들의 생활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8282민원처리서비스’가 3주년을 맞았다. ‘8282민원처리서비스’는 전기, 수도 등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일상 속 필수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군은 지난해 동안 군 전체 가구의 16%에 해당하는 2261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총 703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주민 A씨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온 집이 캄캄해져 불안했는데 8282팀이 번개처럼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줬다”며 “8282가 없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혼자 사는 사람으로서 믿고 의지할 곳이 생긴 것은 정말 큰 위안”이라고 밝혔다. 또 한 고령의 어르신은 “기름 보일러가 고장 나서 업체에 문의했지만 수리건이 많아 시간이 걸린다고 해, 혹시나 해서 8282에 연락을 했더니 곧장 달려와 수리를 해줘서 이 늙은이에게는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8282민원처리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군민 모두가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6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현장 임금체불 청산지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청산지도를 위해 현재 체불신고가 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 청산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주들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 하기 위해서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1억5000만원(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연리 2.2~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 근로자는 재직근로자의 경우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이 체불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퇴직근로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직한 근로자일 경우 가능하다. 방문지도시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최대한 단기간 내 시정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영주지청 관할 지역은 영주, 문경, 상주, 봉화 등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관할 내 임금 체불액은 60억 5000만원, 체불 근로자 수는 8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체불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병행해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6

예천군, 문화와 관광의 르네상스 시대 개막

예천군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축제를 조화롭게 융합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관광개발 사업, 축제를 추진해 올 한해도 군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예천문화원과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특히, 문화회관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오페라(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무대 구현이 어려운 역사적 장면들을 기발한 만화적 스펙터클로 표현한 연극(세기의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한다. 또 2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자체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특화된 문화환경 조성을 통해 문화도시 기반을 추구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문화네트워크 구축, 문화인력 양성 교육 등으로 예천군의 미래 문화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천군은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석탑 주변 환경을 도심 공원화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재 석탑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0년 고려 현종 때 건립되어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군과 함께 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승격 예정이다. 또 국가유산청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예천 회룡포 국가유산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및 실시설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회룡포 봄꽃축제, 활축제, 곤충축제, 삼강나루터축제 등 계절별 내실있는 축제로 활기찬 도시를 만들고, 불교 유적지 순례 투어와 코레일 연계 열차상품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다. 포털사이트에 ‘예천’ 키워드 검색 시 최신 콘텐츠와 이미지 등을 노출해 홍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와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예천박물관에서는 지역 복합문화시설로써의 위상을 높이기위해 올 해 수장고 신축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2027년 준공될 신축 수장고는 수장고 3실, 세척·정리·소독·촬영·보전처리실 등을 통해 유물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생생문화유산사업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는 예년에 비해 약 2배인 97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18개 상시교육프로그램과 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천의 역사 인물인 초간 권문해, 남악 김복일 선생이 발급받은 임명문서인 교지, 과거 합격 증서인 홍패 등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되어 예천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은 922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박물관은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통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6

농한기에 농사 준비 바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15일 농업인 실용 교육인 ‘농촌생활자원반’강의 모습. /문경시 제공 겨울철을 맞아 새해 풍년 농사를 위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의 발걸음이 바쁘다. 센터는 15일 문희아트홀에서 농촌 가정의 여성을 중심으로 농업인 실용 교육인 ‘농촌생활자원반’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신바람연구소 권영복 대표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 가정 만들기, 이웃에게 친절한 농촌 마을’이라는 주제 강의를 들었다. 교육에서는 농촌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사례가 제시됐으며, 특히 웃음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이웃 간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있어 교육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우리 마을에서 더 따뜻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문경 감홍사과 교육 등 총 4개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을 추진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인다. 2개 조 6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만들어 4월 30일까지 고추, 들깨, 참깨대와 과수나무 잔가지 등을 처리하며, 산림 인접 지역 또는 고령농가와 영세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해 자원순환 구조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 신청을 7일부터 30일간 공고하고 신청, 접수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선진화된 농업기술 보급과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문경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가 있다. 오는 2월 6일 읍면동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팀에서 신청하는 시범사업은 18개, 37곳이며, 11억 2100만원이 투입될 예정. 김미자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식량축산팀 054)550-8251~8253, 원예기술팀 054)550-8255~8257, 오미자육성팀 054)550-8260~8262, 농업기계팀 054)550-8265~8266.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