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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 북부 선거구 조정 윤곽 마음 졸이던 출마자들 ‘희비’

그동안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후보자들의 애를 태우던 경북 북부지역의 4·10 총선 선거구 윤곽이 드러났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으로 선거구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선거구가 어떻게 조정될지 알 수 없어 마음 졸이던 경북 북부지역 총선 출마자 중에는 지역구를 아예 옮기거나 선거 전략을 수정, 전략지역 공략에 주력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심각한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놓인 경북 북부 지역은 총선 때마다 선거구 인구 하한선에 맞추기 위해 시와 군이 뗐다 붙이는 일이 반복됐다. 22대 총선도 마찬가지다. 선거일을 50여일 앞두고서도 북부 지역은 선거구가 가변적이었다. 하지만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상되는 선거구 획정안이 잠정 결정되면서 경북 북부 3개 선거구도 잠정 확정된 셈이다.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라 울진이 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 묶일 것이 확실시된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가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조정된다. 선거구 인구 하한선에 맞추기 위해 울진군을 떼다 붙인 것이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는 ‘영주·영양·봉화’로 구역이 조정된다. 이 선거구는 선거구역이 줄면서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비교적 가벼워졌다. 또 선거구 분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안동·예천’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당초 안동은 단독 선거구로 하고 예천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예천’ 선거구를 만드는 방안이 유력했지만 국회안을 따르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이들 3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국민의힘 공천을 준비하던 선량 후보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역구민들도 선거구 조정에 반응이 갈린다. 출마 지역구를 관망하던 예비후보들은 지역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울진이 고향인 박형수 의원은 19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지역은 의성 출신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4선 도전을 노리며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었다. 전·현직 의원 간 공천 대결이 불가피하다. 이 곳에는 이들 외에도 강성주 전 윤석열 후보 IT본부 상임부본부장, 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우병윤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공천을 신청했다. 박 의원이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로 옮겨가면서 영주·영양·봉화는 현역 의원이 없는 사고지역이 된다. 이 때문에 각 후보 간 경선이 아닌 단수, 전략공천을 받기 위한 눈치작전과 물밑 작업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또한 영주·영양·봉화는 영주 출신 후보들간의 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김관하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박인우 전 가톨릭상지대 교수, 이원실 전 종로 엠학원장,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이 표밭을 누비며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펴고 있다.선거구가 유지되는 안동·예천은 예비 후보들의 이해가 엇갈린다.안동·예천 지역구 존속을 주장하던 안동 출신 후보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예천 출신의 황정근 예비후보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황 후보의 경우 예천이 안동 선거구와 분리돼 의성·청송·영덕 지역구로 합쳐지고, 이 지역구 현역 김희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사고지역으로 분류돼 단수 혹은 전략공천을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안동 출신의 김형동 의원은 용산 비서실행 소문이 나돌았으나 주말을 이용해 안동을 찾으며 표밭다지기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의성·청송·영덕 지역구에서 영향력이 큰 김재원 예비후보의 경우 설 전에는 예천에서 명함을 돌리는 등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지역구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공천을 자신하며 선거전략을 다시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천이 의성·청송·영덕 지역구로 합쳐진다는 얘기가 나올 당시 김재원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정안진·김세동·피현진 기자

2024-02-20

봉화군 전 군수와 전 군의원, ‘임종득 국힘 예비후보 지지선언’

봉화군 김희문, 박노욱 전군수와 봉화군의회 김천일 전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 30명 전원이 20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 출마한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경륜과 강력한 힘을 가진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라고 확신하고 임종득 국힘 예비후보와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임종득 후보에게  △봉화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국토종합개발 계획에 봉화, 영양 구간 반영. △봉화군 915, 918 지방도 국지도 승격 △충남 서산서 시작되는 동서철도 시행에 봉화읍 철도 이설과 춘양 철도 직선화 반영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전면 시행 △공익형 직불금 인상 확대 시행 △농작물 재해보험 노지수박 품목확대 및 사과 탄저병, 갈반병 보험 적용 △현재 추진중인 K-베트남 벨리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 8. 양수발전소의 확고한 유치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또 “새로운 봉화군의 성장동력을 통해 봉화군이 소멸위기에서 벗어나 미래를 위해 나아 가기 위해 힘 있는 새 인물, 힘 있는 큰 일꾼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정·재계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임종득 후보가 지역 현안 해결의 역량을 갖춘 최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참 군인으로 38년 군 생활을 거치며 장군으로서의 품위와 건전한 국가관을 가진 후보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열정을 다해 봉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임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20

김용판 의원, 권영진 전 시장의 이재명 탄원서 서명 직격

대구 달서병 선거구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인 현역 국회의원이 또 다른 이슈를 들고나오면서 신청사 이전과 미분양 사태 책임론에 이은 3라운드 논쟁으로 접어들었다.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19일 당내 경선 후보인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향해 과거 대법원에 제출한 민주당 이재명 도지사 선처 탄원서 서명 건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직격했다.이날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장 재직 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처 탄원서에 서명한 권영진 달서구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님께 묻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명한 탄원서 사진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선처 탄원서는 대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지난 2019년 10월에 작성됐으며 전국 14개 시·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데 대한 선처를 구하는 내용이다.당시 탄원서는 민주당 소속 13명과 함께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권 전 시장이 서명했다.하지만,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무소속이었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참여하지 않았다.이에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당시 권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6개 시도 회원인 경기도지사(이재명)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인정상 선처를 부탁하는 차원일 뿐,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앞서 김용판 의원은 총선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지연 책임론을 시작으로 설 연휴 전날인 지난 8일에는 대구 미분양 사태 책임론을 잇달아 끄집어내면서 권 전 시장을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김영태기자

2024-02-19

[속보]與, 김천(송언석-김오진) 경선 외 경선·단수·우선추천 지역 및 후보 발표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13개 선거구 단수추천, 17개 경선지, 1개 우선추천지 선정하고 후보 의결했다. 경북 김천에서는 송언석 현 의원과 김오진 전 국토부 제1차관이 경선으로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울 종로에 최재형 의원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 경기 동두천·연천에는 김성원 의원을, 경남 창원·성산에 강기윤 의원을 공천했다. 이하 공천 발표 명단. □단수추천 후보(서울 3인, 부산 3인, 경기 4인, 전남 2인, 경남 1인)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 △중구성동갑 윤희숙 의원 △관악을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부산 △부산진갑 전성국 전 한교총 회장 △남갑 박수영 의원 △사상 김대식 전 민주평통사무처장경기 △동두천·연천 김성원 의원 △안산 상록갑 장성민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안산 단원갑 김명연 전 의원 △광주갑 함경우 전 광주갑 당협위원장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정현 전 새누리당 당 대표경남 △창원 성산 강기윤 의원 □경선 선거구 17곳서울 △중구 성동을 이영 전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은평갑 남기정 전 국민의힘 은평구청장 후보, 오진영 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인정 은평갑 당협위원장 △마포갑 신지호 전 의원, 조정훈 의원부산 △중구영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승환 전 장관인천 △연수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현주 의원울산 △남구을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 대표, 박맹우 전 울산시장 △북구 박대동 전 의원, 정치락 전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경기 △성남 분당을 김민수 전 분당을 당협위원장,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안양 동안을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윤기찬 전 대선대책본부 대변인 △파주을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 한길룡 파주을 당협위원장 △김포갑 김보현 전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 박진호 전 김포갑 당협위원장 △구리 나태근 전 구리당협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의원, 장승호 현 국민의힘 중앙위 건설분과부위원장충남 △천안을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정황근 전 장관 △천안병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창수 현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 △논산·계룡·금산 김장수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경북 △김천 김오진 전 국토부 제1차관, 송언석 의원 □우선추천 지역 및 후보서울 △은평을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2-19

권영택 전 영양군수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 후보 지지선언

권영택 전 영양군수 영양군 최초 민선 3선 군수를 역임한 권영택 전 영양군수가 “박형수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옮기게 되면서 선거로 인한 민심을 하나로 결집 시키고 낙후된 지역 발전을 앞 당기기 위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 후보를 당선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권 전 군수는 “임종득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에 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 2차장을 역임하는 등 어느 타 후보보다 더 국가관이 투철하고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만큼 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권 전 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와 영양군 양수발전소 조기 건설 등 각종 대형 국책 사업 조기 건설과 31번 국도 4차선 확장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임종득 예비 후보 당선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권 전 군수는 “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박형수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양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꼭 당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2-19

김영식 국회의원, 재선 도전…예비후보 등록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19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의원은 이날 선산충혼탑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참배 후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신 후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구미의 중단없는 발전과 지난 4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오로지 구미 경제 살리기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회와 구미를 오가며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 결과 구미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확보했고,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녹색융합클러스터 3대 국책사업 유치와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건립, 대기업 2조 2천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했다.그는 또 “구미 경제가 어렵지 않다고 말할 수 없지만, 여전히 첨단 전자산업과 인재, 국가 최대 산단을 보유한 도시”라며 “이 강점을 살려 예전처럼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경제 도시로 회복시키는데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가장 필요한 인재는 리더십을 가진 과학기술전문가”이라며 “국민의힘에서 과학기술과 원자력을 대변하는 전문가로서 당의 미래 정책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은 공약으로 △(교통)글로벌 중심도시 구미 △(경제)한국형 실리콘밸리, 구미 △(교육)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도시 구미 △(농촌) 첨단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 구미 △(문화) 첨단산업과 역사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구미 등을 내걸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9

‘친윤 대 박심’ 가능성, 관심지역 급부상

대구 달서구갑 지역구는 최근 들어 대구지역 총선의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했다.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이후 단수공천이나 경선 등의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데다 이른바 ‘친윤’과 ‘박심’의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고 더불어민주당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는 야당 인사의 재도전을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재선에 도전하는 홍석준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내 경선 당시, 지역에서 가장 먼저 지지를 선언하고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친윤 그룹에 속한다.여기에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북콘서트를 열고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본인의 그동안의 적극적인 해명을 번복하고 정치적 행보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도전장을 냈다.두 예비후보와 함께 김은하 굿잡 대표도 최근 국민의힘 경선 경쟁에 뛰어들면서 당내 경선 경쟁이 3파전으로 양상을 보이고 있다.민주당에서는 험지인 대구에서 낙선하면서도 매번 꾸준히 20%대의 콘크리트 지지를 받고 있는 권택흥 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이 일찌감치 출마채비를 마치고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민주당의 권택흥 예비후보는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득표율 26.88%를 기록하면서 굳건한 민주당 지지층을 확인했지만, 당시 홍 예비후보에 밀려 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권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고정표를 제외하고 지역 내 중도층 유권자들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주안점이 될 것으로 당 내외에서 분석하고 있다.국민의힘 김은하 예비후보는 계명대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한 실물 기업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대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하며 당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실물 기업인이라는 최대 강점을 빼고는 당 안팎에서 느끼는 인지도와 지지도 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아 당내 경선까지 당심 확보가 과제다.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 출마해 6전6패를 기록하고 있는 유영하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후광을 입고 지지기반이 거의 없는 달서갑 지역에 출마, 앞으로 진행될 당내 경선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달서갑 지역이 박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달성군과 인접한 곳이긴 하지만, 박근혜 효과가 당심으로 연결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재선 도전에 나선 홍석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내 후보 경선 당시,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지지를 선언한데다 대구 모임에 함께한 인사 4인방 중 한명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친윤 라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 체제하에서 열리는 이번 당내 경선에 어떤식으로 그 영향으로 나타날지가 주목된다. /김영태기자

2024-02-18

4선 도전 맞서는 새 얼굴, 차분한 분위기

대구 달서구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라는 중진급 윤재옥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야당 인사 2명과의 본선 경쟁에서 맞붙게 됐다.당초 국민의힘 후보는 원내대표인 윤 의원과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단 2명이었으나, 지난 17일 윤 의원이 당의 결정으로 단수 공천을 받아 4선고지에 도전하게 됐다.야당 인사로는 출전 채비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은 이미 단수 공천을 받아 선거구를 누비고 있으며 자유통일당 임명희 정도감리교회 부목사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달서을은 인근 달서갑과 달서병의 경우 다양한 인사들이 등장해 연일 성명전이나 ‘친윤과 박심’의 대결 등 총선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즉 대구지역 다른 지역구와는 달리 중량감이나 크게 주목을 끌면서 진검승부를 벌일 수 있는 인사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다소 평온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민주당 김성태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당으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아 최종 후보로 확정됐고 인구문제, 현 정부의 무능과 부패로 인한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6, 7대 달서구 의원과 8대 대구시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맡는 등 20여 년간 지역구 주민들과 스킨십을 가져왔다. 이같이 친숙한 이미지를 표로 연결시킬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선 고지를 향하는 윤재옥 의원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당 대표 사퇴 이후, 권한대행을 맡은데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토록 일조하는 등 ‘친윤’계 의원으로 분류된다.원내대표 직을 수행하면서도 비대위와의 관계가 매끄럽다는 평가를 받는 등 당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자유통일당의 임명희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당과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8

국민의힘, 추경호·윤재옥 단수 추천…TK 10곳 경선지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무리한 가운데 18일 오전 최종 단추 추천 후보자를 모두 발표했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전날 발표한 현역 의원 2명(이만희, 정희용)에 이어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와 추경호(대구 달성) 전 경제부총리가 단수 추천을 받으면서 총 4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포항북, 포항남·울릉 등 경북 5곳과 대구 5곳의 경선지도 함께 공개됐다. 공관위는 이날 단수추천 후보자 12명과 우선추천(전략공천) 후보자 3명의 공천을 확정하고, 경선을 실시하는 22개 선거구를 추가로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결과를 전했다. 단수추천 후보자는 12명으로 대구에서 윤재옥·추경호 의원, 포항 출신인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 울산은 권명호(동구), 부산 김도읍(북·강서을) 의원, 주진우(해운대갑)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이성권(사하갑)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동만(기장군) 의원 등이 공천을 받았다. 경선지역구는 총 22곳으로 대구에서는 수성갑 주호영 의원이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과 경선을 치르고 달서병은 김용판 의원·권영진 전 대구시장, 북을에는 김승수 의원·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황시혁 국민의힘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서구는 김상훈 의원·성은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경선을 치른다. 대구 중·남은 임병헌 의원이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 노승권 전 대구지검 검사장과 3자 경선을 치른다. 경북에서는 포항북에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 포항남·울릉에는 김병욱 의원, 문충운 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최용규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 등 4명이 경선을 치른다. 이밖에 경주 김석기 의원·이승환 현 수원대 특임교수, 구미갑에 구자근 의원과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상주·문경에서는 임이자 의원과 고윤환 전 문경시장 및 박진호 현 국민의힘 중앙위 외교통상분과위원장이 맞붙는다.  이외에 서병수(부산 북구강서구갑), 김태호(경남 양산시을), 조해진(경남 김해시을) 의원은 각각 우선추천(전략공천) 됐다. 강원에서는 박정하(원주갑) 의원, 김완섭(원주을) 전 기획재정부 2차관,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서울(중랑을)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이 단수추천됐다. /박형남·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2-18