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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논문 실적 8년 연속 전국 TOP5

영남대의료원 교수진의 연구 실적이 올해도 수도권 대학을 제치고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전국 TOP5에 이름을 올렸다.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에서 발표한 전임 교원의 연구 실적 통계에 따르면 영남대 의대는 교수 1인당 SCI급/SCOPUS 논문실적이 0.9733으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에 이어 네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영남대 의대는 8년 연속으로 수도권 의과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방 의과대학의 자존심을 높였다.교수 1인당 SCI급/SCOPUS 논문실적은 양적인 측면이 아닌 논문의 질적인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해당 지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영남대 의대 교수진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전문학술지(SCI, SCIE, SSCI, AHCI, SCOPUS)에 게재한 논문 수를 전임교원 수로 나눈 값으로 교수 개개인의 평균적인 연구 역량이 높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의대 교수 중 부속병원 임상 진료과에서 실제로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가 많아 의대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실적은 부속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로서도 반가운 소식이다.이는 선진적인 연구 결과가 실제 의료 현장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원장은 “지방 의료산업이 위기를 맞는 상황 속에서 우리 의대 교수진의 연구 실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2023-09-14

직업훈련생계비 융자

문 얼마 전 실직을 하고 국비지원의 직업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훈련을 받는 동안에는 소득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이와 관련된 대출은 없나요.답 네. 우리 공단에서는 직업훈련을 받는 동안 생계에 대한 부담없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 저리로 생활비를 융자해주는 직업훈련생계비대부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문 신청 대상이 궁금합니다.답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상실한 자 중 실업상태에 있는 자(실업급여 수급 중인 자 제외, 특수형태근로자 제외)와 고용보험 피보험자인 비정규직근로자(기간제, 단시간, 파견,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휴직수당 등 금품을 받지 않고 휴직 중인자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 임의가입중인 자가 대상입니다. 다만, 전년도 만 20세 이상 가구원 합산 월소득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가능합니다.문 융자대상 훈련, 융자 조건 및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답 고용노동부에서 인정하는 훈련과정으로서 총 140시간 이상 대부대상 훈련이 해당되며, 융자 조건은 1인당 1천만원 이내에서 월별로 분할대부, 월별 대부한도액은 1인당 50만원∼200만원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연 1.0%, 상환조건은 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3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2023-09-10

부인과 초음파·자궁경부암 검사, 1년 주기로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면서 보편화됐지만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가지 검진은 전혀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이므로 1년에 한번씩은 부인과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에서는 20세 이상의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짝수년 생인 여성은 짝수 해마다, 홀수년 생인 여성은 홀수 해마다 검진을 받을 수 있다.또 자궁경부암 검사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병원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부인과 검진을 받고 있다고 대답하는 분들의 비율이 높다.하지만 그분들에게 “산부인과 초음파도 같이 보셨나요”라고 물어보면 비율은 반 정도로 감소하게 된다.오히려 자궁경부암 검진으로 다 검사되는 것이 아닌지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니 산부인과의 문턱이 아직도 높은 것인지 아쉬울 따름이다.산부인과는 임신과 관련된 진료 위주의 산과와 이 외 여성질환을 보는 부인과로 나누어져 있다.부인과는 신체 내 장기로 따진다면 자궁과 나팔관, 난소, 외음부를 보고, 질환으로 따진다면 무월경에서부터 폐경까지, 질염에서부터 자궁 또는 난소암까지의 여성건강과 관련된 넓은 범위의 진료를 하고 있다.산부인과 질환은 주로 생리와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편이지만 증상이 아예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흔하게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 10~1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초경 때는 없었던 생리통이 이후에 새롭게 생겼다면 자궁내막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궁내막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이름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 질환이기도 하다.자궁내막은 자궁 가장 안쪽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쉽게 얘기하면 생리할 때 피와 함께 탈락하는 부분이다.매달 배란을 준비하며 두꺼워지다가 배란 2주 정도 후 생리를 하게 되면 다시 얇아지기를 반복한다.자궁내막증은 이 자궁내막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자궁 안에만 있어야 하는 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존재하는 질환을 말한다.초음파 검사에서는 주로 난소의 혹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난소뿐만 아니라 복강을 둘러싸는 복막이나 자궁 표면, 나팔관, 심한 경우 대장이나 방광까지도 침범하는 경우도 있다.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직관적인 요인은 생리혈이 나팔관을 통해 역류해 복강 내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병변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이 생리통이다.초경부터 시작된 원발성 생리통과는 달리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생리통은 생리 기간 전후로 2~3일 이상 지속되어 통증의 기간이 긴 특징이 있다.하지만 병의 진행도와 관계없이 통증의 정도는 환자별로 다를 수 있고, 또 생리통이 아니라 만성적인 골반 통증이나 생리 동안의 배변통 등으로 나타나는 예도 있다. 최근에는 난임 여성 중 30~40%에서 자궁내막증이 있다고 거론될 정도로 난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크기도 증상도 다양한 자궁근종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30~40세의 젊은 여성의 대략 20% 정도가 가지고 있다. 근종은 이름처럼 근육 조직이 덩어리를 형성한 것이고 자궁의 전 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생 위치에 따라 자궁내막 안쪽에 생기는 점막하 근종, 자궁벽 내에 생기는 근층내 근종, 그리고 자궁벽 바깥쪽에 생기는 장막하 근종등으로 구분된다. 보통 자궁내막과 가까울수록 생리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거나 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해당 경우 ‘위치가 안 좋다’고 표현되고는 한다.근종의 원인 역시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가임기 여성에서는 크기가 서서히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폐경 후에는 서서히 줄어들므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다.근종은 매우 흔하지만 크기뿐 아니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서 어떤 증상도 명확하게 근종의 유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적게는 20%, 많게는 50% 정도에서 증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 이상이다. 특히 자궁내막에 생긴 점막하 근종의 경우 증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로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또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임신 시 수정란이 착상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난임의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거대근종(보통 10cm, 250g 이상)의 경우 위치와 관계없이 골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므로 복부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실제로 근종이 방광을 눌러 빈뇨나 잦은 야간뇨 등의 증상이 생기거나 직장을 눌러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이렇듯 자궁근종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크기가 커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될 때는 근종의 정확한 위치나 개수의 파악을 위하여 MRI 등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근종은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 꼭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아 정기적으로 검진하면서 지켜보기도 한다. 또 근종은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서서히 줄어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폐경 후에도 크기가 증가하거나 모양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지속해야 한다.만약 출혈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당장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면 호르몬 주사로 근종의 크기를 줄이기도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다시 크기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근종은 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며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자궁경, 복강경, 로봇 복강경, 개복 수술을 하게 되고 또 환자의 가족계획에 따라 근종만 절제하는 근종절제술을 하거나 자궁 전체를 절제하는 전자궁절제술을 하기도 한다.□불편하지만 1년에 한 번은 꼭!여성질환을 진료하다 보면 같은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환자의 나이, 증상뿐만 아니라 산과력, 심지어 앞으로의 가족계획까지 고려해 치료계획을 정하게 되므로 환자별로 다른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같은 크기의 혹이라고 하더라도 이전의 크기나 모양이 어땠는지에 따라 수술적 제거를 하기도 하고 검진을 통한 추적관찰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전후 비교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이 좋고 본인과 잘 맞는 병원을 한 곳 정하여 그곳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다.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글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혜인 교수

2023-09-07

인형극으로 영유아 아토피 예방법 알려요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7일 평생학습원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미취학 원아 7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빨간 모자는 건강요리사’를 공연했다. 인형극 ‘빨간 모자는 건강요리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예방관리법, 아토피 133 법칙(하루에 1번 목욕하고, 3분 이내 보습제 바르고,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발라주기) 등의 내용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했다. 북구보건소는 3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 교사 등 총 7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율동·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포토존 전시 등도 진행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또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다.박혜경 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법을 배워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9-07

영남대병원, AI 기반 척추측만증·뼈나이 측정기술 신라시스템과 이전 계약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와 영남대 경영학과 김정군 교수, 대구파티마병원 재활의학과 박동휘 과장은 인공지능 기반 척추측만증 측정 및 뼈 나이 측정 알고리즘의 사업화를 위해 (주)신라시스템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3인의 공동연구진은 2021년 11월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인 (주)퍼넬스를 창업, (주)신라시스템과 공동으로 의료 소프트웨어 제품 메디-AI 시리즈(Medi-AI Series)를 개발하고 있다.이는 다양한 골격계 질환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메디-AI 시리즈의 첫번째 제품으로 소개되는 것은 C메디-AI와 B메디-AI다.C메디-AI는 척추측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척추뼈의 휨 정도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딥러닝 인공지능 모듈이 탑재된 제품이다.기존 엑스레이 이미지를 보며 수동으로 척추의 휨 정도를 측정하던 방식과 달리 측정의 정확성과 일관성 그리고 신속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메디-AI는 성장 정도를 측정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손과 골반 등 두 부위의 엑스레이에서 환자의 성장 정도를 각각 뼈 나이 또는 성장 척도로 나타낸다.환자의 연령에 따라 정확한 뼈 성숙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며 뼈 나이를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표현함으로써 진단의 정확도를 강화했다.S메디-AI는 C메디-AI와 B메디-AI를 통합하고 환자의 나이와 성별 등의 정보를 추가로 입력해 환자의 성장 정도에 따른 척추측만증의 진행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한다.S메디-AI를 통해 진단 및 예후 예측에 필요한 측정 시간과 분석 시간이 각각 3초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으며 척추측만증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는 “메디-AI 시리즈의 개발 완료와 함께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인허가 신청을 통해 본격적인 의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시회와 학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자인 의료진과 의학계에 본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9-07

2023년 생활안정자금 융자

문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에 대해 궁금합니다.답 네,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저소득 노동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혼례비, 자녀양육비 등 생활필수자금 8종을 장기 저리(연1.5%)로 융자하여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문 8종 융자의 종류와 요건은 무엇인가요.답 ‘혼례비’는 근로자 본인 또는 자녀의 혼례 및 결혼생활 유지에 필요한 비용, ‘자녀학자금’은 근로자의 고등학교 재학 자녀의 수업료 등 교육에 드는 비용, ‘의료비’는 근로자 본인 또는 피부양자인 가족의 치료비, 산후조리 및 요양시설 이용에 드는 비용, ‘부모요양비’는 근로자가 부양하는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가 노인성 질환으로 진단되어 향후 요양에 드는 비용, ‘장례비’는 근로자 본인, 배우자, 근로자가 부양하는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 사망으로 장례에 드는 비용, ‘임금감소생계비’는 사업장 경영상의 이유로 소득이 감소하여 생활유지에 드는 비용, ‘소액생계비’는 소속 사업장의 사업구조상 이유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여 생활유지에 드는 비용, ‘자녀양육비’는 7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의 양육에 드는 비용이 융자요건입니다.문 융자 대상, 한도 및 조건은 무엇인가요.답 융자 대상은 융자 종류별로 다른데, 보통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무 및 월평균소득 296만원(2023년 기준) 이하인 경우가 많고, 융자 한도는 융자 종류별로 200만원에서 1천250만원까지 다양하며, 연리는 1.5%에 1년 거치 1년(또는 3년 혹은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하는 조건이며, 신용보증으로 대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용보증 보험료가 별도로 있으며 신용보증료는 연 0.9%(선공제)입니다.

2023-09-03

“믿고 맡기는 든든한 간호본부 노력”

대구파티마병원은지난달 30일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제11대, 12대 간호본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김선미 골룸바 수녀 병원장을 비롯환 의무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마 간호사회 이진형 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이·취임식은 파티마 가톨릭간호사회 김경희 회장의 기도, 11대 권현주 간호본부장 이임사, 12대 김난자 간호본부장 취임사, 병원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권현주 전임 간호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간호사라는 소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환자들은 약자라는 사실”이라며 “많은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을 떠나는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우며 서로 사랑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김난자 신임 간호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기본이 탄탄한 간호로 믿고 맡기는 든든한 간호본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며 “환대간호를 잘 실천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현장이 되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파티마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난자 간호본부장은 1988년 대구과학대 간호과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중환자실과 병동, 응급실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했고, 특수간호팀장, 응급·간호간병간호팀장, 응급·내과계병동간호팀장 등을 지냈다. /심상선기자

2023-08-31

일상생활 지장 땐 치료 받아야

스트레스나 불안을 경험할 때, 그 감정이 종종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이다.이는 우리의 뇌와 몸이 상호 작용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될 수 있다.□불안이 몸으로 느껴질 때불안에 동반되는 신체적 증상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발한 현상, 두통, 오심과 구토, 피로감, 손발저림 등으로 다양하다.이같은 증상들은 대개 불안 상태가 심해짐에 따라 더욱 강해지지만, 때로는 강한 불안감의 자각 없이 독립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신체적 증상들은 간혹 불안장애의 첫 징후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전형적이지 않은 신체 증상이 이어져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그 원인이 불안장애일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증상과 동반되는 정신적 불안 수준이 과도하거나,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추가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불안장애의 정의와 종류불안장애는 일반적인 걱정이나 두려움을 넘어서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하는 심리적 질환으로, 일상생활의 질 및 정서적 안정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수준의 걱정이나 두려움을 경험하는 상태로, 심한 경우 개인의 일상적인 기능에 지장을 주게 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다. 불안장애는 불안의 지속, 불안의 원인을 피하려는 경향, 심리적 불안, 신체적 증상 등 다양한 양상으로 표현된다.불안 증상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주요 범주, 생리적인 신체적 불안(somat ic anxiety), 행동이나 사고로 나타나는 정신적 불안(psychic anxiety)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인 신체적 불안은 고혈압, 두근거림, 발한 현상, 손발저림, 오심과 구토등과 같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반면 정신적 불안은 과도한 걱정, 불안감, 두려움, 심적 긴장감 등으로 표현되며, 때때로 이런 감정은 공황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불안장애의 진단불안장애 범주에 속하는 공황장애나 범불안장애와 같은 질환은 전문적인 진료와 평가로 진단될 수 있다. 환자의 과거력과 현재 병력,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신체적 불안과 정신적 불안 양상을 확인하며 이러한 증상들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한다. 또한, 다양한 설문 척도나 심박변이도검사, 정량화 뇌파검사 등의 검사 평가를 불안장애 진단에 참고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불안장애인 공황장애와 범불안장애에 대해서 살펴보자.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공황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공황발작(panic attack) 유무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심한 공포나 불편함이 나타나 수 분 이내 최고조에 도달하며, 빈맥, 두근거림, 호흡곤란, 발한 현상,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등이 동반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와 같은 반복적이고 예상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최소 한 번 이상 있으며, 다시 공황발작이 올 것에 대한 지속적인 예기 불안과 이로 인한 부적응적 행동이 있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된다.□ 불안장애의 치료불안장애의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태와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불안장애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각각의 상황과 복잡한 증상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질병의 치료는 신체적 불안과 정신적 불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와 동시에 예기 불안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이를 위해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등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방법을 결합한 방식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약물치료의 경우, 불안 증상의 양상과 수준, 환자의 병력, 공존하는 다른 신체적·정신적 질환이 고려되어야 한다.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병용해서 투여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특히 신체적 불안이 동반된 경우, 신체적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치료는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약물치료를 통해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신체적 불안을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면, 추후에 불안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는 과도한 예기 불안을 방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장애 치료에서 가장 많이 연구될 뿐 아니라 효과적이기도 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불안장애의 예방불안장애를 완전히 예방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몇 가지 예방법과 관리전략을 통해 불안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더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불안 증상의 관리에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스트레스와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일반적인 건강상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수면은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이차적 심리증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필수적이다.또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고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그러나 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더라도 불안이 현저하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이고, 신체적 불안 증상으로 인한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불안에 따른 일상생활의 부정적 영향과 변화가 지속되면 조기 치료적 개입이 필수적이므로 전문 의료기관의 평가와 진찰을 권고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정신건강의학과 이 산 교수

2023-08-31

임금체불 해소 지원사업(2)

문도산대지급금 제도 외 다른 임금체불 해소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답 도산대지급금 외 간이대지급금 제도가 있습니다. 간이대지급금은 2015년 7월 1일부터 종전에 도산한 사업장에 한해 지급하던 것을 사업주의 도산여부와 관계없이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고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의 체불 임금 등·사업주 확인서를 첨부하여 우리공단에 신청하면 사업주를 대신하여 체불된 대지급금 중 임금(휴업수당)과 퇴직급여액을 각각 700만원 한도(간이대지급금 총 상한액 1천만원)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또 2021년 10월 14일 이후 발급받은 ‘체불 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가 있으면 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근로복지공단에 간이대지급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간이대지급금을 청구하는 근로자는 퇴직근로자만 해당이 되었으나 제도개선으로 재직근로자도 청구할 수 있게 확대되었습니다.문 다른 제도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답 마지막으로 경영사정의 어려움으로 체불임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1억5천만원까지(근로자 1인당 1천500만원 한도), 임금체불사업장의 노동자에게는 체불임금 중 1천만원까지 생계비를 저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경영복지부(054-288-522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23-08-27

소아비만·치매·폐암 위험률 높여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약이 되지만 남용할 경우에는 독이 된다. 장내 미생물과 관련이 있어 소아비만 위험을 높이며, 성인의 경우 당뇨병,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폐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제 막 돌이 지난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빈혈약 처방을 받으러 온 30대 여성이 진료실을 나가면서 묻는다.“아이가 감기 걸리면 항생제를 함께 먹여야 독한 감염이 예방돼서 좋지 않나요”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가 아니라 단순 바이러스 감염일 경우에는 반드시 항생제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니며, 항생제 남용은 항생제 내성균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기 엄마는 그래도 항생제를 미리 복용하는 것이 세균 감염 위험을 줄여서 아이에게는 좋은 것 아니냐고 다시 묻는다. 슈퍼박테리아 문제는 남의 문제일 수 있다. 그렇다면, 항생제 남용이 내 아이의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항생제 투여와 소아비만우리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2년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은 3만여명을 대상으로 생후 24개월 이내 항생제 투여가 소아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놀랍게도 다양한 항생제를 사용할수록, 총 사용기간이 길수록, 생후 6개월 이내 항생제를 사용했을수록 추후에 소아비만이 될 위험이 높았다.180일 이상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 30일 이내로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보다 소아비만 위험이 40% 높았으며, 생후 6개월 이내 처음 항생제를 처음 사용한 경우, 생후 18∼24개월보다 비만 위험이 33% 높았다.항생제 남용이 소아비만 증가로 이어지는 이유는 장내 미생물균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장에 존재하는 유익한 장내 미생물균이 항생제로 인해 손상을 입으면 유익하지 않은 균이 증식하게 된다. 이러한 불균형이 우리 몸의 소화 과정 및 물질대사 과정에도 나쁜 영향을 끼쳐 결국 소아비만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항생제는 사용에 따른 득실을 고려해 꼭 필요한 경우에 의료진과 상의해 처방받아야 하며, 무분별한 항생제 복용은 소중한 내 아이에게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성인도 항생제 남용 주의“항생제를 먹으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고 하는데요, 성인이 항생제를 남용하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소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항생제 남용은 건강에 영향을 끼칠까? 우리 연구팀은 성인 2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시 연구를 수행했다. 분석 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 일수와 항생제 계열 수가 많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 항생제를 90일 이상 사용한 그룹은 항생제 미사용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높았다.또 항생제 누적 처방일이 91일 이상인 그룹은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4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생에 관련이 있는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기 위한 성향 점수 매칭 분석 결과에서도 항생제 미처방 그룹에 비해 항생제 처방 그룹의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꼭 필요할 때 정해진 기간 동안만 복용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의 발생에도 영향을 주며,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의 위험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그러면 항생제와 암 위험은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5년 동안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은 군에 비해, 항생제 누적 처방일수가 365일 이상인 군의 폐암 발생 위험이 21%로 더 높게 나타났다. 장과 폐가 연결돼 있다는 장-폐 축(Gutlung axis) 이론을 바탕으로 장 및 호흡기 내 미생물들의 불균형은 폐암을 포함한 폐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는 흡연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비흡연자에게서도 항생제 누적 처방일수가 증가할수록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폐암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결핵, 천식을 진단받지 않은 대상자에서도 유지됐다.이러한 국내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항생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적응증에 맞게 적절한 기간 동안 신중하게 처방되어야하며 항생제 과다 남용을 경계해야 한다. 항생제는 꼭 필요할 때에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하는 것이 나와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가장 현명한 전략이다.자료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글 :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박상민 교수

2023-08-24

에스포항병원, 의료질 향상 ‘박하페스티벌’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박하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 전국 110개 병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포항지역 종합병원 중에는 에스포항병원이 유일하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박하페스티벌은 적신호 사건을 의미하는 빨간색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통해 붉은색의 보색인 민트색으로 중화시키자는 뜻에서 민트의 우리말인 박하를 행사명으로 사용했다.세계 최대 의료의 질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제39차 국제의료질향상 국제연맹(ISQua) 세계총회’가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여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활동 대국민 캠페인 목적으로 전국의 병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박하 나무 만들기 및 박하페스티벌 선포식 △슬로건 및 패러디포스터 전시·투표 △입원환자 캠패인 △외래 홍보부스 운영 △참여 기념품 증정 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또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마련된 공간에서 직원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투어는 ATP검사, CPR체험, OX퀴즈, PPE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운영한다.에스포항병원 QI위원장 조광연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직원들도 환자 안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 직원이 함께 의료 질과 환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8-24

포항시 북구보건소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 진행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24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지 6개월이 지난 서비스 완료자·퇴록자에게 사후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접목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참여자들은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된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전문인력을 통하여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북구 관내 600여명의 대상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오전 10시∼12시까지 총 4회차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매달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퇴록자를 모집해 시행되고 있다.참여자들은 사업 만족도 및 소감을 발표하며 6개월 동안 건강 관리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오늘 건강 앱을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또한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최근 방영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소개되었던 ‘맨발 걷기’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어 만성질환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더 나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