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봉화군, 내성천서 2025 연등문화제 연다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6일 오후 6시 내성천 체육공원 주 무대에서 ‘2025년 연등문화제’가 개최된다. 봉화봉축위원회(회장 축서사 무여스님)가 주최 및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봉축법요식에 앞서 부처님께 공양물(향, 등, 차, 과일, 꽃, 쌀)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송, 봉행사, 축서사 무여 스님의 봉축법어, 바라밀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30분쯤 점등식에 이어 주무대를 출발해 내성대교 ~버스정류소~ 내성대교로 돌아오는 연등행렬로 봉화읍 일대를 밝힌다. 봉화봉축위원회 회장인 무여 스님은 “연등문화제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지역 사회에 널리 나누고, 서로를 보듬는 화합의 자리”라며 “연등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자비의 마음이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평안을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가 온세상을 따뜻하게 비추고 서로 보듬고 화합하는 희망찬 사회가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4-24

박열 의사-부인 가네코 후미코의 ‘재회’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와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회장 이규상)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념사업회는 22일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박열 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는 여사가 한국에서 7년(1912-1919)을 지낸 세종시 부강면(종전 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의 민간단체이다. 두 단체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매년 7월 23일 가네코 후미코 여사 추모식 참석, 박열의사기념관 방문과 묘소참배,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민간 차원의 상호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세종시 부강면에 소재한 할머니 댁에서 7년간 생활했다. 일본인의 조선인 차별과 학대에 반일 감정을 키웠으며, 부강공립심상소학교와 부강공립고등소학교를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박열의사를 만났다. 박열의사의 사상과 독립을 위한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일본인임에도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동참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 천황 암살기도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 박열의사와는 사형선고 이틀 전인 1926년 3월 23일, 옥중에서 혼인신고를 했으며, 1926년 7월 23일 23세의 젊은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2018년 대한민국 정부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에게 일본인으로서는 후세 다쓰지 변호사와 함께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애국장)을 추서했다.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 이규상 회장은 “이번에 문경의 박열의사기념사업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선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 여사님의 독립정신을 더욱 기리는 데 노력하겠으며 내년도 100주기 추모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4-24

문경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24일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5건, 일반 안건 3건을 심사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의결한다. 개회식 직후 신성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활용해 마이스(MICE) 산업을 유치하고 관광·경제 활성화 및 문경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문경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남기호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서 “문경의 고유한 정체성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는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박춘남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에 발생한 경북과 경남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교훈삼아 산불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 지역의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써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아울러 “5월에 개최 예정인 문경찻사발축제에 문경만의 매력이 살아 있는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4-24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 ‘찾아가는 심리지원’ 운영

청송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대형산불로 피해 주민들이 우울감이나 불안 등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어 직접 방문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남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경북정신간호사협회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정신건강 상담, 심리적 응급처치,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피소 운영이 종료된 청송읍과 진보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지를 직접 찾아가 심리상담을 해 주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791명의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했고 1184명에게는 재난심리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주의군 10명과 고위험군 4명을 선별했고, 중증도에 따라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하거나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층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은 산불 직후보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꾸준한 심리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 맞춤형 심리지원과 함께 마을 단위별 집단 회복프로그램도 총 9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삶의 터전이 산불로 사라져 큰 상심을 겪은 이재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음 구호부터 일상 회복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4-23

농협 경북본부, 영양군에 산불 피해 성금 4억 원 전달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민들을 위해 온정을 전했다. 농협 경북본부는 지난 17일 영양군청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고향이 영양인 최진수 농협 경북본부장, 김종필 농협노조 경북위원장,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장문석 농협영양군 지부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농협 경북본부는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대부분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고향 주민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성금은 경북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농협 경북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의 좋은 예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의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이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4-2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6월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제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동사무소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벼·사과·산약 등 하계작물의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농촌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 효과를 높이고, 수급 안정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 활동과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공익직불, 농업인재해보험, 토양개량제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영농도우미지원 등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도 상당하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 신고제를 도입·운영한다. 앞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에 대한 정기변경신고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4월에서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의 하계작물 변경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미경 안동사무소장은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올해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본직불금 지급 시 10%감액 페널티가 부가된다”며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재배 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된 농가는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등록 정보의 변경 신고는 관할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콜센터(1644-8778), 온라인서비스(agrix.go.kr)를 통해 가능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4-23

국립산림치유원, 산림복지전문가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달부터 9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산림복지전문가를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5개의 단위프로그램을 크게 3종류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산림복지전문가 집중 양성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에는 운동요법 중심의 항노화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 밧줄을 활용한 기후요법 중심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꼭~ 안아줄(Rope)게요, 퇴계 이황의 장수 비법인 호흡요법을 배워보는 퇴계의 건강관리비법으로 운영된다. 직무연수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복지 원격평생교육원 숲에서 일하잡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교육 신청이 진행 중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다년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법을 제공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직무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국민의 만족도와 산림치유 효과성이 높았던 내용을 깊이 있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4-23

백두대간수목원, 5월 가족 행사 ‘풍성’

백두대간수목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꿀벌 컨셉의 ‘허니데이(Honey Day)’를 개최한다. 이 기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뒤영벌 만지기 △ 꿀벌 ‘바디페이팅’ △어린이 상설전시 ‘비비가든(BeeBee Garden)’ △무료 해설프로그램 ‘꿀벌따라 숲 탐방, 콕해설’ 등 꿀벌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캐릭터인 ‘백두랑이’를 만나는 관람객들에게는 어린이 풍선과 백두랑이 기념품을 선착으로 나눠준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방문자센터 앞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안동 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무료 왕복 셔틀버스(하루 1회)도 운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국립세종수목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버블쇼 △마술쇼 △예술인 서포터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기간 전시원에서는 디저트 재료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스위트 가든’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오는 5월 17일부터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식물의 달콤함’을 테마로 사탕수수, 카카오, 바닐라난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4-23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2025년도 노인대학 부설 입학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지회장 안철환)는 22일 봉화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입학생 86명, 지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했다. 노인대학은 4월 2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8개월간 본 지회 3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관리,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홍승은 노인대학장은 환영사에서 “노인대학은 레크리에이션, 정서 함양,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개설로 평생교육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년의 행복, 남을 위하는 배려심, 기부하는 마음” 세 가지 실천을 당부했다. 안철환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단히 배우려는 의지와 노력”이라며 “배움에는 끝이 없으므로 만학의 열정으로 젊었을 때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하셨던 것처럼 노년에도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살려 예절의 고향 봉화 어르신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입학생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우리 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4-23

영주시,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10명 선정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2025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이날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 2025년 상반기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배동국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석대홍 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고용센터 소장, 현수진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학업, 자립,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3월 신청한 13명을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 등 심의를 거쳐 총 10명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월 생활지원금 지급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최대열 위원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4-23

새 ‘축제 패스권’으로 즐기는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새로운 축제 패스권(1만5000원)을 출시한다. 패스권은 지난 2023년부터 코로나 팬더믹 이후 새로운 축제프로그램으로 도입됐다. 찻사발 빚기 체험과 다례체험, 각종 관광지 할인과 함께 찻잔을 지급하는 가성비 넘치는 구성으로 도입 첫해부터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체험과 할인에 머무르는 패스권 구성이 단조롭고 축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연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으며 개편 요구가 잇따랐다. 이번 개편된 패스권에는 축제장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전역을 누비는 야외방탈출 미션과 요장투어가 새롭게 도입된다. 역병에 맞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배경으로 한 야외방탈출 미션은 축제장 주요 포인트를 돌며 미션과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장투어는 패스권 뒷면의 지도에 따라 정해진 구역별 요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는 내용이다. 선택에 맞게 정해진 임무를 완료하면 찻잔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패스권을 구입하면 축제장을 비롯한 문경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문경사랑상품권(1000원)이 지급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존과 같이 도자기 빚기체험권과 다례체험권, 관광지 할인(에코월드, 어드벤처파크, 철로자전거) 등이 포함된다. 축제 관계자는 “체험과 역할 부여가 중요한 요즘 축제의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패스권 구성을 기획했다”며, “가족·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축제장을 함께 누비며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패스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패스권 구입은 문경찻사발축제 홈페이지와 문경관광공사(054-571-7677)를 통해 사전 구입이 가능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축제장 입구 매표소에서 현장구입만 가능하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4-23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과 기준 확립하라”

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 혁신을 요구하는 직원 1인 시위가 지난 18일 문경시청 앞에서 벌어졌다. 이날 공개된 피켓에는 불공정한 인사관리, 비효율적인 행정, 지속적인 직원 만족도 하락, 공사 정관 1장 1조도 틀리는 무능한 행정을 지적했다. 공사 공공노동조합은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특혜 인사를 근절하고, 직원 간 차별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과 기준을 확립하라고 촉구했다. 탁상공론이나 전시성 행정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효율성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라는 것이다. 특히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직원 만족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국가에서 익명으로 실시한 직원 만족도는 2021년 77.0점이었으나, 2022년 76.0점으로 낮아진 이후 2023년에는 68.3점, 2024년 64.5점으로 지난 3년 동안 무려 10점 이상 낮아졌다. 공사 직원들의 공개적인 문제 제기는 문경관광공사의 내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곧 서비스 품질 저하와 기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직원들은 “문경관광공사 감독기관인 문경시가 이런 공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4-23

20여곳 ‘미니동네빵집’에 전국 유명 빵 총출동⋯ 맛·재미 가득

문경시 구도심인 점촌은 ‘점빵(가게, 점포를 뜻하는 문경말)이 많은 지역’이다. 중앙시장은 1980년대 초 포장을 친 난전에서 3, 8일마다 서던 5일장이 상설시장으로 변했고, 그 당시 비 맞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는 최현대식 ‘아케이드’였다. 그러던 이 중심 상업 구역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신도심 이전, 석탄 광업의 폐광, 농촌지역 인구감소, 소비시장의 대형화와 온라인화 등등, 어느 것 하나 ‘점빵’ 구역에 우호적인 것이 없었다. 자연히 이곳 상가는 공실이 늘어났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25~27일 ‘제1회 점촌점빵길빵축제’ 개막, 지역 골목빵 맛 경연 대구 ‘삼송빵집’ 구미 ‘최권수 베이커리’ 경산 ‘섬섬밀밀’ 등 선보여 ‘소상공인 페스타’ 개최, 인기가수 박군-윤윤서 등 축하 공연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엔 ‘토요장’••• 지역 맛집 31곳 입점 “이번 축제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 겪는 상공인들에게 위로 되길” 하지만 최근 이 ‘점빵’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문경시가 2011년부터 조성한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중앙시장까지 구도심을 ‘점촌점빵길’로 설정하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으로 프로그램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4월은 ‘점촌점빵길’의 활성화가 싹을 틔우는 계절이다. 그 점빵길의 프로그램을 찾아가 본다. □ 20개 로컬 빵, 문경에서 다 맛본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20개 ‘미니 동네빵집’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문경의 ‘삼일제과’ 오미자 쌀 카스테라, ‘으네마켓’ 문경 오미자빵, ‘고더스 커피 로스터리’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문경하루’ 애플파이, ‘모글리 발효빵집’ 호밀 지팡이, ‘솔트퍼핀’ 문경약돌 소금빵 등 문경의 특별한 빵이 선보인다. 외부에서는 대구의 ‘삼송빵집’ 통옥수수빵, ‘포아르’ 코코넛 볼, ‘미소 띤 하루’ 마시멜로 초코 구름빵, 구미의 ‘최권수 베이커리’ 우리밀 미니롤, ‘케익하우스 밀레’ 우리 밀 모카번, ‘신라당 베이커리’ 베이쿠미 구미빵, 김천의 ‘마루 베이커리’ 앙버터 크루아상, ‘투마루’ 호두먹빵, 경산의 ‘섬섬밀밀’ 활화산 빵, 울진의 ‘오븐 이백도씨’ 소금빵 등이 나온다. ‘안동 맘모스제과’는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패션왕을 찾아라’는 빵을 주제로 한 이색 의상 패션쇼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상금 450만원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 참가상(5명) 각 10만원이다. 당신의 베이킹 실력을 보여주세요, ‘디저트 경연대회’는 27일 오후 3시~5시, 제과·제빵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모여 학생부·일반부로 진행하며, 총상금 240만원. 또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운영하며, 일일 선착순 400명까지 영수증만 있으면 받을 수 있는 운수 좋은 ‘포춘쿠키 이벤트’도 있다. 이곳에서는 입체 빵 모형 100개로 꾸민 포토존 ‘빵타스틱하우스’을 만들어 인증샷도 찍을 수 있고, 빵 모양 브로치 만들기, 한~빵 레크리에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문경과 대구·경북의 개성 있는 베이커리를 점촌원도심에서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축제장 곳곳에 재미와 맛이 넘치는 이번 빵 축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페스타 개최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지난 19일 문경시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전을 가졌고, 26일 오후 2시 소상공인 노래자랑 본선, 오후 7시 개막식을 연다. 개막식에는 소상공인 노래자랑 시상식과 유공자 포상,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가수 박군을 비롯한 윤윤서, 황기동, 앵두걸스 등의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타의 메인 행사인 ‘문경시 소상공인 노래자랑’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과 가족, 직원이라면 누구나 솔로ㆍ듀엣ㆍ그룹 등 모든 구성으로 참가한다. 본선 진출자 10팀은 경연을 통해 대상(상금 100만원, 1팀), 최우수상(상금 70만원, 1팀), 우수상(상금 50만원, 1팀), 인기상(상금 20만원, 2팀), 참가상(상금 10만원, 5팀)을 가린다. 또한 페스타 기간 SNS팔로우 이벤트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19일에는 라면 5개들이 380팩, 곽티슈 3개들이 320개를 제공했고, 26일에는 5000원짜리 빵 쿠폰 600매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배창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축제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경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토요장으로 변하는 점촌점빵길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회 장 선다. 중앙시장에 전통 5일장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맞춘 토요장이 선다. 문경시는 지난 12일 토요일 11시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 토요장은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총 14회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을 염원하는 상생 가래떡 80m 릴레이 퍼포먼스, 문경시 홍보대사인 윤진우, 윤윤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장터 분위기가 풍성했다.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경북가수 맞짱전 메인이벤트와 오미자ㆍ사과 초콜릿 등 특산품 판매존, 닭 날개 바비큐, 국밥, 국수, 전 등 먹거리존에 31개 업체가 입점해 금액별 구매영수증 인증이벤트도 갖는다.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역가수들이 10회의 노래경연대회와 3회의 갈라쇼로 진행한다. 총 상금 540만원에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 4등 4명에게는 10만원씩 시상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4-22

경북북부 11개 시·군 ‘숨은 여행상품’ 찾습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비롯한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에 숨어있는 여행상품 발굴과 판매를 위한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경북 북부지역의 숨어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최신 관광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면 응모할 수 있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개 기업 혹은 단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컨설팅을 거쳐 경북 북부지역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경북 봐야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여행상품으로도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안동 세계유산 트래킹 패키지 투어’는 KTX와 연계해 상품화됐다. 의성의 ‘별 헤는 밤,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 주안상과 전통주 체험’은 코엑스에서 진행된 전시회 ‘올댓트레블’에 참여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안동을 포함한 11개 시·군의 특성을 담은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함께 ‘경북봐야지’를 활용한 판매 등을 진행해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4-22

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일직면 명진리 19세대 26명 새보금자리 마련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며 이번 산불로 1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고,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물량은 956동에 이른다. 먼저 23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이 진행된다. 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 제공된다. 4명 이상일 경우 1동 이상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안동시는 앞서 2개 단지 37동(모듈러주택 18동 포함)의 설치한데 이어 67개 단지 823동에 대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주택 설치도 최대한 서둘러 4월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는 하루가 일 년처럼 느껴질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거주공간 마련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4-22

가톨릭상지대 ‘경북학당’ 운영대학 최종 선정

가톨릭상지대가 경북도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인 해외 현지 ‘경북학당’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상지대는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ULIS)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8개월간 한국어 및 경북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지 유학생에게 입국 전 사전교육·검증·진학·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유학 전환 구조를 제공할 계획이다. 22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경북학당은 경북도가 ‘경북의 문화를 세계로, 글로벌 인재를 도민으로’라는 비전 아래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현지 학당을 설치하고, 이를 운영할 지역 대학을 선정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1 대 1 유학 상담까지 현지 맞춤형 유학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경북 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전 언어능력 평가와 생활 적응력 검증, 경북 지역 이해 프로그램, 현장 체험 학습, 맞춤형 진로 상담, 진학 지원 서비스, 장학금 연계, 비자 발급 지원 등 다단계 선발·육성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국 전 온라인 예비과정을 통해 한국어 기초 실력과 경북학 기초 지식을 습득한 뒤 현지에서 심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가톨릭상지대 차호철 총장은 “가톨릭상지대는 경북학당 사업을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형 해외 거점 학당 모델로 실현하고자 하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유학 유입 구조를 설계·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