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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설관리공단 2025년 혁신과 도약의 해 만든다

안동시설관리공단이 2025년을 혁신과 도약의 해로 삼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위해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한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먼저 철저한 사전점검과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작업절차 준수, 월 1회 임원 현장점검, 사업장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 내재화와 안전의 일상화를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IT 기반의 자동화 기술(RPA)로 행정 업무절차를 디지털화하고,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시설관리 및 점검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업무 디지털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축소가 예상되는 사업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 기술인력으로 전환하고, 기술인력 POOL제와 운영인력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공공시설관리 전문공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5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출산휴가 확대 및 직원 출산 축하 이벤트 등 출산 장려 정책 추진과 시설별 임산부 및 고령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완벽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 본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지난해는 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함께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전 임직원이 본업에 집중하고 담대하고 끈질긴 혁신을 통해 시민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최적의 시설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위해 실무형 팀장체제와 독립된 안전, 감사부서를 편제하는 혁신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했고,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평가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었다. 또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추진을 위해 안동시의회, 자치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전반에 대해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경영을 실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6

문경으로 귀향한 고규환 세하컨설팅 대표 '2024년 자랑스러운 한양(대)인상'수상

문경으로 귀향한 고규환(83) 세하컨설팅 대표(전 주식회사 아세아 회장)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의 ‘2024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대표는 16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총동문회 신년인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했다.  고 대표는 한양대 건축공학과(61학번)를 졸업했다.  지난 1968년 봉명그룹 삼주개발에 입사,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5년 아세아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는 등 28년간 동일 업종 한길을 걸었으며,  그동안 한양대와 한양건축동문장학회에 기부를 이어왔다.   경제산업계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 고 대표는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업에 매진해 충남대에서 건축공학 석사, 대전대에서 사회복지학·경영학·건설환경 석사, 대전대에서 경영학·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등 평생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살았다.   제24대 한국시멘트협회장과 한국경제인연합회 상임이사, 건축기술사회와 건설안전 기술사회 임원 등을 지내며 대한민국 건축·건설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세하장학회를 비롯해 다수의 장학회를 설립하고 사회봉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2023년에는 국민 추천 국민포장도 수상했다. 10년 전 고향인 문경으로 귀향해 정착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6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육상, 씨름 선수 13명 새로 임명

문경시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소프트테니스, 육상, 씨름 실업선수단에 신규 선수 13명을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대식 문경시청실업선수단장, 신성호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춘대 문경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으로 임명된 선수는 소프트테니스단 박상민·방주은·안지혜·김민주·오유림 등 5명, 육상단 조창현·백동훈·정승화·차지원·심예영 등 5명, 씨름단 박대한·진현준·마권수 등 3명이다.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은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 남자 3명, 여자 4명 등 7명이 발탁돼 안성에서 열린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육상단은 조하림 선수는 일본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에 참가해 3000mSc(장애물)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씨름단은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홍승찬 선수가 태백장사, 황성희 선수가 금강장사에 올라 2체급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시를 선택하고 입단한 신규 선수들을 환영하고 축하드리며, 우리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은 성적보다는 운동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을 중요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15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 학교 밖 교육 성료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인 학교 밖 교육과정에 참여한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동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대학교 제공 동양대학교는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실시한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인 학교 밖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보건, 복지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1∼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인체 구조와 기능에 대한 과목을 개설해 운영했다. 인체의 세포에서부터 각 계통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학습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습자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이상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등학교장은 “동양대학교와 함께 협력해 재학생들에게 값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해준 대학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동양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심리학 2강좌, 교육학 1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동양대학교는 지역 고교∼대학 연계 학점제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 및 개설, 운영기획, 교육활동 및 기타 행정지원, 정보제공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해 수준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2023년도는 간호대학으로 승격돼 2024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예천 만들기

예천군은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 또 217억 원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인기리에 운영 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정신 발달을 지원하고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양육 공백이 발생한 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핵심과제인 ‘K-보듬 6000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시설 기능을 강화해 일·가정 양립은 물론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외에도 임산부, 예비부모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넓히고, 아동 눈높이에 맞는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공연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아동돌봄 및 육아 환경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영주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실행 계획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기반을 구축해 시정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더 크고 더 새로운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목표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내실 있는 기업 유치,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의 기반을 다지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경제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2025년에는 영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과 신규사업 발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영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경북항공고 신입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영주시는 15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북항공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전입자를 직접 찾아가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경북항공고 학생들 중 일부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영주로 이동했지만, 전입신고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날 시행된 전입창구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영주시로 전입 신고를 완료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에게는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연간 기숙사비 80만원, 최대 3년간 총 240만원을 재학기간 동안 지원한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들은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후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영주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학생들에게 적극 안내하며 전입을 장려하고 있다”며“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안동시 광복 80주년 기념 이육사체 무료 배포

안동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협업해 개발한 ‘이육사체’를 육사 선생 순국 81주기 기일인 16일 무료 배포한다. 앞서 안동시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해 이육사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친필 글씨체를 최대한 복원해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로 ‘안동 이육사체’를 개발했다. 글씨체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저작권은 공공누리 제3유형을 준용해 이용 시 ‘안동 이육사체’를 사용한 것임을 밝혀야 한다. 한편, 이육사 선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일 시인으로 안동군 도산면에서 태어나 청년기에 의열단·조선군관학교 등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투옥됐고,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육사 서체 개발에 협조해주신 안동시 관계자 여러분께 많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육사 선생의 항일 정신 선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전국에서 독립운동가를 최다 배출한 안동시는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홍보하고 이육사 선생의 항일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안동 이육사체를 배포하기로 했다”며 “안동 이육사체를 공공과 민간에서 널리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 회원 가입 이벤트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설 명절을 맞아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명절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사용 가능하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제휴 쇼핑몰 확대, 농산물 제철맞이 자체몰 기획전, 상품다양화 및 고객 사은 이벤트 등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 자연 속에서 키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이번 영주장날 신규 가입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8억 4000만원 탈루·은닉 세원 발굴

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 당초 목표액 1억 4000만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시는 2024년 세무조사 추진을 통해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추징에 들어가 8억 4000만원을 거둬들였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해 7억 80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에는 지역자원 시설세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에 1900만원,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 3700만원의 세원을 추가 발굴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공평 과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방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안동시 올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정책 시행 한다

안동시 남후면 산불 피해지 모습. /안동시 제공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임산물 유통센터 조성 사방사업 18개소 22억원, 산불 예방 44억 원, 방제사업 158억 원 투입 안동시가 올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특화림, 경제림및 큰나무 등 80ha의 조림과 더불어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산불예방가꾸기, 큰나무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등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1870ha의 숲가꾸기를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재선충특별방제구역 수종전환사업과 연계, 백합나무, 밤나무 등의 밀원수 등 지역특화림 20ha를 조성해 양봉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관광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5년간 지속 추진해 지역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임산물의 유통·가공을 위해 임산물유통센터 1개소를 조성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계획이다. 안동시가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물길을 만든 모습. /안동시 제공 가공과 유통과정을 지원하고, 임업인의 소득지원 사업으로 목재파쇄기 등 시설지원 및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저온저장고, 건조기, 승용SS기, 울타리, 관정, 관수시설, 포장재 및 디자인 제작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작업로, 종자, 검사수수료 등 산양삼 생산자 지원과 임업공익직접지불금 9억60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우 등으로 자연재해 발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408개소를 지속 관리한다. 또 사방댐 8개소, 산사태 예방 및 복구공사 10개소, 임도 4km 신설과 구조개량 5km, 임도 50개 노선을 보수 및 정비해 산림재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형화, 일상화 되고 있는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 및 대응체계도 확립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의 효율적 방제와 관리를 위해 안동시가 피해목 파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산불감시원 169명, 산불감시탑 28개소, 산불 감시카메라 20대, 산불 무인방송기 19개소, 디지털 마을 방송기 390대 등을 가동 중이며, 산불 발생 시 빠른 진화를 위해 헬기 임차 1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3개 조 56명, 공무원 산불예방 책임 담당마을 운영 875개소 1115명을 운영하고, 필요시 안동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초대형 헬기 1대, 대형 헬기 3대를 지원받는 체계를 갖췄다. 마지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의 효율적 방제와 관리를 위해 특별방제구역을 지정, 120ha의 면적에 임지 내 소나무류 전체를 벌채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하고, 일반병해충 및 돌발병해충에 대해 솔잎혹파리 등 방제와 생활권 수목 병해충 진료도 시행한다. 김병휘 산림과장은 “전국 4위의 산림면적을 보유한 만큼 숲속 도시로,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불과 산사태, 산림 병충해로부터 산과 시민의 안전을 지켜 숲과 사람이 어우러진 그린시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5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아시나요' ..안동시, 영남권 최대 2025 겨울축제 개최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공연프로그램, 먹거리 운영 등 겨울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얼음미끄럼틀과 얼음조형물, 눈빙벽, 바람개비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장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도 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준비를 마무리했다. 지난 2023년 안동암산얼음축제을 방문한 간광객 등이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안동시 제공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겨울 먹거리, 각종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행사, 그리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젊은 춤꾼으로 구성된 한(寒)식구 공연이 얼음판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자유롭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창작썰매 공모전과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스케이트장과 축제공간을 공유해 기존 축제 대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터미널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구 안동역)과 축제장을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장과 축제장을 왕복 운행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방문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평가단을 운영해 음식의 가격과 메뉴, 내용 등을 다방면으로 심사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및 축제 음식 확보를 도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친화형 축제로 추진한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축제는 많은 변화를 시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5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5년 연장… 2026년~2030년까지 국제대회 지속 추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2030년까지 5년간 연장키로 공식화됐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UIAA)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올해까지 매년 개최돼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국제무대 진출과 활약을 지원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함께 청송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1-14

안동시 감염병 예방부터 노후건강까지 맞춤형 공공의료 제공

안동시가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필수의료, 건강수준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이상 기후 등에 따라 올해 수해 침수지역 등 광범위한 방역에 대비해 신규로 차량용 방역소독기 16대를 구입, 감염병 매개체 차단을 위한 방역 소독사업을 지속·확대해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또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하고, 하절기와 장마철에는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성매개감염병 무료 익명 검진 등 검진기회도 확대한다. 여기에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특히, 맨발 걷기 인구 증가에 따라 파상풍 예방을 위해 40세 이상 워크온 가입자에게 무료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호흡기 감염병 유행과 출신 예비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임신부에게만 지원하던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을 배우자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60~64세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지속한다. 아울러 골감소증, 골다공증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골밀도 검사 건강보험 미적용자(여성 55~64세 이하, 남성 60~69세 이하)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한다. 기존에는 건강보험 미적용자는 골다공증 검사 시 1만 원을 내야 했으나, 올해부터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로 검진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야간진료 혹은 주말 연장진료 가능 의료기관(산부인과, 소아과)을 모집해 의료서비스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또한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 응급진료 시스템을 유지로 북부권역 소아전문 응급진료 의료공백을 해소한다. 장호교 감염병대응과장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4

영주시 풍기초, 영어로 말하고 우리 전통문화도 배워

영주시 풍기초등학교 풍기영어체험센터는 방과후 영어교실 4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Winter Vacation Special Activity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활동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새학년도 영어 학습에도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원어민과 함께 체험하는 방과 후 영어교실은 영어 교육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 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놀이 체험은 설날을 주제로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새해를 시작하며 새해 다짐과 포부를 영어 문구로 만들어보고, 문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활동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루인형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신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트위스터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학습과 함께 집중력과 창의력, 협동심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단어의 발음과 의미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영어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생활속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풍기영어체험센터 센터는 다양한 활동 체험과 원어민 강사와의 교육 시간 확대 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과후 영어교실은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90명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4

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관계자 감사장 전달

영주경찰서는 영주농협 부석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홍모 과장(39)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홍 과장은 이달 2일 오후 2시쯤 농협에 방문한 K씨가 현금 1800만원을 인출 하려고 하자 K씨에게 인출 경위를 확인하던 중 K씨가 통화를 하면서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전화 사기 범죄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은 K씨를 설득한 결과 검찰을 사칭한 피싱 범죄로 확인돼 금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홍 과장은 “고객이 사기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다. 업무를 하면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해 적극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민문기 서장은 “경찰, 검찰, 금감원 등 공공기관에서는 저금리 대출 등에 대한 상담, 현금 이체 요구, 인출한 현금을 보관하라는 등의 요구를 일체 하지 않는다”며“가상 화폐 투자 사기의 경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입금토록해 많은 수익금을 올려주겠다는 사기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신종 수법인 모바일 부고장 문자 수신은 낯선 번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링크를 해야 하며 링크를 했을 경우 곧바로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4

재경예천군민회, 2025년 신년교례회 성황리에 개최

재경예천군민회(회장 석근)가 주최한 2025년 신년교례회가 13일 오후 6시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주요 관계자와 500여 명의 군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군민회 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군민회기 입장이후 석근 회장의 자랑스러운 출향인상(황만식, 장상주, 권주혁), 공로패(장준영-보문, 조상희-감천, 노순희-호명, 강석구-보문, 한홍자-풍양) 시상이 이어졌다. 또 김학동 군수는 윤여경(보문면민회장), 유택형(감천면민회장)에게 명예면장 위촉패를 전달하며 고향 발전에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고향 발전에 헌신한 출향 군민들에게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며, 출향 2세들을 위한 선물 증정도 진행돼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석근 회장은 “군민회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단단한 결속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의 축사와 양재곤 시도민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예천군의 미래 비전과 성장을 위한 희망을 다졌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 출향인 교류확대와 함께 대도시에 예천을 알리는 ‘예천아카데미’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자 초청 감사제를 개최하는 등 관계인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4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설맞이 가족체험행사 개최

효와 예를 배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특별한 기회가 설을 맞아 열린다.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5년 설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의 예(禮)인 세배 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세배 교육을 통해 자녀는 효와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부모는 좋은 덕담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4일까지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과 우리 전통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4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식량, 원예, 과수, 축산, 농기계, 농산물가공, 교육, 실증시험 8개 분야에 100억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첨단화,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인항공이용 공동방제 지원, 우량종자 채종포 공동방제 지원, 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최고품질 딸기 생산기반 조성, 노지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제고, 트리티케일 이용촉진을 위한 채종기술 보급, 실증시험장 신소득작목 기술개발 시설개선 등이다. 무인항공이용 공동방제 지원 및 우량종자 채종포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및 생산비 절감을 목적으로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하여 3100㏊ 면적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또 사업비 6억 원의 공모선정 사업인 최고품질 국내육성 딸기 생산 기반조성사업 및 노지수박 조기 재배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딸기 재배를 위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및 노지수박 조기재배용 터널을 설치해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차광망 사업과 지역특화 품종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 보급과 예찰,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과실 생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국내육성 트리티케일 목초종자 이용촉진을 위한 채종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해 2025년에는 약 12t의 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를 통해 향후 채종단지 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목 기술개발을 위해 아열대작물(감귤, 애플망고) 시험포를 조성하고 사과 다축과원 재배 매뉴얼, 단동하우스 활용 수경재배 잎쪽파 생산, 청양고추 실증재배 등 지역 맞춤형 농가보급형 농업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4년에 시범 운영한 운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농기계 운송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의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위해 임대료 50% 감면 제도를 올해에도 운영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14

권기창 시장 송하동서 새해 읍·면·동 순회 시작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정 공유 및 현장 목소리를 청취를 위해 올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권 시장은 송하동을 순회 첫 출발지로 정하고, 지난 13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이뤄낸 안동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스토리텔링 했다. 또한 안동시의 올해 신년화두인 ‘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 한마음으로 만 리를 나아간다)’를 시청각적으로 표현하며 시민에게 희망적인 비전과 다가오는 변화를 전달했다. 이어, 대시민 메시지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화합과 공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2025년 안동의 비전을 함께 완성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오는 2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 동안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읍·면·동 공감 소통의 날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