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협의회’ 공동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와 함께 2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대구교육발전특구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지역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의 상황에 맞는 교육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교육청·대구시·9개 기초자치단체 국(과)장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RISE센터, 대학 등 지역협력기관 관계자, 추진 사업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대구’를 비전으로 지역 늘봄 및 영유아교육지원, 국제인증교육과정(IB)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 공립고 2.0, 대구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디지털 교육혁신, 중등-고등 연계 지역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등 ‘대구교육발전특구 6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연계 늘봄마을 운영, 독서중심 늘봄도서관 도입, 유보통합 모델 선도적 운영, 교육청-대구시-대학간 협약을 통해 IB교육지원센터 설립, 대구형 자공고 2.0 선정·운영,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공모, 기관 협력형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물적·인적 교육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3월 교육부 주최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초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이 지역 공공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독서활동 중심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늘봄 모델 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대구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대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구형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5-29

대구시, 2025년 제1차 ‘라이즈(RISE) 성과포럼’ 개최

대구시가 29일 대구정책연구원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1차 대구 라이즈(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라이즈 사업의 핵심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대학 중심의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과목표 및 추진현황을 효과적으로 공유·확산하고자 지역대학, 연구기관, 지역혁신지원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구시 라이즈(RISE) 성과포럼’ 위원으로 구성했다. 포럼은 주제발표, 지정토론과 함께 성과포럼 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교육부가 제시한 라이즈(RISE) 핵심성과지표 해설과 대구 라이즈(RISE)의 핵심 성과목표 및 단위과제 간 연계 전략을 소개하고, 라이즈(RISE) 3대 핵심 성과지표와 연계된 경제지표 분석을 통해 고등교육이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는 대경혁신인재양성사업(Hu-Star),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등 지역 산학협력 인재양성사업추진에 경험이 풍부한 김현덕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순기 경북대 연구부총장,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 윤우영 계명문화대 기획실장과 지역 산업체를 대표해 장재호 ㈜위니텍 부사장이 참여했다. 또 중앙의 공통 성과지표와 대구 라이즈(RISE) 단위과제 간 성과지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철우 중앙라이즈위원회 성과분과 위원장을 지정 토론자로 특별 초청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지역 라이즈(RISE) 추진과제의 실행력 강화와 핵심성과 달성을 위해 라이즈(RISE) 포럼을 정례화해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라이즈(RISE) 성과포럼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호 보완적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학들이 철저한 성과관리를 통해 라이즈(RISE)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의 소중한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대학과 산업계, 그리고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5-29

국립대구과학관, 이번 주말 ‘우주항공주간 맞이 과학문화 잔치 한마당’ 펼쳐

국립대구과학관이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5월 27일)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우주항공주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야외 체험, 특별 개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과학관 본관 로비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 및 천체’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별과 천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과학적 호기심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은 달성군이 주최하는 어린이 체험 중심의 야외 행사 ‘예스! 키즈존’이다. 지난 10~11일 디아크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큰 인기를 끈 이 프로그램은, 달성문화재단과 협력해 국립대구과학관 야외 광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예스! 키즈존’은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뛰어놀고 체험하며 과학을 배우는 맞춤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에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이 중 6개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응용한 만들기 활동과 놀이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현장에서는 과학관에서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5년 공동 특별기획전 ‘골때리는 뇌과학’의 무료 관람권이 배포될 예정다. 과학관은 행사 기간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환경·생태, 생명과학, 공학, 미래기술 등을 주제로 한 전시 콘텐츠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줄 수 있는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난희 관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5-29

대구 달서구, ‘출산BooM 달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 전달식 개최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이 큰 다자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기업 ㈜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의 약 1000만 원 상당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승현 대표를 비롯해, 고 대표의 어머니 김근영 명성프라임 대표와 고 대표 배우자도 함께해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두 대표는 2020년 대구 최초로, ‘모자(母子) 아너소사이어티’ 에 나란히 가입해 이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고승현 대표는 “디지털을 통한 아이들의 배움이 곧 우리 미래이며, 이번 협력사업이 다자녀 가정 교육 환경에 작지만 실질적인 꿈과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자녀 가정이 아이를 키우며 미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내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달식의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출산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5-29

현대모비스, 경주서 국내 두번째 규모 통합물류센터 운영

현대모비스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규모 통합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내에 국내 두번째 규모의 영남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거점이다. 총 공사비 970억원을 들여 지난 2년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 부지 면적은 8만1000㎡(2만4000평)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한다. 물류센터 건물 지붕 전체에는 3만6000㎡(1만1000평) 면적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물류센터 구축으로 20년전부터 운영하던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에 A/S 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갖춤으로써 전국에 부품을 원활히 공급하는 ‘두 개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물류센터는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공급받은 부품을 전국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보낸다. 현대차와 기아 152개 차종 약 17만 5000개 품목을 관리한다.이를 위해 물류센터에는 부품 입·출고를 위해 하루에 150여 대의 차량이 오가며 1만 4000건 규모의 주문을 처리한다. 백문기 영남물류센터장은 “소규모 차량 부품의 경우 자동화 도입으로 1시간당 처리 건수가 기존 수작업 대비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손찬모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BU장(부사장)은 “물류거점 효율화를 통해 국내 현대차와 기아 고객에 대한 A/S 부품 공급 체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더욱 빠르고 정확한 국내 A/S 부품 공급을 위해 권역별 물류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5-05-29

포항상의, 철강산업 글로벌 통상대응 설명회 개최

29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FTA통상센터)가 이날 오후 1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산업군별 관세이슈·통상애로 해결을 위한 ‘철강산업 글로벌 통상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본부세관 한은정 팀장과 한국표준협회 최승근 위원이 진행했으며, △美 관세부과 동향 및 관세청 대응방안 △EU CBAM 기업대응 주요사항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FTA통상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 담당자들에게 평소 생소했던 탄소국경제도(CBAM)에 관해 안내함과 동시에 美 관세부과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통상환경 변화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FTA통상센터는 수출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체들을 위해 상주 관세사가 전화 상담 또는 업체 방문을 통해 수출 절차,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방법 안내 등 맞춤형 FTA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054-270-1233)로 연락하면 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5-29

울릉도 등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 오픈…한국섬진흥원 전국 88개 섬 대상

울릉도 독도 등이 해양수산부가 ‘찾아가고 싶은 섬’ 88개 섬에 선정된 가운데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이 29일 ‘2025년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island88.kidi.re.kr)를 오픈했다. 한국섬진흥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 88개 섬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가는 방법과 편의시설 등 여행 정보 제공과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섬 관련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섬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각 섬의 대표 관광자원, 가는 방법(교통편, 소요시간), 날씨, 숙박시설, 편의 및 주요시설, 행사 및 축제 등 다채로운 정보가 제공된다. 해당 섬을 대상으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4일까지 88일간 섬 방문 인증 ‘워크온’ 앱 챌린지 이벤트와 개인 SNS 섬 방문 인증 이벤트도 연다. 특히 GPS 기반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스탬프 챌린지는 섬 방문 때마다 1개 스탬프가 쌓여 총 88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순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SNS에 방문 사진과 함께 섬 이름이나 ‘찾아가고 싶은 섬’ 등 지정된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절차에 따라 응모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제6회 섬의 날, #찾아가고 싶은 섬,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등이다. 섬 이름 이벤트 당첨자는 9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홍보팀(061-802-1287)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발전시켜 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국민에게 알리고, 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치유의 섬’ 전남 완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5-29

대구서 사전투표 한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 묻자 “내 나이 70”

29일 대구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 제 나이가 벌써 70”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구 서문시장 인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 후 “사전투표 제도는 투표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우리 국민들이 합의한 것”이라며 “사전투표 제도를 잘 활용해 국민의 뜻이 잘 반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통시장 상인 대표와 정책 간담회가 있어 대구에서 사전투표했다”고 대구 방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다 부정투표의 가능성이 있다 등 잘못된 소문 때문에 아마 망설이시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는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며 “선거는 주권자인 여러분의 신성한 권리다. 안심하시고 사전투표율을 높이셔서 우리 대구의 멋진 정치 변화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해 “여러 가지 변화된 분위기를 느꼈다. 또 이번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한 책임을 묻는 선거임을 생각해 대구시민, 경북 도민들이 지난번보다 좀 더 높은 지지를 보내실거라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세가 약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열심히 다니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에 ‘선물 보따리’를 준비한 게 있냐는 질문에는 “선물보따리라기보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 또 대구의 청년들을 위한 준비를 그동안 저희들이 차곡차곡 해 놓은 게 있다”며 “이 부분들이 꼭 정책에 반영돼서 대구와 경북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5-29

동해 진주 울릉도서 아름다운 추억 쌓아요…KT 고객 초청 일상속 연결가치 체험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대자연 속에서도 끊김 없는 KT 네트워크의 품질을 체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KT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해 유일의 섬 울릉도에서 고객 초청 행사 ‘울캠-커넥트 트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고객 10가족, 총 37명이 참여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KT 네트워크를 통해 울릉도의 자연과 관광지를 영상으로 담는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첫날 독도 일출전망대를 방문해 울릉도의 절경을 감상하고, 둘째 날은 수심 6m 아래에서 울릉도 바다와 물고기를 만나는 ‘천부해중전망대’를 관람했다. 이어 세계적인 리조트 코스모스 울릉도 마스코트 울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 울라, 울릉도 유일의 식물원 ‘예림원’, 울릉도 부속도서 중 3번째로 크고 연륙교가 연결된 관음도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등대와 사진작가들이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추천한 북면 해안 전망대를 감상하는 코스를 즐기며 안정적인 KT 무선 품질을 경험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한 가족사진 촬영이었다. 현장에서 찍은 감성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선물했고, 고객들이 직접 찍은 풍경은 스냅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KT의 우수한 무선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네트워크 환경과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5-29

‘패밀리 Day’에 가족 50여명 초청 마술 공연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5월의 패밀리 Day 행사로 50여 명의 가족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패밀리 Day’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픽션컴퍼니 송승호 아티스트가 출연해 세계마술올림픽에서 ‘매직스트리스’로 선정된 작품을 포함한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선보였다. 손과 빛으로 표현한 ‘쉐도우 그래피’와 비둘기의 무한 변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아이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특히, 한 아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중부양 마술 장면에서는 아버지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상의 세계로 빠지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며,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아이들과 가족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5-29

청송백자 온라인 특판으로 산불 피해 주민 돕는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송백자 온라인 특별할인판매’ 한다. 이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에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청송의 산불 피해 회복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판매금액의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청송백자 공식 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품목 20% 할인, 전국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금액의 10%를 청송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청송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착한 소비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송백자는 조선후기 4대 지방요(地方窯) 중 하나로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빚은 도자기다.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청아한 소리, 눈처럼 희고 깨끗한 순백색이 특징이며, 정갈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5-29

6월 대구·경북 中企경기전망지수 전월대비 2.2p 하락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전망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363개(제조업 190개사, 비제조업 17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13~19일)한 ‘2025년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025년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국(75.0) 보다 0.1p 높은 75.1로 전월 대비 2.2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9.9으로 전월 대비 3.3p, 경북은 81.5로 전월 대비 1.0p 하락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5.3로 전월 대비 2.4p가, 비제조업은 74.9로 전월 대비 2.0p가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수출(83.0→88.5, 5.5p↑), 영업이익(73.8→74.2, 0.4p↑), 원자재(95.2→95.5, 0.3p↑)는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생산(80.9→80.5, 0.4p↓), 내수판매(77.7→76.7, 1.0p↓), 자금사정(75.5→74.1, 1.4p↓)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설비수준(103.5→102.9), 제품재고수준(106.4→106.1)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고용수준(97.1→97.2)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5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46.6%)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건비 상승(40.2%), 업체간 경쟁심화(31.4%), 원자재 가격상승(23.7%), 인력확보 어려움(20.4%), 자금조달 곤란(19.8%) 등을 꼽았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제품판매) 부진(49.5%), 인건비 상승(37.9%), 원자재 가격상승(25.8%), 업체간 경쟁심화(22.1%) 및 판매대금 회수지연(22.1%), 자금조달 곤란(21.6%) 등 순으로 조사됐다. 4월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보다 0.1%p 낮은 70.6%로 전월 대비 0.4%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8.3%로 전월 대비 0.7%p 경북은 72.7%로 전월 대비 0.3%p 낮아졌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5-29

대구 기업 24.7% ‘생성형 AI’ 업무 활용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하 AI) 활용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4곳 중 1곳이 생성형 AI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29일 대구상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기업 24.7%만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39.4%),‘제조업’(24.1%),‘건설업’(15.9%) 순으로 생성형 AI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목적(복수응답)은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이 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품/서비스화’(20.0%), ‘조직 역량 강화 및 내부혁신’(16.7%), ‘콘테츠 생성 자동화로 마케팅 성과 제고’(15.0%), ‘의사결정 속도 및 정확도 향상’(15.0%), ‘재무구조 효율성’(6.7%), ‘고객 서비스 품질향상’(5.0%) 등이 뒤를 이었다. AI 활용 업무 분야(복수응답)는 ‘기획 및 전략’(63.3%)이 가장 많았고, ‘마케팅 및 광고’(31.7%),‘법무 및 계약 관리’(31.7%) 순이었으며, ‘제조 및 스마트팩토리’(11.7%)와 고객 서비스(5.0%)는 낮은 편이었다. 지역기업은 AI 모델 가운데 ‘챗지피치(ChatGPT)’(72.2%)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제미나이(Gemini)’(11.1%), ‘퍼플렉시티(Perplexity)’(9.7%),‘코파일럿(Copilot)’(6.9%),‘그록(Grok)’(2.8%)가 뒤를 이었다. AI 활용 빈도는 ‘주 1~2회’가 4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일’(26.7%), ‘월1~2회’(16.7%),‘주3~4회’(11.7%) 순으로 집계됐다. 또, ‘무료 서비스’(48.3%)를 ‘유료 서비스’(31.7%)보다 많이 이용하고, 유·무료 서비스 모두 이용 기업도 20.0%였다. AI 활용 업무 만족도는 98.3%로 매우 높았다. AI 활용 후 업무 생산(효율)성 향상은 ‘10% 이상~20% 미만(33.3%)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 이상~30% 미만’(23.3%), ‘0% 이상~10% 미만’(21.7%), ‘30% 이상~40% 미만’(10.0%), ‘50% 이상’(6.7%), ‘40% 이상~50% 미만’(5.0%) 순이었다. 장점으로는 ‘업무 시간 절약’(63.3%)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결과물 품질 향상’(20.0%), ‘접근성 향상(비전문 분야도 활용 가능)’(8.3%), ‘의사결정 지원’(6.7%), ‘반복 업무 감소’(1.7%) 순으로 꼽았다. 다만, 우려되는 사항(복수응답)으로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이 ‘부정확한 결과 및 오류 가능성’(61.7%)과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56.8%)을 제시했다. 대구상의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최근 기업 업무에 생성형 AI 사용이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지역기업은 활용도가 낮은 편”이라며 “지역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별 AI 진단(적합성 분석 등) 교육,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5-29

롯데百 대구점,‘영컬처관’ 리뉴얼 오픈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30일 2층에 ‘영컬처관’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해 젊은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작년 12월 대경선 개통과 주변 신축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올해 1~4월 신규 고객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특히 20, 30대 젊은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젊은 고객층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러한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2층 전체를 ‘영컬처관’으로 전면 개편, 트렌디한 쇼핑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영컬처관’에는 SPA 브랜드 ‘탑텐’, 슈즈 멀티숍 ‘ABC마트’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유스컬처 브랜드 ‘커버낫’, ‘와키윌리’가 신규 입점한다. 기존 브랜드인 ‘캉골’, ‘리바이스’도 새로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 ‘영컬처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탑텐’은 전 품목 1+1 할인 행사를, ‘ABC마트’는 2개 구매 시 20%, 1개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와키윌리’는 최대 40%, ‘커버낫’, ‘캉골’은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리바이스’는 10·20·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3·5만원 금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영컬처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단일 브랜드 20·3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 1만 5000원·2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7~10% 상당의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2층 브랜드 합산 15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 영수증을 10층 사은행사장에 제시하면 1층 ‘커피프론트’에서 사용 가능한 8000원 금액 할인권을 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더불어 2층 내 ‘포토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2025-05-29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발전 사업 ‘가속화’

포스코이앤씨의 해상풍력발전 사업 건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 독점공급합의(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에 따라 체결됐다. 이는 향후 육상부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위한 교두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기본설계는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EPC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상용화와 기술 자립화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퀴노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노르웨이 ‘하이윈드 탐펜(Hywind Tampen)’ 등 다수의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이번 계약 체결은 에퀴노르가 포스코이앤씨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중 에퀴노르의 주요 파트너로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상풍력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및 국내 기업과의 협업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또 해상풍력사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룹사인 포스코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고성능 후판 강재를 활용한 독자 설계 기반의 부유체(Floater)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핵심 부품 및 구조물의 기술 내재화 노력은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우위를 선점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에퀴노르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사업 시너지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소 건설사 및 기자재 공급업체와의 상생 협력도 지속 확대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